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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루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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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iruj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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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새로운 글을 쓰고, 오래된 글을 다시 읽고 씁니다. 책을 읽기위해 책장에 보관합니다. 지금은 어둡고 캄캄한 차디찬 겨울 그러므로 곧 봄이 오리라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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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5T16:11: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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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은 작품을 남기기보다, 그 순간을 남긴다 - 오늘도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미술 전문기자의 유럽 미술관 그랜드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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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4-10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관을 다루지만, 읽고 나면 남는 건 미술이 아니라 &amp;lsquo;시간의 격차&amp;rsquo;다. 런던에서의 1년, 그리고 유럽을 가로지르는 미술관 동선. 이 여정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잔인하다. 누구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미술관을 천천히 걷는다. 한 작품 앞에서 멈추고, 다시 걷고, 또 멈춘다. 이 반복은 단순한 관람 방식이 아니라 어떤 조건의 결과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JpMnzYAQiffHPSs__OoheIq5Ubs.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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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결정한다 - 잘못된 전략(외교 역사와 이론으로 살펴보는 국제정치 속 오판의 메커니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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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4-09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략은 틀린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틀렸다고 인정하지 않는 순간이다.히틀러는 갑자기 등장한 괴물이 아니었다. 그는 신호를 읽었고, 그 신호에 따라 움직였다. 라인란트, 오스트리아, 그리고 주데텐란트까지. 영국과 프랑스는 매번 한 걸음씩 물러섰다. 전쟁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그 선택은 또 다른 신호가 되었다. 더 나아가도 괜찮다는 신호. 뮌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n1h0Dv5ei3Pq9M_7L8XvX8NJUAg.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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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책만으로는 팔리지 않는다 - 오늘도 책을 권합니다 (북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책방 이야기) - 노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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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0:01:24Z</updated>
    <published>2026-04-08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이상 운영한다는 건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는 뜻이다. 북큐레이션, 북클리닉, 서재 만들기 등 책방지기의 실제 경험을 담아 알려준다.&amp;lsquo;곰곰이 책방&amp;rsquo;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만의 북큐레이션이 독자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책방은 공간의 한계로 많은 책을 둘 수 없다. 그래서 공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책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넘쳐나지만, 정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MjVQcgzM1UJTA0NNF-wQg7MErgE.jpg" width="45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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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자 평] 노래로 읽는 미국 근현대사 - 노래로 읽는 미국 근현대사, 임상훈, 메멘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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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0:00:13Z</updated>
    <published>2026-04-07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근현대사의 결정적 순간마다 아픔과 저항이 있었고, 늘 노래를 불렀다. 서로를 연결하고 세상을 바꾸려 했던 노래 속에는 이름도 얼굴도 없는 민중의 피와 땀이 남아 있다. 노래를 말하는 듯 보이지만, &amp;lsquo;노래&amp;rsquo;라는 미시사를 통해 미국 자본주의 역사를 말한다. QR로 노래를 함께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덤이다. 무엇보다 번역서가 아니라는 점이 더 놀랍고 반갑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rLJnHXKLdChRSgSi1lUga7GPQWY.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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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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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7:56:44Z</updated>
    <published>2026-04-06T07: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   눈을 보면 알아 오랫동안 울어왔다는 걸  하늘의 별도 이제 너에겐 아무 의미가 없어 그저, 거울일 뿐이야  &amp;middot;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 네가 내 마음을 어떻게 부쉈는지  조금만 더 여기 있으면 조금만 더 머물면  내 마음, 들어줄 수 있을까  오, 내 마음  &amp;middot;  혼자 서 있으면 그림자가 내 마음의 색을 가려줄까  눈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QWqySq3tb0e_ujUawdx97ADUKtI.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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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자 평] 오늘도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 오늘도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 김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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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4-06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에서의 1년을 &amp;lsquo;그랜드 투어&amp;rsquo;로 승화시킨 문화부 기자의 미술관 탐방기다. 런던에서 출발해 나폴리와 로마에 이르기까지, 유럽 미술관의 공간과 작품을 따라 걷는다. 해설보다 관람자의 시선으로 풀어내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생생한 도슨트 투어 속에서 그 동선에 자신을 겹쳐 보게 되고, 부러움에 책을 덮을지도 모른다. 부러우면, 읽어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QK7XRH0TZpe3pfy0qIjBt3UUs90.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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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알고 있다고 믿는가. 그 믿음은 어디에서 왔는가 - 뮌헨협정은 평화를 가져오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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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4-04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38년 9월 30일, 네빌 체임벌린은 헤스톤 공항에 도착해 군중 앞에서 협정문을 흔들었다. &amp;ldquo;이것이 우리 시대의 평화!&amp;rdquo;  그는 &amp;ldquo;독일에서 명예로운 평화를 가져왔다&amp;rdquo;고 말했고, 이 장면은 BBC를 통해 영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불과 20년 전 끝난 제1차 세계대전의 상처를 기억하던 그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전쟁만은 피하고 싶었다.  아돌프 히틀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PERweFJch5b0NC5AJ56rMJlAt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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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격이 나를 고르는가, 내가 가격을 고르는가 - 가격은 없다 (당신이 속고 있는 가격의 비밀), 윌리엄 파운드스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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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4-03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쓰면서도 달콤한 초콜릿이다. 우리는 가장 싼 가격을 찾고, 가장 높은 임금을 원하며,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건넌다. 결국 돈은, 우리가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를 숫자로 번역해 주는 장치가 된다.  우리는 흔히 말한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고, 인간관계에는 가격을 매길 수 없다고. 익숙하고, 그래서 의심하지 않는 해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P6yHE2ZW871yku6xJ-85gouVxN4.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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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자 평] 오늘도 책을 권합니다 - 오늘도 책을 권합니다 (북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 노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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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4-02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넘게 책방을 지켜온 시간의 축적을 담고 있다. 북큐레이션과 북클리닉, 서재 만들기까지 책방지기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풀어낸다. 좋은 책만으로는 팔리지 않는다는 현실도 숨기지 않는다. 책방 역시 장사이며, 손님을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 오고 싶게 만들어야 유지할 수 있다. 결국 책을 사랑하는 마음과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보여준다.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wwbOZ4mg4I_nKa9FYw0xSZsYe-c.jpg" width="45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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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놀다 보면 읽게 된다 - 책, 읽는 재미 말고(솔직히 다 읽으려고 사는 건 아니잖아요) - 조경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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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4-01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안하지만, 책방으로 사람을 이끌겠다는 저자의 바람은 빗나간다. 이 책은 이미 책과 놀고 있는 사람을 향하기 때문이다. 읽지 않아도 서가에 꽂아두고 싶게 만들겠다는 의도 역시 마찬가지다. 이 책을 집어 드는 독자라면 이미 그 즐거움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10년 넘게 헌책방을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책과 노는 스무 가지 방법을 건넨다. 책을 읽지 않아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fTmQfElmEDIAC9SewqtgEYwhu4U.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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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자 평] 잘못된 전략 - 잘못된 전략(외교 역사와 아론으로 살펴보는 국제정치 속 오판의 메커니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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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0:00:10Z</updated>
    <published>2026-03-31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략 실패를 실행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의 문제로 끌어올린다. 히틀러를 제어하지 못한 유럽, 반복되는 중동 분쟁처럼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지도자의 확신과 조직의 판단 왜곡, 외교적 계산의 흔들림이 어떻게 비극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전략은 언제나 합리적이라 믿지만, 실제로는 편향과 오해 위에서 작동한다. 결국 실패한 전략은 틀린 판단이 아니라, 틀렸음을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Dd7GovCRmvAHp0GJjBnyeM1y5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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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자 평] 책, 읽는 재미 말고 - 책, 읽는 재미 말고 (솔직히 다 읽으려고 사는 건 아니잖아요), 조경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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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3-30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에 대한 부담부터 걷어낸다. 꼭 다 읽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라고 말한다. 어차피 우리는 다 읽으려고 책을 사지 않는다. 10년 넘게 헌책방을 지켜온 저자는 책과 노는 스무 가지 방법을 건넨다. 몇 가지만 해도 충분하다. 읽는 재미를 잠시 내려놓고, 책과 놀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책에 대한 태도가 분명 달라질 것이다.  &amp;mdash;책, 읽는 재미 말고 (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lKUtOLTG7vqtgBaVBwX2lMlY64g.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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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아지면 달라진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 많아지면 달라진다 - &amp;lsquo;1조 시간&amp;rsquo;을 가진 새로운 대중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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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3-27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이미 충분히 많다. 문제는, 무엇을 위해 많은가다.  전 세계의 연결은 &amp;lsquo;인지 잉여&amp;rsquo;라는 원재료를 만들었다. 일을 하고 남은 시간과 에너지가, 더 이상 사라지지 않고 연결 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기술은 발전했고, 참여는 확장되기 시작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이 거대한 가능성을 어디에 쓸 것인가. 개인의 창조성과 집단의 참여, 그리고 그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gBT_YPJsQdC9G0MHSgWWafK0X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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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자 평을 보고 구매하지 않는다. 그럼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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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3-26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책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온라인에서 얻는다. 리뷰, 검색 결과, 누군가의 짧은 추천 문장. 그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200자 평이다. 한 권의 책을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짧지만, 많은 경우 책에 대한 인상은 그 문장에서 시작한다.  가끔은 서점에 간다. 정보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연한 발견을 바라기 때문이다. 제목을 보고, 표지를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aJeukAvPTofOz1RYcVTmFrK0p3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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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전쟁을 필요로 하는가 -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트럼프와 1조 달러 전쟁 기계의 야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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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3-25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2월 28일, 미국은 이란을 향해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는 이름의 작전을 개시했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페르시아만의 구축함에서 발사됐고, B-2 스텔스 폭격기가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날아올랐다. 첫날 하루 비용만 약 25억 달러였다. 트럼프는 이를 &amp;quot;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 작전&amp;quot;이라고 불렀다. 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PIc8tiOEN2jXidCQtD6RRu7we2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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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자 평] 많아지면 달라진다 - 많아지면 달라진다 - &amp;lsquo;1조 시간&amp;rsquo;을 가진 새로운 대중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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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3-24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아지면 달라진다는 &amp;ldquo;사람은 왜 돈이 되지 않는 일에 시간을 쓰는가&amp;rdquo;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남는 시간이 연결되는 순간, 개인의 취미는 집단의 힘으로 바뀐다. 그 동인은 자율성과 유능성에서 나온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원리를 보여준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많다.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다. 이 시간을, 어디에 쓸 것인가.  &amp;mdash;『많아지면 달라진다 - &amp;lsquo;1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4_lE7xX6vvslUeGEZjx44WkjnuQ.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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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의 이름으로 - 신의 역사 (신의 탄생과 정신의 모험) - 카렌 암스트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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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3-23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신을 숭배하지만 가장 치열하게 싸워 온 세 종교가 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다. 겉으로는 서로 다른 종교처럼 보이지만 이 세 종교는 모두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한다. 신의 역사는 이 유일신 신앙의 계보를 따라가며 신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 왔는지를 추적한다.  태초에 인간은 만물의 제일 원인이자 하늘과 땅의 통치자인 신을 상상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qXJNV9yZ3jDBLcZC2xFGtkW3A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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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생각보다 빨라졌다 - 80일간의 세계일주, 쥘 베른, 김석희 옮김, 열림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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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3-20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동용 도서로 오해받는 대표적인 고전이다. 우리는 제목 정도는 익히 알고 있지만 정작 읽어본 기억은 희미하다. 어쩌면 영화로 먼저 만났을지도 모른다.이야기의 얼개는 단순하다. 멋진 신사 포그, 약간 우둔하지만 충직한 하인 파스파르투, 우연처럼 등장하는 여인 아우다, 그리고 그들을 뒤쫓으며 위기를 만들어내는 무능한 경찰 픽스. 이 네 인물이 위기와 모험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Ukxi0WgM9Pmj54d49wbIdtNQq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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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대통령이 바뀌어도, 전쟁 기계는 멈추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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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23:00:06Z</updated>
    <published>2026-03-17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미국 대통령은 평화를 말한다. 그러나 미국의 전쟁 기계는 멈춘 적이 없다.  1961년 1월 17일, 퇴임을 사흘 앞둔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는 미국 민주주의가 직면한 위험을 경고했다. 그는 &amp;lsquo;군산복합체&amp;rsquo;라는 표현을 남겼다. 군부, 군수업체, 의회, 과학&amp;middot;공학 집단이 서로 기대며 거대한 영향력을 형성하는 구조다. 의도하지 않더라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kNtK-yYic5_M64hAV658vAud99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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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자 평] 80일간의 세계일주 - 쥘 베른, 김석희 옮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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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2:00:13Z</updated>
    <published>2026-03-17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80일 안에 세계를 한 바퀴 돌 수 있을까? &amp;ldquo;80일이면 됩니다&amp;rdquo; 한 마디로 시작한 여행은 기차와 증기선, 코끼리까지 동원한 대담한 추격전으로 번진다. 매 순간이 위기이자 반전이고, 페이지를 넘길수록 시계 초침이 함께 뛴다. 끝에 다다르면 마지막 하루의 비밀과 세상이 더 빨라졌음을 깨닫게 된다. 150여 년 전 쥘 베른의 소설. 재미없으면 고전이 아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F%2Fimage%2FExxJU_uWpnhgDI9jqD4cxGaHM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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