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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소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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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ngsoj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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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극작가. 2012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연극 &amp;lt;뿔&amp;gt; (아르코예술극장), &amp;lt;가을비&amp;gt; (일본 타이니알리스 극장), &amp;lt;소리의 숲&amp;gt; (아시아문화전당), &amp;lt;드림타임&amp;gt; (국립극단) 등</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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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2T09:37: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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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아주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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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08:25:07Z</updated>
    <published>2025-01-22T07:0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앨리는 참 잘 안기는 고양이였다. 아니, 잘 안아주는 고양이었다고 말하는 편이 나을까?   나보다 몸이 작아서 나에게 안긴 것처럼 보일 뿐 앨리 자신으로서는 늘 나를 안아줬던 것 같다. 내가 글을 쓰고 있으면 의자로 펄쩍 뛰어올라 무릎 위에 자리를 잡고 내 허벅지를 야무지게 양팔로 끌어안았다. 꼭 내 다리가 처음부터 제것이었던냥. 잠시 그러고 있는 거면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ek%2Fimage%2F1bMzsOeWkQEFHEFrkdivBDouE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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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리의 서재 &amp;lsquo;오늘의 한 문장&amp;rsquo;에 내 소설이&amp;hellip;! - 꿈의 불가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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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22:36:13Z</updated>
    <published>2025-01-15T13: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ek%2Fimage%2F9z85puSEgmYyXWohvsm8dUt0d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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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친김에 해피해킹 - 시끄러운 카페에서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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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4:34:54Z</updated>
    <published>2025-01-15T07: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친김에 해피해킹을 가지고 카페에 왔다.  다행히 기계식 키보드를 써도 조금도 눈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카페는 시끄럽다. 이곳은 목소리가 큰 손님들이 유난히 많은 곳이라 글 쓰기에 좋은 곳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amp;lsquo;딴 세상&amp;rsquo;에 온 듯한 기분이 들어 가끔 온다. 조금 낯설고 불편한 곳에 가면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니까. 그 발견을 위해서 약간의 비효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ek%2Fimage%2FX60b7YKhccsuINd5mrqX0ybQl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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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으로 쓸 것인가? - 글쓰기 도구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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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02:16:46Z</updated>
    <published>2025-01-15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키보드를 가지고 카페에 왔다.    요즘은 노트와 만년필을 챙겨 들고 나왔었는데, 이렇게 키보드를 가지고 와서 글을 써보니&amp;hellip;   역시 키보드인가?!    만년필로 쓰려고도 해 봤지만 이렇게 두드리는 것만큼의 기쁨은 없다. 이상하지 참. 나에게는 이 타격행위가 바로 진짜 이야기를 쓰는 엔진 같은 게 되어버렸으니. 이상하게 이걸 두드려야만 이야기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ek%2Fimage%2F4FiY-tdyPkjL4hCxVSyZKFJtu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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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 - 정소정 장편소설 &amp;lt;꿈의 불가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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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10:15:35Z</updated>
    <published>2025-01-14T08:1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연극반 시절 축제 때 무대에 올릴 마당극 대본을 쓰면서 시작된 나의 작가인생. 축제에서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고 싶다는 욕심 하나로 쓰기 시작한 글이 시나리오로, 희곡으로, 드라마 대본으로 이어지며 20년이 더 지난 지금도 이렇게 쓰고 있다. 지금껏 주로 대본 형식의 글을 썼는데, 이번에는 태어나 처음으로 소설을 썼다. 이 소설을 쓰느라 브런치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ek%2Fimage%2Fbnle5VLYVhrfvia62KYk676SOa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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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층간연주 - 매일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 기쿠지로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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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05Z</updated>
    <published>2023-01-02T23: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윗집인지 어딘지&amp;hellip; 매일같이 피아노 연습을 열심히 한다. 그래도 좋아하는 곡이 내가 좋아하는 &amp;lsquo;기쿠지로의 여름&amp;rsquo; 테마라 다행이다.  박자감각이 꽝이라는 것과 감상을 하기엔 좀 너무 자주 틀린다는 것만 빼면&amp;hellip;  견딜만한 연주다.  뭐 하루종일 치는 것도 아니니까.  그런 생각으로 버틴다.   그런데 저 집에서 밤에는 또 무슨 절구에 떡을 치는 것 같은 쿵쿵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ek%2Fimage%2FD_gD79REnlfEaNahOUyEShfkNQQ.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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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가 뜨는 집 - 비록 한강뷰는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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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4:44:30Z</updated>
    <published>2022-12-30T00: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남동향이라 안방에서 해 뜨는 게 보인다.  일출을 보고 있으면 해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떠오른다는 걸 알 수 있다.  지금 눈으로는 동그랗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손으로는 키보드를 보지 않고 타이핑을 하고 있는데, 구름 때문에 아래가 잘려있던 해가 몇 자를 치는 사이에 동그래지고 그 동그라미가 금세 또 커지고 밝아져서 이제는 눈으로 똑바로 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ek%2Fimage%2FX1bPjqm5Ul6FMpfTdh43WB1sN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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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주 만의 요가, 그리고 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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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2T22:45:57Z</updated>
    <published>2022-12-20T05: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한 감기를 앓았다. 처음엔 몸의 감기로 시작해 마음의 감기로 이어진 한동안이었다. 한 3주 동안 요가를 가지 못 했다. 주말마다 가던 목욕탕도 가지 못 했다. 사람이 아프면 자기 몸을 관리하던 최소한의 것들도 못 하게 되어 더 안 좋은 상태가 되고 만다. 일단 몸에 힘을 보충해주기 위해 잘 먹는 데에만 힘썼다. 아주 많이 먹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았다.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ek%2Fimage%2FeIzpvxEafRGye7Pi9hYwFW2-Qow.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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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일 만에 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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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7T05:13:00Z</updated>
    <published>2022-11-18T02: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려 6일 동안 요가를 하지 않고 7일 만에 요가를 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상중이라 요가를 할 수 없었고, 발인을 한 뒤에도 이틀 정도는 요가를 나가지 못했다.  바로 일상의 루틴으로 돌아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았나 보다.   다시 몸을 움직이니 딱 6일만큼 몸이 굳었다.  특히 내 몸 중에서 더 굽고 굳은 곳은 어깨인데, 어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abnHNHBRWDUVNbsHl8i0eQTw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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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패인敗因을 나에게서 찾기 - 아침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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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1T05:36:03Z</updated>
    <published>2022-11-17T21: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껏 뜻대로 되지 않았던 모든 일의 원인을 세상이나 남이 아닌 나에게서 찾아보자.  이건 어찌 보면 부당한 일일 것이다.  내 잘못은 크지 않고 남들이 나에게 가혹하게 굴어서 일이 그릇된 경우라면 더더욱.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도 원인은 있을 것이다.  가슴 아프고 뼈가 저리고 억울해서 잠이 안 와도...  그래도 나에게 있는 그 패인을 찾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XwC4S4sUvSQoAup34T93fu0kD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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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한 도구로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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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10Z</updated>
    <published>2022-11-12T06: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가 좋아하는 글쓰기 방식은 바로 도구를 바꿔가며 쓰는 것이다.  작은 수첩에 쓸 때도 있고 원고지 노트에 쓸 때도 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은 물론 여전히 주로 사용하지만 폰을 손에 쥐고 누워서 쓰는 것도 좋아한다.   도구를 바꿔가며 쓰는 건 나에게는 일종의 유희이자 훈련이다.  다양한 도구로 쓸 때 생기는 다채로운 쾌감이나 즐거움을 생각하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37MFmi7-J3UgRAR60wEl2nGA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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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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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28Z</updated>
    <published>2022-11-11T10: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많은 계산이나 자기 객관화, 내지는 반성 같은 걸 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살자.  하루하루를 따박따박 사는 것.  그렇게 산 하루를 또박또박 쓰는 것.  그것보다 좋은 건 없다.   나는 사실 이런 식으로 웹상에 글을 쓰거나, 쓴 글을 올리는 걸 굉장히 불편하게 생각하는 타입이었다.  지금도 아직 마음이 완전히 편하지는 않다.  나에게 글은 남몰래 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Fb57X3Hvmx9FUH5Qf-B4Acsib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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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이 펴지면 다리가 굽고  - 요가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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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1T06:25:46Z</updated>
    <published>2022-11-11T02: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빈야사 요가를 했다.   어제 하루 요가를 쉰 만큼 다운독 자세에서 다리를 펴기가 힘들었다.  다리를 완전히 펴면 허리가 굽고 허리를 완전히 펴면 다리가 당겼다.  그럴 때는 허리를 펴고 다리를 살짝 굽히는 걸 택한다.   다운독 자세는 개나 고양이가 기지개 펴는 것 같은 자세인데 무엇보다 팔(고양이라면 앞발)로 바닥을 쭉 밀어서 등을 시원하게 펴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F6EaPT81YCws-QbwKy3f4fqf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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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성하지 말고 하루 하나 칭찬해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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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10Z</updated>
    <published>2022-11-10T23: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나도 모르게 자꾸만 반성한다.  너무 먹은 거 아냐? 그러니 살이 안 빠지지.  너무 누워서 쓴 거 아냐? 그러니 글이 좋을 리가 있나. 오타만 많고.  난 너무 게으르고 결정적 순간에 움켜쥐는 힘이 없어...  그러면서 가까운 과거 뿐 아니라 먼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 이런저런 후회와 반성이 시작된다.   근데 그런 반성이 정말로 필요할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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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몸을 장악하는 순간 - 요가를 하며 생각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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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9:05:03Z</updated>
    <published>2022-11-04T06: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요가를 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몸 하나를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 혹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자신의 몸을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만 있어도 그 사람은 아주 크게 성공한 것이다.  비록 돈을 많이 번다거나 출세하는 것처럼 남들 눈에 보이는 성공은 아닐지라도...  나와 신만 아는 어쩌면 더 은밀한 성공일 것이다.   집도 그렇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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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되지 않은 모든 것은 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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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5T11:23:44Z</updated>
    <published>2022-11-02T07: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애기'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온 몸이 흰 털로 덮여있는 3.7에서 3.9킬로그램 사이를 오가는 열여섯 살의 이 고양이는 지금도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서 무척 작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작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애기는 생후 2개월령의 300그람이 채 되지 않는 새끼고양이었고 그리 크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Es7nPOS0k5jmZ5uM5lz4-ZkE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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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다예요 -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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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5T11:26:42Z</updated>
    <published>2022-10-30T09: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13일. 일생동안 나는 썼지. 얼간이처럼, 나는 그 짓을 했어. 그렇게 되는 것도 또한 나쁘지 않아. 나는 결코 거드름부리지 않았지. 일생 동안 쓰는 것, 그게 쓰는 것을 가르치지. 그렇다고 아무것도 면해지지는 않아. - &amp;lt;이게 다예요&amp;gt; 마르그리트 뒤라스, 문학동네   내가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을 명작 속 캐릭터와 함께 떠올려보며 행복했다. 사랑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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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튼 말은 하지 않는 코딜리어 - 내 친구 윤복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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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2T06:21:51Z</updated>
    <published>2022-10-30T09:4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하신 아버마마, 아바마마는 저를 낳으시고, 기르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저도 이 빚을 고스란히 되갚아 드리며, 아바마마를 순종하고 사랑하고 더없이 존경합니다. 아바마마만을 온전하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언니들은 왜 결혼을 했죠? 만약 제가 결혼한다면 저의 서약을 받아들이는 그분이 제 사랑과 관심과 의무의 절반을 가져가게 될 터. 아바마마만을 온전하게 사랑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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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믿고 꿈 속에서 사는 돈키호테 - 나의 문우 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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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10:51:44Z</updated>
    <published>2022-10-30T09: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리, 돌아가시지 마세요, 주인 나리. 제발 제 충고 좀 들으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사람이 태어나 이 세상에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미친 짓은 아무도 죽이지 않는데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죽어가는 겁니다요. 다른 손이 목숨을 끊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우울 증세로 죽으시다니요. 이보세요, 게으름 피우지 마시구요, 그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세요. 그리고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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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험을 멈출 줄 모르는 허클베리핀 - 내 친구 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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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8T12:05:37Z</updated>
    <published>2022-10-30T09: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이제 더 이상 쓸 이야기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이 나에게는 무엇보다도 기쁩니다. 그 까닭은 만일 책을 쓴다는 것이 이렇게도 귀찮은 일인지 미리 알았더라면, 나는 아마 이 일에 덤벼들지 않았을 것이고,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을 하려고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나는 나머지 사람들보다 앞서 인디언 부락으로 떠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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