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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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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노는게 좋은만큼, 열심히 사는 것도 너무 좋아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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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2T14:34: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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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긴 여행을 가고 싶다 - 서른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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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13:24:10Z</updated>
    <published>2024-04-28T12: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프로젝트, 서른을 맞아 지금의 나를&amp;nbsp;기록하기         7. 긴 여행을 가고 싶다        여행 가고 싶다. 원하는 만큼 지겹도록 오래가고 싶다.   처음 가보는 동네 작은 호텔에서 오래된 스프링 침대에서 푹 자고 일어나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해를 보며 오늘은 어딜 갈까 고민하고 싶다. 처음 보는 글자로 채워진 메뉴판을 보며&amp;nbsp;처음 맡는 냄새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C-W2fr2eqmj5cmbNlDiWKB3IQ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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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오랜 나의 가족 - 서른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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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23:17:04Z</updated>
    <published>2024-04-03T13: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프로젝트, 서른을 맞아 지금의 나를 기록하기         6. 가족     오늘은 가족을 생각해 보자.     '삶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느냐'는 설문조사를 여러 나라에서 시행한 결과를 본적있다. 거의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이 가족을 가장 높게 꼽았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돈이 가장 중요했다.)  이 설문 결과를 보고 나는 진심으로 놀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se4yz96pcKSM3C7GKm7rWSx8k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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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라이프 스타일 - 서른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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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3:48:12Z</updated>
    <published>2024-03-27T12:3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프로젝트, 서른을 맞아 지금의 나를 기록하기         5. 라이프 스타일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내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들로만 모은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세겨보겠다.      나는 최근 자취를 시작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살지 않고 나 혼자 산 적은 처음이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부모님과 같이 살았고, 5년간 친구들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bs8QWVIQJAPbI6LNApzArT5sa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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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연애, lover - 서른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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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3:45:49Z</updated>
    <published>2024-03-21T14: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프로젝트, 서른을 맞아 지금의 나를 기록하기     4. 연애, lover      오늘은 낯간지럽지만 내게 너무 중요한 사람에 대해 써볼까 한다. 나의 현상태를 논할 때 이 사람을 빼곤 논할 수 없다.        나는 스무 살 때부터 한 7년 내내 남자친구가 끊긴 적이 거의 없었다. 노래하는 사람, 카누 선수, 여행 가서 만난 사람, 스토커 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AE65AOCtzzooOcQo4I1ig7K1b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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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요기니로 살기 - 서른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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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5:51:07Z</updated>
    <published>2024-03-14T14: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프로젝트, 서른을 맞아 지금의 나를 기록하기     3. 요기니로 살기    나는 6년째 요가를 하고 있다. 엄마도 한때 오래 요가를 한 적 있고, 내 동생은 요가 강사인걸 보면 어쩌면 타고난 체질상 잘 맞는 거 같기도 하다.  요가를 한 뒤에 찾아오는 내 몸 깊숙이에서부터 뜨거워지는 그 기분을 사랑한다. 몸을 비틀고 쪼이고 기이한 자세들을 성공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UQ7ufpeSHjPXVsm3IiZPTGDwQ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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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책의 의미 - 서른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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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3:41:08Z</updated>
    <published>2024-03-12T12: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프로젝트, 서른을 맞아 지금의 나를 기록하기     2. 책의 의미     나와 동생들이 어릴 적, 우리 엄마는 책이 가진 힘을 믿었던 거 같다.  매일 책을 보고 있으셨고, 낮잠을 잘 때도 항상 팔 닿을 거리엔 책이 활짝 펼쳐져있었다. 도서관 옆으로 이사를 가서 우리들을 자주 도서관에 데려가기도 했다. 막냇동생은 청주시립도서관 1층 어린이 열람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at7rD5xKR0Jae65cqIARP-Dul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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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회사원의 삶 - 서른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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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13:17:26Z</updated>
    <published>2024-03-12T12:0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프로젝트, 서른을 맞아 지금의 나를 기록하기     1. 회사원의 삶   18년 3월, 나는 대학교 4학년 내내 건강을 까먹으며 열심히 준비한 회사에 입사했다. 아니, 회사원의 삶에 대해서 얘기하려면 이거보다 더 과거로 가야 한다.    14년 12월,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나는 휴학을 결심했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하는 삶을 살거라 의심치 않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VrM9pyyGpNJofKcUiVr2q6u-4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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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 서른을 맞이하며 - 서른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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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14:55:25Z</updated>
    <published>2024-03-10T09: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프로젝트, 서른을 맞아 지금의 나를 기록하기       2024년 1월, 찐 서른이 되었다.   빠른 94라면 공감할&amp;nbsp;것이다. 우린 29살을 3번 맞았다. 93친구들과 한번, 94친구들과 한번, 23년 6월부터 만 나이로 바뀌면서 한번. 20대의 끈을 놓지 못하는 약간은&amp;nbsp;궁상맞은 짓에 지인들은 꽤나 오래도록 혀를 내둘렀지만 그런 건&amp;nbsp;중요하지 않았다.&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M_YW9clwpzby59hob66oSr5O0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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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혼란스러운 건 나뿐인가 - 내가 사는 불편한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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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20:59:31Z</updated>
    <published>2020-12-08T15: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에게 기회가 있다 믿고 가능성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능력보단 노력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으나... 태생과 환경에 따라 모두가 같은 성과를 낼 순 없는 아이러니 앞에서 그럼에도 우린 모두 행복할 가치가 있는 사람들임이 틀림없다 믿고 시장의 달콤함따위 인간의 존엄성 앞에선 아주 하찮은 것이 되는 세상에서 살고 싶긴 한데,  내가 가진걸 세보면 너무나 많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Ew37tjddQ4VraKF064sR0EY9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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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한살한살 좁아지는 시야와 세상 - 내가 사는 불편한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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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2T14:20:16Z</updated>
    <published>2020-10-08T13: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시절 남 말하기 좋아하던 선배들이 세상의 진리인양 말하던 것들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더더욱 별 말 같지도 않은 것들인데, 그중 나에게 기억에 남는 2가지 말이 있다.    첫 번째, &amp;ldquo;금속회사에선 여자 안 뽑아.&amp;rdquo; 나는 신소재공학을 전공했다. 신소재공학 전공 수업 중 반 이상이 금속 관련 수업이었던 당시 나는 저 말을 듣고, &amp;lsquo;뭐? 여자라고 안 뽑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OEGy-MdQTIMslHsUZWbEYFCyB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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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삼성의 퇴직 문화, 이대로 괜찮지 않다. - 내가 사는 불편한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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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3:38:38Z</updated>
    <published>2020-10-08T13: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나의 삼촌이 경찰로서 정년퇴직을 하셨다. 서에서 후배들과 화려한 퇴임식을 하셨고, 가족들도 다 같이 모여 큰외삼촌의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35년간 이어오던 업을 내려놓는 순간을 우리 모두 축하했다. 큰외삼촌이 자랑스러웠고 존경스러웠다.      그러다 문득 나의 퇴직은 어떨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삼성에서 일하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1QStcUiUqB5h7Pgh2V6chcyW5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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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대학을 안 간 사람들 - 내가 사는 불편한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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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9T18:41:50Z</updated>
    <published>2020-05-03T03: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우둔하게 살아오던 내가 계몽한 사건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대학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을 만난 순간이다.    때는 2016년, 코이카 장기봉사자들을 위한 열흘간의 합숙 연수를 받을 때였다. 환경에 대한 얕은 관심 하나로 봉사 길에 오른 나와는 다르게 그곳에서 만난 봉사자들은 아주 엄청난 사람들이었다. 함께 수업을 듣는 그들은 사회 현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sBGtZTbXU3tUALYqQo5UhezV4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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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나의 할머니 - 할머니와 죽지 않을 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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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2T12:46:51Z</updated>
    <published>2020-05-01T12:2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한 달 만에 전형적인 노인이 되었다.  이제 모든 것에 무기력한 채 아이가 되어버린 그녀에게선 더 이상 이전의 &amp;lsquo;나의 할머니&amp;rsquo;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얼마 전 개그우먼 김신영이 할머니 성대모사를 봤다. &amp;ldquo;죽어야지&amp;hellip; 죽어야지..&amp;rdquo;를 입에 달고 사시면서 몸에 좋은 건 꼬박꼬박 챙겨 드신다는 본인의 할머니를 흉내 내는 것이었다. 지금의 우리 할머니처럼&amp;helli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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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늙음에 대한 준비 - 할머니와 죽지 않을 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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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2T07:00:25Z</updated>
    <published>2020-04-10T09:2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주말, 나는 그녀의 셋째 딸인 나의 엄마와 함께 그녀를 오래도록 생각했다.    누구나 자신의 노년기를 낙관하기 쉽다.  나의 경우 직장을 갖게 되면서 국민연금을 내기 시작했고, 이곳저곳에서 주워 들어보니 국민연금만으론 퇴직 후 필요할 생활비와 노년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다 하여, 개인연금을 하나 더 들었다. 그렇게 나는 노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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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한순간 변해버린 삶 - 할머니와 죽지 않을 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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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4T00:16:31Z</updated>
    <published>2020-04-03T10: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은 그녀의 기분을 롤러코스터에 태워서, 보는 사람까지 조마조마한 코스로 빙빙 돌리고 있었다.   모든 것에 부정적인 그녀에게 여섯 자식들은 어떤 의미로든 그녀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다. 감성적인 딸은 매일 꼭 안아주었고, 굳은 마음을 가진 딸은 격려와 공감으로 강하게 위로했다. 누군가는 매일매일 찾아가 온몸을 마사지해주며 힘을 실어줬고, 누군가는 매일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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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우울증이 찾아왔다 - 할머니와 죽지 않을 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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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1T20:56:01Z</updated>
    <published>2020-03-26T16: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도시에 나온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녀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매일 먹는 약이 몇 알 더 늘게 됐다.    보통 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우울증 같은 정신병을 이해하는데 우리 세대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곤 한다. 한 아저씨는 과도한 수험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자신의 딸에게 &amp;ldquo;모든 원인은 너의 마음가짐에 있어. 남들 다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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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할머니와 죽지 않을 병 - 할머니와 죽지 않을 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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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4T22:13:25Z</updated>
    <published>2020-03-20T13:5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만에 본 할머니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모든 걸 잃은 듯이 절망만 하고 있었다. 절대 죽지 않을 병이 가져온 우울이 그녀를 세상과 멀어지게 하고 있었다.    한 달 전, 할머니에게 바이러스가 찾아왔다. 바이러스는 그녀를 조금 불편하게는 해도 절대 죽이진 않을 병을 가지고 왔다. 그녀에게 바이러스가 찾아 온건 처음이 아니다. 이번이 두 번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bk%2Fimage%2FD0A6tWU3jncWfRU1h-ROJSjq7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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