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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을보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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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nseobcho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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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골프와 책을 좋아하는 중년 아저씨. 야식을 사랑하고 게으른 생활을 좋아하는 바람에 매년 양복을 새로 사야하는 곤경에 빠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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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9T10:12: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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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깃털도둑 - 커크 월리스 존슨 / 흐름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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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0:16:16Z</updated>
    <published>2026-01-26T09: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각적으로 잘 만든 표지다. 깃털 도둑이 훔치려고 했을 법한 화려한 깃털에 덮인 표지가 눈을 사로잡는다. 마치 만지면 질감이 느껴질 듯한 생생한 깃털덕에 아름다움과 집착이라는 책의 주된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저자나 원출판사도 이 표지를 좋아했는지, 원서의 표지와 발문도 한글판과 동일하다.  스릴러 범죄물 혹은 다큐멘터리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mcfP4ZUB3pJbGxq8VjxJJcnL31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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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 레이 커즈와일 / 비지니스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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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5:57:49Z</updated>
    <published>2026-01-25T05: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서운 책이다.  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인공지능 같은 초지능과 융합될 것이며, 그로 인해 인간은 인간 자신을 다시 만들어내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육체라는 한계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커즈와일의 용어로는 인간이 두개골이라는 좁은 감옥에서 &amp;quot;해방&amp;quot;되는 날이 마침내 시작되었다는 것의 책의 요지다.  기계와 합쳐진 인간, 지금까지의 인류와 다른 차원의 초지능을 지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xvIgDHj4k3O4uL3h5-IblMQQ9I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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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골프 - Asagiri Jamboree CC / Shizuoka, Jap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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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7:27:35Z</updated>
    <published>2026-01-23T07: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일본 골프를 가는 이유는 단지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만은 아닌것 같다. 우리와 비슷해서 심리적으로 편하지만 여전히 낯선 외국이라서 느끼는 호기심과 재미 때문만도 아니다.   내가 일본 그리고 일본에서의 골프를 좋아하는 이유는 오래된 물건에서 느껴지는 향수와 기품 때문이다. 거칠것 없던 경제 호황기의 기세로 지어진 웅장한 클럽하우스는 낡고 빛 바랬지만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StPK-D3me6WlUZZpt36xZQWcsm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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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의 멸종 - 크리스틴 로젠 / 어크로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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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0:55:19Z</updated>
    <published>2026-01-19T10:5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정쩡한 책 표지다.  나름 좋은 점도 많다. 아주 인상적인 소제목을 사용했고, 제목의 글씨가 서서히 먼지처럼 흩어지는 모습은 우리의 일과 여가를 보조하는 역할로 일상을 조금씩 파고 들어온 디지털이 어느 순간에 주인이 되는 상황을 잘 보여준다. 또한 서서히 그러나 어느 순간에는 다른 색이 되어버리는 그라데이션으로 된 표지도 좋다. 하지만 빈 곳이 많게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tu4-6V7fB_2CuqgAce3KecITBK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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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주의와 자발적 예속 - 프레드릭 로르롱 / 진인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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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4:06:01Z</updated>
    <published>2026-01-17T13: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렬한 주제를 아주 잘 표현하는 매우 잘 만든 책 표지다. 예속을 벗어난 흑인 노예들이 기뻐하는 역동적인 자세와 대비되는 백인들의 고상하고 자애로운 모습은 책의 주제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그러나 볼수룩 거북하다.  표지 그림은 프랑스의 식민지 노예제 폐지를 그린 역사화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가 식민지 착취를 통해 이루어진 원시축적을 기반으로 성장했음을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PmwffkbOJFTUmGfOiR1dZfvsey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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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덕감정론 - 아담 스미스 / 한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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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5:20:28Z</updated>
    <published>2026-01-16T14:2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책표지다.   밝은 연두색 표지가 출간된지 250년이 넘는 책에 세련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입혔다. 그러면서도 아담 스미스의 초상화를 흑백으로 넣음으로써 이 책이 고전임을 주지시켰고, 세상에 끼친 묵직한 영향력 만큼이나 두꺼운 대문자로 쓴 제목이 장중하지만 현대적인 표지를 완성한다.   이 책을 통해 아담 스미스는 개인이 가진 가장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ro2jhoVoFXgEtJe4IWJsoeWsRj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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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인생들 - 태양은 가득히 (번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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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0:55:29Z</updated>
    <published>2025-10-03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키코  폭탄이 터졌을 때 아키코는 히로시마를 출발해 쿠레를 거쳐 오카야마로 가는 완행열차에 타고 있었다. 전쟁만 아니었으면 고교 마지막 수학여행을 더 멀리 교토로 갔을 텐데 우리는 정말 운이 없다며 떠들어대는 동급생들에게 아키코는 앞으로 3일 동안은 밤늦게까지 공장에서 무기를 만드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게 더 좋다며 재잘재잘 이야기하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MGsX0lZdFzJRBjI8qkHP_hacdI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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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태양은 가득히 빛났다 - 태양은 가득히 (12/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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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23:30Z</updated>
    <published>2025-10-02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2. 태양은 가득히 빛났다  미령이 사라진 리솦3 프로젝트는 한동안 제자리걸음을 했다.  비록 미령이 있었다고 해도 모든 문제를 척척 해결하지는 못했겠지만 사람들은 미령을 그리워했다. 남들이 칠판과 책상들을 가득 채운 &amp;nbsp;공식과 숫자 그리고 보고서와 논문에 질려서 나가떨어질 때 미령은 몇 시간이고 그 앞에 앉아 있다가 슥슥 순서와 위치를 바꾸고 몇 가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bBG5-8AclCvSzn-iuF69pCiuAu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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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스스로 빛나라 - 태양은 가득히 (11/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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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22:49Z</updated>
    <published>2025-10-01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스스로 빛나라  스미스 요원이 어떻게 삼엄한 경계를 헤치고 차를 탈취할 수 있었는지 미령은 알 수 없었다. 중요한 것은 첩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미국 CIA 요원이 자신이 타고 있는 차를 운전하고 있고 옆자리에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 국정원 요원이 늘어져 있다는 것이었다. 소름이 끼쳤다. 그러나 스미스 요원은 가끔씩 룸미러로 미령을 쳐다보며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0HuUZf4N2UtmdFjqivF-tTyWAz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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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서로 꼬리를 물고 살아온 괴물들 - 태양은 가득히 (10/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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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21:49Z</updated>
    <published>2025-09-30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 서로 꼬리를 물고 살아온 괴물들  &amp;quot;언니, 이런 말을 해서 정말 미안해. 하지만 왜 혼자만 온 거야? 엄마 아빠도 마음속으로 백만 번 같은 질문을 했을 거야.&amp;quot;  너무 당연하고 평이한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웠다. 며칠간 이 질문을 가슴에 품고 있었을 부모님을 생각하는 미령의 고개가 아래로 떨어졌다.&amp;nbsp;그러나 미령도 박의 요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tMXH7h_3ewvKtdffzagcJW9CnT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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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언젠가는 그리워질 오늘 - 태양은 가득히 (9/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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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20:37Z</updated>
    <published>2025-09-29T15: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9. 언젠가는 그리워질 오늘  귀령의 결혼식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미령과 귀령의 부모가 모두 중국 관계와 과학계의 주요 인물인 만큼 과학계는 물론이거니와 산업계와 정치권 그리고 관료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부모는 미령이 박과 꼭 함께 오기를 바랐지만 미령은 혼자 베이징 공항에 내렸다. 마치 20년 전 혼자서 비행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0ympnhjEflZEipGwdXRn-PZpHt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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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무게를 결정하는 것은 관계다 - 태양은 가득히 (8/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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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19:29Z</updated>
    <published>2025-09-28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8. 무게를 결정하는 것은 관계다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신문과 방송은 이솦 연구소와 미령에 대해 완전히 잊은 것 같았다. 미워할 다른 대상을 찾은 시위대도 새로운 깃발을 따라 사라졌다. 그래도 며칠 더 지켜보자는 연구소장의 의견에 따라 미령은 계속 재택근무를 했고 박은 매일 미령의 집으로 퇴근했다가 아침 일찍 자기 집으로 가서 옷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fzubYlWG3J2FG8tyqjW6Rd9xIY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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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달라서 싸우는 사람들과 같아서 싸우는 사람들 - 태양은 가득히 (7/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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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40:04Z</updated>
    <published>2025-09-27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7. 달라서 싸우는 사람들과 같아서 싸우는 사람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리솦2의 1단계가 마무리될 시점이 되자 단위 업무에 집중하던 연구원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다른 업무와 공유하고 결합하고 조정하는데 집중하면서 프로젝트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해결해야 할 일들은 여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전송효율은 14%에 육박했다. 한 달 남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O39cPFAlMc7eBV7HcZIN2e0WN6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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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기억은 독점이다 - 태양은 가득히 (6/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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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37:47Z</updated>
    <published>2025-09-26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6. 기억은 독점이다  미령은 1학년이 수강할 수 있는 유카와 교수의 수업을 찾아봤다. 선수과목 없이 바로 수강할 수 있는 &amp;nbsp;고전역학과 양자역학 중에서 양자역학을 신청했다. 고전역학은 이미 고등학교 AP로 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수강생이 숫자가 좀 적을 것 같았다. 공과대학 특성상 기본 물리학과목들은 모든 학생들이 수강했기 때문에 수백 명이 듣는 대형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OfV4OoBshoLsE4YCy6YAOhNwvl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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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믿을 준비가 되어 있는 자 - 태양은 가득히 (5/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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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36:34Z</updated>
    <published>2025-09-25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5. 믿을 준비가 되어 있는 자  리솦 연구소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예산 확보에만 1년 이상 걸릴 거라 생각했던 후속 연구 통합 프로젝트가 바로 발주되었고, 연구소 운영 전반에 걸쳐 변화가 일어났다.  보안등급이 재조정됨에 따라서 모든 연구원들의 자료 및 기기에 대한 접근권한이 새로 업데이트되었고, 물리 보안 장치들도 요소요소에 설치되었다. 규정은 있으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JSIAljXLgcVC_jjUalkzkWOK4Y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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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빈칸을 채우려는 욕망 - 태양은 가득히 (4/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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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4:34:56Z</updated>
    <published>2025-09-24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4. 빈칸을 채우려는 욕망  동료들은 그를 스미스 요원이라 불렀다. 영화 매트릭스를 본 몇몇이 시작하더니 그 명칭이 모두에게 굳어졌다. 예전처럼 그냥 코드명으로 부르든지 아니면 콜이라고 하라고 했지만 한번 시작된 밈은 계속 됐다. 사실 이런 장난은 위험한 것이었다. 말은 어느 순간에 생각의 빈틈을 파고들기 때문이다. 콜이 평소와 다르게 영화 속 인물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vLZgyLKiOpL7gIixEo9FCTQc2B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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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고귀한 야만인 - 태양은 가득히 (3/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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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4:34:14Z</updated>
    <published>2025-09-23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 고귀한 야만인  미령이 침대에서 빠져나갈 때 박은 잠에서 깨어났지만 눈을 감고 움직이지 않디가 미령이 화장실 문을 닫았을 때에야 눈을 떴다. 어두운 방안에는 보이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없었다. 온 세상이 이렇게 암흑이라면 나는 나를 어떻게 인식할까, 먼 미래에 우주의 팽창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빨라져서 아무리 좋은 망원경으로도 아무것도 관측할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Ndm2XVwzlWRcTzD_SjhqKYmQ-J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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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깃발은 목적을 만든다 - 태양은 가득히 (2/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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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34:42Z</updated>
    <published>2025-09-22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 깃발은 목적을 만든다  리솦 프로젝트 소식은 업계 사람들 사이로 소리 없이 퍼져나갔다. 하지만 연구의 상세 사항이나 실험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다들 짐작만 할 뿐이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좋은 결과를 낸 학교나 연구소는 마치 생일파티에 학급 전체를 초대하듯 국적을 가리지 않고 모든 관련 연구자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곤 했다. 큰 강당을 빌려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GqjzA1gRlb9cYCsA7QzgbwvqiL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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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지금은 기뻐만 하고 싶다 - 태양은 가득히 (1/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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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1T1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지금은 기뻐만 하고 싶다  미령은 다리 하나를 아래로 내밀어 바닥에 닿자 조금씩 몸을 움직여서 흘러내리듯 침대에서 빠져나왔다. 방에는 불빛 하나도 새어 들어오지 않았다. 몇 시나 되었는지 알고 싶었지만, 박이 깰까 봐 불을 켜지도 커튼을 열지도 못한 채 옷가지와 가방을 찾아서 바닥을 더듬다가 포기하고 눈이 어둠에 익숙해질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 미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PLIR2IOY22jBZYwIVX8sJnHF7k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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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도 숫자만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 시장을 풀어낸 수학자 / 그레고리 주커만 / 로크미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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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2:39:09Z</updated>
    <published>2025-07-10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자를 잘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투자귀재라고도 불리는 그런 사람이 내 주변에도 있고, 유튜브를 보면 시장을 꿰뚫어 본다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실제로 꾸준히 수익을 올렸는지는 거의 검증되지 않는다. 속된 말로 계좌를 까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이 책은 세상에 이름이 잘 알려진 워렌 버핏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c%2Fimage%2FosKXLLyPcKEWuEM9RltVjkZ9h4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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