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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금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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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떤 얘기. 어떤 일상. 어떤 음악.</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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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0T14:25: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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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8) - 평화로운 시골마을 박촌과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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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23:04:09Z</updated>
    <published>2021-06-20T12:1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sns에 글을 올릴 때, 위치 정보로 써놓는 평화로운 시골마을 박촌. 박촌과의 첫 인연은 97년 수능이 끝난 겨울, 한창 일용직 막일을 나갈 때였다. 당시 친구와 난 새벽 일찍 용돈을 벌기 위해 인력 사무소에 나갔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당일 일감에 따라 소장이 배정해주는 현장으로 차출받았는데,  그날 친구와 내가 간 곳은 인천 지하철 구간 공사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CG_TwOkZtkGTABfWPSuPZpGp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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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 이야기 - 5월, 함께 해줘 고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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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2T14:19:14Z</updated>
    <published>2021-05-31T10:3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5월의 음반 - 비치 보이스(Beach Boys) [Pet Sounds] (Mono ver.) _ 비틀스를 가진 영국을 미국이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 이 앨범에 모두 담겨 있다. 존 레넌이 질투한 천재 브라이언 윌슨의 역작, 비치 보이스의 [Pet Sounds]를 5월에 유독 많이 들었다. 특히 모노 버전이 좀 더 그 시절을 느낄 수 있어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iLSJH1z7zMicniBP_qDnfSv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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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7-3) - 사운드바운드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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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5T02:31:44Z</updated>
    <published>2021-05-24T09: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공연 기획일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페스티벌 사운드바운드에 대한 2016년, 5월의 기억입니다.   사운드 바운드 In 부평 애스컴을 준비하며_세 번째 이야기   지독한 하루였다.  갑작스러운 두발 검사에 내 앞머리는 공중에 흩어졌고, 음악시간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 덕분에 음악 선생님의 심각한 훈계를 들어야만 했다. 잘린 앞머리만큼 꺾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vN2AFKWA6UdqKthlNDclQBK6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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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7-2) - 사운드바운드와 나 Part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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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6:08Z</updated>
    <published>2021-05-21T06: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공연 기획일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페스티벌 사운드바운드에 대한 2016년, 5월의 기억입니다.   사운드 바운드 In 부평 애스컴을 준비하며_두 번째 이야기  중학교 때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두 번 탔어야 했다. 당시는 지금처럼 환승 시스템이 되어있지 않은 시기였기에 버스표를 아끼기 위해서 부평역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부평역에서 부터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VNUjYqqfz8UYFGFTrFLrzUq-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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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7-1) - 사운드바운드와 나 Part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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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1T06:32:41Z</updated>
    <published>2021-05-20T05: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공연 기획일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페스티벌 사운드바운드에 대한 2016년, 5월의 기억입니다.   사운드 바운드 In 부평 애스컴을 준비하며_ 첫 번째 이야기  언제부터인가. 도시가 커지고 아파트들이 대단지로 들어서며 시내와 동네의 경계가 희미해진 그때부터 난 작은 동네를 동경했다. 그냥 집 앞을 나서면 세탁소가 있고, 정육점이 있고, 구멍가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ke2gzV2kvx5FV6VMCujHzEGl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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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6) - 건담과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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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56Z</updated>
    <published>2021-05-05T11:2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이다. 내가 집의 빚을 갚는데 걸린 시간이.  2002년 겨울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못한 채, 아버지가 우리 곁을 떠났다. 당시 24살이었던 난 '아들'이란 이름에 '가장'이란 이름도 더해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야 했다. 매사 집념을 불태우며 열심히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주어진 역할에는 꽤 충실한 성격인지라 이후 나의 하루는 아버지의 자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jj2TfeDdUMDyzFJJ_uCnvBRA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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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이야기 - 4월, 함께 해줘 고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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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00:35:51Z</updated>
    <published>2021-04-30T02:4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4월의 음반 - 후쿠이 료(Ryo Fukui) [1977] _ 후쿠이 료는 내가 지난해 가장 많이 들었던 재즈 피아니스트다. 그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마음 깊은 곳에서 알 수 없는 아련함이 밀려온다. [1977]은 1977년 6월 8일 삿포로의 재즈 라이브 하우스 비드로에서의 트리오 실황을 담았다. 그의 대표곡인 &amp;lt;Mellow Dream&amp;gt;과 더불어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7OBOtV1K8q6yfhXxVZ5ehlzo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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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5) - 소리그림과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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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2:31Z</updated>
    <published>2021-04-22T15:3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연하게 과학자나 대통령을 장래 희망으로 삼던 시기를 지나 처음으로 하고 싶다 생각한 일이 음반가게 점원이었다. 다행히도 내 음악의 길잡이이자 지금도 굳건하게 버텨주는 훌륭한 음반가게를 학창 시절에 만났다. 그리고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든 결과, 21살이 되던 해 그곳에서 &amp;lsquo;불친절한&amp;rsquo; 점원으로 일을 할 수 있었다.  주인장의 내공이 굉장한 곳에서 일한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ED_Futf5LroWI7vemcL0zkto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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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4) - 피아노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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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2:04Z</updated>
    <published>2021-04-21T12: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9년인가. 좋은 기회로 [유희열의 FM 음악도시] 게스트로 나갔을 때 일이다.  정신없던 녹음이 끝나고 희열이 형은 내게 평소 다루는 악기가 있는지 물었다. 다루는 악기라... 그 당시 내게 악기 연주는 언감생심, 그냥 음악은 듣는 걸로만으로도 만족하던 때였다. 그래서 악기는 평생 만져본 적도 없고 배울 생각도 한 적이 없다고 대답을 했다. 내 대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txE8rZokzz9a2a5j8EiXyCsxq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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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3) - 옛 영화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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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01Z</updated>
    <published>2021-04-08T16:2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0년대 초중반 영화를 찾아보고 있다.  감성적으로 가장 풍부했던 시절에 영화들이라 보고 있으면 가슴 한편에 묘한 감정이 인다. 우리는 가장 순수하게 음악과 영화에 미쳤었던 시절에 대한 아름답고 묘한 향수를 가지고 있다. 내게는 1990년대 초중반이 그럴 때다. 그때에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있자니, 잊고 지낸 내 삶의 많은 장면이 하나둘씩 스쳐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oTlZJkCeMf79KnCQqxEP5sBn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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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2) - 어느 날, 걷기_카미노 데 산티아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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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2T14:20:52Z</updated>
    <published>2021-04-06T13: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은 새벽 6시 30분 정도에 나와 걷기 시작한다. 하루에 6시간 정도 많으면 7시간 정도. 25km~30km 정도 걸으면 오늘 묵을 숙소가 있는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하루 중 1/4의 시간을 길 위를 걷는다는 건 굉장한 인내를 필요로 한 일이다. 그래도 발 전체로 자갈길, 산길, 흙길의 다양한 감촉을 느끼는 것은 꽤 기분이 좋다. 무거운 배낭에 땅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sejn5Bq9TQKtwZSAh2FFaZO7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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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1) - 어느 날, 걷기_오타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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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2T14:20:27Z</updated>
    <published>2021-04-02T03:3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삿포로 역에서 JR을 40분 정도 타고 미나미 오타루 역에서 내렸다. 전철 창가로 푸르게 펼쳐지는 고요한 겨울 바다와 산 듬성듬성 아직은 녹지 않은 하얀 눈은 4월임에도 이 곳이 겨울 왕국 삿포로 임을 보여 줬다. 작은 편의점과 매표소, 두 명(?)의 역무원, 딱 시골역 크기에 걸맞은 소박한 구성을 갖춘 미나미 오타루 역은, 작은 역이 가지는 따뜻한 기운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Eh6wLgybXLwtIPyqt5skDvUl8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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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이야기 - 3월, 함께 해줘 고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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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07:25:46Z</updated>
    <published>2021-03-30T22: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3월의 음반 - 로저 이노 그리고 브라이언 이노(Roger Eno and Brian Eno) [Mixing Colours] _ 록시 뮤직의 멤버이자 우리에겐 U2 앨범의 프로듀서로도 잘 알려진 브라이언 이노가 동생 로저 이노와 함께 한 앨범. 몽환적 앰비언트 사운드 속 서정적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잠이 오지 않는 깊은 밤, 홀로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UvnIt2g065w-xl1UMf3U2DJy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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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_보통의 음악과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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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05:32:30Z</updated>
    <published>2021-03-26T05: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오는 길에 두 장의 앨범을 샀다. 이미 가지고 있는 앨범들이지만 그냥 사고 싶어서 또 샀다. 이 두 장은 처음으로 구매한 재즈 앨범 1호, 2호라 더 애착이 가는 앨범들이다. 팻 메쓰니(Pat Metheny)의 &amp;lt;Are you going with me?&amp;gt;를 처음 들었을 때가 생각난다.  모든 상점이 문을 닫은 어두운 지하상가. 유일하게 환한 빛을 밝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xt7pP39AZZpGjZECOQSoM4KA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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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 조비_너를 위해 난 항상 그 자리에 - 내 인생 최고의 코카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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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52Z</updated>
    <published>2021-03-24T03: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 최고의 콜라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였다. 나를 믿지 말고 예정된 일정대로 로스 아르코스에서 멈췄어야 했다. 그 날 아침 몸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목표한 바가 있어 무거운 발을 억지로 끌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었다. 점점 뜨거워지는 태양에 오늘 하루도 덥겠다란 생각을 하는 중, 종종걸음으로 앞 서 걸어가는 A를 만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2WrX8t8W0HE_QT19PPbdifnI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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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앨라니스 모리셋_같은 공간 속 함께 하는 의미 - 나의 첫 라이브 공연  관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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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6T17:12:28Z</updated>
    <published>2021-03-23T03: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6년 11월 21일, 작전의 실행 단계부터 장대한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었다.   당시 난 인천 촌구석, 버스도 잘 다니지 않던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19시 30분, 공연 시간에 맞춰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까지 무사히 도착하려면 필연적으로 야자는 빠져야만 했다. 아니 야자뿐 아니라 2시간이나 잡혀 있는 방과 후 보충수업 또한 제쳐야 했다. 보충수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S850-FzDrXiAsTmficDxynUh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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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잉글버트 험퍼딩크_선명히 기억나는 그의 목소리 - 아버지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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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28Z</updated>
    <published>2021-03-11T13: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틀 후에 오니까 그때 삼겹살 구워 소주나 한 잔 하자.&amp;quot;  아버지는 현관에 쪼그려 앉아 신발을 꾸겨 신으며 내게 말했다. 그리고 그 뒷모습은, 생전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틀 후, 아르바이트 중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수화기 너머 울먹이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누나 목소리가 들렸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가 이런 것일까. 너무나 황망한 얘기를 듣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I3Si6-Acwl09nRoo9gb15jrEwg.JPG" width="36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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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끄적끄적_감자칩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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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07:26:15Z</updated>
    <published>2021-03-09T05: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스페인에 있을 때 제일 즐겨 먹었던 것은 다름 아닌 감자칩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페인은 감자가 무척 맛있는 곳이다. 생감자를 얇게 썰어 올리브유에 튀긴 감자칩은 여기서는 경험하지 못한 바삭한 식감을 전해준다. 특히 소금을 뿌리지 않은 감자칩이 주는 심심한 담백함은 묘한 중독성을 지녔다. 패키지로 주로 사용되는 누런 봉투는, 어린 시절 아빠 월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Ho9lanG1H7GHICJV9ppVH9pw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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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프 버클리_안녕이 늦어 미안해요 - 따뜻한 꿈을 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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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0T08:28:41Z</updated>
    <published>2021-03-03T07:2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었다.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 항상 상위에 있어 궁금해하던 참이었다. 마침 구독하고 있는 북클럽에 업데이트된 걸 알고, 옳다구나 하는 마음에 책을 다운로드했다. 자칫 제목과 표지 구성에서 외국 소설 같은 느낌도 들지만, 엄연히 한국 작가가 쓴 소설이었다. 이런 아기자기한 귀여운 상상력의 나래를 펼친 한국 판타지 소설이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L%2Fimage%2Fv1t0WW10xyto2IFC0QfziWrS8rQ.jpg" width="4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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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이야기 - 2월, 함께 해줘 고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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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07:26:26Z</updated>
    <published>2021-02-27T15:0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월의 음반 - 키스 자렛(Keith Jarrett) [Sun Bear Concerts] _  1976년, 키스 자렛의 총 8회에 걸친 일본 투어 중 5회의 공연 실황을 10장의 LP에 담았다. 쾰른 콘서트와 비견해도 좋을 만큼 인상 깊은 연주를 들려준다. 개인적으로 그의 라이브 앨범 두 장을 꼽는다면, 쾰른 콘서트와 이 앨범이다. 최근 그에 대한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oJx6wnhBAXjk53Q31XvHvM3w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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