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주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 />
  <author>
    <name>eklatilar</name>
  </author>
  <subtitle>대수롭지 않은 이야기를 내키는 대로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47AV</id>
  <updated>2017-08-23T11:43:05Z</updated>
  <entry>
    <title>작고 낡은 집에서 살아가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91" />
    <id>https://brunch.co.kr/@@47AV/91</id>
    <updated>2024-07-30T03:06:35Z</updated>
    <published>2020-12-19T10: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락이 뜸한 친구들과 오랜만에 카톡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많다. &amp;lsquo;너 아직 거기 살아?&amp;rsquo; 나는 아직 여기에 살고 있다. 샤** 오피스텔. 지어질 당시에는 이국적이고 세련된 이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더없이 촌스럽게 느껴진다. 무슨 뜻인가 하고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amp;lsquo;매력적&amp;rsquo;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매력적이기에는 너무 좁은 곳. 침대와 싱크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Fmz5Mfr-MvLkZRYtBChKrt7W6R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요로결석의 추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90" />
    <id>https://brunch.co.kr/@@47AV/90</id>
    <updated>2024-06-09T15:39:00Z</updated>
    <published>2020-12-13T05: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궁인 작가의 &amp;ldquo;제법 안온한 날들&amp;rdquo;을 읽다가 &amp;lsquo;흐흐흐-&amp;rsquo;하고 쿰쿰하게 웃고 말았다. &amp;lsquo;발가락은 특별히 더 아프다&amp;rsquo;라는 제목의 꼭지였다. 작가는 의대생 시절 내성발톱을 심하게 앓아 수술을 받았는데 그때 받은 발가락 부분마취가 너무 아파 지금까지도 충격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했다. 그 후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되어 온갖 종류의 부상자를 만나며 수술을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mDb5KaDMbOBoA7wr0f3Ch9ytCL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디오북 출간, 그리고 2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89" />
    <id>https://brunch.co.kr/@@47AV/89</id>
    <updated>2022-11-12T14:37:21Z</updated>
    <published>2020-12-13T05: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콜센터 상담원, 주운 씨&amp;rsquo;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지난여름에 출판사로부터 선정 소식을 듣고 오디오북이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걸 발견했다. 바로 구매하고 들어 보는데 30초도 못 듣고 꺼버렸다. 실제의 나보다 훨씬 멋진 목소리의 성우분이 내가 쓴 글을 읽어주는 게 어색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dNFl6Po58h-wkU2YkGGzxp-_P4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늦은 축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87" />
    <id>https://brunch.co.kr/@@47AV/87</id>
    <updated>2023-10-11T16:04:25Z</updated>
    <published>2020-11-04T14: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이 나온 지 여덟 달이나 됐고, 그 얘기를 어제서야 주위 사람들에게 했다. 누나와 고향 친구들에겐 말도 없이 택배를 보냈고, 대학 친구들이 모여있는&amp;nbsp;단체 카톡방엔 교보문고 구매 링크를 남겼다. 1년쯤 전에 친구들에게 직장 이야기를 써서 인터넷에 올리다 운 좋게 출판사와 계약을 했다고 말한 게 전부였다. 몇 명을 제외하고는 책이 언제 나오냐고도 묻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uX3PqacRRRH7p6iiSxPsB85C7X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창비교육의 신간 『땀 흘리는 글』에 글이 실렸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86" />
    <id>https://brunch.co.kr/@@47AV/86</id>
    <updated>2020-10-29T12:13:26Z</updated>
    <published>2020-05-29T10: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비교육의 신간 『땀 흘리는 글』에 글이 실렸습니다. 새로 쓴 글은 아니고 『콜센터 상담원, 주운 씨』 중의 「통장 잔고가 스트레스처럼 쌓이면 좋겠다」라는 꼭지를 재수록한 것입니다.   몇 달 전 출판사로부터 현직 교사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제자들을 걱정하며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지표가 되어 줄 글을 엮은 책에 저의 글을 싣고자 한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rS5usnmcaDQmIPPeyj4kNmvHYB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콜센터 상담원, 주운 씨&amp;gt;가 출간되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83" />
    <id>https://brunch.co.kr/@@47AV/83</id>
    <updated>2023-01-26T07:37:36Z</updated>
    <published>2020-02-20T12:3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이 나오면 마냥 기쁠 줄 알았는데, 떨리는 마음이 더 큽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책소개]  『콜센터 상담원, 주운 씨』는 매일매일 불특정다수에게 걸려오는 수십 통의 전화를 받고, 온갖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콜센터 상담원으로 일하며 경험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콜센터 세계를 진솔하게 이야기한 책이다.  이 책은 고객의 문의와 민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39QOLhxGqNAOa9o6j3cB9wxRLW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순 없다'가 주는 위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81" />
    <id>https://brunch.co.kr/@@47AV/81</id>
    <updated>2022-06-25T15:53:16Z</updated>
    <published>2019-11-19T11: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할 일 없이 TV 보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amp;nbsp;넷플릭스의 세련된 컨텐츠들은 선뜻 손이 안 가고, 왓챠플레이의 영화는 각 잡고 봐야 하는데 요새 통 무언가에 집중하는 게 힘들어서 TV만 보고 있다. 지난주에는 제일 좋아하는 만화인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 판을 오리지널부터 리턴즈까지 전부 다 봤다. 이미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으로 몇 번이나 봐서 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doXxjcIIbqVZCu-Pu6Q06sP-6P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강화길의 &amp;lt;호수-다른 사람&amp;gt;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69" />
    <id>https://brunch.co.kr/@@47AV/69</id>
    <updated>2022-04-14T14:32:32Z</updated>
    <published>2019-06-03T12:5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영의 이십 년 지기 친구인 민영이 그들이 사는 동네의 호숫가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된다. 민영은 의식불명 상태로 깨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이한은 진영에게 사건 현장인 호수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며 같이 가보자는 제안을 한다. 진영은 그&amp;nbsp;호숫가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기억이 있지만,&amp;nbsp;이한의 제안을 끝내 거절하지 못하고 그와 동행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qjeI64oXdWQt-08qN-06EbmFKv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김애란의 &amp;lt;물속 골리앗&amp;gt;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64" />
    <id>https://brunch.co.kr/@@47AV/64</id>
    <updated>2023-05-01T04:49:00Z</updated>
    <published>2019-05-11T04: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 소년인 주인공과 어머니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주민들이 모두 떠난 마을의 아파트에 산다. 용접공으로 일하던 그의 아버지는 체불임금 지불 시위를 하러 타워크레인에 올라갔다가 실족사했다. 그들은 철거 명령이 떨어졌지만 집을 구할 수 있는 돈이 없어 전기와 수도가 끊긴 건물에서 겨우 목숨만 부지할 뿐이다. 몇 달간 지속된 폭염 끝에 내리는 비는 장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OfpUSD_FahooRQ5S8uiVgQYiZP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콜센터를 퇴사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51" />
    <id>https://brunch.co.kr/@@47AV/51</id>
    <updated>2023-10-11T16:02:23Z</updated>
    <published>2019-02-09T12:4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주운아, 너&amp;nbsp;진짜&amp;nbsp;좋겠다&amp;quot;  퇴근을 준비하는데 친한 수경 누나가 말했다. 뜬금없이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회사를 그만두는 내가 부럽다고 했다. 진상과의 전화를 끊을 때마다&amp;nbsp;주운이는 이제 이런 고생 안 하겠다는&amp;nbsp;생각이 자꾸 든다고 했다. 한 달 전 퇴사를 보고하고 나서 정말 힘들었다. 공연이 가장 많은 12월의 이 곳은 지옥과 다를 바 없다. 마음은 이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xI0L7KFVN7xtRWTYhYcwqsRNQZ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금 우스운 이야기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49" />
    <id>https://brunch.co.kr/@@47AV/49</id>
    <updated>2023-10-11T15:57:44Z</updated>
    <published>2019-01-24T06: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공연 티켓을 판매하는 콜센터라서 전화 예매가 중요한 업무다. 예매할 때 고객의 성함을 입력하는데, 예매 완료 후에는 성함의 변경이 안되기 때문에 한 글자도 틀리면 안 된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 고객의 성함을 한 글자씩 단어에 빗대어서 확인하도록 교육받는데, 예를 들어 고객의 이름이 '지성'이라면 &amp;quot;지혜롭다의 '지', 성공하다의 '성' 맞습니까?&amp;quot;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cGa80haHyfr8PE3QBBv55Esxyx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콜센터 퇴사를 보고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48" />
    <id>https://brunch.co.kr/@@47AV/48</id>
    <updated>2023-10-11T15:54:50Z</updated>
    <published>2019-01-22T09: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11월에 쓴 글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때려치우고 싶다는 말이 입버릇이 됐다. 오래 함께한 동료들은 내게 입사 1년 차 때부터 관둔다는 소리를 하더니 5년이 넘게 다니고 있다고 놀린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모아둔 돈도 없고 이직 준비도 못 했지만 무조건 그만둘 거다. 마음 약한 내가 또 은근슬쩍 퇴사를 미룰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연초의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Ri5dI82XrAdrHuFKpvq-mS4qR0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상담원도 고생했어요&amp;quot;라는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40" />
    <id>https://brunch.co.kr/@@47AV/40</id>
    <updated>2023-10-11T15:33:04Z</updated>
    <published>2018-12-15T08: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일하는 콜센터의 민원은&amp;nbsp;수수료 때문에 생길 때가 많다. 예매한 티켓을 취소할 때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공연 일자에 임박해서 취소할수록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가 많아진다. 예매한 후에는 좌석, 할인율, 결제수단 등의 '변경'도 되지 않아 이에 대한 불만도 많다. 예매한 이후에 더 좋은 좌석이 나오거나, 더 큰 할인율이 생겼을 때에도 취소하고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cAy3ydnPAUaz90PitS1CddRid3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헤어질 때 깨닫게 되는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33" />
    <id>https://brunch.co.kr/@@47AV/33</id>
    <updated>2020-01-24T23:34:08Z</updated>
    <published>2018-12-05T14: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님 어려운 순간들에 도움 주셔서&amp;nbsp;정말 감사했습니다.&amp;nbsp;늘 건강하세요.]퇴근을 조금 앞둔 시간에 사내 메신저로 이런 쪽지가 왔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퇴사하는 3개월 차 신입사원이었다. 당황스러웠다. 나는 그녀에게 아무런 도움을 준 적이 없다. 혹시 모든 직원에게 보낸 전체 쪽지인가 하고 동료들에게 물었지만 아니었다. 나에게만 온 것이었다. 그녀와는 지나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Xk7wAcUB-wenGRR0-CfKpl2uLf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직업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31" />
    <id>https://brunch.co.kr/@@47AV/31</id>
    <updated>2023-10-11T15:21:24Z</updated>
    <published>2018-11-28T14:2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닭장이라는 말이 딱이다. 넓지 않은 사무실에 쇼핑, 도서, 티켓 부서의 백 명이 넘는 상담원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전화를 받는다. 모니터 2개를 넣으면 꽉 차는 좁아터진 책상이 유일한 나의 공간이다. 사람은 많은데 환기는 되지 않아 사무실에서는 항상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그 안에서 하루 종일 전화를 받으며 쉴 새 없이 말을 한다. 회사의 잘못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B95e9iRWB77CEZZfd5KrTZluk9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콜센터에서조차 외면당하는 이들 - 전설이 된 그들은 지금 어디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30" />
    <id>https://brunch.co.kr/@@47AV/30</id>
    <updated>2022-08-20T07:37:08Z</updated>
    <published>2018-11-25T05: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간 내가 콜센터에서 같이 일한 직원은 몇 명이나 될까.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메신저의 친구 목록을 확인해보니 150명이나 된다. 당연히 [퇴사] 그룹의 친구 수가 훨씬 많다. 금방 퇴사한&amp;nbsp;사람들은 메신저에 친구 추가를 하지 않았으니&amp;nbsp;잠시라도 같이 일했던 사람들은 못해도 500명쯤은 될 거다. 고작 30명 정도 다니는 작은 규모의 콜센터에서는 엄청난 숫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fMwuyxA_hd98v8csQLuTnsB7MI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콜센터에서의 5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29" />
    <id>https://brunch.co.kr/@@47AV/29</id>
    <updated>2023-10-11T15:13:34Z</updated>
    <published>2018-11-22T11:5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온 5년을 생각해본다. 정말이지 5년간 아무것도 한 게 없어 순식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29살이었던 내가 34살이 되었지만, 나의 삶은 전과 달라진 게 없다. 며칠 전 동료가 내가 입사했던 2013년도의 콜센터 회식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지금보다&amp;nbsp;젊어 보이는 과거의 나를 보고 놀랐다. 그래도 5년간 얼굴은 늙었구나 하는 다행스러운 마음은 무엇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X0N1h6K9EehdwNdtuR_tN_LHxN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콜센터라는 사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27" />
    <id>https://brunch.co.kr/@@47AV/27</id>
    <updated>2023-10-11T15:10:48Z</updated>
    <published>2018-11-18T04: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amp;lt;미생&amp;gt;을 끝까지 못 봤다. 처음 웹툰을 접하고 어떻게 이렇게 현실적인 직장의 모습을 그려낼 수 있을까 감동하며 보는데 회를 넘길수록 마음이 힘들었다. 내가 제대로 해내지 못한 직장생활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는 조금 가볍게 다루지 않을까 싶어 다시 시도했는데 역시 중간에 포기했다. 웹툰 속의 2D 캐릭터가 배우로 변하니 더욱 현실처럼 느껴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PhHVvyYseWyB1cthexKt5JHde7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콜센터의 연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25" />
    <id>https://brunch.co.kr/@@47AV/25</id>
    <updated>2020-02-23T06:31:31Z</updated>
    <published>2018-11-13T13: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기업이나 바쁘고 한가한 시기가 있다. 은행은 공과금과 세금 납부로 인해 월말이 바쁘고, 항공사는 당연하듯 여름휴가철과 설, 추석 연휴가 성수기다. 콜센터도 마찬가지다. 5년쯤 다녀보니 콜센터가 돌아가는 사이클이 보인다. 내가 다니는 공연 티켓을 판매하는 콜센터는 3~4월은 조용한 시기다. 날 좋은 5월이 되면 야외 페스티벌 공연이 열리고 어린이날,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9Ip_zdBTYid8OsdJJ6Mr8l60_g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콜센터에서 얻은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7AV/18" />
    <id>https://brunch.co.kr/@@47AV/18</id>
    <updated>2023-10-11T14:52:22Z</updated>
    <published>2018-10-27T10: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로그와 브런치에 콜센터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 방문자가 적잖이 늘었다. 유입경로를 확인해보면 '콜센터 업무', '고객센터 진상', '상담원 월급' 같은 단어를 검색해 찾아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콜센터 입사를 고민하는 분들일 것이다. 가끔은 그런&amp;nbsp;분들이 댓글을 남겨주기도 한다. 자신의 상황과 성격을 말씀하면서 콜센터 입사를 추천하는지, 콜센터 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V%2Fimage%2FC7vy03AmDvqTqgKBtb4ZkpQ0vi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