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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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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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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4T04:16: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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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트 스테판스(Port Stephens) 여행 2 - 시드니 근교 여행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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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0:55:52Z</updated>
    <published>2024-11-04T12: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구 근처에서 적당히 점심을 때우고, 이번에는 두 번째 액티비티를 즐기러 출발했다. 두 번째 액티비티는 해변의 모래사장에서 ATV(4륜 바이크)를 탈 수 있는 투어였다.  ATV 투어 업체는 도심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지역에 있었다. 우리는 넬슨 배이에서 빠져나와, 스톡턴 비치(Stockton Beach) 북쪽으로 이동하였다. 건물들이 듬성듬성 해질 때 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Atr5zJv6qmcj1IwugjBJ70iwMB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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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트 스테판스(Port Stephens) 여행 1 - 시드니 근교 여행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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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11:53:30Z</updated>
    <published>2024-11-04T11: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루마운틴에서 돌아온 후 일주일 뒤, 이번에는 포트 스테판스(Port Stephens)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다. BRCQ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추천해 준 곳이었는데, 볼거리보다는 액티비티 위주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블루마운틴을 같이 여행했던 Diana, SY와, 추가로 (마찬가지로 BRCQ에서 함께 일했던) JM에게 제안을 하여 4명이 함께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h9QCADv_MeivvwHr-Ut89cjjD3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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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마운틴(Blue Mountain) 여행 - 시드니 근교 여행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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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23:00:31Z</updated>
    <published>2024-10-28T13:2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에는 가속페달이 있다. 여행을 다녀야겠다고 마음먹은 뒤, 나는 그동안 잘 못 쉬었던 한풀이라도 하듯 일주일 간격으로 시드니 근교 여행을 계획했다.  키아마(Kiama)에서 돌아오고 일주일 뒤,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라 BRCQ에서 같이 일하는 Diana, SY와 함께 다녀왔다.  블루마운틴(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cC43dSTbjl17ZMPFN2CBeuPIMd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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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아마(Kiama) 여행 2 - 시드니 근교 여행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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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4:37:12Z</updated>
    <published>2024-10-24T10:4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두 시쯤. 처음에는 오락가락하던 날씨가 본격적으로 흐려지기 시작했다. 서둘러 차에 몸을 싣고 출발했다. 나는 키아마를 빠져나와 울릉공(Wollongong)으로 향했다. 사실 이번 당일치기 여행의 주요 목적지는 키아마와 피규어 8 풀(Figure 8 pool)이었고, 울릉공은 그저 키아마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도시라서 따로 관광지를 많이 찾아보지는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TDenY_nJ5XoRk1nic_Z0tZiFw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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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아마(Kiama) 여행 1 - 시드니 근교 여행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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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07:06:44Z</updated>
    <published>2024-10-24T10:2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가야겠다.' 2019년 3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BRCQ에서 일을 시작한 지 벌써 5개월, 매일매일 출퇴근을 반복하던 일상에 약간의 권태가 찾아왔다. 인간관계도, 영어실력도 크게 늘지 않기 시작했고, 그저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밥 먹는 루틴이 어느새 완전히 자리 잡았다. 슬슬 호주 생활이 지루해지기 시작할 때였다.  호주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31uNIkyumdozKTUUJ-8NUFb50I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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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험난한 이사기 - 시드니 일상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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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10:03:54Z</updated>
    <published>2024-04-07T09:1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플랫메이트(Flatmate)에서 내가 찾던 아파트가 사라져 버리고, 나는 허탈함에 다른 집을 찾을 생각도 못한 채 한 시간 정도 넋을 놓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플랫메이트 어플에서 메시지가 도착했다. 내가 메시지를 보낸 바로 그 아파트 오너였다! 다행이다. 아마 어플의 오류였다 보다. 받은 메시지의 내용은, 나를 아주 환영한다는 것이었으며, 집을 보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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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나가줄래? - 시드니 일상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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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1:03:13Z</updated>
    <published>2024-04-07T03: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Jian. 우리 이야기가 좀 필요해.&amp;quot;  2019년 2월의 어느 날, 마스터*가 집에서 쉬고 있는 나를 불렀다. *집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다.  &amp;quot;응, 무슨 일인데.&amp;quot; &amp;quot;Jian. 혹시 이 집에서 언제까지 머무를 예정이야?&amp;quot; &amp;quot;안 그래도 이사를 생각하고는 있었어. 구체적인 날짜는 따로 정하지 않았는데, 왜?&amp;quot; &amp;quot;그게...&amp;quot;  마스터는 말 끝을 잠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09GNY-C-KtqzdD2AyhcQS4Q-sf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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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 우리 피크닉 가요. - 시드니 일상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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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6T14:09:56Z</updated>
    <published>2024-04-03T13: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1월의 끝자락, 더위는 약간 꺾인 듯하였지만, 서머타임 때문인지 낮이 참 길었다. 하루는 BRCQ에서 근무하면서 약간의 짬이 생겨, Jin과 수다를 떨었다. Jin은 나보다 4살 어린 학생이었다. UNSW에 재학 중이었고 용돈벌이를 위해 BRCQ에서 일한다고 했다.  &amp;quot;형, 형은 호주 오면서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셨어요?&amp;quot; &amp;quot;음... 전부 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3BGFDOAlx4qJFamRvOSl4zIX_5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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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일 껍질 - 시드니 일상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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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4:20:38Z</updated>
    <published>2024-04-02T12:3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살다 보면 가끔 평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스스로조차 잘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곤 한다. 나의 경우에 그것은, 울월스(Woolworths)*에서 맛있어 보이는 과일을 사다 먹는 것이었다. *호주의 유명 대형마트 체인점  당시 나는 BRCQ에서 일하고 있었고, 살벌한 시드니 대중교통비를 조금이라고 경감해 보고자 집이 있는 레드펀(Redfern) 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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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만 짧게 해 주세요. - 시드니 일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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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3:46:59Z</updated>
    <published>2024-03-22T11:4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생활에서 나에게 헤어스타일이란 참으로 계륵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머리를 안 자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르자니 당장 이발할 때 쓰는 영단어들도 잘 모르거니와, 모질도 뻗치는 직모라서 한국(또는 최소 동아시아권) 디자이너들 말고는 거의 이발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호주로 입국하기 직전에 머리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머리를 꽤 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ODpAZu_bTxjKbjRDC-D9i-3Cmd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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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 시드니 일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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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00:48:55Z</updated>
    <published>2024-03-20T23: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산박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은 대부분 한국인들이었지만, 나와 함께 테이블 청소를 담당하던 콜롬비아 직원처럼 일부는 외국인을 쓰기도 했다. 하루는 홀 서빙을 담당하는 베트남 직원이 다른 직원들에게 떡을 돌렸다. 그녀가 잠시 고향에 돌아갔다가 다시 양산박으로 복귀한 날이었는데, 베트남에 무슨 명절이었다나. 그녀가 건네준 떡은 초콜릿바처럼 작게 낱개로 포장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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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턱 - BRCQ에서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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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10:12Z</updated>
    <published>2021-11-04T13: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BRCQ에서 일하면서, 한국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과 비교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차이점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단연코 '장애인 손님'이라고 말할 것이다.  BRCQ에는 몇몇 단골손님들이 있었다. 그래도 9개월 가까이 일 했던 나는 그들이 누구인지, 어떤 아이스크림을 항상 주문하는지 모두 외울 수 있었고, 실제로 단골손님들이 오면 모두 내가 도맡아서 서빙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HtPVL7YPDDnpIvKL5fCGOz_9c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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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사에서 직원이 온답니다. - BRCQ에서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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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3T00:27:39Z</updated>
    <published>2021-11-02T13:0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4월의 어느 날이었다. 아이스크림 장사는 계절을 굉장히 많이 타는데, 오페라하우스 옆의 아이스크림 가게는 거기다가 관광객들의 방문수에 따라 성수기, 비수기의 차이에도 영향을 많이 받았다. 여름휴가(북반구에는 겨울 휴가)가 모두 끝난 시점에 BRCQ는&amp;nbsp;파리나 날리고 있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한가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장님께서 갑자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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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매니저를 구했습니다. - BRCQ에서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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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31T22:17:52Z</updated>
    <published>2021-10-31T12:1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2월 어느 날, 사장님이 곧 떠나갈 Agnes 매니저님을 대신할 새 매니저를 구했다고 했다. 이름은 Hailey, 여자였고, 호주에서 꽤 오래 살았던 것 같다. 그녀는 밤에 카지노에서 딜러로 일했고, 낮에 BRCQ에서 매니저로 일 하고 싶어 했다.  모든 사회가 그렇고, 집단이 그렇듯, 이미 굳어진 체제에 새로운 사람이, 그것도 새로운 상사가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QLkpSWjwzkaCvxgUzT8Dq5RFK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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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 BRCQ에서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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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6T01:20:21Z</updated>
    <published>2021-10-28T14: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드니에서는 12월 31일 저녁에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보이는 곳(바로 BRCQ 앞이다)에서 큰 행사가 열린다. 특히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데, 그 광경을 보러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크리스마스 주 어느 날, 사장님이 새해 날 일 할 직원들이 있는지 의사를 물었다. 새해 날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써큘러 키(Circ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zprZgJg-uhN2EbQCpKK5PtYF1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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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크릿 산타 - BRCQ에서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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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9:32Z</updated>
    <published>2021-10-26T13: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25일. 서구권 국가에서 가장 큰 명절이지만, 외지인들에게는 유독 쓸쓸한 날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에 Jin이 매장에서 직원들끼리 시크릿 산타를 하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했다. 시크릿 산타는 일종의 마니또 같은 것으로 제비뽑기로 다른 여러 직원들 중 한 명의 산타가 돼서, 몰래 선물을 사서 선물해 주는 것이었다. 매장에는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UO%2Fimage%2F3_woZyokyxaKzmchrv3tTBXrg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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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안씨가 있으면 참 든든하네요. - BRCQ에서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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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01:12:00Z</updated>
    <published>2021-10-24T13: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Jamie는 (이전 글에서도 말한 적이 있지만) 여러모로 털털하고 넉살 좋은 친구라 함께 일하게 되면 에너지를 주는 그런 직원이었다. 나는 어느덧 BRCQ에서 일한 지 4개월이 넘어갔고, 꽤나 일을 많이 하는 직원이다 보니, 다른 직원들이 모두 내가 중국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영어를 잘 못하는 중국인 손님이 방문해서 이것저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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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명이 동시에 나간다고? - BRCQ에서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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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01:01:34Z</updated>
    <published>2021-10-22T13: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12월과 2019년 1월에는 유독 직원보충이 잦았다. 짧은 시간에 두세 명의 직원이 그만두거나 잠시 쉬는 시기를 가졌고(대부분 학생들이라 학교 스케줄을 따라 근무할 수밖에 없었다) 10명 이상의 직원이 보충되었다. 그리고 그들 중에 3개월 이상 일을 이어나간 사람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일을 그만두는 가장 큰 사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었는데, 낮</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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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갔어? - BRCQ에서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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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9T13:50:51Z</updated>
    <published>2021-10-19T12:3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바를 하다 보면 손님들 중에도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지만, 그만큼 직원들 중에도 이상한 사람이 여럿 있는 법이다.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한국인 직원이 대다수인 매장인 BRCQ는 한국에서 겪을 법한 직원들에 대한 에피소드도 많았다.  2018년 12월과 2019년 1월 사이에는 유독 직원 보충이 잦았다. 여름이라서 한 타임에 최소 4명 정도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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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매니저를 하라구요? - BRCQ에서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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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00:57:13Z</updated>
    <published>2021-10-17T13: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11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었다. 계절은 어느덧 완연한 여름으로 접어들었고, 나는 주 72시간 노동의 한가운데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체력적으로 힘들어질 것이 뻔하긴 했는데, 당시 나는 시급이 싸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고 일이 그렇기 힘들지 않은 BRCQ와 시급이 조금 더 낫지만, 몸을 주로 쓰는 일이라, 체력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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