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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대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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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본성이 우러나는 글도 있고 일상적이고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도있고 또 듣거나 미디어를 통하여 소재를 얻거나 여하튼 시간 나는대로 거침없이 쓰는 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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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4T06:18: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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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봇 청소기 때문에 와이프와 다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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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1:45:08Z</updated>
    <published>2025-03-05T03:2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모임에 다녀온 와이프가 어느 날부터인가 로봇청소기 노래를 부른다. 그거 사봐야 처음에나 좋게 보이고 편리해 보이지 시간이 지나면  필요 없어지고 무엇보다도 비싸기만 하니 사지 마라고 했다. 수년 전 스팀 걸래가  유행 일때 그게 좋다고 사고선 막상 몇 번 써본후 귀찮게 물을 넣어줘야 되고 진한 얼룩이나 오염은 닦지 못하고 별도로 작은 걸래로 직접 닦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d2QDKh4Owa4KF0vWgMlQReXpD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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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와 응급실 - 카테고리-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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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22:57:25Z</updated>
    <published>2024-11-28T06: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1시쯤 어머니에게서 급한 전화가 왔다. 머리가 아파 어지럽고 금방 쓰러질 것 같아 근처 병원 응급실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시는데 이 시간이면 아들이 며느리와 침대에서 뒹굴고 희희닥거릴 시간일 텐데 그걸 방해해서 미안해 하시는 목소리시다.급작스런 벨소리에 이 야심한 시간에 누가 전화질이냐며 내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던 와이프가 짜증을 내는데 내가 어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c_-5AnUWvCZRXNpbKSon8oxNkAA.jpg" width="21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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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의 일생 - 카테고리 -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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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0:45:01Z</updated>
    <published>2024-11-13T06: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남자는 일합니다. 이것저것 마다하지 않고 궂은일 싫은 일 어려운 일 처 자식을 위해 일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남자는 일주일의 수고와 피곤함을 해소하기 위해 벼르고 벼르던 잠을 잡니다. 토요일 늦은 오전이어도 실컷 잡니다. 여우 같은 마누라가 도대체 이 꼴을 볼 수 없어 깨웁니다. 산에 가자고 깨웁니다. 40대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X__GA0U2e_xE9_woMW-R7DF8BhI.jpg" width="22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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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아버지의 분노 - 카테고리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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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03:08:26Z</updated>
    <published>2023-11-30T16: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님이 갑자기 어머니를 향해 &amp;nbsp;두 눈 부릅뜨고 화를 내시며&amp;nbsp;다그쳤다. &amp;quot;아니 민식이 오면 준비하라고 하면 되지 않아? 왜 며느리가 해야 되냔 &amp;nbsp;말이야&amp;quot; 당황한 어머니가 잠시 &amp;nbsp;아버님을 보시고 &amp;nbsp;잠시 숨을 추스르며 느닷없이 큰소리치시는 아버님에게 심각하지만 별일 아닌 듯 침착하게&amp;nbsp;&amp;quot;당신 말이 맞아요. 단지 민식이가 늦게 퇴근하면 좀 피곤하니 집에 있는 며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XAFWj4fFojsuYH_ZePlLk9zVq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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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이프는 페미니스트 끝판왕 - 카테고리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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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4:25:45Z</updated>
    <published>2023-07-12T04: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이프가 원하는 데로 기꺼이 해주기로 했다. 굳이 여자와 다투거나 여자의 성질을 건드려서 좋을 게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이고 몇 번 이런저런 이유로 크게 다툰 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도대체 그 이유가 왜 다툴 이유가 되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 게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또 결정적으로 자존심 하나 지키려고 죽자 살자 와이프와 다툰 이후 공허한 후회가 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6LcWqvpjRSqGnuNb5VN5TUIfn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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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가 침묵하는 두 가지 이유 - 카테고리 -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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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0:38:54Z</updated>
    <published>2023-05-26T04: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니는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별 말이 없이 스쳐 지나간 후 곧장 안방으로 들어갔다. 차분히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하던 남자는 늘 일어나는 일이라 익숙한 듯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방 바닥과 싱크대 쪽으로 무언가 확인이나 한 듯 살짝 쳐다본 후 태연히 보던 TV를 계속 보았다. 이내 여자가 옷을 갈아입고 거실로 나와 성큼성큼 화장실로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BSdDZWvTWBBtzXIjz4ExDYI_w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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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이없는 상상 - 카테고리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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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10:37:31Z</updated>
    <published>2023-05-06T05: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식사 후 설거지를 끝내고 여유롭게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데 안방에 있는 신랑이 나를 급히 불렀다. 무슨 일인가 싶어 방에 들어가자 치질이 걸린 건지 모르겠다며 의아스럽게 서있는 내 앞에서 바지와 팬티를 급하게 벗고 엉덩이를 나에게 보여주는 자세로 침대에 털썩 눕더니 오후에 자기가 약국에서 샀다며 치질 연고를 준후 그곳에 골고루 발라 달라고 하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JxhKQg1RvGOQBoXO4lF2GB_kFK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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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병(精神病) - 카테고리 -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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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8:15:46Z</updated>
    <published>2023-04-11T07: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3년 만에 낳은 첫 딸이 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울의 명문 여대에 합격하였다. 이런 사실이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운지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딸 자랑에 팔불출이 되는 것을 결코 마다하지 않았다. 아이가 그토록 힘들게 노력해서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자 어머니가 그동안 노인 일자리를 통해서 번 돈이라며 200만 원 정도를 기꺼이 손녀딸 입학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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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 친구의 진실한 조언 - 카테고리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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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8:17:21Z</updated>
    <published>2022-12-05T07: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아이가 생겨 담배를 끊은 지 꽤 오래되었다. 물론 담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안 좋지만 아내가 싫어하는 데다  가끔  나오는 마른기침과 가래가 지저분했고 추했기에 끊기로 한 것이었다. 담배를 시작한 것은 누구나 비슷하겠지만 고등학교 시절 도대체 저게 무슨 맛으로 피우나 하는 호기심과 주변 친구들이 한 두 명 피우는 지라 안 피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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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스토커였다. - 카테고리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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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8:17:56Z</updated>
    <published>2022-11-12T07: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도직입적으로 나는 스토커였다. 최근 가끔 일어나는 스토커 범죄에 관한 뉴스를 보면 그 스토커가 과거의 나 자신과 약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를지언정 별로  다름이 없다는 사실에 나 스스로 머랄까 온갖 수많은 잡다한 생각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다.  직장 동료들 혹은 지인들과 어쩌다 그 스토커에 관한 화젯거리가 생겨 대화를 나누면서 그를 증오하고 미친놈이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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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매 전조 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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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10:37:32Z</updated>
    <published>2022-09-14T07: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늦게 퇴근한 후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늦은 밤 퇴근이라 와이프가 저녁은 먹었는지 물었지만 대답은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몸이 피곤하여 간단히 씻고 바로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고 여느 때처럼 아파트 로비를 나가는데 대체 내가 차를 어디다 주차를 했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지상 주차장 인지 지하 1-2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SFRcSygEejk3FeBT6zIQZP2yZ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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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다운 아파트 - 카테고리 -우리가 사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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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03:12:39Z</updated>
    <published>2022-07-09T06: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는 흔히 냉정의 세계이고 독립된 개별 지대인 것처럼 보이지만 살아보면서 느낀 놀라운 사실은 옆집이나 주변 집 주민들의 삶의 패턴이나 분위기 또는 성격들이 너무 잘 보인다는 점이다. 저 집 아저씨는 몇 시에 출근하고 애들은 몇 명이며 그 애들은 방과 후 집에 돌아오기 무섭게 바삐 학원에 간다든지 또 다른 집은 노모가 허리가 아파서 자주 병원에 다니고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BO1X_yBLt_4HwxaGcBvPNu5LEVk.jpg" width="4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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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또가 답이여 - 카테고리   우리가 사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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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10:37:32Z</updated>
    <published>2022-06-02T06: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또를 사는 사람들을 보면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정 씨가 나를 보고 거들먹거리며 말했다. 확률도 확률이지만 행운이나 요행은 애초에 없으며 혹여 있다면 그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지 아무 에게나 찾아오는 게 아니라고 했다. 자신은 새벽 6시에 기상하여 저녁 7시까지 쉴 새없이 일을 하고 있으며 반드시 결실이 돌아오기에 행복 하다고 자기 입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pfWr1Rh34BDhN-2E3zTi6rS6AaE.jfif" width="30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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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 만두 - 카테고리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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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10:37:32Z</updated>
    <published>2022-03-19T08:0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후 철없는 어린 아들이 놀이터에서 놀다 흙을 잔뜩 묻힌 체로 집에 들어오더니 거실에서 러닝머신을 열심히 하고 있는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amp;quot;엄마 지영이 엄마에게 우리 아빠는 김치찌개를 잘 만드시고 할머니는 김치를 잘 만드신다고 자랑했어요.&amp;quot; 예쁜 몸매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땀을 주룩주룩 흘리며 휙휙 돌아가는 러닝 머신 발판을 열심히 밟으며 뛰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KKg0NwWyPU-QIUGZe7jykoG10q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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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방 1주일째 - 카테고리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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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2-21T06: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이유이든 부부 싸움 후 서로 말을 하지 않는 패턴이 익숙해지자 서로 관심 없이 사는 게 오히려 더 편하다는 것을 남자는 느끼게 되었다. 싸움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당연한 듯 넓은 아량을 가진 남자가 먼저 가서 화해 하자며 아양 아닌 아양을 떨고 그걸 마지못해 여자가 받아들이는 모양새도 이젠 짜증이 날만도 했고 대체 왜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TdPwlKEtfk8TnbbbtaihRvV-U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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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리 기사의 눈에 비친 사람들 - 카테고리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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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8:18:36Z</updated>
    <published>2022-02-05T01: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바람이 얼굴을 찢을 듯한 추위임에도 신호 대기 중인 옆 차선의 어떤 사람은 차 창문을 내리고선 보란 듯이 자기는 건강해서  이런 추위쯤은 견딜 수 있다며 양볼과 귓불이 파랗게 변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서 빨리 초록불 신호등으로 변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른 저녁 강남에서 고속도로로 빠지는 길은 언제나 막혀서 짜증인데 쿠바산 시거를 피우며 이 추위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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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 카테고리-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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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25Z</updated>
    <published>2022-01-20T08: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내 옆에 없다는 걸 알아도 네가 언제나 내 곁에 있음을 느낀다. 가뜩이나 외로운 퇴근길. 너는 너대로의 외로움을 싣고 쓸쓸히 가고 있을 너의 자동차가 보인다. 저녁 달빛 아래 우리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서로의 자동차 속에서 난 너의 조수석에  넌 나의 조수석에 앉아있다. 차창 밖에선 너와 나를 시샘하듯 새찬 바람이  거칠게 몰아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G69Y4S2VZAYHNvk-eHQe0mXgk4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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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미니스트 - 카테고리-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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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15:59:34Z</updated>
    <published>2021-12-19T15:5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자하고 가정적이며 진정 여성을 사랑할 줄 알며 여성을 진심으로 존중해 주는 200점짜리 남자의 매너가 매일 남자에게 처 맞고 차별받으며  심지어 살해까지 당하는 여성들의 처절한 호소와 울분 그리고 사회적 분노 무엇보다도  그놈의 사회적 매장이 큰 원인 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별 가치관의 차이는 나름 있을 수 있을지언정 사람으로서의 우리는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T4cN5OWgq7BhfPU8ndW8IsnUN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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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 - 카테고리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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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07:05:49Z</updated>
    <published>2021-11-22T00: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속에서 아버지를 보았네. 나를 보시고 환하게 웃으시더니 바지 호주머니 속에서 라면땅 과자 한 봉지를 꺼내 내 두 손에 쥐어주며 맛있게 먹으라고 하시고선  바쁘게 저녁달을 향해 가버리시네. 손에 쥐어진 라면땅은 사라지고 어스레 보이는 아버지를 향해  &amp;quot;아버지 아버지 아버지&amp;quot; 아무리 불러도 아버지는 뒤도 안 돌아보시고 떠나 버리시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eGcWHYGm0jX7znbX048O1pPEt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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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주 귀가(飮酒歸家) - 카테고리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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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5T05:59:11Z</updated>
    <published>2021-10-21T15: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어느 늦은 밤 어머니의 분노에 찬 목소리에 깊은 잠에서 깨어나곤 했다. 술이 얼큰하게 취해서 들어오시는 아버지에게 어머니는 그 늦은 시간까지 어디서 무엇을 하는거며 술은 왜 그리 많이 마시는지 제발 그 짓 좀 그만하라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아버지를 다그 치셨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이런 앙칼진 잔소리에도 아량곳 하지 않고  두발을 휘청 거리며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Xp%2Fimage%2F4SNXjQuHZGeiONw1YvEgbqXoZ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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