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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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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편두통을 앓고 있습니다. 편두통 때문에 할 수 없는 것들 사이에서 그래도 건강한 마음으로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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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2T02:27: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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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번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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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23:01:50Z</updated>
    <published>2025-01-02T07: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거운 마음으로 2024년을 떠나보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마음이 시리다. 사람들이, 이 추운 날에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가 왔다. 튼튼이의 어린이집 방학과 내 방학 일정이 맞지 않아 아이들을 돌봐주러 오셨다. 어제저녁 엄마는 아빠의 휴대폰 전화번호가 이제는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아마도 고모는 생각날 때마다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던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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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 우리의 가족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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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7:11:29Z</updated>
    <published>2024-12-20T00: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남편이 그런 말을 했다. 돈은 무한하지만 시간은 유한하다고. 응? 우리의 돈은 너무나도 유한한데? 남편이 한 말의&amp;nbsp;의미는 충분히 이해되었으나 공감은 되지 않았다. 시간도 유한하지만 돈은 더 유한했고, 유한한 시간 속에서 돈을 벌어야 했으니 늘 바빴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남편의 그 말에 조금씩 조금씩 공감하고 있다. 시간이 유한하다는 그 말.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AMn16p8Ro1_cidF2zzU9irvsW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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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에게 전하고 싶은 소식 - 우리가 미처 나누지 못했던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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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09:10:34Z</updated>
    <published>2024-12-13T05: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늦었다. 목요일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퇴근 후에 잠시 시간이 있었지만 뭔가를 쓰고 싶지 않았다. 아빠의 일기에 답장을 하려고 나는 이 글을 시작헀지만, 내가 쓰는 이 짧은 글들이 과연 답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회의가 밀려왔다. 아빠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 우리가 함께 나눈 것 역시 별로 없다는 사실. &amp;nbsp;그 두 가지 사실이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k1gBpH3epLxmQyVsATJk0dfxW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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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글이 만날 수 있을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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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13:12:26Z</updated>
    <published>2024-12-05T09: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이다. 12월이면 괜히 마음이 바빠지던 때가 있었다. 소설가가 되고 싶었던 나는 2, 3년 정도 신춘문예에 투고를 했었다. 소설을 쓰는 것도 언제나 벼락치기. 급하게 쓰고 퇴고 없이 보냈지만 12월 말쯤 되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괜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기도 했다.  소설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나의 습작에 아빠가 등장한 적이 있다. 아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7cO95Hrmnym91s9Sobg64LpdH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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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펼치지 못한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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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5:00:06Z</updated>
    <published>2024-11-28T11: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은, 시간이 지나야 그것이 마지막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휴대폰에 남은 아빠의 첫 일기는 7월 9일에 시작한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휴대폰 메모 앱에 하나의 메모가 남아 있었다. 2024년 7월 6일. 메모의 제목은 아빠의 이름.  장마가 오랫동안 계속될 모양인지 오늘도 우중충한 날씨에 방안 습도가 높아지고 햇빛은 날 생각도 않는다. 언제 죽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6TrXNPZTi7RNEbgHCpEw5hRTgd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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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하다  - 하지 못한 질문과 듣지 못한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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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6T11:24:50Z</updated>
    <published>2024-11-21T03: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전, 겨울 조금씩 추워지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학기 말의 어수선하고 스산하지만, 그래도 곧 방학이 올 거라는 설렘이 뒤섞인 분위기에 내년에는 이 학교를 떠난다는 기대감이 더해져서 나는 조금 들떠 있었다. 신입생 홍보를 위해서 중학교에 출장을 가는 날이 잦았다. 특성화고 홍보를 온 교사를 반기는 중학교는 흔치 않았다. 하지만 낮시간에 교문 밖을 공식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sXhCOYq6P5bRAVR2-wIMPQCc_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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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의 테러, 삶의 축복&amp;nbsp; - 편두통과 함께 사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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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10:10:50Z</updated>
    <published>2024-06-25T01: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은 테러다. 이제 겨우 일곱 시를 조금 넘긴 이른 아침인데 버스가 코너를 돌 때마다 창밖에서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찬란하고 눈부시다. 시릴 만큼 눈부시고, 시리디 시린 그 빛이 뾰족하게 머리를 찌른다. 광역버스 창에 설치되어 있는, 낡고 듬성듬성한 커튼이 빛을 가리고 있지만 커튼이 미처 가리지 못한 부분을 통해 가늘고 센 빛은 맹렬하게 쏟아진다. 손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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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두통 일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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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7:11:58Z</updated>
    <published>2024-06-21T07: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두통 덕분에 브런치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쓸 공간이 생기니 또 마구마구 사심이 생겨 이런저런그런 온갖 이야기들을 썼다. 그러다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왔다. 이유인즉슨, 3월 이후 편두통의 어마무시한 폭탄 속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편두통의 빈도가 너무 잦아져서 앱으로 두통일지를 쓰기 시작했다. 두통의 증상과 전후 사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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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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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06:29:53Z</updated>
    <published>2024-03-11T05: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각자 바빠졌다. 출근 시간이 달라서 아침에는 얼굴을 보지 못하고, 퇴근 시간도 달라서 저녁에도 별로 얼굴을 보지 못한다. 주중은 별일 없이 흘러가다가 주말이 되면 오랜만에 종일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지만 또 그래서 싸우는 날도 많다. 작년에는 1교시 수업이 없는 날 오전에는 육아시간을 썼는데, 참 슬프게도 육아시간을 쓴 날 아침에는 자주, 남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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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 살 터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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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11:31:58Z</updated>
    <published>2023-11-17T05: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곱 살 터울 남매를 키우고 있다. 성별도 다르고 나이차도 큰 나무와 튼튼이는 따로 또 같이다. 둘의 접점은 많지 않지만 또 때론 현실 남매이다.  처음 나무가 우리에게 온 날을 기억한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국에 갔는데 무엇 때문인지 감기 약을 먹으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남편과 결혼한지 1년이 지나고 있었지만 우리는 아이에 대한 계획이 없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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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엽 - 2023.1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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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04:27:31Z</updated>
    <published>2023-11-15T08: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이의 어린이집 입학설명회가 있었다.  공동육아에서는 입학설명회를 비롯해서 각종 행사를 엄마, 아빠들이 직접 준비를 한다. 우리는 홍보를 담당한 소위 소속은 아니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명회에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이 놀이를 할 때 쓸 재료인 낙엽을 주워서 가져가기로 했다.  이른 아침, 주말이지만 터전(어린이집)에 간다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V8OuALoJEm0F-iQRmDS-zCtgX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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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정 - 2023.10.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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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5:45:48Z</updated>
    <published>2023-11-15T08:2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가을이다. 낮의 찬란한 햇살을 보고 있으면 그 햇살 속에, 이 가을 속에 조금 더 몸을 담그고 있고 싶단 생각이 절로 든다. 아직은 가을, 주말을 온전히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토요일은 결혼식이 있었는데, 튼튼이를 데리고 함께 갔다. 우리는 또 버스 여행을 했는데, 이번에는 가니를 탔다. 빨간색 광역버스를 타고 오랜만에 한남동에서 내렸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5R4H3S7iqedKbUvEOzmv_xwF_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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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다이어트 - 2023. 10.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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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5:45:22Z</updated>
    <published>2023-11-14T08:3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튼튼이의 유치가 빠졌다.  나무에 비해서 어쩐지 빠른 느낌이라 마침 오늘 충치 치료하러 치과에 간 김에 물어보니 조금 빠른 편이라고 한다. 또 노파심이 도져, 유치가 빨리 빠지면 성장이 빠르기도 한가요? 라고 물었다. 의사는 그런 경우가 많고 유치가 빨리 빠지는 아이들 중 성조숙증이 오는 아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늘, 사서 걱정을 하는 나에게 걱정이 휘몰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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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뒷모습 - 2023.1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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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5:44:59Z</updated>
    <published>2023-11-14T07: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뒷모습을 좋아한다.  누군가의 뒤에서 그가(혹은 그들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이들의 보이지 않는 사연에 대해 상상하게 된다. 잘 아는 사람의 뒤에서 걸을 때는 그 느낌이 또 사뭇 다른데, 아 저 사람은 저런 뒷모습으로 걷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무수하게 많은 아이들의 사진을 찍게 된다. 웃고 있든 울고 있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cnm0QCUx1UCs_jMSVzdEr5cvEXM" width="3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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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동육아로 아이 키우기 - 2023.1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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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10:18:37Z</updated>
    <published>2023-11-14T07:0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공동육아 한마당이 있는 날이다.   공동육아 한마당은 말 그대로 공동육아 어린이집이나 공동육아 방과후에서 모두 모여 하루 신나게 노는 날이다(제대로 설명을한 건지 모르겠다만, 정말 모두 모여 신나게 노는 날이다). 코로나 이전 2018년에 갔던 게 마지막이니 5년만의 행사인데 나는 엄마 병원 예약 때문에 남편과 튼튼이만 참석했다.   저녁에 단톡방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VQNf7ukEvLThsISEkGe1_wt-s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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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요일과 목요일 - 2023.1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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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10:20:18Z</updated>
    <published>2023-11-14T07:0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요일과 목요일은 육아시간을 쓰는 날이다.  이유는 당연히 오전에 수업이 없기 때문인데 육아시간을 쓰는 날에는 내가 둘째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준다.  요즘 한국나이와 새로 바뀐 나이에 부쩍 관심이 많은 튼튼이는, 엄마 나 이제 여섯 살 아니지? 다섯 살이지? 하면서 어린이집 동생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동생들의 바뀐 나이를 알려준다.   여섯 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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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반데기의 달 - 엄마는 언제 행복해? (2022.9.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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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5:43:15Z</updated>
    <published>2023-11-14T06:5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추석에는 대전에도, 부산에도 가지 않기로 했다. 여전히 코로나가 극성이어서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아이들과 용평으로 갔다. 나무가 여덟 살 때 어린이집 친구들과 별 보러 갔던 안반데기를 네 가족이 함께 가보고 싶었다. 그때 한 살이었던 둘째는 아빠와 집에 있었기 때문에 나는 더더욱 안반데기의 풍경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때는 10월이었지만 강릉의 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wZkgrxzHddUwZdPS8nfvSJAMR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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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언제 나를 사랑해? - 2022.9.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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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5:42:01Z</updated>
    <published>2023-11-14T06: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튼튼이의 어린이집이 집 근처로 이사를 했다. 모래마당이 없어지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의 크기가 작아지는 등 아쉬움이 많았지만, 집 근처로 온 덕분에 하원이 좀 쉬워지리라 기대했다. 하원 때마다 차에 안타려는 아이를 온갖 감언이설로 설득해서 차에 태우는 것부터 쉽지 않은 미션이었다. 그런데 이제 걸어다닐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큰 기쁨인가.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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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기억2 - 야채 크래커와 옥수수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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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23:51:52Z</updated>
    <published>2023-08-04T04: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동육아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첫째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졸업해서 공동육아 방과후도 졸업을 하고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고, 둘째는 한창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 둘째의 어린이집에는 몇 개의 소모임이 있는데, 그 중 몇몇 아마(아빠와 엄마의 줄임말)들과 글쓰기 모임을 한다. 우리는 한 달에 한 번씩 키워드를 정해서 글을 쓰고, 글에 대한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he3LgokrskLm87gQXi0yMhlv5E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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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기억1 - 여름의 시작- 같이 걸어왔고, 따로 또 함께 걸어야 할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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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2T09:59:31Z</updated>
    <published>2023-08-02T06: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시작되기 전, 햇살이 몹시 뜨거워지려고 이제 막 예열을 시작했을 때 나무와 함께 한 하루의 기억이다.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공을 굴리지 않는 팔을 수평으로 올려야 한다. 나무야, 옆에 아저씨 처럼 팔을 들어봐. 속절없이 레인을 벗어나 고랑으로 빠지는 공을 어쩌지 못한 우리 모자가 찾은 방법은 연속 스트라이크를 만들어 내는 옆 레인 청년들을 따라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p9%2Fimage%2FveURsYNSC98tmYfSQITiKKyovc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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