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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레바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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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먼저 태어난 이의 입장에서, 뒤이어 태어난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생각의 타래를 글로 엮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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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09T14:55: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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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그렇게 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 첫 번째 강의 -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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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3T23:44:09Z</updated>
    <published>2020-09-18T06: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시인인 요시노 히로시가 쓴 시「생명은」의 일부를&amp;nbsp;먼저 소개할까 합니다. 생명은, 자기 자신만으로 완결될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 같다. 꽃도 암꽃술과 수술로 되어 있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고 벌레나 바람이 찾아와 암꽃술과 수술을 연결해준다. 생명은 제 안에 결핍을 지니고 그것을 다른 이에게서 채워 받는다. &amp;lt;후략&amp;gt; 요시노 히로시(吉野弘)&amp;nbsp;(192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mYHEqXl2AI6onnonN929jVdlh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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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고민 10' - 시작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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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5T09:57:52Z</updated>
    <published>2020-09-14T12: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들에 집착하라.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바쁘다. 바빠도 너무 바쁘다.   중&amp;middot;고등학교 교사를 20년 간 하면서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현실이다. 중소도시에 살고 있는 내가 이렇게 느낄 정도인데, 수도권은 오죽할까. 21세기 명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대부분의 학교들은 학생들의 플래너를 꼼꼼하게 검사해가며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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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통다식 만드는 법 - - 차 마시기 팁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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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12:22:32Z</updated>
    <published>2017-12-09T18:5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는 차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전통다식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 차를 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찻자리에 주인의 개성이 담기기 마련인데요, 성향에 따라 꽃을 즐겨 놓거나,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틀기도 합니다. 또 차 마시기 전에 향을 피워 공간을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테이블보 선택, 찻자리 주제를 적어놓은 족자 등 찻자리에 들어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TCnuzMAZayGND1eIIAgXe_gXf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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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속 가능한 차문화 - - 차 깊이 알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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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00Z</updated>
    <published>2017-12-09T17:5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사라져 간 차문화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차의 종류는 기실 굉장히 다양하다. 크게 분류해 보더라도 떡차, 전차, 향차, 녹차, 황차, 가루차 등이 역사 속에서 등장하고 사라지고를 반복했다. 시대를 넘어 융성했던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차문화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기껏해야 잎을 졸여 고약으로나 쓰곤 했다. 성장에 적합한 지역 조건과 수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F-s6Hiv7Buuc9KJyixWvzq-Jj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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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앗이 속내를 비친 날 - - 5. 30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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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9T16:29:03Z</updated>
    <published>2017-12-09T16: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녘의 다솔사 뒤꼍에는 1000년이 훨씬 넘은 야생차밭이 있다. 어느 볕 좋은 날, 차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함께 그곳에 다녀왔다. 학생들은 손으로 돋아난&amp;nbsp;싹을 만지작대며 깔깔거린다.&amp;nbsp;나는 주지 스님께 녹차 한 잔을 얻어 마시고, 그 맛이 좋아서 차씨를 두 알 가져왔다. 혹 그 맛을 다시 볼까 싶은 부질없는 기대 때문이다.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 한 마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o1EvPH5Vj9aLRIjMczs4J7T9d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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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실에서 - - 5.23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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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9T16:26:53Z</updated>
    <published>2017-12-09T16: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를 우린다.덖어 말린 찻잎을 우려낸다.부글거리는 물을 뭉근하게 다독여잎을 적신다.지나치면 씁쓸하고, 못 미치면 맹탕이지.무엇이든 질서와 혼돈의 어름을 넘나드는 일이찻잔 속에서도, 지는 하루의 끝에서도,가벼운 듯 가볍지 않다.볕이 틔워낸 우전 찻잎이이슬에 안겨 지내다,차심 진한 잔 안에 담겨 감돈다.차는 내게 자연 한 모금 건네고,이를 거름 삼아또 한바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AoYt3ZzQCx18PWeBmmRPEeqEh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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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극 - - 5.17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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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9T19:00:57Z</updated>
    <published>2017-12-09T16: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점이 다른 다락당의 모습이다. 늘 팽주의 자리에서 다락당을 찍어대다, 손님이 남긴 사진을 보니, 다른 것들이 참 많다. 빛의 방향이 다르다. 보이는 다도구의 면이 다르다. 잠시 차 대접을 받는 이가 되어 본다. 마주 앉은 이가 날 어떻게 느꼈는지 느껴 본다. 오늘은 혼인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영혼이 맑은 사람 둘과 차를 마셨다. 뻘밭 같은 세상,그곳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e_myaCVc_MDHLZcWGWeSMNS0O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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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3청병을 마시며 - -5.16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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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9T16:03:29Z</updated>
    <published>2017-12-09T15: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화민국 연한으로 따졌을 때 민국 73년은 1984년이다. 보이차 역사에서 호급, 인급이 사그라들고 병배 기술을 앞세운 숫자 보이차가 생겨날 때쯤, 대만의 한 상인에 의해 '73 청병'이라는 이름이 생겼다.&amp;nbsp;나는 숫자보이차 중 8582와 7542를 좋아한다. 대표적인 보이생차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생차의 정체성을 가장 명료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5yeJwMzhB81QslQr8Nf8YC06v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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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차 마시는 법 2 - - 차 마시기 팁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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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07:18:54Z</updated>
    <published>2017-12-09T15:1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손아귀 안에 쏘옥 들어오는 진주요의 백자차호에는 언제나 같은 차가 담겨 있습니다. 한 해의 여름을 넘기지 않고 이내 비워지지만, 다음 해 봄이 되어 다시금 차가 입주할 때까지 그 자리는 한결같이  주인을 기다립니다. 새봄의 녹차를 기다립니다.  오늘 마실 하동 녹차는 올해 봄이 다소 일러 4월 19일에 채엽을 했다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우전 녹차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QF2TBb6mMTc4ZLdN7Unhte8IP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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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차 마시는 법 1 - - 차 마시기 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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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3T02:59:19Z</updated>
    <published>2017-12-09T14:4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생차산을 허위허위 올라, 한 해에 고작 이삼 센티밖에 자라지 않는 찻잎을 더트고 다닙니다. 소나무 그늘 아래 숨어들어, 하루에 볕을 보는 일이 채 몇 시간도 되질 않는 곳에 차나무가 좌악 깔려 삽니다. 그 나무들은 조금이나마 성장하려 싹을 틔워내고, 응축된 영양을 담아 세상에 머리를 내밉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귀한 싹과 잎을 따 먹습니다. 여럿이서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SDhzQ1cCxb2pTPF3rmKw-YyHC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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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호를 관찰하며 - - 5.9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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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7T00:04:40Z</updated>
    <published>2017-11-16T20:5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와 가장 가까운 벗을 꼽으라면 사람보다는 차도구다.   신영복 교수는 모든 자연물 중 사람이 가장 완벽한 소비의 주체라 했다.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여 삶을 끌어가는 식물과, 그 식물을 소비하며 살아가는 동물,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소비하는 최상위 포식자인 사람. 자연 회복의 속도를 넘어서서 무엇이든 무섭게 해치워버리는 사람의 소비 근성은, 순환보다는 단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1AnJnrvj6k4BQm0DzCY9qOlnT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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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茶)를 소개합니다. - - 차 제대로 알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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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00Z</updated>
    <published>2017-11-15T15: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차의 개념 &amp;lsquo;차&amp;rsquo;는 동백나무과에 속하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의 잎을 따서 가공한 후, 물에 우려 마시는 음료입니다. 잎을 우려 마시면 &amp;lsquo;잎차&amp;rsquo;라 하고, 가루를 낸 후 타서 마시면 &amp;lsquo;말차&amp;rsquo;, 짓이겨 덩이로 만든 것을 쪼개어 우리면 &amp;lsquo;덩이차(=떡차)&amp;rsquo;라고 합니다. 요즘은 우려 마시기 편하게 &amp;lsquo;티백&amp;rsquo; 형태로 나오기도 합니다. 흔히 &amp;lsquo;차&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S-vfHbtxRXwMhTTBUlkf4xfnv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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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를 찾아 떠난 그곳, 하동 - - 우리나라 차 기행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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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0:29:08Z</updated>
    <published>2017-11-15T14:4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62년 이후 3대에 걸쳐 덖어온 차농, 바로 화개 수제차 1세대 '조태연가 죽로차'이다. 학생들과 함께 하는 차문화여행 기획 차, 화개를 돌면서 들렀던 곳 중 하나다. 내 기준으로 화개에 가면 꼭 가보아야 할 찻집이 4군데 있는데, 화개동 첫 찻집 '녹향', 법정스님의 흔적이 남아 있는 '다우찻집', 수제 고급차만 고집하는 '무향', 그리고 이곳 '죽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DzjjevIoXScfwDlj6EP8RYUqj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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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밤의 짧은 여유 - - 4.18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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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8T00:30:54Z</updated>
    <published>2017-11-15T11:5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는 비바람을 앞세우고 잎샘추위가 들이닥쳤다. 완연한 봄이라고 텃밭에 씨앗을 심다가 그만 흠뻑 비를 맞고 말았다. 심다 말 수는 없는 노릇이니 비를 맞으며 호박, 결명자, 돼지감자를 심고 돌아왔다.  이렇게 을씨년스럽게 하루를 넘기긴 싫었다. 그래서 옥상에 난 조선부추와 쪽파를 잘라다가 파전, 부추전을 부쳐먹었다. 겨울을  겪고 단단하게 자라난 놈들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uQJurKH3LjyQXnsaADzT8Piqc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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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에 만난 숙차 - - 3.28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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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8Z</updated>
    <published>2017-11-15T04: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월이 간다. 꿈 꾸듯 바빴던 한 달이었다. 밤새 꿈 속에서 난 누군가에게 쫓기고, 서둘러 재촉했던 길은 끝이 없었다. 물론 쫓겼으나 절망적이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달리는 과정에서 쾌감마저 느꼈던 이른 봄의 탈주. 피날레를 정해두지 않은 채 원형 트랙을 마냥 돌다, 간신히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온 느낌이다. 헉헉대는 숨을 고르며 여유를 찾을 즈음, 맛있는 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YgmxDqueGoao6bDraDqWfUx_v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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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인연 - - 3.21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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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4T01:42:31Z</updated>
    <published>2017-11-13T23: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아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내는 새로이 직함을 달고 3월을 보내느라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목이 쉬었다. 나는 때로 뭉친 근육을 주물러주거나 차를 타주면서 곁에 머물지만, 이 시기를 지내야만 해결되는 문제라서 기실 별 도움이 되진 못한다.   그래도 오늘의 대화는 이완된 분위기에서 편하게 풀렸다. 파릇한 햇녹차를 마시면서 우리가 서로를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FJ2Y6KsHeL2e84xjAMtHJqUzO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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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룡이 한 세상을 지내면 - - 3.20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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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8T13:57:18Z</updated>
    <published>2017-11-13T23:0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세기 중반, 무이산에서 동정산으로 옮겨 자란 청심오룡은 해발 1700고지가 넘어가는 아열대 기후에서 짙은 운무를 덮고 살아왔다. 청차의 귀족, 동정오룡. 그리고 그것이 특유의 향을 간직한 채 40년을 지냈다면, 그 묵은 세월을 우리는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오룡은 그윽한 화과향으로 아찔하게 정신을 흔들어놓는다. 배화의 정도에 따라 청향을 내세우기도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m9qn3ZFgwWhvgzMOYPoYfaf1c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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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차 마시는 법 - - 차 마시기 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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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07:18:54Z</updated>
    <published>2017-11-13T11: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차는 가루녹차를 말합니다. 말차의 종주국인 일본에서는 찻잎을 따기 약 15일 전부터 쓴 맛을 줄이기 위해 차밭에 차광막을 치고, 광합성을 막습니다. 그렇게 딴 찻잎을 가공하여 분말로 만듭니다. 보통 가루녹차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만들거나 요리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쓴 맛이 적고 고소한 맛이 강한 고급 녹차는 말차용으로 쓰인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dBJU9V-zUypMRMy9MjLfgvfh4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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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고르기 - - 3.18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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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9T16:53:44Z</updated>
    <published>2017-11-13T11:5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산란하다. 염두에 둔 일들은 많은데, 그들 대부분이 아직 염두에만 존재한다. 불확실성은 두려움을 어둠 삼고, 설렘을 빛 삼는다. 나의 3월은 그 두 감정이 날뛰는 꼴을 보기만 할 뿐이다. 화쟁하거나 조화하거나 빅뱅을 이루려면, 기어이 여름이 와야만 하겠다.  산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말차 찻자리를 편다. 차는 대륙의 문화에서 비롯되었고, 말차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rjOQGilERDkPaiu_h-oNUlC33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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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설하고, 꽃 구경 - - 3.10 봄볕이 좋아, 햇차 들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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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4T00:12:34Z</updated>
    <published>2017-11-13T11:4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에는 모든 것이 변한다. 늘 변하는 게 자연이지만, 그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시점이 3월이랄까. 그 결에 인간도 채비를 한다. 배우는 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배움을 시작하고, 배운 이들은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느라 끙끙댄다.   인간이 아무리 준비를 꼼꼼히 해도 다른 동식물을 따르기는 힘들다. 내겐 아직 봄이 오질 않았는데, 곁 화단엔 벌써 매화가 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jO%2Fimage%2FoOsWOPeSeQR2MmGOTLCeZd3iX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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