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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 세상은 내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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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ungig7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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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이 놀이터가 되는 순간, 삶은 예술이 된다!나다운 삶을 만들어 가는 Life Creator 순간입니다. 책방을 운영하며 타로로 마음 읽는 법을 가르치며  글쓰기를 돕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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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13T07:38: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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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로 만나니까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걸요 - 글쓰기 반 마스코트,&amp;nbsp;흰 단발머리 휘날리며 드럼 치는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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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13:21:54Z</updated>
    <published>2023-10-30T05: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은희 님은 글쓰기 반의 마스코트 같은 분이다. (*마스코트,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어 간직하는 물건이나 사람) 앞머리가 있는 풍성하고 하얀 보브컷에 동글동글한 얼굴의 할머니가 장난스럽게 웃을 때면 만화에서 나온 캐릭터처럼 보인다.  처음 강의실에 들어와 수강자들을 마주했을 때 머리카락 전체가 하얘서 가장 눈에 띄었고 70대 후반으로 제일 연장자였다.&amp;nbsp;&amp;nbsp;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APL7LMTmkEiXBwWlzJ9WJeCKy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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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뷰가 주는 두 가지 경험 - 그냥 들어드릴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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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1:13:17Z</updated>
    <published>2023-10-22T16: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60대 박정현 님은 내면 깊은 곳에 근원적 아픔이 있었다.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몇 년을 칩거하다시피 하다 밖으로 나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처음 문을 두드린 것이 글쓰기 수업이라고 했다. 마음 깊이 있는 것을 꺼내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한 번은 털어내고 싶다고 했다.  6월 글쓰기 과정 중에 서로를 인터뷰하는 시간이 있다. 인터뷰 글쓰기를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MbmJEUN6kddOU5K-WNtAJ6ZWo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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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곳은 안전한 글쓰기 방 - 울어도 괜찮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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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15:52:21Z</updated>
    <published>2023-10-22T16: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50대 박지현 님이 평소와 다르게 초췌하고 어두운 낯빛을 하고 강의실에 들어섰다.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으신가 걱정이 된다.  오늘도 모둠으로 앉아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글을 쓴다. 글쓰기 교실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각자 쓴 글을 낭독하는 시간, 박지현 님의 차례가 왔다.  그런데 글을 쓰지 못했다면서 울먹이기 시작했다. &amp;quot;제가 너무 힘들어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hC_0TS6pERolXkOametjiFLN2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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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말 말고 글로 이야기해 볼까요? - 글을 써서 제발 내 삶의 응어리를 풀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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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12:37:13Z</updated>
    <published>2023-10-22T16: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에 시작한 글쓰기는 5월, 6월 매달 순조롭게 이어졌고, 감사하게도 고정멤버가 생기고 인원도 늘어났다.  수강생들에게 내가 선생님이듯 내게 수강생들도 선생님이다. 내가 글쓰기는 조금 더 경험해 봤을지 모르지만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삶은 그분들에게 배운다. 그래서 앞에 서 있는 시간보다 선생님들 곁에 서서 듣는 시간이 많았다.  '나를 깨우는 글쓰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jw5WQYurW5i8RPFP7KlNLxyAr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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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글쓰기를 하러 오셨나요? - 목요일 오전은 글쓰기 안내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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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11:25:51Z</updated>
    <published>2023-10-22T16: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글쓰기 수업을 신청하신 8명의 수강자 명단을 받았는데, 매우 폭넓은 연령대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게다가 70대 남성분도 계셨다.   지금까지 사회에서 내가 만나왔던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연령이었다. 회사에서도 삼사십 대가 주류였고, 독서 등 자기계발 커뮤니티에 참여할 때나 내가 사람들을 모집할 때도 내 또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H43Wec4xCVA2MK9AoL3entIbL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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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수업 열어 주세요!  - 책방지기 글쓰기 선생님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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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1:23:13Z</updated>
    <published>2023-10-22T16: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선생님, 수업 문의를 하려고 합니다. 000-000-0000로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amp;rsquo; 블로그 알림이 떴다.  &amp;lsquo;안녕하세요~ 아티스트웨이입니다. 현재 2월 10일 금요일 북토크 예정입니다. 관련 문의이신가요?&amp;rsquo; 내가 운영하는 책방에서 예정된 북토크 문의라고 생각하고 답변을 남겼다.  &amp;lsquo;ㅇㅇ동 문화센터 운영실장 ㅇㅇㅇ입니다. 타로 수업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Q1IOyq1Nvx1gFGK7Sx4MKzqnS5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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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다음은 뭐가 있을까 궁금하다 - 나를 조금씩 테스트하며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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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01:42:10Z</updated>
    <published>2022-11-05T13: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응모를 위해 벼락치기로 글을 썼지만 응모에&amp;nbsp;실패했다. 이틀 동안 썼던 6편의 글은 바로 발행 취소했다.  내가 쓰고 싶었던 글은 퇴사 15개월 동안의 기록이었다. 다 내려놓고 쉬어 본 경험과 새로운 사람과의&amp;nbsp;인연, 일의 연결, 새로운 일을 통해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 느꼈던 점을 공유하고 싶었다. 당시에 짤막짤막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S-OeHLyBQockuD4hpfpJVhc92-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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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인후통 보다 무서운 후유증 - 그리고 뜻밖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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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06:28:28Z</updated>
    <published>2022-04-03T16: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밤 맞으려고 손가락 이마 앞에 대고 내 차례를 기다리는 기분이라고 누가 처음 말한 건지 찰떡같은 비유다.   오미크론의 전염력은 강했고 3월 둘째 주 30만 명의 신규 확진자 수에 나와 가족도 합류했다. 백신 맞은 효과도 못 누리고 오한과 함께 두통, 근육통으로 시작해 인후통으로 절정을 맞았다. 침을 삼킬 때마다 염증이 생긴 목구멍을 날카로운 칼날이 긁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5KVoE9ZQA86-FN1PlxSWSY4bc_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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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방향을 찾고 싶다면 아티스트 웨이 함께 해요! - 아티스트 웨이 온라인 워크숍,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12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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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06:28:32Z</updated>
    <published>2022-02-18T03:2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후 7개월 차가 되었습니다.  퇴사할 때 철저히 내 마음을 따랐고 나 자신을 믿어 보자 결심한 부분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부분도 있으니 불안해지는 시기가 빨리 찾아올까 봐 조금은 두려웠어요.   그런데 오히려 살면서 지금처럼 마음의 출렁임 없이 안정감을 느끼고 내가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편안한 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물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BQSuRcQQD3gxJM3u_bEuuCA4E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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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지금은 돈 하나도 안 벌어? - 퇴사 후 5개월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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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06:28:35Z</updated>
    <published>2021-12-20T04:5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밤 아이를 재우려고 한쪽 팔로 머리를 괴고 반대쪽 손으로 아이를 쓰다듬으며 눈을 맞추고 있었다. 내 얼굴을 빤히 보던 딸은 뜬금없이 질문을 했다. &amp;quot;엄마, 지금은 돈 하나도 안 벌어?&amp;quot; &amp;quot;응?.... 음 지금은 돈 안 벌지.&amp;quot; 더 할 말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럴싸한 대답이 쉽사리 떠오르지 않았다. 좀 쉬면서 벌려고 준비하는... 아니 나 주식 투자로 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Krn3WVcDigfB4Gzgs60l-wbrD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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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이 나의 삶과 맞닿아 있을 때 위로를 받는다 - 소설 '밝은 밤'을 멈추지 못하고 끝까지 읽던 밝은 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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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7:43:11Z</updated>
    <published>2021-11-23T03:2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고 난 후 여운을 심장 가득 안고 있는 시간을 좋아하면서도 소설은 나에게 실용서나 에세이에 우선순위가 밀리는 장르다. 읽기 시작하면 맥락을 끊을 수 없어 손에 들면 한 번에 끝까지 다 읽고 싶어지는 게 소설책이니까 넷플릭스에서 16부작 완결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 그날 밤샐 거 아니까 부담을 가지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서평단, 독서 모임 지정도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acQc753TJZVmlM_CeqoGmKU9xc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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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 없는 퇴사 - 멈추는 게 불안한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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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23:43:42Z</updated>
    <published>2021-10-24T14: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한 퇴사를 다짐했건만 버티지 못하고 1년 5개월 만에 퇴사를 선택했다. 반복되는 번아웃을 겪으면서도 퇴사해야 하는 이유와 지금 퇴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나열하며 선택을 차일피일 미뤘다. 퇴사 준비가 될 때까지 존버(존엄하게 버티기) 해 보려고 마음을 다잡다가 폭발한 날에 남편에게 반은 사정, 반은  통보하는 듯 거의 울기 직전 상태에서 말을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sOS97v0I_SHB10wib4mDeZfbR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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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퇴사에 실패했다 - 다시, 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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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10:52:44Z</updated>
    <published>2020-11-01T14: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퇴사 실패자다.  이전 글에서 다시 회사로 돌아간 이유를 설명했지만 결국 한 번의 퇴사 시도에서 실패를 경험했다. 쿨하게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지만 실패가 뭐 어때서 인정 못할 것도 없지 싶다. 오히려 한 번의 실패로 나는 회사 생활의 새로운 맛을 골고루 느끼고 있으니 나중에 이야기할 거리가 더 많겠군 하고 당당해졌다.  뒤도 안 볼 것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aSK-HGyZy1MLxQ9RoEVlu14q9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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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왔지만 내 인생은 여전히 여름 - 나를 깨우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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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0T08:19:21Z</updated>
    <published>2020-09-22T05:1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야근 후 지하철에서 내려 고단한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지하철역에서 빠져나와 조금만 걸으면 산책로를 통해 집으로 걸어갈 수 있다. 이미 늦은 밤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다.  그 길을 걷는 동안 사라락 스치는 바람이 남달라 마스크를 내렸다. 가슴 주변이 간질간질하고 이유 모를 설렘에 무겁던 발걸음이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뺨을 어루만지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N5ZyvTMGxga0-6VJoW3cmgQv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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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 아이와 여행으로 깨달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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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0T09:13:30Z</updated>
    <published>2020-08-17T10: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 펜데믹이지만 조금씩 안정되어 가던 확진자 증가율이 다시 튀면서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   가을 코로나 2차 대유행 예견도 있었고 이렇다 할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이라 순식간에 지금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조용히 지나가기를 바랐는데  대체 공휴일과 함께 3일의 휴일을 코앞에 두고 특정 교회를 중심으로 또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wPjwfg6_VjcNS29F15-c5-CAz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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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마음속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 여행을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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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9T15:06:22Z</updated>
    <published>2020-08-15T17: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여행을 추억하며 아크릴화를 그린 후 다음 그림을 무얼 그릴까 고민했다.  경험한 것을 그려 봤으니 경험하고 싶은 것을 캔버스 위에 올려 보고 싶었다. 가보고 싶은 곳을 그려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떠오른 것은 노르웨이 여행이었다.  예전에 한참 쏘잉에 빠져 있을 때틸다 원단이 너무 예뻐서 조각 천도 많이 사고틸다 쏘잉 책도 사서 소장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hOKND13U-4s9dEWqgT16CnM15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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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당신의 To-do list 는 무엇인가요? - 나를 깨우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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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5T12:01:04Z</updated>
    <published>2020-08-14T15: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그 날의 할 일을 빼곡히 채우던 수첩을 두 달째 안 쓰고 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의 비율은 대충 반반이었다.  자기 전 수첩을 보면 완료선이 그어지지 않은 것은 하고 싶은 일이 대부분이었다. 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하면 기분 좋고 내가 생산적으로 느껴지는 일들.  매일 못해도 매일 할 일로 적어두었다. 밀리고 밀리다 하는 날이 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8gC64NKs1-egmt8gzEMxgkIrA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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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든 살의 내가 지금 나에게 쓰는 편지 - 나를 깨우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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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5T12:04:21Z</updated>
    <published>2020-08-11T16: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을 살고 있는 주영아.  괜찮아. 잘하고 있어.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빨리 변화의 파도를 타야 한다는 메시지가 여기저기 들리는 2020년 여름이었어. 안 그러려고 해도 내심 조급해지려는 마음을 다독이고 있었던 거 알아.  가만, 이전에도 느낀 적이 있었던 감정인 것 같아. 2018년 여름이었어. 너무도 예쁘고 맑은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5N9-Ym3eS38S4K80ChN_isFrG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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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도 소문 내는 겁니다! - 나를 깨우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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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5T12:06:48Z</updated>
    <published>2020-08-10T16: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안녕하세요? 필선님이신가요?&amp;quot;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세 명이 일제히 나를 쳐다봤다.  &amp;quot;아, 네.... 누구?&amp;quot;   &amp;quot;온라인 독서모임 하시죠? 단톡방에서 독서법에 대해 쓰신 글 봤는데 너무 잘 쓰셨더라고요. 독서모임 신청했어요.&amp;quot;  &amp;quot;아~ 네. 감사합니다.&amp;quot;   강남에 있는 한 강의장에서 온라인에서 글을 통해 안 분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아는 체를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aEsMUFXaB0eYhe38Sf-0Wgvlw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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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존재했던 시간을 담아두는 기록 - 나를 깨우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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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13Z</updated>
    <published>2020-08-09T11: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3분기도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2020년이 시작할 때만 해도 무언가 시작하고 싶게 하는 기대되는 해였다. 하지만 뜻하지 않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발하고 장기전으로 가게 되면서 희망의 숫자 같던 2020 은 포스트 코로나의 해로 불리게 됐다.  한국사에서 개항 이후를 근대라 부르고 시대를 나누는 것처럼 나중에 세계사에 시대를 나누는 기준인 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Lm%2Fimage%2FUOvSaot8Aa5XRmQcs3KRZYwG4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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