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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들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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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과 글이 진실한 엄마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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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5T16:13: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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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있어 좋다 - 엄마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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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3:08:22Z</updated>
    <published>2026-04-18T12:4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설거지 하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왜 요즘 안오냐고...와서  고구마 구워놓은거 두개 가져가라고 투박하고 무뚝뚝하게 말씀하시지만 그게 엄마의 사랑임을 안다 본지 한달이 넘은것도 일주일이 지난 것도 아닌데 할머니가 다 되어가는 큰딸이 그리 보고 싶을까 배 아픈건 어떠신지 허리는 또 어떠신지 어느곳 하나 성한곳 없으면서 딸 좋아하는 군고구마를  오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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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초부터 주신 사랑 - 마태복음 5장43~4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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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1:38:56Z</updated>
    <published>2026-04-18T01: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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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당 스파이크가 왔어 - 건강한 당뇨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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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1:50:36Z</updated>
    <published>2026-04-17T11: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오후,  마당엔 봄비가 살살 뿌리지만 아직 화단의 흙이 젖을 정도는 아니었다. 맑은 날이었다면, 이 시간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거나, 자전거에 몸을 싣고 가볍게  라이딩을  다녀왔을터. 젖은 흙길에 강아지 털이 더러워지면 손이 많이 가기에 그다지 부지런한 편이 아닌 나의 선택은 그저 넷플릭스를 틀어놓는 것이었다.  이층 애들방부터  일층의 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E93RDhklCuKZ4HUPax6RYHfT4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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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순간들 - 기억은 지워져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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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3:02:55Z</updated>
    <published>2026-04-17T03: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내 사진들이 다 어디갔지?갤러리 앨범에는 어제 오늘 찍은 사진과 아주 오래된 사진 몇 장만이 덩그라니 남아 있었다.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 잠결에 폰을 잘못 만졌나 아님 누군가가 해킹을? 별별 생각들이 잠깐 동안 스쳐 지나갔다. 이러다 영영 사진을 찾지 못하면  어쩌나 그럴 일은 없을거야 먼 수가 있겠지. 어릴적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과 우리 가족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FcPyjimFyXNY6ME3vEh0AzjsV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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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바타(물의 길)을 찾다 - 제2의 지구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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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0:55Z</updated>
    <published>2022-12-30T07: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바타(물의 길),이 세계관을 완성하고자 공들인 시간이 13년,  잔뜩 기대해서일까 스토리가  신선하다 새롭다 라는 생각보다 기.승.전 CG가 다했네?라는 생각이 앞섰다. 그럼에도 3시간의 긴 러닝타임동안 지루할 틈이 없는 이유는, 단순한 이야기위에  정교하게 그려진 화려하고 웅장하며 판타스틱한  CG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왕 볼거라면 영화관에 직접 가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jWkYsL7IoUu5I2btqqhzKD8lfy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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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의 기적 - 우리를 충만하게 하는건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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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0:55Z</updated>
    <published>2022-12-24T22:3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킨 한 마리를 시켜 아이들이랑 소박하고 조용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있지만 먼가 허전하다. 아직 귀가하지 않은 둘째에게 과자 심부름도 시켰다. &amp;quot;우리 피자 한 판 시킬까?&amp;quot; 치킨 한 마리는 아쉽고, 과자 보따리를 안고올 둘째는 아직이다보니 피자 이야기까지. 겨울이라 몸이 불어 야식을 멀리하고 있지만 오늘은 사소한 것을 내려놓고 왠지 너그러워지고 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n_zGqlxVoRlz9XlA31AaGvu6p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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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철 난방비 아끼는 꿀팁 - 우리집이 더 따뜻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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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3:00:28Z</updated>
    <published>2022-12-23T01: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철 난방비 절약꿀팁' ,'단독주택 기름값 아끼기'  두배로 껑충 뛰어버린 기름값에 놀란 가슴 진정시키며 이웃의 도움을 구했다. 드라마틱한 난방비 확 줄이기와 같은 비법은 없을지라도, 아이넷 있는 외벌이 가장의 아내로서 구멍난 가계부를 메울 꿀팁을 찾아내야 내 마음이 조금 편할듯 싶었다.   예전엔 그랬다. 창문마다 뽁뽁이도 갖다 붙여보고,  암막커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vPpxEps2HUO0o9yQj52XZbnL3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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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가스 공사가 미뤄졌다 - 내가 이사가지 않는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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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6T00:28:25Z</updated>
    <published>2022-12-21T05: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스배관공사날이 바로 내일인데  날씨가 추워 미뤄야겠다는 연락을 갑자기 받았다. 겨울 날씨야 추운 게 당연한 것 아닌가? 지난주부터 잡힌 약속이었고 일기예보엔 오늘보다 날도 더 풀린다 하는데... 공사할 사람이 못하겠다 하니 이 분야에 무지한 나로선 마땅히 할 대꾸도 없었다.  &amp;quot;담주에도 추우면 어떻게 해요?&amp;quot; &amp;quot;또 미뤄야지요&amp;quot;  백년 만에 몰아친 강추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TUpIS3sDW3DNzmDmZlArz4D69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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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땅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 - 다시 태어나도 너희들을 만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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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04:35:39Z</updated>
    <published>2022-06-14T06: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서른여덟이었다. 두 딸의 엄마였고 곧 마흔을 앞두고 있던 그때를  돌아보면 그저 안쓰러운 너무 젊은 '나'이다. 시어른 모시고  큰집 살림을 꾸리며 10살 큰아이, 6살 둘째를 돌보는데 온통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쏟던 시절이었다. 엄마의 자리, 며느리의 자리를 지키고자 잘하진 못했어도 열심을 다했다. 사실 그것만으로 내게 만만치 않은 일이었고, 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8crqm0kIzo1i7HbYBHbRC2gcko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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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날 입맛없을때 이것! - 여름밥상의 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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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04Z</updated>
    <published>2020-06-06T05:2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여름, 만만치 않은 더위가 찾아올 거라더니  6월초인데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랐다. 4명의 아이들과 점심때 뭘 먹을까 하다 어머님은 비빔밥을 해 드리고 우린 손쉬운 비빔면을 끓였다. 시중에 파는 비빔면이라도, 집에 있는 재료와 곁들이니 서글픈 정도는 아니다. 마당에 늘 있는 상추잎 서너장을 손으로 뜯어 넣고,반숙으로 삶은 계란과  김가루를 고명으로 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8OuypENqrxzehGf0PQ_OHd_zK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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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그녀들 - 역전의 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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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04Z</updated>
    <published>2020-06-04T07:4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이제 대학생이 된 큰아이 고3 때 알게 된 인연들인데, 아이가 끈이 되어 만났지만  이젠 상관없이 서로가 좋아 만나게 되었다.  좋은 사람들이란 걸 만날 때마다 느낀다. 목소리가 드러나게 높은 사람도 없고, 자기를 낮출 줄 알고 서로를 생각하는 배려가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묻어나는 사람들. 각자의 선명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yptvQqrmSJYTvand8IdhDPQyY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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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 루 감 사 - 하루를 위한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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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6T06:17:02Z</updated>
    <published>2020-05-31T22: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고 싶었던 책의  첫 페이지를 살며시 넘길때의 설레임으로    깨끗한 새 노트를 열어 또박또박 한글자 한글자 적어보던 그 정성으로    첫 눈 내리던 날, 아무도 걷지않은 하얀 눈밭위를 혼자 걸어보던  그  순수함으로    열 달의 기다림끝에 첫 아기를 품에 안았던 감격과 감사함으로   값없이 선물로 주어진 오늘 이 하루도 살아가게 하소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yiBQxcU50jj2q6zyni26Jchog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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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가는 살아내는 -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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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06:20:01Z</updated>
    <published>2020-05-30T21:1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는 삶 살아내는 삶 살아있는 삶   누군가를 대할 때는 살아내야만 했던 지나간 삶의 시간들이 있음을 인정해줘야 한다 그의 손짓과 눈빛, 작은 호의, 순간의 침묵 혹은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지 보이는 것들로 그의 전부를  판단해선 안된다.   사랑하는 이를 하늘로 보내고 친구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무심히 말하고 있는 그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mjzqZTqLDHXTUxXlHXHcPhNSY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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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가는 날 - 잃어버렸다 찾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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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14:38:56Z</updated>
    <published>2020-05-30T06: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가기 싫은 아이 &amp;quot;우리 예쁜이가 웬일로! 학교 많이 가고 싶었구나^^&amp;quot;  중학생 둘째가 오늘부터 학교에 간다. 3학년이 된 지 석 달만이고, 겨울방학까지 더하면 꽉 찬 다섯 달 만이다. 자기 전 아이의 부탁도 있고 염려도 되고 해서 깨우러 내려왔더니, 걱정과 달리 반듯하게 앉아 요리조리 바쁘게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다. 심심한 단발머리에 방긋방긋 볼륨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6Q_XybtpByW-zOKuYCBS5PWCy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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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가 피곤하지 않은 이유 - 봄밤의 불청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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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03:41:35Z</updated>
    <published>2020-05-26T08: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설겆이를 하려고 씽크대앞에 섰다. 분홍색 고무장갑을 양손에 끼고  수세미에 세제를 찔끔 짜 놓은다음 조물조물 하기를 몇 번,  개수대에 수북하게 쌓인 그릇들이 부담스럽게 나를 쳐다본다. 순간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생각 '아!정말 하기싫다.누가 대신 좀 해줬으면...'   사실 하루중 가장 주방에 들어오기 싫은 시간이 저녁식사후다. 특히 이 날은 늦은 오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yJrFLYIhhow_og1LhkGQuRC4A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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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넓은 집이야기 - 가마솥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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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13:56:41Z</updated>
    <published>2019-08-26T22: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마을은 도심에서 살짝 비켜난 외곽지에 위치해 있다. 외곽지라 해도 버스도 흔하고 한블럭 아래 지하철도 다닌다. 농촌은 아니어도 농촌의 풍경과 정서가 느껴지는 이곳을  사람들은 반촌이라 부른다. 털털 거리며 요란스럽게 경운기가 다니는 길에 예전엔 소가 달구지를 끌며 지나 다니기도했다. 강산이 두번 바뀌고도 남을 세월이 흐른 지금, 아쉽게도 그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JY2DBqUJj3DrBWRvnByBmEiYO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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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이야기 - 엄마가 된 소녀의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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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5T12:11:59Z</updated>
    <published>2019-07-17T04: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어디 떳나 동산위에 떳지.  어릴적 즐겨 부르던 동요속 달님이 바로 저 달이라 이야기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쟁반같이 둥근 달이 마을공원에 두둥실 떠 있다.긴 망대로 똑 따서 우리집 거실에 달아 놓아도 잘 어울리겠다 생각이 들만큼 탐스럽고 환한 보름달. 뜬금없이 하늘을 보는건 내게 일상이지만 , 낮이 아닌 밤하늘 둥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rtKBmw-kvnGZWTUw6QXLS-rU_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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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른한 오후4시 - 엄마가 잠든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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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14:25:40Z</updated>
    <published>2019-07-15T09: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날의 나른한 오후.  저녁즈음에 비소식이 있어서일까. 하얀 이불을 덮은듯 몽실몽실한 구름뿐인 하늘 어디쯤 게으른 해님이 쿨쿨 낮잠을 자고 있을것 같은 오후다. 나른한 하늘을 보자니 밀려오는 잠을 애써 깨우기 싫어졌다. 잠시 눈꺼풀이 무겁다 싶더니 몸과 마음이 한 목소리로 피곤하다 아우성 친다. 이미 남편은 거실바닥에 대자로 뻗어 꿀잠이 들었다.  주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hRiXOnt0LAF7ZE5im8rmSAiKj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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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님의 외출 - 선물같은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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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12:41:07Z</updated>
    <published>2019-07-13T03: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거지를 하고 있자니, 마을 전체로 방송을 내 보내는 스피커에서  낯익은 이장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웅~웅~사이렌이 울리듯 크고 요란하지만 소리가 정확하지 않다. 대충 짐작으론 어르신들은  몇시까지 회관으로 모두 나오시라는 말. 오늘이 무슨날 인가? 마침 어머님 단짝 친구분이 대문을 들어오시며 마당에서 기침을 하신다. 머하노 가 자!   어머니를 데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8eTiDzewcESFeAuN8m3n4J-JzI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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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 장맛비와 가래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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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12:44:07Z</updated>
    <published>2019-07-11T16: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를 좋아하기에, 이틀동안 내린다는 장맛비가 오늘까지 이어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 컸었다. 하지만 하늘은  딱 하루동안만  비를 내어주더니 하늘문을 닫고  말았다.  아직 먹구름이 잔뜩이라 조금 더 내리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곶감 이야기에 울음을 그친 아이처럼 비가 뚝 그친다. 처음엔 조금 아쉽다가 구름이 걷힌후에는 더  아쉬운 마음이 밀려 드는게 오후가 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wM%2Fimage%2FQ_uyqFTPT3ATTupgdfX0Qq9dsF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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