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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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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unjublooms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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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술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고, 철학은 우리의 생각을  풍요롭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 함께 예술과 철학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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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2T14:13: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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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이 거래되는 방식 - 재닌 안토니(Janine Antoni)의 &amp;lt;갉다(Gnaw)&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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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7T01:07:06Z</updated>
    <published>2018-09-09T14: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이스'라는 비스킷에는 '쉼표'라는 스티커가 있다. 돌멩이도 소화시키던 학창 시절, 이 '쉼표' 스티커가 무색할 정도로 나는 항상 에이스 한 통을 다 비워먹었다.&amp;nbsp;한 번은&amp;nbsp;칼로리에 놀라 '쉼표' 스티커를&amp;nbsp;사용해본&amp;nbsp;적이 있었다. 그러나&amp;nbsp;결국 그 한 통을 다 먹기 전까지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한 문제 풀 때마다 넣어둔 과자가 눅눅해질까 봐 걱정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K%2Fimage%2FYw7Ql4VeSRmBBt6GBQsV5dZzB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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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알지도 못하면서 - 척 클로즈(Chuck Close)의 &amp;lt;Big Self-Portrait&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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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22:55:40Z</updated>
    <published>2018-08-16T09:4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속단한다.   사람이든, 사건이든, 심지어 예술 작품조차도 말이다.             어떤 사람과 오랜 시간 경험해보지도 않고 이야기조차 길게 나누지 않았지만, 그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나 몇 가지 행동만으로 &amp;lsquo;쟤는 ~ 한 사람이야'라며 지레짐작해버린다.             어떤 사건을 접할 때도 마찬가지다. 쟁점이 되는 특정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K%2Fimage%2FZTbmtf7dLsxhYi_aWGW1M1LIc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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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거쳐간 공간은 우리를 말해준다 - 서도호(Do Ho Suh)의 &amp;lt;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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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4T15:29:31Z</updated>
    <published>2018-07-09T05:3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잡기 어려운 놈이 있다. 바로 집값이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이놈을 잡겠다고 외쳐 대지만 허공 속의 메아리가 될 뿐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 새로 분양한 아파트 홍보문구가 들려오고, 길바닥에 널린 게 집인데 왜 내 집은 없는가. 그저 내 몸 하나 눕히는 공간인데 굳이 내 것이 아니어도 상관없지라고 생각하다가도 전셋값을 올려야겠다는 집주인의 문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K%2Fimage%2F76doNHxXvGCgCmUqw8ezRidXg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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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데미안 허스트의 &amp;lt;A Thousand Years(천 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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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9T04:42:46Z</updated>
    <published>2018-06-26T14:1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이란, 본디 은유이다. 은유란 곧 닮음이다. 예술이란 닮음이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우리 삶이다.   그렇기에 예술은 우리 삶을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해 보여준다. 이러한 삶의 변주를 보며 우리는 인생에서 느끼는 감정만큼이나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감동을 받기도 하고, 즐거움을 맛보기도 하고, 때로는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아름답고 좋은 감정보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K%2Fimage%2FSfqKp0mCgvufpakxw6YqPMtXA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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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삶 속에 들어온 현대 예술 -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의 &amp;lt;Cloud Gate&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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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9T01:19:27Z</updated>
    <published>2018-06-17T15: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영화가 보고 싶어 영화관에 들른 당신은 어떤 영화를 골라야 할지 막막하다.  그럴 때엔 먼저 평점을 보라.  별점과 함께 센스 넘치는 리뷰가 정성스레 적혀있다. 그런데 속 시원하게 답을 내려줄 거 같던 평점이 오히려 헷갈리게 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네티즌 평점과 전문가 평점이 상이하게 다를 때이다.   네티즌의 극찬이 무색하게 평론가가 온갖 시니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K%2Fimage%2FQlz5b0JtuDu4cWtUkIF0H5do2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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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이트 모던에 떠오른 태양 -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amp;lt;날씨 프로젝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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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1T02:40:05Z</updated>
    <published>2018-06-07T02: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봄은 이상하다. 그리 썩 내키지 않은 종합 선물세트를 가지고 왔다. 봄이 온 기쁨도 잠시 미세먼지로 푸른 하늘을 다 가리더니, 만개하려는 벚꽃을 비바람으로 모조리 다 떨어뜨렸다. 봄꽃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올봄을 보냈다. 날씨가 이러다 보니, 우울해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K%2Fimage%2F8kPmIUCX-uFcBmZkjmnVgwDzd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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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가루, 그리고 우리의 일상 - 볼프강 라이프(Wolfgang Laib)의&amp;nbsp; &amp;lt;헤이즐넛에서 온 꽃가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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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14:55:20Z</updated>
    <published>2018-05-31T08:5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작품은 언제나 흔적을 남긴다. 흔적이 머무는 곳은 머리가 될 수도, 가슴이 될 수도 있다. 그중에서 가슴에 흔적이 머무는 작품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때의 감동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나에게도 그런 작품이 있다. 바로 볼프강 라이프의 &amp;lt;헤이즐넛에서 온 꽃가루(Pollen from hazelnut)&amp;gt;이다.   이 작품은&amp;nbsp;&amp;lsquo;본다&amp;rsquo;라는 표현보다 &amp;lsquo;체험한다&amp;rsquo;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K%2Fimage%2F_72Doagz03a32o9iENBuOZRHj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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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창세기를 쓰다 - 에두아르도 칵의 제네시스 (Genesis :창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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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2T12:39:06Z</updated>
    <published>2018-05-25T16: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네시스라는 단어는 그저 모 자동차 회사의 모델명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그렇게 많이 들어왔던 이름이지만, 그 뜻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무심히 지나갔던 이름이었다. 그런데 에두아르도 칵(Eduardo Kac)의 &amp;lt;Genesis&amp;gt;라는 작품이 그 이름의 의미를 찾아볼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칵의 &amp;lt;Genesis&amp;gt;는 그만큼 충격적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K%2Fimage%2F6VsxXOgEvJwfZl26tj4hdPrBo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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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무엇이 진짜일까? - 앤디워홀과 시뮬라크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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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9:40:10Z</updated>
    <published>2018-05-23T13: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짜와 진짜   아이돌을 빼놓고 청소년 문화를&amp;nbsp;논할 수 없다. 이제 아이돌은 아이들 문화 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 아이들은 동요 대신 최신 가요를 부르고 율동 대신 클럽 댄스를 춘다. 아이들의 눈과 귀는 온통 아이돌의 일거수일투족에 향해있다.   유명 아이돌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온 다음 날에는&amp;nbsp;교실에 피바람이 몰아친다. 아이들은 무수히 쏟아지는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K%2Fimage%2FVqpQ13foZ8ofegRxQCk8QQbGD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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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대 위의 우산과 재봉틀 - 아재 개그와 르네 마그리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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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4T01:41:38Z</updated>
    <published>2018-05-13T10: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Q: 왕이 궁에 들어가기 싫을 때 하는 말은? A: 궁시렁 궁시렁   아이들은 말놀이를 좋아한다. 말장난, 언어유희, 흔히 아재 개그라고 불리는 말놀이에 아이들은 껌벅 죽는다. 어른들 역시 겉으론 아재 개그가 유치하다며 비웃지만, 뒤돌아서 피식피식 했던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말도 안 되는 말이, 말이 되는 순간. 말과 사물의 관계는 비틀어지고,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aK%2Fimage%2F7mpKw2enTl5r4Td5jURJG_or1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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