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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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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천천히 한가지씩 해볼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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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1T17:07: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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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히 멈추지만 말자 - 흙이 그릇이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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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14:30:47Z</updated>
    <published>2025-11-19T14: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삶에서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늘, 금방 무너졌다. 한 번 해보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떠나버렸다. 끈질기게 할 줄을 몰랐다. 늘 새로운 것만 찾았다. 지난달을 회고해 보니 이번에도 그랬다. ​ 도자기 물레 체험을 해봤다.  물을 묻힌 흙 덩어리는 아주 부드럽다. 덩어리 안으로 엄지손가락을 쑤욱 넣는다. 그릇의 깊이가 만들어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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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함을 마주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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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4:18:29Z</updated>
    <published>2025-11-12T14: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장해서 몇만 년 만에 일찍 일어나 맞이한 아침시간! 새로이 마음을 먹었다. 마음을 새로 먹고 싶지도 않던 내가 바뀐 건 어제 있었던 일 때문이다.  ​ 어제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다시 잠들기를 반복하다가, 오후 4시 30분에 일어났다.  ​ &amp;ldquo;아.. 이건 아닌데, 진짜 아닌데. 왜 이러냐.&amp;rdquo; 혼자 중얼거렸다.   내가 일어난 시간에 누군가는 퇴근하고 하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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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 해놓고 착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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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8:39:26Z</updated>
    <published>2025-11-05T08: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겸손하자 ​ 어제의 나는 얼마나 건방졌던가.  크로스핏 4주 차라며 운동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떠들었다.  ​ 그런데 오늘,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얼굴이 붉어지고 힘들어했다. 그걸 본 코치님이 다가와 더 쉬운 방법으로 동작을 바꿔주셨다.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억지로 하다가 몸이 더 상할 수도 있어서,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 그러다 오늘은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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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안 되는 것도 계속하면 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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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4:59:35Z</updated>
    <published>2025-09-17T14: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4주 차.  ​ 크로스핏은 매일 WOD(workout of the day)라고 부르는 지정된 운동 루틴이 있다. 혼자 헬스장에 갔다면 한계 지점에서 멈췄겠지만, 크로스핏에서는 끝까지 하게 된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많이 쉬더라도 끝까지 한다. 이건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하다. ​ 크로스핏에 가면 여러 가지 운동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는 할 만한 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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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선택이 아니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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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4:46:18Z</updated>
    <published>2025-09-10T14: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쁜 습관 버리기  최근 나의 나쁜 습관을 의식했다. 그중 두 가지를 정리해 본다.  1. 최고의 선택을 하려는 습관  요즘 의식적으로 바꾸려는 것 중 하나가 &amp;lsquo;다른 사람의 말을 일단 긍정하기&amp;rsquo;다.  예를 들어, 누가 &amp;ldquo;밥을 어디에서 먹을까?&amp;rdquo; 하며 음식점을 몇 군데 추천할 때. 예전의 나는 더 맛있고 유명한 곳을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습관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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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수를 만들지 않으려는 방어기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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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4:35:30Z</updated>
    <published>2025-08-27T14: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 인생 6개월 차. (국취제를 바로 신청했다면 벌써 끝났을 시기다.)  이제야 청년수당을 고민하게 됐다.  친구가 &amp;lsquo;청년수당&amp;rsquo; 이야기를 꺼내며 잊고 있던 걸 상기시켜 줬다. 두 가지 고민이 생겼다.  첫 번째,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두 번째, 청년수당을 할 것인가 국취제를 할 것인가.  첫 번째 고민의 이유는 &amp;lsquo;변수가 생길까 봐&amp;rsquo;였다. 앞으로 뭘 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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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시작이 끝까지 가게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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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14:51:22Z</updated>
    <published>2025-08-20T14: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3.10 ​ 엉망이라고 쓴 글을 시작으로 그냥 하나씩 했다. 작은 것부터 하고 동그라미 표시를 했다.&amp;nbsp;&amp;ldquo;하는 김에 하나 더?&amp;rdquo;&amp;nbsp;하는 기분이 들어하다 보니.. 이번 달 처음으로 루틴을 완벽히 채운 날이 됐다. 엉망이었던 하루가 아주 웃기게 됐다. ​ ㅋ ​ 엉망인 날에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런 날이 오히려 더 의미 있는 순간이 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Ub%2Fimage%2FHODG4Bme5jfWwyQHjZc6MV1HmX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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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망이다 - 엉망인 나와 엉망인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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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13:25:43Z</updated>
    <published>2025-08-13T13:2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월요일. 하고 싶은 말이 없었다. 아니, 아예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amp;lsquo;책 읽을 때 좋은 플레이리스트&amp;rsquo;를 틀어놓고 억지로 책을 읽었다. 『슬픈 세상의 기쁜 말』이었다. 초반부에 나온 문장을 *노션에 기록했다.  *촉촉한 마케터님 템플릿 노션 &amp;mdash; 아직 후기를 쓸 정도는 아니라 작게만 적어두었다.  기록하다 보니, 이 방식으로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Ub%2Fimage%2FeQdfT3spIYgY9FqeQRlL9x499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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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매는 만큼 자기 땅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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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4:53:58Z</updated>
    <published>2025-08-06T14: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그럴까?  오늘은 운동가는 날이고 오후에는 약속이 있었다. 오전에 운동을 가야 했지만, 피곤해서 더 잤다. 가야 하는데 &amp;lsquo;가지 말까?&amp;rsquo;라는 생각이 들었다. 습관처럼 매번 하는 고민이다.   다행히 오늘은 운동 가던 습관이 이겼다. 주 3회 운동을 수&amp;middot;목&amp;middot;금으로 몰아서 해낸 이번 주는 온몸이 근육통으로 가득하지만, 그만큼 자기 효능감도 폭발한다. 벌써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Ub%2Fimage%2Fnwg3Cugd2lY17vHu3_FY7GEyt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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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려고 하면 된다 - 인스타툰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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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3:33:24Z</updated>
    <published>2025-07-30T13: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쁜 날이다. 스스로가 너무 기특한 날.  '하려고 하면 어떻게든 하게 된다! 는 말이 떠오른 하루였다.  어제,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올리고 인증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밤늦게까지 다른 사람들의 그림을 보느라 잠을 못 잤다. 자신감을 잃었고, 두려웠고, 절망했다. 그들의 그림과 아이디어가 너무 뛰어나서 나는 못할 것 같았다. '그들의 처음을 보라'는 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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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운 것 - 시작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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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2:50:34Z</updated>
    <published>2025-07-23T06: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으아아악! &amp;ldquo;   머리가 복잡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도망가고 싶지만, 도망칠 수 없어서 마음속으로 발만 동동 구른다.   시작해 버렸다. 게다가 같이 인증까지 하다니. &amp;lsquo;그럼 정말 해야 하잖아!&amp;rsquo; 아직 뭘 할지도 모르겠는데, 해야 한다. 최소한 어떻게 할지 계획은 공유해야 한다.  머릿속에서 아이디어가 생겼다가 사라진다. 붙잡으려고 해도 정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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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어나는 건 성공, 움직이는 건 아직 - 잠은 깼는데, 끝까지 피곤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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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3:53:17Z</updated>
    <published>2025-07-16T13: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편한 꿈을 꾸고 일어났다.  개운하지 않았다.  내 몸이 일어나지 말라고 일부러 그런 꿈을 꾼 건지, 아니면 꿈이 불편해서 일어나기조차 힘들었던 건지 모르겠다. 어느 쪽이든, 무지하게 피곤했다.   이번 달의 목표는 &amp;lsquo;오전에 일어나기&amp;rsquo;다. 오늘은 오전 내내 정신적으로는 일어났지만 신체적으로는 누워있었다. 그래도 동그라미를 치고, 목표를 이뤘다고 표시할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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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못 드는 밤 - 모닝페이지(2025.03.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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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5:41:12Z</updated>
    <published>2025-07-09T14:4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진경 님이 말한 &amp;ldquo;자려고 누웠을 때 아무 걱정이 없는 게 행복한 거다&amp;rdquo;는 문장이 떠오르는 밤이었다. 어제도 머릿속을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 때문에 좀처럼 잠들 수 없었다.  &amp;lsquo;과제 안 했는데, 내일 다 할 수 있을까?&amp;rsquo; &amp;lsquo;여행 갈 때 뭐 입지?&amp;rsquo; &amp;lsquo;할 일을 못 했는데, 그래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낫겠지?&amp;rsquo; &amp;lsquo;어깨가 아파서 잠이 안 오나? 불편한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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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 - 촉박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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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14:42:27Z</updated>
    <published>2025-07-02T10: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만큼은 넉넉한, 나는 백수다.  늘 여유가 있었다. 평소에는 할 일이 많지 않아 바쁘다는 느낌도, 시간에 쫓긴다는 감각도 딱히 없었다. 하루를 천천히 보내며 조금은 게으르게, 조금은 자유롭게 지냈다.  그런데 이번 주는 달랐다. 수요일에 과제가 주어졌지만 기한까지 일주일이나 남아있었기에 &amp;lsquo;나중에 하지 뭐&amp;rsquo;라고 생각하며 외면했다. 그런데 목요일부터 일요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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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의 발견 - 집에 가는 길에 변화를 줬더니 기쁨을 발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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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0:41:04Z</updated>
    <published>2025-06-25T14:4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문득 편의점 무료 쿠폰 기한이 오늘 까지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평소 가는 길에는 편의점이 없어서 조금 돌아가야 했다. 그게 오늘의 작은 변화였다.   쿠폰을 쓰고 편의점에서 나왔다. 맞은편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눈에 띄었다. 그 위치에서 처음 보는 곳이라 호기심이 생겨 들어갔다. 그곳에서 나는 뜻밖의 반가운 존재를 만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Ub%2Fimage%2Fh3rYhEU1D9AtjPcMNlu5teb8i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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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수를 만들지 않으려는 방어기제 - 변수가 무서워 미루기만 했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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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7:18:31Z</updated>
    <published>2025-06-18T14: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 인생 6개월 차.  퇴사하자마자 국취제를 바로 신청했다면 벌써 끝났을 시기다. 하지만 나는 &amp;lsquo;일단 쉬자&amp;rsquo;는 마음을 앞세워, 무엇이 되었든 본격적인 것들을 다 미뤄왔다.  그렇게 계절이 두 번 바뀌었다. 통장 잔고도 비워져 가고, &amp;ldquo;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나?&amp;rdquo; 하는 불안이 자랐다. 어느새 어떤 방향성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자리 잡았다. 그러던 중 &amp;lsquo;청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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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 만에 6km를 뛰고 알게 된 것들 - 속도를 내는 것보다 속도를 아는 것이 먼저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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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2:43:52Z</updated>
    <published>2025-06-15T11: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동안 온몸의 근육통이 심해 두통까지 이어졌다. 하루에 타이레놀을 두 알씩 먹으며 겨우 견뎠다. 3일째가 되어서야 고통이 조금 사그라들었다. 원인은 무리한 러닝이었다.   며칠 전, 러닝크루에 참가해 워밍업 포함 약 6km를 달렸다. 처음 보는 얼굴들이었지만 그들에게서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졌다. 초보자는 없는 것 같았다. 어색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Ub%2Fimage%2FmGPiw-bBkNSg9khQveD11BPLM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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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그냥 정하면 돼요.&amp;rdquo; 그게 제일 어렵다 - &amp;lsquo;일&amp;rsquo;이라는 단어 앞에서 멈춰버리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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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2:22:29Z</updated>
    <published>2025-06-11T14: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2.23  일에 대한 선택.   수요일, 줌 수업에서 이번 주 과제를 다시 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미래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결론을 내릴 시간이 한 주 더 생긴 셈이다.   주말에 만난 사람들과 미래에 대해 잠깐 이야기 나눴다.  그들은 고민이 많던 내게 여러 가지를 제안했지만, 나는 명확히 대답하지 못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아는 내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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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직일 수밖에 없던 이유 - 생각보다 빨랐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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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08:22:48Z</updated>
    <published>2025-06-04T13: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과 만나기 위해 수원역에 내렸다. 우리는 저녁 식사 전까지 남은 시간을 보내려고 카페를 찾았다.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지 가는 곳마다 자리가 없었다. 바람은 거세고 날씨는 몹시 추웠다. 패딩을 입었는데도 몸이 절로 웅크려졌다. 실내로 얼른 들어가고 싶었지만 들어갈 곳이 없었다. 계속 카페를 찾아 걸었다. 그렇게 1시간쯤 돌아다닌 끝에야 역에서 꽤 떨어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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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이유가 있었던 걸로 하자 - 비교와 기준에서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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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22:08:24Z</updated>
    <published>2025-05-28T14: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15분, 글을 쓰겠다고 다짐한 지 하루 만에 잊었다.   오늘은 유난히 바쁜 날이었다. 평소의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운동이나 약속 한 가지 정도를 겨우 해내는 게 전부다. 그런데 오늘은 운동을 하고, 줌 수업도 듣고, 약속이 두 개나 있었다. 하루에 이렇게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니, 나 스스로도 놀라웠다. 마치 지난 4일의 시간을 하루에 압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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