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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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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온유하기를 꿈꾸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비슷한 일상을 겪는 누군가에게 이 일상기록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을 써내려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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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6T14:21: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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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 - 불안을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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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8:27:29Z</updated>
    <published>2025-10-29T08: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떠나지 않는 불안과, 강박, 우울감에 사로잡혀 살아간 지도 그리고 그런 나를 알아챈 지도 벌써 한해를 채워가는 중이다.  처음 병의 시작은 출산으로부터 생겨난 공황장애와 강박이었다. 그리고는 산후우울, 육아우울증으로 번져 결국 지금의 내가 되었다.  처음에 병을 앓았을 때는 그게 병인줄 모르고 살아갔다. 흐르는 시간을 흘려보내니 그렇게 7년 이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6aG9A6LtM_6S5SWzKREtTR9049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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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러가는 구름처럼 일상을 흘려보낸다면 - 주부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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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12:25:18Z</updated>
    <published>2025-10-27T09: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어김없이 눈을 뜨면 시작되는  하루에 분명 감사함에도 조금은 지겹게 느껴지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며 눈을 떴다.  아침이면 시작되어 점심을 넘어 저녁이 되는 하루가 왜 그리도 길게 느껴지는지.  참 배부른 소리인 줄 알면서도  주부의 일상이 너무 지겹고 지루하다.  오늘은 뭘 할지, 뭘 먹을지. 너무도 기본적인 고민부터 시작해  아이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K3ys4Gr7C2lsAoR2CXTWJBUsX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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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을 기다릴 줄 알게 될 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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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5:58:53Z</updated>
    <published>2025-10-19T05: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새롭게 겪는 증상이 있다. 바로 기다림을 여유롭게 보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기다리는 시간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은 생각보다도 힘든 일이다.  우리가 겪는 하루는 생각보다 기다림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아이를 키우면서 기다림은 필수인지라 기다림이 힘들다는 것은 참 곤욕이다.  기다림이란 다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JvnTLvd10djnKxpjNFW_1qtEq-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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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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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1:19:20Z</updated>
    <published>2025-10-09T01: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그런 것을 해본 적이 있다. 감사한 일 100가지 적어보기.  쉬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처음에는 하나둘 적어가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너무도 일상적인 내용들을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나에게 걸을 수 있는 다리가 있음에 감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건강한 몸에 감사. 두 눈, 입, 코 내게 주어진 그 모든 것이 감사로 바뀌었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QP9zvIuq_vkSTnyFNO6xqk7Kt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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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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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13:40:56Z</updated>
    <published>2025-10-08T13: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왜인지 어쩌면 가장 잘 알고 있는 건  '나'일 수밖에 없다.  감사함이 가득하기만 해도 모자란 일상을 감사하게 보내지 못하는 모습이,  될 때까지 해야 된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딸을 둔 엄마임에도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해 버리는 나약한 모습이,  과거에 얽매이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를 붙잡는 과거의 아픈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rtiYQxlQ3LvTOh8pViqzuJVe7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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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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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0:40:58Z</updated>
    <published>2025-09-18T00: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눈을 뜬다.  또다시 시작되는 하루가 막막하기만 하다.  아이들을 준비시키는 일, 아침 집안일, 준비까지. 모두 나를 붙잡는 무기력과 알 수 없는 막연한 불안감이 나를 감싼 채 그렇게 하루를 시작한다.  그 모든 것이 불안으로부터 왔다는 것은 아침약을 먹은 뒤 실감한다. 약을 먹고 난 뒤, 아주 사라지지는 않지만 그 막연한 불안감이 사라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MXfyDTek0vkCviVUB-w_lHrLMt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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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별처럼 여전히 그 자리에 하나님이 계셨다.  - 동행하시는 하나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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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0:11:07Z</updated>
    <published>2025-09-11T00: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일어나기 힘든 새벽이었다. 몸이 천근만근 눈꺼풀도 천근만근 어렵게 일어난 새벽이었다.  며칠 전부터 새벽예배를 가보라는 남편의 성화에 못 이겨 무거운 몸을 일으키고 발걸음을 재촉해 오랜만에  새벽 예배당으로 향했다.  문을 나서자 날 맞이하는  차가운 공기에 한번 놀라고 하늘에 예쁜 별들에 두 번 놀랐다. 예배를 가는 길이어서인지, 별들을 보면서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2CQSNSV7E5Rc0upHdNOlV8cGr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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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의 소리가 고요함 속에 머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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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11:29:33Z</updated>
    <published>2025-09-08T08:3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의 소리가 느닺없이 멈췄다. 산책길에 매미 소리도,  목청껏 울던 개구리 소리도 어느 순간 고요함 속에 들어섰다.  가을을 앞두고 모두가 앞다투어 고요함 속에 머무는 듯하다. 바뀌는 계절을 앞두고  계절의 소리가 고요함 속에 머물듯   작은 변화를 일으키며 살아가는 일상도  고요해지는 때가 있다. 그 고요함이 평안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걱정으로 다가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LuZYol4mrkWiDDZAlfMHTjU2fK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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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고 작은 선택의 연속인 인생 가운데 얻은 지혜 -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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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1:29:37Z</updated>
    <published>2025-08-27T08:4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모두는 인생 속에서  크고 작은 선택을 마주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성별과 상관없이. 모두가 선택을 마주한다.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까  고민하던 유년시절부터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하나  고민하는 청소년시기. 그리고 청년이 되어서도  취업, 인간관계, 이성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청년이 된 이후부터 선택은 끝나는가.  그건 또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cQqSCCayZ5Q88kcidANjYTR8R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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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든 할 수 있을 거라는 마음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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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0:14:28Z</updated>
    <published>2025-08-20T00: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살면서 때로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좌절감. 또는 나는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 휘몰아치는 여러 감정들과 생각을 느끼며 그렇게 모두들 살아간다.  그런데 이 두 가지의 양가감정은 홀로 찾아올 때도, 때로는 함께 찾아와 마음을 두드릴 때가 있다.  좌절감에서 기대감으로 변하는 그 순간, 그 찰나의 순간은 결국 하나의 말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WdlLjvEXLM1J9a52gFSMBqd_rU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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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이유 없이 우울한 날이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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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5:37:43Z</updated>
    <published>2025-08-17T12: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아프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느 정도를  우울과 불안이라고 느낄까요?  저는 저의 병을 알아차리기 전에는  제가 느끼던 긴장과 초조함이 많이 불안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약을 먹어보니 알겠더라고요.  저의 긴장도와 불안감은 보통의 사람들에  비해 많이 높은 편이라는 것을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Ro6xbZDwLeQ5wkAmFEdCdh8lq_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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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직일 수 없다 생각이 들 때, 내딛는 그 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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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7:47:05Z</updated>
    <published>2025-08-11T07:4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갖고 있는 성격과 기질 특성상 에너지가 많은 편이 아닌지라, 많이 움직이고 많이 돌아다닌 날은 그렇게도 힘이 들 때가 있다.   분명 즐겁게 시간을 보냈음에도 체력적으로 따라가지 못해 힘듬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아이들이 점점 커갈수록 활동력이 늘어가고 엄마를 뛰어넘는 체력을 갖는다. 난감한 일이다.   이번 주말도 역시 강철체력인 남편과 아이들을 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jo7C6YBdwINWq4Ni7LOL095gl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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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사진과 글 속에 그때의 기억이 담겨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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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15:24:31Z</updated>
    <published>2025-08-08T13: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저녁에 남편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다가 남편의 추억상자ㅡ추억이 담긴 물품을 담은 상자ㅡ를 열었다. 거기엔 남편이 받은 편지들과 사진, 보관하고 싶은 물건들이 들어 있었다.   편지들 중에는 우리가  연애 했을 때 주고받은 편지도 있었다. 편지를 보다가 내가 쓴 문구를 보고는 소름이 돋았다.   '내가 이런 문구를 적을 수 있는 감성적인 사람이었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p7jPieIlV_umpFlS2YzLRsRBc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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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기억하는 나의 첫 모습, 반짝반짝 빛나는 그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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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6:00:50Z</updated>
    <published>2025-08-05T05: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잘재잘 떠들며 소꿉놀이를 하는 딸아이들을 바라보며, 문득 떠올렸다. &amp;quot;내가 기억하는 나의 첫 모습은 뭐였지?&amp;quot;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기억하는 나의 첫 모습은 &amp;quot;나를 언제부터 기억하고 있는 것일까를 생각하는 5살의 나&amp;quot;였다. 왜 그때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건지 모르겠는데, 문득 '나'라는 존재를 내가 언제부터 기억하고 있을지에 대해 궁금했던 것 같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1eyjuj_RfCLk95TrWuXZ0uRXe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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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만하다고 생각되는 정도가 괜찮다의 기준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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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20:15:32Z</updated>
    <published>2025-07-26T13:2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날은 괜찮고, 어떤 날은 괜찮지 않고 그게 바로 조울증이라고 하더군요.  최근에 바꾼 약으로 인해 며칠간 몸이 아팠습니다. 그간 아이들이 아파 간호하느라 쌓인 피로도 한몫 한 것 같기도 하고요. 저에게도 몸살처럼 찾아왔었어요.  그러고 나선, 다시 컨디션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무기력한 상태였다가, 최근에 다시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Tdp70-_Zvs_pkd2fjgQJb8ILM5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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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을 흘리는 사람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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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09:20:12Z</updated>
    <published>2025-07-25T12: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남편과 내가 친하게 지내는 부부가 있다.  우리 집과 같이 두 아이를 키우는 남편의 친구의 부부인데, 알고 지낸 시간이 길어지면서 남편 친구분의 아내와 내가 더 친해진 데다가 그 집의 둘째와 우리 집의 둘째가 나이가 같고 생일도 같은 달인 터라 최근 더 친해진 지인들이다.  그 부부를 만날 때마다 참 배울 점이 많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 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uXxrQqGo6o3QpM0lN9WK8B2Zd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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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모습의 '나'는 결국엔 곧 '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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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3:06:44Z</updated>
    <published>2025-07-25T12: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정확히는 사춘기를 한참 보내고 있던 시기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amp;quot;진짜 나의 모습은 뭐지? 나는 누구일까.&amp;quot;  집에서의 모습이 다르고, 친구들과 있을 때의 모습이 또 다르고, 낯선 이들과 있을 때의 모습이 달랐던 나는 그 시기에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던 것 같다.   나중에서야 청소년기에는 누구나 그런 고민을 한 번쯤은 한다는 걸 알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eFdaHXeV_8Xhpa727ib6Xn0PTz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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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의 방학을 앞둔 엄마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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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4:36:37Z</updated>
    <published>2025-07-25T02: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방학을 앞두고 있다. 첫째의 방학식은 오늘. 둘째는 마지막 등원일이다.  방학을 앞두고는 생각이 많아진다. 어릴 적에는 방학은 항상 설렘만 가득했었는데,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아이들과 방학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걱정이 우선이다.  어디선가 그런 글을 본 적이 있다. 방학할 즈음 학교 선생님들이 미친 듯이 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Cf7thYqKLOESwPutuGv6sVtBXI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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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이 다가오는 밤. 누구나 불안을 품는 그 순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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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1:08:06Z</updated>
    <published>2025-07-20T15: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불안을 품는 순간이 있다.  일상의 순간에 그리고 일주일 중 가장 높은 확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요일이 오기 전, 일요일 밤을 불안을 품는 그 순간으로 선택할 것이다.  어떤 이에게는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간이 힘차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떤 이에게는 직장에 두고 온 일들이 떠올라 숨 막히는 밤이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떤 이에게는 중요한 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fFRxE7JQLFMDz54P-ejMQb4Y0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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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막히는 무더위를 견뎌내는 나만의 방법에 대해  - 그리고 인생을 견뎌내는 방법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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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23:16:33Z</updated>
    <published>2025-07-09T12: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찌는 듯한 더위.  요즘의 날씨를 표현하기에도 부족함이 느껴질 만큼 무더운 여름이다.  숨 막히듯 뜨거운 공기. 살을 태우는 듯한 뜨거운 햇볕. 눈을 뜨기도 어려운 그 뜨거움이 하루를 더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어디선가, 전문가의 말로는 올해 여름이 앞으로 남은 여름 중 가장 덥지 않은 여름이라는 얘기를 본 것 같은데. 그 말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정말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Nk%2Fimage%2FAFxhPiJ_jWAs58OahVPXbz2OOi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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