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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김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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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unsikkimhpe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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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극북극관련 일을 하며 이것 저것 끌적이고 있는 글, 사진 왕 초보 입니다. ㅡㅡ 안 출간 작가, 작가 지망생 아님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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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9T08:52: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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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0권의 책을 읽은 사람 - vs 8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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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7:14:27Z</updated>
    <published>2026-04-20T07:1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귀한 손님이 부산에서 왔습니다. 요즈음 워낙 기차표 구하기가 힘들고 광명역에서 인천 송도까지 대중교통이 애매하기도 하여 지방에서의 출장길이 쉬운 일만은 아닐 것인데 좋은 일로 오시는 것이라 썰렁썰렁 봄놀이를 겸사하여 기분 좋게 오셨을 꺼라 생각해 봅니다.  여기까지는 별 특별한 일없이 기관과의 협업을 논의하였고, 업무 후 의례 출장의 묘미는 맛난 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xSF91pTzMM5xw2ySlGIHblr9W9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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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의 끄나풀을 버렸습니다 - 국립인천해양 박물관 기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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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0:50:17Z</updated>
    <published>2026-04-01T10:5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박물관에서 너를 찾는 다 하며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amp;quot;박물관&amp;quot;이라 함은 얼마 전 개관한 국립인천해양 박물관이고 &amp;quot;찾는다&amp;quot;것은 물품을 기증하라는 뜻입니다. 해양에 연관된 오래되고 신기한 물건들을 추억 소환용으로 모임에서 몇 번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박물관에서 회사로 올 수 있다는 것을 마다하고 박물관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직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BOeRj-z6AbIkJUH42nZgnkeNdR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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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원을 말해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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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3:39:57Z</updated>
    <published>2026-03-23T03:3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도에 있는 흥륜사란 절이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 알고 있는 인천과 다른 송도 말고 (구) 송도에 있는 도시 속의 작은 사찰입니다.  절마다 작은 소원 이벤트랄까, 그런 것을 하던데 여기서도 어느 때부터 소원 리본 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연등달기와 달리 시주 없이 연필로 소원을 적고 묶기만 하면 됩니다. 부담 없이 소원을 적고 잠깐이나마 편안함이 있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FZVqq1WVkuwSs_5dMDhnqXbHu7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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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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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22:41:39Z</updated>
    <published>2026-02-23T14: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지곡은 &amp;quot;바다와 육지라면&amp;quot;이었고, 노래방 18번 곡은 &amp;quot;떠나가는 배&amp;quot;였다. 40년 전 부산역 앞에서 영도로 가는 88번 버스에서 맞닥떨인 바다가 인생 처음 본 바다란 기억이다. 그때 그 바다는 비릿한 짠내 나는 윤슬이 내린 바다였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보고 싶어 동해로 가고 부산으로 간다. 그래 그러더라 바다란 아무리 보아도 아무리 마음에 우겨 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iGn7Rh6saK2gFIWsfpLBsU3mVG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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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날의 아침, 31일. 첫날의 아침, 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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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7:43:47Z</updated>
    <published>2025-12-31T23: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폰 저장 음악을 듣다 라디오를 켰는데 동일 음악이 나오는 우연에 소름 돋았던 25년 마지막 출근길 아침은 어느 출근길과 다름이 없을 텐데 무엇이 그리 생각이 깊고 넓어 졌을까?  한해 무사히 살아온 안도 일까 아니면 또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일까? 오늘의 해가 진다 해도 내일의 태양이 뜰 테니 새로운 것도 없겠지만 엄연히 다른 오늘의 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KreGqKpSmRErLfJfcTZ4ITC5k2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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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결같은 마음, 11월 - 강화도 전등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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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8:28:14Z</updated>
    <published>2025-11-17T08: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의 자락 답지 않게 햇살이 따갑습니다. 새벽은 아니었지만 조금 일찍 집을 나서기로 했습니다. 많이 가본 장소이지만 처음 가는 곳처럼 설렘도 있었고 마지막 가을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가 좋았습니다. 강화도 전등사 이야기입니다.  봄 볕 같은 가을날에는 많은 사람을 나들이하게 합니다. 이른 시간부터 사람이 붐비는 것을 보면 좋은 것은 너무나 잘 아는 우리들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ApZ9DLTwkWXgAJ7E1ShKw3i4mQ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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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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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1:50:49Z</updated>
    <published>2025-11-02T00: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 송도 세인트커피숍에는 특별한 커피가 있다. 소금이란 짠맛은 묘하게 어느 음식에라도 버물려 들어가면 맛을 내는 마술을 부린다. 여기서 소금 커피를 판다. 처음엔 모두들 무슨 커피에 소금이냔 호기심이 들다가도 한 모금하면 금방 맛나다고 말한다. 소금 짠맛이 커피에도 그러하였다.  커피는 애당초 마시는 일이 없었다. 흔한 별다방 커피도 컵이 이뻐 모을 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CJb6NBN_BSO7zWchkDF5wq0azc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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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바라기의 가을 - 해와 바람과 비와 그리고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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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0:40:46Z</updated>
    <published>2025-10-18T00:2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바라기는 당당하였다. 처음부터 쭉 뻗은 키에 하늘에 걸린 해를 따라 목에 힘을 주었고, 옆, 한 눈을 팔 여지없이 직진하여 온 곧은 오직 한 방향이었다.  그리고 이제 가을이 왔다. 해바라기는 열매를 맺고 한 없이 한없이 고개를 숙이고 결실을 맺게 해 준 자연에 대해 겸손하였다.  지난 여름, 당당하게 뜨거운 태양을 버티고 비와 바람을 도움으로 씨라는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GZ4rULO5-jwrCqnGPnNTttD-Es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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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 하늘은, 바람은, 가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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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2:00:56Z</updated>
    <published>2025-09-15T12:0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가 나며, 멍해지는 날.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있다면 나에겐 치사량이 넘치는 갬성과 낭만은 어쩔 수가 있는 일들이다.  어느새 시원해진 바닷바람과 함께 저녁 산책을 하다 넘어가는 해를 멍하니 바라보는 사람들.  모두들 행복한 하루였을까? 월요일에 맞이한 저녁하늘, 오늘은 유난히 가을이 왔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2025 09 15  송도, 종일 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qJ08LVu8Djr6GI-blu9hNOHa6K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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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년 증명사진 그래도 좋은 이유 - 관곡지 좋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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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5:32:35Z</updated>
    <published>2025-08-23T01: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름, 습한 곳의 온도는 매우 높다. 주르륵 땀줄기는 얼굴을 타고 흘러 눈골로 흘러들어 따갑다. 옷소매로 흠칫 눈 속의 땀을 빠르게 닦아 낼 지라도 따가움을 참기 어려워 연신 깜박이는 눈이다.  남들이 보면 뭐 대단한 일을 하는 것 같지만 해마다 연꽃지에서 볼 수 있는 사진가들의 흔한 모습이다. 해마다 같은 증명사진을 찍어보았자 그게 그거 인걸 혹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YxKLmE9oL_wd8BhbOASCRB4RN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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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의 행복 시간 - 남동문화원과 외국인 근로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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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21:11:18Z</updated>
    <published>2025-08-12T21:1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남동공단 조망 이랬죠. 네, 큰길과 숲을 지나 승기천을 넘으면 바로 남동국가 공단이어요. 한때 회사일이 힘들고 고달플 때 공단 주변을 운동삼아 서성인적이 있었지요. 밤늦게까지 불 켜진 공장에서 들리는 둔탁한 기계소리와 묵묵히 일하는 작업자의 모습에 나는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했고 지친 생활을 위로했습니다.   최근 공단에 외국 근로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z0ahGRqaAFsQ0SJI3HWMGn272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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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분갈이, 유소유(有所有)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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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2:49:24Z</updated>
    <published>2025-08-05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정스님의 유명한 수필인 &amp;quot;무소유&amp;quot; 내용 중 난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출타 시 난에 대한 집념이 집착임을 알고는 유정有情 했던 난을 친구에게 주고 난 다음 비로소 홀가분해졌으며 이를 시작으로 하루에 한 가지씩 버려야겠다는 무소유無所有를 다짐을 했다 합니다.  법정 스님의 난 같은 꽃화분이 우리 사무실에 있습니다. 행여 조금 긴 출장이라도 갈 때면 말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57PJ1c7PPEXbHCO9UUjECDfXc0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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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꽃 필 무렵  - 8월, 9월이 주는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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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09:24:19Z</updated>
    <published>2025-08-02T09: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도 이틀째, 29일만 더 지나면 9월이라 조금 선선해 짐을 미리 조금 빠른 게 기다려 봅니다. 이럴 땐 세월이 빨라도 좋으니까 지금의 위기를 모면하고 싶습니다.   희망이라는 게 될 듯 말 듯하기도 하고, 어떨 땐 이루지 못할 그저 그런 희망이 있기도 하겠지만 다음 계절을 기다리는 희망은 100프로이니까 꾹 참고 잠깐 기다림만 있으면 되니까 당장은 좋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Mnrlq03Q-pJLA-EJewLB6q7yS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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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성과 낭만은  - 내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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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2:52:19Z</updated>
    <published>2025-07-30T12: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성과 낭만은 비슷한 듯 다른 듯 틀린 듯 구분이 어렵다. 사소한 것에 감정의 선이 개입하면 감성, 지금과 다른 혹은 조금 옛날의 것을 보고 좋은 감성을 느끼면 낭만이 아닐까? 어쨌든 공통점은 둘 다 지나치게 보일라 치면 끝내 지랄에 연결 고리가 있다 보는 것이다.   세상은 매번 내편이 아니더라도 누구 한 사람쯤은 백이면 백 모두 무작정 좋아해 주는 내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u3CyE72krVbvjxstun-NGQHWO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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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일을 했을 뿐, 근데 굳이 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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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2:35:11Z</updated>
    <published>2025-07-29T11: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식사에 시원한 맥주가 당겨 퇴근 후 후배동료 들과 저녁 먹기로 약속, 생선구이가 먹고 싶다나 뭐래나? 정통 생선구이집을 예약할 줄 알고 기대했는데 신장 개업한 한식집에 가잰다.   신삥 건물은 아직 입주가 안된 공간이 많은 시설로 어설픈 향기가 모락모락 나 왠지 안 익숙한 느낌이랄까? 나쁜 예감은 늘 틀리지 않는 게 법칙이라서. 조금 전 자전거가 꼬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K4RGghnDKshk-goAAkjIzqtp7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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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꽃에 미친 김 군&amp;quot; -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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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9:41:47Z</updated>
    <published>2025-07-27T21: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평생 꽃을 제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던 김 군은 마침내 &amp;bull;&amp;bull;&amp;bull;&amp;bull;&amp;bull;&amp;bull;&amp;bull;&amp;bull;&amp;bull;&amp;bull;                                꽃이 되었다.   진달래, 철쭉이 피어나면 봄 싱그러운 여름을 머문 초롱꽃 국화의 은은한 향기는 가을 겨울의 고고한 자태는 매화   아주 오래전 꽃에 미쳐 꽃이 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gRUhybBXksoPhTJfCeoQl-UvF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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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 서울로 간다.  - 사진동호회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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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3:03:45Z</updated>
    <published>2025-07-27T02: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지 모임 공지가 뜬것은 한 이주가 되었나 모르겠다. 그전 소모임에서 하느냐 마느냐의 논의는 들은 듯했지만 아무래도 문제는 7월 말이라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에 서울의 건물, 도로의 열기가 더해진 따가운 거리를 걷는다는 것은 안 봐도 뻔한 비디오처럼 예삿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속마음 그랬다. 참석할지 말지를 최후 결정일까지 미루었다. 솔직히 간단 결정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Th_bydUWtsQAnDLL0THoO4f_l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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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위 먹고 맥주 먹고 나이 먹고 사랑 먹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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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3:01:41Z</updated>
    <published>2025-07-26T01:4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덥네요. 여름이면 여름다워야 한다지만 훅하는 열기를 품은 습도는 냉방기가 없으면 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옛날 대프리카 살 적에 선풍기에서 뜨신 바람이 나올 때면 감당이 불감당이었던 때가 있었죠. 지금은 덥다 해도 시원한 바람이 사방이라 천국이긴 합니다.  정부 정책에 때아닌 북극항로 붐에 여기저기 불려 다니고 기고문도 써야 하는 바빴던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coF3UoL7kbVsGD-HZOy254YGR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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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 보정과 사진기가 진짜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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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0:38:21Z</updated>
    <published>2025-07-22T23: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 사진은 꽤 비싼 RF 사진기 무보정 사진입니다. 배경은 아주 오래된 우리 집 남동공단 조망입니다. 제작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중급이상의 사진기 저장 매체는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3 스톱 이상 차이가 있으면 두 곳 모두를 살리기가 어렵습니다.   밝은 곳을 적정 노출하면 어두곳이 죽고, 어두운 곳을 적정하게 하면 밝은 곳이 날아가 버립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DfvEuAySs_vYOh4ccUg1Z1pEt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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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챙겨 주는 사람, 그런 사람 좋아요 - 삼계탕 왕따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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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8:56:47Z</updated>
    <published>2025-07-21T12: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날을 앞둔 금요일 점심, 고기를 먹지 않는 석연찮은 이유로 회사 삼계탕집 모임 참여에 강제 제외되었다 했습니다. 일 년에 한 번있는 일로 직원들에게 점수를 따려고 흔쾌히 혼밥을 동의했지요. 혼자인 상황의 대처 방안으로 나름 하루 전 혼밥의 진수다 하여 도시락 반찬에 신경 쓰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황제의 도시락은 어렵더라도 여느 보통의 식사 이상의 정도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TZpiljQdZjo1rzxsJIyArri6F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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