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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데로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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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한적십자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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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4T01:49: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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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령왕릉 지석 - 국립공주박물관 국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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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9T13: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실 어귀에는 어두운 조명 속에 두 국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자리하고 있다. 무령왕릉 석수와 무령왕릉 지석이다. 정면에서 보면 구도가 마치 무대에 선 가수와 백댄서 같다. 서태지와 아이들? 석수와 지석들? 영화 &amp;quot;박물관이 살아있다&amp;quot;처럼 해가 지고 관람객이 사라지면 이것들이 살아서 들썩일 것만 같다. 아무튼 지난번에는 무령왕릉 석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8JxPC46AcKQ053keG--bzcxHs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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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제의 화려한 장신구 - 국립공주박물관 국보(2)-금제관식, 귀걸이, 목걸이, 뒤꽂이, 은팔찌 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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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9T02: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국시대는 금속공예 기술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다. 왕족과 귀족의 권위를 상징하는 화려하고 세밀한 금은 세공품이 많이 제작되었다. 금은 세공품은 주로 무덤에서 출토되었으며, 당시의 장례문화와 지배자의 권위,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주는 값진&amp;nbsp;자료가 된다.  공주시 송산리 고분군에 자리한 백제 무령왕릉에서도 많은 금은 세공품이 일괄 유물로 나왔다. 국립공주박물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TdrM8vZo4MQvSigakDj2u7Wjcb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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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령왕릉을 지킨 진묘수, 무령왕릉 석수 - 국립공주박물관 국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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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5T12:4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령왕은 백제 25대 왕이다. 462년(개로왕 8년)에 태어나 40세인 501년에 왕위에 올라 523년에 사망했다. 재위 동안 웅진 천도에 따른 내부 혼란을 종식시키고, 왕권을 강화하여 경제와 민생을 안정시켰으며, 고구려 침입에 효과적으로 대항하여 세력 균형을 유지하고, 중국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백제 중흥기를 이끈 왕이었다고 한다.  백제의 웅진이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O40CfKyO9PPEI0-zGb4HEqwOdg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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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봉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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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0:08:53Z</updated>
    <published>2026-03-21T00:0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봉은 포르투칼어로 '매우 좋다'는 뜻이다. 이 말이 한국에서 유행하게 된 것은 1989년 델몬트 오렌지 주스 광고 때문이었다. 세계적인 오렌지 명산지인 브라질. 그곳으로 날아가 오렌지를 감정하는 한 사나이. 주스를 마시고 최고 당도 오렌지를 확인했다는 표현으로 엄지를 들어 따봉을 외친다. 현지인들은 최고라는 평가에 서로 짝을 이뤄 환희의 춤을 춘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rKcdghKdALvFhHUFbv0-n5hJK8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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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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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2:32:38Z</updated>
    <published>2026-03-14T12: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설 명절에는 안성에서 부모님과 하루를 보내고, 천안에서 처가 식구들과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남들 아래로 고향갈 때 나는 차로 올라가고 복귀할 때 나는 내려가니 길막힘이 없다. 차로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들려서 볼만한 국가유산을 찾아보았다. 천안시 성환읍에 있는 국보 &amp;lt;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구 국보 7호)&amp;gt;가 레이다에 들어왔다. 천안시에 소재하는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fqzgceynERkHIppzwt9XNBq19g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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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리장엄구는 불교미술의 최고 공예품 - 미륵사 서탑 사리장엄구,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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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1:27:58Z</updated>
    <published>2026-03-08T10: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거 너무 이쁜 공예품이잖아.'  1월 초,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를 보는데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청동제사리합 안에 은제사리호가, 은제사리호 안에 동사리기가 들어가는 다중 구조로 되어 있는데, 각각의 사리기도 앙증맞게 이쁘지만 셋을 세트로 보면 정교하고 빼어나다. 지금으로부터 1450여 년 전인 정유년 577년에 이렇게 아름답고 세련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wdnasWPwBPppobuXk6qJsQ8isJ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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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간호사로 사라지다, 당원병 환아 엄마로 살아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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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8:20:37Z</updated>
    <published>2026-02-26T07: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촉이 빠른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때는 무슨 기운이 돌았는지 좀 달랐던 것 같다. 지난 해 봄&amp;nbsp;페이스북에서 출판사 대표이자 책 &amp;lt;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amp;gt;&amp;lt;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amp;gt;와 같은 선한 연결에 관한 책을 낸&amp;nbsp;김민섭 작가가 어느 브런치 작가의 이야기를 출간하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보았다. 대번 한 사람이 떠올랐다. 휴직 중인 그녀에게 전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o8SNB89P-PYwd6jw_FQwRPYs1h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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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떠난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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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0:02:56Z</updated>
    <published>2026-02-22T10: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도종환 시인님이 충청미디어에 쓴 '김영회 회장님을 애도함'이란 글에서 어른이 평소 &amp;quot;나 죽으면 번거로운 짓 다 접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이나 틀어놓고 듣다 가세요.&amp;quot;라는 말을 여러 번 하셨다기에 이 음악을 찾아 들어보았습니다. 고인의 발인일이라 그런지 음률이 마음을 착 가라앉게 만들었습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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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제 석탑을 대표하는 익산의 두 탑  -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오층석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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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2:53:03Z</updated>
    <published>2026-02-21T12: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여에 다녀오자마자 이번에는 익산에 가고 싶어졌다.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보고 나니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오층석탑이 궁금했고,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왕흥사 사리장엄구를 보고 나니 국립익산박물관에 있는 사리장엄구는 또 어떻게 다르게 빼어난지 두 눈으로 보고 싶었다.  1월 마지막 일요일, 아내와 아이를 대동해 익산으로 향했다. 차로 1시간 20분 거리를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3C7FeSGEAJpwxvzrY5lY3wmaRY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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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앞에서 오리발 내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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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2:14:03Z</updated>
    <published>2026-02-07T02:1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은 필수다. 체력이 있어야 뭐라도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어떤 운동이든 일찍부터 배워 놓으면 다 써먹을 데가 있다. 수영이야말로 익혀 두면 잘 써 먹는 운동이라는 생각을 한다. 체력 강화에도 좋고,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무더운 날에는 실내에서 피서로도 제격이고, 해외여행을 나가도 웬만한 크기의 호텔에는 수영장이 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BJwcOLiXi0-8V5nIkVit37YVCl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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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주의도 행정에 치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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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2:37:22Z</updated>
    <published>2026-01-31T12: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라인드에 직원 누군가가 이렇게 글을 써 놓았다.  개힘듦 정신줄 놓지 않으면 1월 못 버팀... 돌겠다. 어떻게 일이 이렇게 많을 수가 있냐.  힘들어서 쓴 글일 테지만, 솔직히 보자마자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표현을 하는구나. 단 세 글자가 주는 이런 강렬한 임팩트라니... 이 직원은 어느 기관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길래 이렇게 힘들어하는 것일까? 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WslNwicyn59PVtRQEuYTCb-AL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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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두사지 철당간, 청주 중심가에 자리한 국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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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23:27:33Z</updated>
    <published>2026-01-24T23: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간은 사찰 입구에 세워 절에서 예불이나 법회 같은 행사를 할 때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말한다. 만든 재료에 따라 나무면 목당간, 돌이면 석당간, 철이면 철당간이라 부른다. 대부분의 당간은 나무로 만들어져 오늘날 당간지주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당간은 주로 쇠와 돌로 만들어진 것이다.  돌로 만든 당간은 나주 동점문 밖 석당간, 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r-qmPe62Mhy8eM7N9gJOEqo3Zh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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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혈의집 두쫀쿠 열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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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7:58:33Z</updated>
    <published>2026-01-21T11:5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 중 헌혈이 가장 어려운 시기가 동절기다. 우리나라 헌혈자 중 절반이 10대와 20대인데, 이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이 시기가 혈액 보릿고개라고 할 수 있다.   혈액원 헌혈개발팀에서 일할 때 1~2월 헌혈처 섭외에 어려움이 컸다. 헌혈버스가 매일 쉬지 않고 어딘가로 출장을 가서 헌혈을 받아야 하는데 학교를 대체할 만한 확실한 헌혈처는 많지 않기에 헌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OwEI8zjPSY8MvpwG8vjMaHk3o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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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칠갑산 장곡사에서 만난 국보 -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좌대좌,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미륵불 괘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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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4:40:06Z</updated>
    <published>2026-01-17T04: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남 청양 칠갑산 자락에 있는 장곡사는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다. 장곡(長谷)이 길고 깊은 골짜기란 말이듯이, 장곡사(長谷寺)의 이름은 칠갑산에서 발원한 하천이 산을 휘돌아 나가면서 형성된 긴 계곡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천년고찰인 장곡사는 850년&amp;nbsp;보조선사 체징(804~880년)이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체징은 구산선문 중 전남 장흥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1MLTUBgABnqyqesAEd3SDkD3O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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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여에 가면 꼭 봐야 할 국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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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2:24:42Z</updated>
    <published>2026-01-11T12: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령에 갈 일이 생겼다. 고등학교 절친 신년모임을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하기 때문이다. 가는 길에 어디 구경할 만한 곳이 없을까? 찾다가 이번에는 30여 분 시간은 더 걸리지만 부여 읍내를 경유해서 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말 국립부여박물관 3층에 백제금동대향로 단 한 점을 위한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하기에 박물관 문화재와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보기로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nTANHJqEgTg7p7wLeuJL167zE4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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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물 그 바아압 - 30년 노숙인 권일혁 시인의 삶에서 건져 올린 언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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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9:41:10Z</updated>
    <published>2026-01-04T09:4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꽂이에서 얼 쇼리스(1936~2012)가 지은 '희망의 인문학' 책을 꺼냈다. 얼 쇼리스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다. 1995년 노숙인, 마약중독자, 재소자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과정 '클레멘트 코스'를 만들었다. 수강생들은 철학, 문학, 예술 등 정규대학 수준의 인문학을 배웠고, 끝까지 들었던 17명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0dQ17Yjqkv9sVZTD8lINV2WNf2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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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에 출연하다 -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석준 신부의 생명은 사랑입니다' 출연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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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1:04:43Z</updated>
    <published>2025-12-28T11: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책 &amp;lt;드라큘라가 무서워하는 회사에 다닙니다&amp;gt;에 들어간 글 중에 '누구나 처음은 두렵다'가 있다. 23년 8월, 군부대에 헌혈 출장을 나갔는데 헌혈버스에서 군복 상의 오른편에 숫자 '1' 스티커가 붙어 있는 사병을 보았다. 초회 헌혈자라는 뜻. 버스 안이 한산하고 대기자도 없어서 사병에게 다가가 &amp;quot;고등학교 때 헌혈할 생각은 안 하셨어요?&amp;quot;라고 물어보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I6T60MlOHqMrXAoiglxCucgEuo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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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의 힘을 믿는다 - 내년에는 국어사전 한 번 독파해 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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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2:58:12Z</updated>
    <published>2025-12-21T02: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라는 말이 있다. 작은 힘이라도 꾸준히 지속하면 큰 성과를 낸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중학교 영어시간에 배웠던 &amp;quot;Rome wasn't built in a day(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amp;quot;라는 영어속담도 여전히 기억한다. 어떤 위대한 일이나 성취도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는 이런 류의 말을 좋아하고 마음에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ncr6xfSJEjxVUA46kNuZ-P7gQF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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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족해도, 넘쳐도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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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6:59:10Z</updated>
    <published>2025-12-14T06: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오후 4시 넘어 원내 헌헐센터에 헌혈하러 내려갔다. 올해 다섯 번째 마지막 전혈을 하기 위해서였다. 문진실에서 간단한 검사를 마칠 때쯤, 닫힌 문이 벌컥 열렸다. 혈액원 A팀장님이 문진실 안에 사람이 없는 줄 알고 혈색소 검사하러 들어오신 거였다.  지난 한 달 내내 혈색소가 기준치 미달이라며, 이날도  검사를 했는데 혈색소가 12.0g/dl가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BI-OmFeE1NQ4rsas-hqDiMCxl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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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똥아, 별 보러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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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7:51:25Z</updated>
    <published>2025-12-07T07: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너희 집 앞으로 잠깐 나올래?  지난 금요일 저녁, 우리 가족만 탄 엘리베이터 안. 내가 아내를 보며 적재의 '별 보러 가자' 한 대목을 달달하게(?) 불렀더니, 아이는 벽면 큰 거울 방향으로 몸을 돌려 뜨악한 얼굴로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아내는 노래가 느끼하다며 그만 부르라고 톤을 높여 질색했다. 모든 게 예상했던 반응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GR4eVUn0xoEZ9Ei5rizPgWIMVd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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