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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외맛식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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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영국에서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미래는 항상 모릅니다. 생각이 많아 도저히 잠에 들 수 없을 때, 벌떡 일어나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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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0T12:12: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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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10개월 - 영국에서 2년 1개월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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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05:07:54Z</updated>
    <published>2025-05-02T03: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늘 아침 군산에서 전주로 왔다. 한국은 크기가 작고 도시 간 연결이 잘 되어서 항상 차편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군산에서 전주로 가는 기차는 중간에 익산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군산에서 익산까지 20분. 20분 다음 차편을 기다리다가, 익산에서 전주까지 10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 탓에 시간을 버린다거나 아까운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LRPuPFHAOYa0WAEpxHH7BbWpF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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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년 하고 1개월이 지났다 - 이렇게 영국 살이가 막을 내렸습니다. 결국 가장 그리운 건 푸르른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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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15:31:43Z</updated>
    <published>2024-07-25T13: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즐겨 듣는 팟캐스트 중 하나인 &amp;lsquo;오지은 임이랑의 무슨 애기&amp;lsquo;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amp;ldquo;와이파이 안 되는 비행기 안이 가장 일하기 좋은 장소이다.&amp;rdquo; 두 명의 작가가 수많은 마감을 방해물이 없는 비행기 안에서 해치웠다는 그런 자조적인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해보고 싶었다. 한 시간 두 시간 잠깐 다녀오는 여행이 아니라 진득하니 앉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tmkJNnS9x-UEXHZDBRILS-4jV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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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행을 당했습니다 - 영국 생활이 거의 더 끝나가는데 말이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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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8T02:01:42Z</updated>
    <published>2024-05-17T17: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일주일 동안 너무나 정신이 없었다. 평소대로 일은 하는데, 여러 군데 면접이 잡혀있고, 한국으로 가는 준비를 해야 하고, 어김없이 친구도 만나고 밥도 먹고 청소도 해야 했다. 나를 달래며 하나씩 헤쳐나가는 와중, 꼭 사건은 이럴 때 터진다.  런던에서 놀러 온 친구를 만나 즐겁게 놀았다. 그동안 못 나눈 대화도 하고, 서로의 힘든 점을 위로해 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UR8C_j_xFQvgd2_cwet7S6s02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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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켓을 또 사버렸습니다. - 뻔한 것을 알면서도 취미가 여행인 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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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5T04:36:32Z</updated>
    <published>2024-04-13T21: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여행은 참 계획이 없으면서 부지런한 편이다. 나의 전 직장 동료 중 한 명은 일 년치 여행 계획을 미리 세우고 때에 맞춰 착실히 실천한다고 하는데, 나는 여행을 굉장히 즐기는 편인데도 하루살이의 마음으로 당장 코 앞의 미래만을 살아간다, 그래서 내가 여행을 결정하는 과정은 대략 이렇다. &amp;ldquo;어, 연차가 좀 많이 남았네. 다음 달에 4일 정도 써야지.&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GA4mdjGPnHB3RmFb76_nRMmBk9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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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증 많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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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03:39:10Z</updated>
    <published>2024-02-27T19: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2번, 3번에 염증 있고요. 5번도 적어주세요. 그리고 위쪽 1번, 2번 그리고 3번까지.&amp;rdquo;  &amp;ldquo;전체 잇몸 중에 35%에 염증이 있고 건드렸을 때 피가 납니다. 간호사, 지난 번은 몇 퍼센트였죠?&amp;rdquo; &amp;ldquo;39퍼센트요.&amp;rdquo; &amp;ldquo;네, 지난번 39퍼센트보다는 조금 좋아졌지만 관리 안 하시면 나아지는 건 없습니다.&amp;rdquo;  어제 치과에 다녀왔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그 흔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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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의 삶, 어때요?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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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4:42:10Z</updated>
    <published>2023-10-01T19:3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영국에서의 삶 어때요?&amp;rdquo; 주변인들과 나눈 영국에 대한 10문 10답.  Q1. 한국에 있는 친구들 보고 싶지 않나요?  A: 엄청 보고 싶습니다. 가끔 한국에 가는 꿈을 꿀 때가 있는데 친구들도 종종 등장해 저와&amp;nbsp;함께해 준답니다. 한국에 가게 된다면 친한 사람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떡볶이 먹으며 수다 떠는 그런 저녁을 보내고 싶어요.  Q2. 영국에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C0gUBCYwN58nS9M4S_gMM3Qqzb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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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마음을 기억하기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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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2:23:28Z</updated>
    <published>2023-09-06T10: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에 의지하고 싶을 때가 있다. 갑자기 하늘에서 정답이 뚝 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amp;ldquo;이건 이렇게 하고 너는 이렇게 될 것이다!&amp;rdquo; 풍의 그리스 예언이라도 듣는다면 머릿속 온갖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을까.  지난 5월부터 지금 8월까지, 나에게는 크게 3가지 문제가 있었고 있다. 6년 간 함께 사귄 애인과의 관계에 갑자기 권태기가 찾아왔고, 지금 집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Drenj1-r2KhtASohvDUUvugU2b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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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두 번째 프라이드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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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5:13:06Z</updated>
    <published>2023-08-30T15: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길어지는 여름이 되면 도시에는 활기가 돈다. 너도 나도 몸을 드러내는 짧은 옷을 입고 햇빛을 만끽하며, 동네 펍에 둘러앉아 맥주를 마시기에 바쁘다. 그리고 영국 여름에 활기를 더 해주는 한 가지, 바로 프라이드 (Pride)이다.  프라이드 (Pride), 의미 그대로 번역하자면 &amp;lsquo;자부심&amp;rsquo;을 뜻하는 이 단어는 LGBTQIA+ 커뮤니티*에서 폭넓게 사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NOJFNkWYJkKsMfzaBm0oFRv7r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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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이 결혼했어요? - 영국에서 게이로 산다는 것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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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11:08:34Z</updated>
    <published>2023-08-24T11: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토요일 나와 애인은 근처 도시인 리즈(Leeds)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그의 고향인 스킵튼(Skipton)에서 리즈로 가는 기차 안, 건너편에 앉은 한 미국인 중년 부부 여행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게 되었다. 45분 남짓한 그 시간 동안 우리는 영국 시골에 들판이 얼마나 예쁜 지, 우리가 사는 맨체스터는 어떤 지, 그들의 사촌이 영국에서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ypto-L_uRbSHe5voLIlgn-YzK0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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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인생 선배를 만나다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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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4:51:35Z</updated>
    <published>2023-08-14T13:5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당신의 롤모델은 누구인가요?&amp;rsquo;  어렸을 때 학교에서 참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amp;nbsp;그때마다 나의 머리는 새하애 졌다. 롤모델?&amp;nbsp;평소에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롤모델이라면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며, 그렇게 되고 싶은 사람인데&amp;hellip; 딱히 누군가를 미친 듯이 좋아하거나 (사실 레이디 가가를 추종하던 십 대 시절을 보냈지만 팝 가수가 되고 싶진 않았다.)&amp;nbsp;존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J6G7dWoB860iZXJa3YrzrWzAyT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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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련하는 마음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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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4:51:39Z</updated>
    <published>2023-08-08T16: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전에 회사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에 다녀왔다. 한국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하는 게 의무인데,&amp;nbsp;놀랍게도 영국은 그렇지 않다. 실제로 애인에게 물어보니 마지막으로 건강검진을 한 게 언제인지 모른단다. 그런데 마침 내가 영국에 온 그해, 우리 회사에서 처음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amp;nbsp;혜택이 생겼다.  사전에 인터넷 설문지를 작성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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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여기 자주 오세요?&amp;rdquo; - 펍에서 친구 사귀기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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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4:46:26Z</updated>
    <published>2023-08-02T14: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여서 힘들지만 혼자여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나에게는 혼자 하는 여행이 가장 대표적이다. 전날 분주하게 짐을 챙기고 이른 아침 씩씩하게 기차역으로 행할 때 만해도 가슴은 두근두근, 혼자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미처 살펴보지 못한 현지 식당들과 카페를 기차 안에서 검색하고, 오늘 일정을 자다 보면 마치 완벽한 하루가 이미 눈앞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beQmYbYl8EcPnpEjDK2eQFNxo1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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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사 아니고, 한잔 하는 거 아니고, 펍에 가는 이야기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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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5:05:50Z</updated>
    <published>2023-07-24T16: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영국&amp;rsquo;하면 사람들 머릿속에 흔히 떠오르는 키워드들이 있다. 빅벤, 빨간 이층 버스(는 런던에만 있다), 열광적인 축구팬들, 피시 앤 칩스, 그리고 펍.  펍(Pub) 그리고 맥주는 영국 생활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주말에 친구들이랑 펍에 가고, 낮에 시간이 애매하면 펍에 가고, 새로운 도시에 여행 가면 펍에 가고, 친구 생일이면 펍에 간다. 참, 회사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eql1oFBHXMWyxP6zOiSxJLtp9G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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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땡큐, 플리즈, 쏘리! - 영국의 언어 습관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하는 &amp;lsquo;Co-habiting&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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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5:10:36Z</updated>
    <published>2023-07-17T11:0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에 갈 때, 더구나 처음 가보는 나라라면 아마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결제할 때가 아닌가 싶다. 내가 원하는 물건을 골라 그저 직원에게 내밀고 결제하면 끝나는 간단한 절차이지만 각 국가마다 처음 보는 상대와 소통하는 방식은 무척이나 다르다. 언어를 아예 모르는 나라라면 처음부터 번역기를 쓰거나 서로 버벅거리는 영어를 쓰며 어색한 순간을 모면하려고 하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B4ss4QFiQ7Sn_5j99d-DYJ4-i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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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일 년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하는 &amp;lsquo;Co-habiting&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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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14:06:47Z</updated>
    <published>2023-07-11T13: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 온 지 일 년을 맞이한 나의 상태는, &amp;lsquo;실감이 나지 않는다&amp;rsquo;가 가장 정확할 것이다. 흔히 낯선 곳에 가면 시간이 천천히 흐르지만 한번 익숙해지고 나면 금방 시간이 간다고 말한다. 처음 영국에 와서 겪었던 다양한 시행착오도 어느 시점이 되자 사라지고 나는 이곳의 언어, 문화, 그리고 동네에 적응하였다. 어느 시점부터 나는 일 년이 되는 날을 기다려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l-VkwWlJbUdhw_ejJoOdhpKEc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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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 영국에 오다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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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14:02:49Z</updated>
    <published>2023-07-07T14: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반 대중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는 만큼, 가끔 색다른 조합의 사람들이 보이면 궁금증이 생긴다. 요크셔 풍 빵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칭칭 감은 중년의 남성과 밝은 핑크색 레인코트에 동그란 안경을 쓰고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중년 여성. 그 옆에는 20대 아시아인 남성이 한국식 반만 깐 머리를 하고 주변을 계속 설명하며, 비슷한 또래의 까만 뿔테 안경을 쓴 백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mBfUOdIqFo-rb9j7J9-ApopOng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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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랜과 플랜 사이에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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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53:56Z</updated>
    <published>2023-06-27T10: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 어떻게 돼요? 아, 저는 마지막으로 했을 때 INFP에요. 보통 E랑 I랑 왔다 갔다 하는 편? 그러면 즉흥적으로 하는 거 좋아하죠? 계획하는 거 말고. 네, 저는 큰 계획은 세우는데 그때그때 기분 따라 바꾸는 편이에요. 그럼 애인은 어떻게 돼요? INTJ인데&amp;hellip;  나와 애인의 성격은 상당히 다르다. 특히 여행 계획을 세우고 같이 다닐 때 극명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1H_QBNeVIRu1BPcSqvW6AD59NH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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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 초짜 둘이 살고 있습니다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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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53:56Z</updated>
    <published>2023-06-19T15:2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인과 둘이 같이 살게 되면 평소에&amp;nbsp;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궁금하곤 했었다.  코로나로 인해 서로 떨어진 2년. 그동안 우리는 각자가 어떤 일상을 보냈는지, 무엇을 먹었고 누구를 만났고, 요즘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주로 얘기했다. 나와 달리 단조로운 일상을 좋아하는 그는 코로나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착실하게 이행하며 집 밖에 나가거나 사람을 만난 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JWDg_1jGA6VV0GVNJqBV6yReVB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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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에 해야 할 것 세 가지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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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4:53:42Z</updated>
    <published>2023-06-14T14:4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의 끝자락, 해가 점점 짧아지고 점차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영국 사람들에게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amp;nbsp;바로 크리스마스.  영국에 살다 보면 사람들이 기념하는 중요한 순간들을 거리만 걸어보아도 알 수 있다. 봄이 다가오면 수많은 달걀 장식과 함께 부활절을 기념하고, 왕족 일가에 중요한 날이 있으면 영국&amp;nbsp;국기와 왕관 무늬가 거리를 뒤덮으며, 여름에는 길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1fNvjIBOfOsysPYsPbAdzh9Nr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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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의 계절은 거꾸로, 아니 맘대로 간다. - 영국에서 동성애인과 함께하는 'Co-habi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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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31Z</updated>
    <published>2023-06-06T11: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초, 낮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반팔을 입기 시작하고 쨍한 햇빛과 푸르른 나무들이 부쩍 눈에 띄기 시작하겠지. 빙수와 아아가 생각나는 여름의 시작. 물론 한국의 이야기이다.&amp;nbsp;영국의 6월은 &amp;lsquo;여름&amp;rsquo;이라는 찬란한 이름을 붙이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처음 영국에 입국한 게 6월. 안에는 반팔을 입고 있었고 혹여나 추울까 봐 긴팔 셔츠를 걸치고 있었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D6%2Fimage%2FxQ7QpWGA-2zDgulWJGpgcdMGmU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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