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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레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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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몸은 주 5일 회사에 가있는데 정신은 꽃밭에 가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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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9T06:38: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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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명을 하려다 말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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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1T08:03:21Z</updated>
    <published>2024-06-11T06: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창궐하던 여름,   다니던 회사가 너무 힘들어서 이직을 했는데 이직한 회사도 힘들어서 금방 때려치고 다니던 회사로 돌아왔었다  이직하느라 개고생하고 다시오느라 쪽팔리고 중간에 퇴사하는 바람에 연말에 주는 큰 보너스도 못받고  결과적으로는 혼자 온갖 발악을 했지만  아무것도 안한 것과 마찬가지로  제자리로 돌아온 게 되어버렸다 제자리도 아니다 손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tx%2Fimage%2F-mhZwbVkDzg29baSOrm3VJ3tM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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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 광인들 - 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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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13:52:46Z</updated>
    <published>2023-10-25T08: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폰 광고주 사무실 - 우주폰 광고주 배 책임과 윤 주임이 휴게실에 모여있다 &amp;quot;책임님, 이거 보셨어요?ㅋㅋ 커뮤니티에서 난리에요 난리ㅋㅋ 아재들이 사과폰 써가지고 정떨어진다고ㅋㅋ&amp;quot; 윤 주임의 핸드폰 화면 속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형형색색의 철쭉꽃, 검정가죽슬리퍼 사이로 삐져나온 발가락양말, 아구찜을 다 먹고 난 후에 찍어서 생선가시와 양념이 지저분하게 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tx%2Fimage%2FS6LdGDthJOJB2F7Vot54PQ2k94w.pn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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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 광인들 -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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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28:36Z</updated>
    <published>2023-10-21T15: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일 후-    #광파리스 9층 3번 회의실    &amp;ldquo;자 여러분 축하할 일이 있습니다&amp;rdquo;  팀장 형 씨가 기분이 좋을 때는 반드시 경계해야한다. 일이 들어왔다는 뜻.   &amp;quot;와~후&amp;quot; 대외적으로는 기뻐해야하는 상황이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혀 기쁘지 않을 때, 진 씨는 감탄사와 한숨을 뒤섞어 내뱉고는 했다.  &amp;ldquo;우리가 지난 주말 산에 갔었잖아요? 거기서 우리 아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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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 광인들 - 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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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5:35:37Z</updated>
    <published>2023-10-21T15: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의 어느 토요일 아침, 관악산 앞 단풍구경 셔틀버스 정류장 앞    &amp;quot;와 여기 금광이다 금광!&amp;quot;   사과폰과 우주폰의 판매통계가 조작처럼 느껴질정도로, 이 곳에서는 모두가 우주폰을 자랑스럽게 쓰고있다. 그리고 또 놀라운 건, 모두가 어디서 맞춘 것처럼 우주폰을 가죽 지갑케이스에 넣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스마폰에 연결된 지갑 부분이 사진을 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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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 광인들 - 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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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03:45Z</updated>
    <published>2023-10-21T15: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은 아무도 우주폰을 우주폰이라고 안 부른대. 이제는 아재폰이라고 하면 다들 우주폰인 줄 안대&amp;quot;  조상이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ㅇ과 ㅈ의 초성으로 이루어진 단어들이 만들어내는 묘한 리듬감에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의 관심이 순식간에 집중되었다.   &amp;quot;아니 내가 봐도 좀 그렇긴 해. 내 친구들은 다들 우주폰을 쓴단 말이야. 저번 주말에 골프를 치러 갔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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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 광인들 - 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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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5:42:59Z</updated>
    <published>2023-10-21T15:3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제품 및 단체는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허구임을 밝힙니다.    #2013년 광파리스 신입사원 임원면접장    &amp;ldquo;그래서 진 씨는, 여기 광파리스에 입사해서 10년 후에 뭘 하고 있을 거 같으세요?&amp;rdquo;    &amp;ldquo;저는 10년 후에 칸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도 타고, 누구나 기억할만한 레전드 광고를 만들어서 광고를 통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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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 광인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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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5:31:04Z</updated>
    <published>2023-10-21T15: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회사에는 유난히 미친 사람들이 많았다  과연 그건 회사를 다니다가 미쳐버린 것일까  아니면 미친 사람들이 입사한 것일까  이제와서 난 알수가 없다  나 또한 미쳐버렸으니까  광고회사의 미친 인간들의 미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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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빨대라는 위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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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1:05:00Z</updated>
    <published>2023-10-06T15: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디저트를 먹으러 유명 버블티 체인점에 들렀다. 나는 테이크아웃 친구는 카공(카페공부)이나 좀 하다 가겠다고 했다. 우리는 키오스크에서 각자의 메뉴를 고르고나서 각각 '포장'과 '매장에서 먹고가기' 버튼을 눌렀다. 알바생도 이런 경우는 처음인지 비대면으로 들어온 주문을 확인하고는 굳이 대면으로 다시 묻는다.   &amp;quot;포장주문은 일회용기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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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에 빠진 물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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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4T12:05:25Z</updated>
    <published>2023-10-04T08:1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의 수많은 음식점 중에 미역국 전문점에 들어서면  미역국의 뻔뻔한 자신감에 약간의 당혹스러움마저 느껴진다  식사 한 켠에 그냥 '국'으로 존재하던 미역국이 메인이 되어버린 이 곳에서는  미역국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이 곳에서 12,000원을 지불하면  미역국이 포함된 정식이 아닌 12,000원어치의 거대한 양의 미역국이 나온다.  생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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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이스터는 못 먹고 굴은 먹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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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4T08:24:34Z</updated>
    <published>2023-09-25T08:2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이스터 바 00에서 고객님을 맞이할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amp;ldquo;  엄마 생일 날 가려고 예약해둔  레스토랑에서 파는 굴에는 품종이 있었다.  마치 말티즈, 시츄, 슈나우저처럼,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처로 밀고있는 굴의 품종 이름은 스텔라 마리스였다. 고상하기도 하지. 비닐봉다리 안에 퉁퉁 불어있는 굴의 모습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 이름이었다. 명망높은 생굴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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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듬튀김을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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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2T00:43:03Z</updated>
    <published>2023-09-21T14:0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한 인간과 점심을 먹었다. 우리는 튀김우동정식과 생맥주 한잔씩이라는 같은 메뉴를 시켰지만 과연 같은 걸 먹었다고 할 수 있을까? 그것들을 대하는 자세가 이렇게나 다른데.  튀김정식에 나온 모듬 튀김은 네 개의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단호박, 꽈리고추, 맛살, 그리고 왕새우. &amp;lsquo;정식&amp;rsquo;의 묘미는 우동을 한 젓가락 먹고, 또 튀김 한 입을 먹고 우동과 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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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145,060 분의 1 - 인생여전 말고 인생역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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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5:31:33Z</updated>
    <published>2023-09-19T03: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을 소리내어 읽어본다. 팔백십사만오천육십 분의 일. 맑은 날 걸어가다가 난데없이 벼락을 맞고 얼마 못 걸어가서 또 벼락을 맞을 확률. 더 와닿게 설명하자면, 검은색 쌀이 한 톨 들어있는 쌀포대에 손을 넣어 쌀알을 하나 집었을 때 그것이 검은색일 확률.   &amp;ldquo;난 당연히 안 될 걸 알아서 안 해.&amp;rdquo;   매주 진지하게 로또를 구매하고 당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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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넬백은 못 사도 과일계의 샤넬은 살 수 있는 - 인생여전 말고 인생역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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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5:31:23Z</updated>
    <published>2023-09-19T03: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또를 진지하게 사기 시작한 건 직장인이 되고나서부터였다. 광고 대행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한지 8년, 매주 들어오는 월급은 뻔했고 회사 생활은 자주 괴로웠다. 결코 적다고는 할 수 없는 돈을 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풍요롭게 살기에 충분한 돈은 아니었다. 언젠가 술자리에서 누군가 &amp;ldquo;그 회사 대리급은 얼마 정도 벌어요?&amp;rdquo;하고 캐주얼하게 물어보길래, 나도 장난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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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첨이 되더라도 낙담할 건 아니다 - 인생여전 말고 인생역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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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5:30:31Z</updated>
    <published>2023-09-19T03:4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또를 매주 사면 거의 매주 낙첨된다. 여기서 낙첨이란 6개의 숫자 중 3개도 맞추지 못해서 5천원이라는 최소 당첨금조차 받지 못하고 로또 구입비용을 완전히 날리는 걸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재테크를 하는 데 이것쯤은 각오했었다. 당첨 결과를 확인하려 로또 용지의 QR코드를 찍으면 몇 초 후에 익숙한 멘트가 화면에 뜬다. &amp;ldquo;아쉽게도, 낙첨되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tx%2Fimage%2F49v_Ygkdg3G0IfCeiJKDJwgrIU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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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또, 어디까지 사봤니 - 인생여전 말고 인생역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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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5:30:44Z</updated>
    <published>2023-09-19T03:4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약 만 원어치를 산다. 한 게임에 천 원이니까 10게임.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나의 인생을 역전 시켜줄 6개의 숫자를 골라야하니 여간 신중해지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예전에 편의점에서 로또를 판매할 때는 지금보다 수동으로 자주 구매하는 편이었다. 편의점에서는 로또 용지에 표기를 하는 곳이 안쪽에 있어서 혼자만의 심사숙고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tx%2Fimage%2F5oyvG4QwQ0NKW0M357kRsFYQ-U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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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또계의 짬짜면, 반자동 주세요 - 인생여전 말고 인생역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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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5:30:55Z</updated>
    <published>2023-09-19T03: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또 추첨은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이루어진다. 로또 추첨이 끝나고 나면 1등 당첨자가 어느 지역에서 많이 나왔는지, 몇 명이 나왔는지 등의 정보가 담긴 기사가 나오는데 여느 때와 같던 기사에 조금은 다른 내용이 적혀있었다. 10명이 인생을 바꿀만한 액수에 당첨 되었는데 10명 중 5명은 자동으로, 4명은 수동으로 그리고 나머지 1명은 '반자동'으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tx%2Fimage%2FDUQDyvlJzvC9eyfnUHi1_40qpC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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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 못 먹는 토종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 - 나의 김밍아웃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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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18:33:38Z</updated>
    <published>2023-09-19T03:4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종 한국인인데 김치를 먹지 못한다는 건 일종의 소수자로 살아가는 것과 비슷한 데가 있다. 30년의 쉽지 않았던 한국살이 끝에 난 이제서야 친한 사람들에게는 김밍아웃(김치를 못 먹는다는 커밍아웃)을 한다. 언제부터 김치를 거부해왔는지 기억나지 않을만큼 오래전부터 김치가 싫었다. 아주 어릴 때 엄마가 나를 시장에서 한 번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김치코너에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tx%2Fimage%2FQTPOvRBTjiPRY4cl6AHnWZHbb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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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마셔보는 김칫국 - 인생여전 말고 인생역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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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5:31:09Z</updated>
    <published>2023-09-19T03: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나에게도 꽤 큰 행운이 찾아왔다. 4등 당첨. 숫자 4개를 맞추면 5만원을 받을 수 있는 지금까지의 로또 인생 중 최고 성적이다. 무려 733분의 1의 확률을 뚫은 것이다. 근데 숫자를 4개나 맞추고보니,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참 간사해서 &amp;lsquo;아.. 2개만 더 맞췄으면 1등인데.. (사실 1등과 4등이 될 확률은 천지차이다)&amp;rsquo; 마치 간발의 차로 1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tx%2Fimage%2FEbdvWsM_9DWZoRWTwiZAviXWny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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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사재기 - 사랑에 빠지자마자 이별을 걱정하는 병에 걸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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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03:51:29Z</updated>
    <published>2023-09-19T03: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오랜만에 사랑에 빠지게 되면 덜컥 겁부터난다, 언젠간 헤어지게 될 거니까. 사랑에 빠지자마자 이별을 걱정하는 병이 처음부터 있는 건 아니었다. 온갖 종류의 이별을 겪으면서 나는 내가 이별에 서툰 사람이라는 걸 배웠다. 금방 사랑에 빠졌다가 쉽게 식어버리는 능력이 태생적으로 부족한 사람. 그러나 아무리 겁을 내고 걱정을 해도, 때가 되면 헤어짐은 찾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tx%2Fimage%2FDgLf-U819io1XqrBawCBcZBHh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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