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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드로이드의 전기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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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연애, 직장, 일상. 아무것도 아닌 아무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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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9T02:03: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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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을 넘어, 마음을 열고 - 서보 머그더의 &amp;lt;도어&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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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2T04:48:32Z</updated>
    <published>2021-05-02T12: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선 넘는다&amp;rsquo;라는 말이 유행이다. 한 개인이 용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계를 넘어버렸을 때를 표현하는 말이다. 보통 부정적으로 사용되는데, 특히 요즘 들어서 더욱 자주 쓰이는 이유는 그만큼 개인화의 강도가 높아졌다는 뜻이다. 하지만 &amp;lt;도어&amp;gt;의 주인공 &amp;lsquo;에메렌츠&amp;rsquo;는 끊임없이 선을 넘는 여인이다.  에메렌츠는 작가이자 화자인 &amp;lsquo;나&amp;rsquo;의 가정부다. 아이 없이 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Ex%2Fimage%2FqfKm24XzEVw0egjMrX_5547cX9I.JPG" width="41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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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과 흐릿한 경계 사이 - 밀란 쿤데라의 &amp;lt;정체성&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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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12:55:15Z</updated>
    <published>2021-05-02T12:1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누구일까?  &amp;lt;정체성&amp;gt;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자마자 들었던 여러 가지 뒤엉킨 상념 중 가장 강렬한 의문 한 가지가 떠올랐다. 누구도 답을 해줄 수 없는 어려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니 더욱 혼란스러웠다. 이 책의 리뷰를 대체 어떻게 써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항상 리뷰를 쓸 때 나만의 결론을 내리고 글을 전개해나갔다면, &amp;lt;정체성&amp;gt;을 읽고서는 어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Ex%2Fimage%2FgMpXeZa8StZSak78ppcSEKHqC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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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알바하면 남친 생겨요? - 네 생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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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0:49Z</updated>
    <published>2021-03-21T13:2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이었다. 나의 방학 목표는 고득점의 토익 성적이었다.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는 어학연수를 이유로 훌쩍 먼 외국으로 떠나버렸다. 갑자기 늘어나버린 시간을 오로지 영어 성적에 쏟기로 마음을 먹었다. 토익학원을 등록하고 데이트를 위해 항상 비워두었던 주말은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다년간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비춰봤을 때, 가장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Ex%2Fimage%2FQlAK4og1YTDWmLFtTM8g38q2u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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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보편적이지 않은 이야기 - 영화 &amp;lt;마틴 에덴&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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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0:51Z</updated>
    <published>2021-03-21T13: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마틴 에덴&amp;gt; 리뷰 영화 &amp;lt;마틴 에덴&amp;gt;은 선박에서 일하는 하류층 노동자 &amp;lsquo;마틴 에덴&amp;rsquo;이 상류층 계급의 &amp;lsquo;엘레나&amp;rsquo;를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점차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미국의 작가 잭 런던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것인데, 원작의 19세기 후반의 캘리포니아를 1950년대 나폴리로 옮겨왔다. 그럼에도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표현하는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Ex%2Fimage%2Fa-omNTUlHs6-2kuAQ7RFYHUT6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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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과 비교하며 나를 괴롭혔다 - 비참하고 우울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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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6T12:10:48Z</updated>
    <published>2021-03-02T14: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름 평온하고 소소하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조금씩 헤네 가며,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해가며 행복했다. 하지만 점차 나와 다른 길로 나아가는 지인들과 친구들의 소식이 나를 무너뜨렸다.  요즘 인스타 피드를 보면 다들 취미에 진심이다. 처음에 서투르게 시도하는 듯 보이더니, 어느새 전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Ex%2Fimage%2FsP8ulqdzwvhFPD4A53XP-99sn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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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 후, 백석의 7년 - &amp;lt;일곱해의 마지막&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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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6T11:29:43Z</updated>
    <published>2021-02-06T14: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연수의 소설 &amp;lt;일곱해의 마지막&amp;gt;은 해방 후 시인 백석이 북한에 남게 되면서 남긴 7년간의 행적에 상상력을 덧붙인 작품이다. 백석은 공산주의 찬양 시를 쓰게 하는 북한의 압박과 자유롭게 시를 쓰고자 하는 의지 사이에서 고뇌한다.  소설 속 백석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력감에 젖어있다. 문화 예술 따위 체제 선전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당을 개탄스럽게 생각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Ex%2Fimage%2FKS4oY8CJWjuSad9Y1EDZx-NTv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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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성숙의 불안과 혼란을 끄집어내다 - &amp;lt;고령가 소년 살인사건&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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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6T14:42:28Z</updated>
    <published>2021-01-24T13: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60년대 대만, 14살 소년 &amp;lsquo;샤오쓰&amp;rsquo;는 국어 시험을 망친다. 그로 인해 야간부로 반을 옮기게 되고 불량 집단인 '소공원'파와 어울린다. 우연한 기회로 마주친 &amp;lsquo;밍&amp;rsquo;이라는 아름다운 소녀를 좋아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소공원파의 두목 &amp;lsquo;허니&amp;rsquo;의 전 애인이었다. 이후 샤오쓰는 경쟁조직인 217파와 얽히게 되고 점차 혼란으로 가득 찬 학교생활을 이어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07Y2AxeC9fXZhfBH-KP7TWqf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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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 안에서 - 두 남자의 대화를 엿들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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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6T12:10:57Z</updated>
    <published>2021-01-14T14: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안에서 두 남자의 대화 소리에 귀에 꽂으려던 이어폰을 잠시 멈췄다.  &amp;quot;..... 아니 근데, 형은 말이야.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묘하게 좀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는 구석이 있어.&amp;quot; &amp;quot;그게 뭔데.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봐.&amp;quot; &amp;quot;아.... 설명하기 어렵다. 형이 가끔 되게 이상해질 때가 있거든.&amp;quot;  대학교 동기로 추측되는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7ONXK8keDbpuImoyQMxRA0_t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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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문대에 다닌다는 것 - 경제적 지위가 명문대 입학에 미치는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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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2T05:25:49Z</updated>
    <published>2021-01-10T12: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에 모임에서 알게 된 분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대학을 입학할 때, 가장 기쁜 건 수석 입학자가 아니라 문을 닫고 들어오는 학생이라고. 나 또한 그렇다. 운이 좋게 과분한 대학교에 입학했다. 평생 이런 행운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래서일까. 입학하는 순간부터 왠지 문을 닫고 들어온 사람은 나일 것만 같은, 무언의 확신이 생겼다.   스스로를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Ex%2Fimage%2F3UKLX3ECYSKA-ubrW49X7lbhu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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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 동안 글을 써보았다. - 글쓰기 100일 챌린지를 마친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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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2:52Z</updated>
    <published>2021-01-04T12:0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작년 이맘때, 서른이 되었음을 기념하는 글을 남겼다. 2020년 목표 중 하나가 브런치에 꾸준히 글쓰기였기에 큰맘 먹고 하나를 겨우 올렸다. 보잘것없는 의지력을 보여주듯, 단 하나의 글만 남기고 브런치에는 먼지만 쌓였다. (BGM - 먼지가 되어)  서른 살의 상반기를 보내 놓고 나니 조금 조바심이 생겼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찝찝한 기분으로 올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Ex%2Fimage%2FSoE6GLjy_iYuMlQUvgOSjZOPI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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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살의 시작 - 서른 좋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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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5T17:48:41Z</updated>
    <published>2020-01-05T13:5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이 되면서 한국 나이로 30살이 되었다. 생일이 12월이라 삼주만에 나이 먹은 기분이 들어 퍽 억울하다.  그런데 의외로 처음 맞이해보는 30살의 소감은 (아직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ㅎ) '매우 좋다'로, 이야기하고 싶다. 20대보다 30대가 훨씬 멋지고, 재미있을 것이란 알 수 없는 확신이 드는 것이다.  이런 확신의 배경에는 20대를 관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Ex%2Fimage%2Fv_lr9h6exl-lKnkxqWApFTbI2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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