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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d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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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Jude의 브런치입니다. 실내디자인학과를 나왔지만 철학 수업을 더 좋아했고 아픔과 상처에 대해 생각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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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4T06:07: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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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행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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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2:08:59Z</updated>
    <published>2026-04-01T12: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이라고 생각해 열아홉 살의 나.  당신의 고통과 감정을 고스란히 흡수하고 당신이란 사람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정말 오직 당신만 생각하고 사랑하고 소중히 지켜가고 싶던 그 마음.   느끼게 해 줘서 정말 다행이고 고맙다고 생각해.   늘 그때의 아련함을 느낄 수 있어서 내 삶이 내 감정이 깊어질 수 있었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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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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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23:40:45Z</updated>
    <published>2025-11-23T23: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에서 나의 상태를 알기 위한 질문지를 작성할 때 꼭 들어있는 질문이 있다.   나는 지금 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질문을 볼 때마다 그럼, 그렇고말고 나는 끔찍한 벌을 받고 있지. 라며 매우 그렇다에 체크하곤 했다.   오늘 아침에도 그런 생각이 내 머리를 가득 채운다. 나는 지금 벌을 받고 있는 거야. 그래. 그때 내가 그런 선택을 성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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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난 쇳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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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7:38:10Z</updated>
    <published>2025-11-23T07: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상황에서 뭐가 정답이었을까? 흔히들 사람들은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난 분명 그 상황에서의 정답은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본인과 상대방이 있는 상황에서 각자의 입장에서 원하는 정답이 있기 마련이다.   언니의 경제적 도움을 요청하는 그 순간 언니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어야 정답인 걸까? 받는다고 말한 게 정답인 걸까. 날이 지날수록 정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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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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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4:04:06Z</updated>
    <published>2025-10-10T14: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에 말했듯이 이혼하고 가장 좋은 것은 명절이 되었다. 이번에는 호박전이랑 동태전이 먹고 싶다 하니 언니가 &amp;ldquo;네가 직접해.&amp;rdquo;라고 해서 그러마하고는 엄마네로 갔다. 예정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니 엄마네는 이미 고소한 전 냄새로 가득했다. 주방에는 셋째 언니와 엄마가 이미 호박전을 꽤 부쳐놓았다.    언니는 저거 저거 하기 싫어서 일부러 늦게 왔다고 타박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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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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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22:30:34Z</updated>
    <published>2025-08-27T22:3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놓아줬다고 생각하는데 다 흘려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정말 그 사람의 소식 궁금하지도 않고 잘 살 든 지 못 살 든 지 신경도 안 쓰이고 정말 이제 원래 있었던 사람인지 아른아른한데도  내 무의식에선 여전히 널 원망하고 미워하고 있나 보다.  아직도 꿈에 나와서 이렇게도 나에게 못 되게 구니 말이다.   잊으려 했던 치워두었던  원망의 감정이 스멀스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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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 늘어나라 늘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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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9:49:31Z</updated>
    <published>2025-08-19T09: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6시 2분에 주문했다. 우리 아파트는 좀 외진 곳에 있다. 그래서 배달앱에서 먹을거리를 시키면 거의 옆동네인 검단신도시에 있는 식당들에서 온다. 말을 옆 동네라고 했지만 차로 좀 가야 하고 그 길은 굉장히 늘 막히는 4차선이다. 가는 길 2차선 오는 길 2차선.    그래서 늘 한 집 배달을 선택한다. 1000원을 더 내고서라도. 조금이라도 따뜻한 상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LR%2Fimage%2FfDj8MF9DCVhmkpQcRGGmYB_dC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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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로의 초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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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20:00:41Z</updated>
    <published>2025-08-12T19: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스라한 탄내가 섞인 풀잎 냄새가 조금은 선득한 공기와 함께 느껴지면 가을이 왔나 싶다. 밖은 어두운데 바쁘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풀벌레들의 소리가 더욱 그렇다.  사람의 감각이란 참 무서운 것이라 이맘때즈음 새벽이면 난 다시 십여 년 전 추석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 아직 깜깜한 밖. 졸리고 피곤한 몸. 새벽 다섯 시가 안 된 시간. 부스스스 일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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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부피, 생각의 무게 - 가녀리고 가녀린 심성이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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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4:01:47Z</updated>
    <published>2025-06-23T20: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면서 많은 일이 일어난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간관계에서도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 2년 사이에 정말 가까웠던 두 사람에 대한 관계를 정리했다. 나는  보통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편이다. 그리고 사람을 쉽게 미워하지 않는데 -내 착각일 수도 있지만- 이렇다 보니 친해지거나 가까워지면 편해서인지 함부로 해도 된다는 생각에서인지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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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아라 01 - 죽을뻔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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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4:20:35Z</updated>
    <published>2025-06-12T20:0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이 보이질 않았다. 그냥 자꾸 진흙탕 속으로 빠지는 내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애쓰고 걸어가고 있지만 점점 내 몸은 뻘 밭으로 가라앉는 듯했다.   경제적으로 부족함과, 온전하게 독립적으로 일하지 못하는 의존적인 모습과, 그런 나를 걱정을 넘어 한심하게 보는 듯한 주위 시선까지.    화가 났다. 눈물이 났다. 그날 밤 제정신이 아니었다. 잔뜩 화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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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절만 하기로 - 노래방에서의 국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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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13:55:25Z</updated>
    <published>2025-05-21T14:0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근한 국룰이 있다.  노래방에서 간주점프 눌러주기.  웬만하면 1절만 하기.   흔한 탕수육 소스 붓기 전에 부먹이세요 찍먹이세요 물어보기.   좋은 말도 1절만 하기.  길어질수록 진실성도 떨어지고 잔소리처럼 들리니까.   그런데 왜 알겠다고. 대답했는데 2절 3절 후렴반복에 또 한 번 더 불러.   나도 알았는데 알겠다고 분명 말했는데 듣기 싫은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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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내 동료가 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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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3:38:50Z</updated>
    <published>2025-04-28T21: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명한 말이다. 어지간한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시는 분이라도 알 수 있는 유명한 작품. 원피스.   거기서 루피는 새로운 맘에 드는 녀석을 만났을 때 이렇게 말한다.   &amp;ldquo;너 내 동료가 돼라!!&amp;rdquo;   전에는 동료란 말이 그렇게 와닿지 않았다. 원피스가 해적들의 모험담이다 보니 친구란 말보다 동료가 더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루피의 목적은 친구를 사귀어서 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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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스라이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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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13:07:09Z</updated>
    <published>2025-04-27T22: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에 한 언니를 손절했다. 나는 웬만해서는 관계를 끊지 않는다. 내가 손해를 보든, 이용당하는 느낌이 들든,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상황이 자주 반복 되든, 그냥 그렇게 지내왔다. 내가 조금 손해 보면 되지, 그 사람도 이유가 있겠지, 관계는 항상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넘어지고 좌절한 사람을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나의 학창 시절에 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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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항상 진심이었어 - 하찮아서 발 길에 차이고 차이는 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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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2:10:24Z</updated>
    <published>2025-04-24T21: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만에 전에 친했던 오빠에게서 연락이 왔다. 교회 다닐 때 워낙 친하게 지냈던 오빠라 무슨 일인가 했지만 반가움이 더 했다. 그 오빠는 원래 수학 교습소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시흥 쪽에 집 근처 학원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곳이 2년 동안 공실이었던 곳이라 어떻게 인테리어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나에게 연락을 한 것이었다. 반갑기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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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 올만에 눈물 찔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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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3:27:28Z</updated>
    <published>2025-04-19T15: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의 바다에 빠져 사는 요즘이다. 1월에 이사 오면서 인터넷과 티브이를 설치하다가 알게 된 사실. 텔레비전을 보려면 이 아파트는 구축이라 선이 노출로 방에서부터 나와야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인테리어를 쫙하고 들어온 나로서는 생각지 못한 충격이었다. 생각해 보니 요즘 텔레비전은 잘 보지 않던 차여서 과감하게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포기하고 아는 오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LR%2Fimage%2FiknG6WREo7RQla5rRzktMhQrs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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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라는 게 참 - 내가 문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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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14:58:23Z</updated>
    <published>2025-04-01T12: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실수했다고 한 마디면 되는데.  왜 그렇게 자기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을까? 난 우리 시공팀을 좋아한다.  그들의 능력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그런데 오늘 같은 날은 참 지치는 날이다.   강마루를 까는 날인데 강마루와 타일단이 안 맞는다고 아침부터 전화가 왔다. 누가 봐도 타일이 너무 낮게 깔렸다고 한다. 처음이다. 타일반장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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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책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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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8:16:00Z</updated>
    <published>2025-02-08T18: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수술 소식을 전해 놓고 무책임하게 눈물을 흘린다. 사실 누구보다 말하고 싶었던 사실. 나 너무 무서워. 나 너무 두려워. 아직 준비가 안 되었는데 언제나 덜컥 와 버리는 이별처럼 그래서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었던. 그 무게를 누군가에게 전가하고 싶다.  그리고 그것은 성공적이었다.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진 않지만 어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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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하다 - 행복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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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20:26:15Z</updated>
    <published>2025-02-06T21: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에 언급했듯 급 피아노와 비올라와 탁구에 열정이 타오른 나는 익숙한 초록창에 검색을 해 보았다. 성인대상 비올라와 피아노를 가르치는 학원이 있나 검색해 본 건데 집과 가게 중간에 딱 그런 곳이 있었다! 물론 가게 건물과 근처에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르치는 음악학원은 꽤 있었지만 내가 고른 곳이 맘에 들었던 이유는 개별 강의에다 50분이라는 긴 레슨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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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그런가요? - 이해할 수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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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20:27:43Z</updated>
    <published>2025-02-01T08: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와 낮술을 한 잔 하고  감사한 장어도 한 마리 넘게 챱챱해주시고  기분 좋게 대리기사를 불렀다.    낮 시간이라 오래 기다릴 줄 알고 여유 있게 불렀는데 5분도 안 되어 대리기사는 금방 왔다. 전동휠을 타고 온 그는 아직 앳되어 보였다.    차를 탄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와의 대화는 그다지 유쾌하지 않았다. 그 기사는 입을 먼저 떼곤 곧 자신은 외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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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떼어내려고 - 잎사귀하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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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8:09:47Z</updated>
    <published>2025-01-24T15: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페에 시들한 잎이 있어서  흔들흔들 흔드니 툭 떨어졌다.   시들한 잎이 또 하나 있어서  담엔 너를 떼어내 주마. 하루에 두 개는 잔인하니.라고 미루었는데   며칠이 지나고  그 상한 시들한 잎을 떼어내려고, 떼어내려고  흔들고 흔들어도  웬걸. 뿌리까지 흔들리는 걸.    내가 미룬 며칠이란 시간 동안  페페는 약한 녀석을 데리고 가기로 맘먹었나 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LR%2Fimage%2FIsuz1iUoo1lFkkuAQnTnLPp7j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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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피커를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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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17:35:44Z</updated>
    <published>2025-01-21T13:2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취미가 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이 몇 있다고 한다. 내가 아는 것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카메라도 오토바이도 아닌 바로 청각에 의한 취미. 바로 스피커이다. 한번 고급이 된 귀는 절대 그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더더욱 고급을 갈망한다고 들었다.    얼마 전 피아노에 대한 열망에 갈망이 생기며 클래식을 좀 제대로 듣고 싶다는 욕망도 터져서 나름 이런 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LR%2Fimage%2FWBVjQ5ClkfMenZxDQVVhXE67s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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