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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COMF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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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넘치지않은 편안함이 전달되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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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13T20:48: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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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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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6:55:39Z</updated>
    <published>2023-12-13T03: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앞으로 더 이상 손님을 만나지 못할 것 같아요.&amp;rdquo; 가운을 입고 자리에 앉자마자 뒤에서 들려온 슬픈 이별 고백에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별 소식을 전해 들은 곳이 근 5년 동안 월례행사처럼 매달 찾던 미용실이었기 때문이다. 평소와 다름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여, 가벼운 머리 상태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느닷없이 이별을 통보받은 것이다.당혹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CfWhovDos3yZWK1hhTVA_J8I9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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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와 당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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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6Z</updated>
    <published>2023-02-02T10: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당근거래를 하고 오셨다. 평소 중고 제품에 대한 불신을 숨기지 않으시던 분이셨던지라 아버지의 당근 후기는 꽤 신선한 이야기였다.   &amp;ldquo;아니&amp;hellip; 마침 사용 중이던 이어폰이 고장 났잖아. 근데 또 마침! 내가 눈여겨보던 무선 이어폰이 정말 좋은 가격에 매물로 나왔더라고. 그래서 한 번 보기나 하려고 거래 약속을 잡았지 뭐.&amp;rdquo;   허허하라는 머쓱한 웃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BjcpK1vHUXJzCXbofg-UgJlqJ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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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만 잘 가는 남자  - 글러먹지 않을 2023년을 기대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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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6T03:37:22Z</updated>
    <published>2023-01-19T10: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새해를 맞아 다이어리를 샀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몇 개 없는 1월 일정을 써보고, 새해 목표를 세웠다. 운동하기, 영어 공부하기, 재테크&amp;hellip; 써놓고 보니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세웠던 것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은 익숙한 목표들이었다. 작년에 왔던 목표들이 각설이처럼 죽지도 않고 또 온 것을 보니 작년 한 해도 제대로 살지 못한 것 같아 부끄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CGNxAdntmCLD-yi9TapOKhOKWc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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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숙제 - 오십 미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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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5T10:23:29Z</updated>
    <published>2023-01-14T02: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새내기 시절 나한테서는 3가지 냄새가 났다. 보라색 통에 든 섬유유연제 냄새, 섬유유연제를 넣었음에도 건조를 잘못해서 나는 물 냄새 그리고 퀴퀴한 냄새를 없애보고자 뿌렸던 페브리즈 냄새. 당시 나는 좋은 향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불쾌한 향이 어떤 것인지는 너무나 잘 알았다. 그 탓에 나한테서 그런 향이 나진 않을지, 내가 불쾌한 사람이 되지는 않을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7xOaPWtn1SS4MUGArgUxaj5ul7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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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려야 사는 남자 - 미니멀리스트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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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11:27:54Z</updated>
    <published>2022-12-31T06: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3 정들었던 예전 집을 정리하고 재작년 11월 이사를 하게 됐다. 부동산 정책으로 전세 물량이 씨가 말랐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운 좋게 매물이 나와도 줄 서서 집 구경을 해야 한다는 웃픈 얘기가 들리던 시점이었다. 이런 상황에 등 따시게 누울 곳이 있다는 것에 안도감이 든 것도 잠시. 이사 갈 집에 맞춰서 짐 정리를 해야 했다. 필요 없는 물건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3kEcBYQES547nQtfAk-CRdk_A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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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술한 마음과 느슨한 소원 - 아니면 말고의 정신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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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4:00:51Z</updated>
    <published>2022-12-22T05: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희망적인 말이라고 생각한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내가 할 일이라곤 간절함과 소망을 담아 빌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하지만 동화책을 덮고 &amp;lsquo;부의 추월차선&amp;rsquo; 같은 세속적인 책을 읽는 어른이 된 후로, 나는 세상일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체험으로 깨달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간절함만으로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DKaGN2_-p1RK06th__R_jbQmSu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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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으로의 초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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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23:14:54Z</updated>
    <published>2022-10-05T13: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고등학교 친구가 청첩장을 보내왔다. 평소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학창 시절 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준 친구였던지라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꼭 참석해서 친구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만큼 꽃가루를 얼굴에 뿌려주겠노라 말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청첩장에 적힌 날짜에 내 스케줄 표에는 뉴욕 비행이 찍혀있었다. 어떻게든 조정해보겠다고 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OwT8BZrSJ-xImsh2FNdgoDVz0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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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 레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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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6T01:52:06Z</updated>
    <published>2022-09-03T13: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TV에서 재방송해주는 &amp;lt;응답하라 1994&amp;gt; 시리즈를 봤다. 모두가 출근하고 텅 빈 집 안, 길어지는 장마 때문에 낮임에도 밤처럼 어두운 그런 날이었다. 하릴없이 채널을 돌리다 나오는 몇 년 전 드라마에 어느 순간 빠져들었고, 나중에는 혼자 생각이 많아져서 괜히 복잡한 기분까지 들었다.&amp;nbsp;해태와 조윤진이 방학을 맞아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장면에서는 감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T9RJiavRuUKLEIv2uHq75N72t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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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어 지지마 - 코로나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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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7T14:17:54Z</updated>
    <published>2022-08-04T09: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졸업을 목전에 뒀던 2014년 여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무덥고, 가장 우울했던 시기였다. 당시 나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거친 사회로 뛰어드느냐 아니면 졸업을 연기하고 대학생 신분을 유지하느냐를 사이에 두고 골머리를 앓았다. 현실을 직시하자면 졸업하자마자 내가 취업할 가능성은 없어 보였다. 매년 듣는 얘기지만 그해 유독 아프게 들렸던 &amp;lsquo;극심한 청년 취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VLMcxv2PonfNAABW9R6gTSvmh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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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이 불편한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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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16:10:01Z</updated>
    <published>2022-06-28T08: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참으려 해도 참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렇다고 내가 참지 못하는 일들이 인종 차별이나 지구 온난화 같이 대의를 위한 일은 아니다. 소심한 나는 작디작은 일들에 대해서만 선택적 불편함을 느낀다. 예를 들면 손가락 끝 위로 애매하게 자란 손톱이라든가, 앉았을 때 배가 접히는 기분 같은 것들 말이다.  그중에서 가장 참기 힘든 것은 어색한 정적을 마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T_hySbndypz_7AhrJ5nmGlXQp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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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그렇게 소나무를 자르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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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5T21:40:53Z</updated>
    <published>2022-06-27T08: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의 새벽 근무를 마치고 잠든 지 얼마 되지 않은 주말 아침이었다. 계획대로면 아직 더 잘 시간이지만, 햇빛 때문에 눈이 부셔서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다. 다시 잠들기는 그른 것 같아 거실로 나갔다. 거실에서는 엄마가 동물 농장을 보며 주말을 즐기고 있었는데, 잠이 덜 깬 채로 나오는 나를 보며 엄마가 물었다.  &amp;quot;왜 깼어? 아침에 들어온 거 아니야?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Xd%2Fimage%2FFA93Cy0PGOGrRnjkAqojtyZlL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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