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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크 타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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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에세이스트. 낙서카페/와인바 &amp;lt;플레이스하지&amp;g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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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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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5T08: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 한마디로 당신을 지치게 할 수 있다. &amp;ldquo;자영업자.&amp;rdquo; 임대료 내기에 급급하고, 남들 쉴 때 못쉬고, 텅 빈 매장에서 우두커니 앉아 손님을 기다리고, 경기불황에 장사가 안돼 허덕이고, 서민 대출 창구를 들락거리다 눈물을 훔치며 폐업을 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자영업을 오래 하다 보면 그 뭐랄까, 특유의 &amp;lsquo;찌듦&amp;rsquo;이 몸에 밴다는 말이 있을 정도.  말 한마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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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뭐라도 해야 한다 - 인생은 하드보일드, 결론은 로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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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4T17: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0월 말, 정확하진 않지만 와인바를 창업한 지 1년이 되었다. 성공했냐고? 실패했냐고? 글쎄. 창업을 준비할 땐 우려와 걱정보다는 희망과 기대가 더 컸다. 부풀어 오른 마음에 가게의 콘셉트도, 운영 전략도 엉성하게 세운 채 영업을 시작했다. 매출은 들쭉날쭉하고, 할 일은 산더미다. 메뉴 개발, 세금 처리, 고객 관리, 홍보, 청소, 가게 수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dWUW3uZmnuq5KC9YIjPwUv9IIG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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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의 기술 - 타인의 무성의한 응원과 무관심, 그것들의 대단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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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4T14: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주룩주룩 오는 어느날 밤, 중년의 남자가 홀로 와인바를 찾았다. 마침 나도 홀로 가게를 지키고 있었고 손님은 말동무를 원했기에 우리는 별다른 주저함 없이 대화를 나누었다. 중년 남자는 바의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든다는 기분좋은 코멘트를 해주면서 한 가지 제안을 했다. - 아직 이 와인바가 홍보가 덜 된 것 같네요. 혹시 유튜브 하세요? 나는 가게의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rKaP09YuNKwhvCJOCOYE-kMts2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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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이 반 - '시작이 반'이란 말의 두 가지 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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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4T12: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시작이 반&amp;quot;이란 말이 있다. 공식적인 뜻을 찾아보니 &amp;quot;무슨 일이든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일을 끝마치는 건 그리 어렵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amp;quot;이란다. 그러니 일단 (그 어려운) 시작을 했다면 이미 하고자 하는 일의 반은 끝마친 셈이라는 의미일 게다.  시작이 반, 그 숨겨진 뜻 하지만 이 &amp;quot;시작이 반&amp;quot;이란 말에는 숨겨진 다른 뜻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fZPd42DorjAHlCndr3xHcx-y5E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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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부탁합니다 - 좋은 가게와 네이버 리뷰수의 '논리적'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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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3T15: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9월 13일은 와인바의 공식 창업일(사업자등록일)이고, 동년 10월 12일은 실제로 가게 영업을 처음 개시한 날이다. (이날 처음 '결제'라는 걸 하고 영수증을 손님에게 건넨 날이다. 영수증엔 가게 사장인 나의 이름 석자, '대표자 000'이 찍혀 나온다. 드디어 나도 사장!이라는 흥분과 나도 이제 자영업자라는 힘든 길을 걷게 되었다는 긴장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9elWHG0goEGXGCVyCjPkW_5O-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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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이가 왔다 3 - 두 개의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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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12:08Z</updated>
    <published>2025-10-23T13: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바 단골 모임인 '화요모임'은 홍일점, 홍이가 중국으로 간 이후에도 그럭저럭(?) 이어졌다. 나는 나머지 멤버들에게 '홍이가 중국 갔어도 화요일엔 모여야죠?'라는 종용의 메시지는 보내지 않았고, 그럼에도 나머지 단골들은 화요일이면 가게문을 열고 들어왔다. 홍일점이 빠지니 왠지 김이 샌다는 냉소적 30대남의 직설을 나머지 두 명의 40대 남자는 긍정하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B4YD0KFRiaM73_tOQkLAF1mTDr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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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이가 왔다 2 - 홍이의 중국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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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3T12:4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바의 충성 고객인 20대의 홍이에게는 그 또래의, 그 또래만이 가질 수 있는 - &amp;nbsp;유치하기도 하고 조금은 또 멋있는 - 20대의 라이프 코드가 있었다. 그 코드는 바로 '방황'. 40대가 된 나도 한때 향유했던 20대의 패션, 20대의 라이프스타일, 그놈의 '방황'. 그녀는 종종 나에게 자신의 방황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대학을 갓 졸업한 홍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MFLRR-AUU4vC4fZLiMWptOFJJ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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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이가 왔다 1 - 화요모임이 시작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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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3T12: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언제 처음 만났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amp;nbsp;그녀가 처음 내가 운영하는 와인바에 찾아왔을 때를 상기해 보면 아마도&amp;nbsp;늦봄 또는 초여름 정도였던 것 같다. 야구모자를 뒤집어쓰고 아이보리 반팔티에 헐렁한 추리닝. 발가락이 훤히 보이는 슬리퍼가 기억나는 걸 보면 그즈음이 맞을 거다.  아무리 봐도 20대로 보이는 , 그리고 아무리 봐도 키가 170센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AXeofqYUqlavY00Q1VnJGNBe2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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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렌다 2 - 카렌다 제작 팁을 알려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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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3T06:3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객 사은용 맞춤 달력을 제작하기 위해 을지로 방산시장과 '카렌다' 맞춤 제작 업체들이 군집한 곳을 찾아갔다. 오랜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낡음과 레트로의 정서 가득한 을지로엔 유독 'oo카렌다'라고 쓰인 간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달력도 아니고 캘린더도 아닌 카렌다. 수 십 년 명맥을 유지해 온 인쇄업의 매카 을지로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단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k98d378v2p-FFgN4EkUZWobp-6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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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렌다 1 - 탁상형 달력을 만들어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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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3T05:4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이 두어 달 남았다. 와인바를 창업한 지 딱 1년이다. LTE급 세월의 속도는 언제나 놀랍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그래도 잘 버텼다는 생각과 내년은 좀 더 나아져야 한다는 절박감은 언제나 동반한다. 자주 방문해 공간을 채워주었던 단골손님에 대한 감사와 좀 더 많은 신규 손님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교차한다. 와인바의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yf1dE-QCdBtw6ZJQPNsOjjsUn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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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가지의 것 - 떠난 것, 얻는 것, 그리고 깨달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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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12:07Z</updated>
    <published>2025-09-17T12: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쁨이 일상을 덮쳤다. 이럴 땐 생각과 마음의 템포가 더욱 바빠진다.  8월 말의 뜨거운 여름날,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오전부터 몇가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날이다. 종종 이런저런 강의를 하는데 오늘은 두 개 학교에 강의를 나가야 한다. 강의를 모두 마치고 어린이집에 들러 두살짜리 딸을 하원시켜 집에 갔다가 다시 가게로 가야 한다. 시간을 계산해보니 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lMwEx98I4Q6CAWJgl3VAQCZLb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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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릴라 이벤트 -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초자연적 현상을 믿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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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12:08Z</updated>
    <published>2025-09-04T14: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여름 비가 쏟아지는 저녁이다. 게릴라성 폭우인지 굵은 빗방울이 쉴 새 없이 와인바 창문을 투둑투둑 때린다.  이렇게 세찬 비가 내리는 날은 기분이 좋다. 빗소리와 미드 템포의 재즈 음악을 블렌딩한다. 스피커의 중저음 사운드를 좀 더 진하게, 그렇게 홀로 음악비를 만끽하는 낭만이 있으니까.  아니, 이렇게 세찬 비가 내리는 날은 기분이 좋지 않다. 음악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eTjocBDXvyhz3Ns1uYg14W5sFI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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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좌우스윙의 맛 - 폭염일수록 따스한 온기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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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01T12: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날씨가 너무나 덥다. 15평의 작은 와인바에 대형 스탠드 에어컨을 팡팡 틀어놓아도 희망온도 25도에 도달하는데 한참의 시간이 걸린다. 오픈 30분 전에 에어컨을 켜고 설정온도를 최대한 낮추고 바람세기를 최대로 해 밤새 한증막처럼 뜨거워진 가게 안 공기를 식혀본다. 오픈 시각인 7시 될 즈음에야 가게 안 공기가 겨우 시원해진다. 설정온도와 바람의 세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f1EEeSm8djaPpCEM3nObbja--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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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공법 - 감자튀김은 튀김임을 잊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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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16T05: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평일 저녁, 블랙 스커트가 꽤나 잘 어울리는 여자 손님이 가게에 들어왔다.  아는 얼굴이다. 얼마 전 열었던 와인 시음회에 오셨던 손님이다. 혼자 참석했던 분인데 옆자리에 앉은,&amp;nbsp;혼자 온 또 다른 손님과 금방 친해져 서로 얘기 나누며 시음회를 즐기고 갔던 분이다. &amp;quot;다음에 책 볼 겸, 와인 한 잔 할 겸 또 올게요&amp;quot;라는 말을 남겼는데, 진짜 오셨군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Wvt94ZMozpTUn9jr0dtSiM2ADO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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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람회 관람요령 - 2025 국제주류 와인박람회에 다녀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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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08T03:1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6월 26일(목)부터 3일간 코엑스 전시홀에서 개최하는 &amp;lt;서울국제주류&amp;amp;와인박람회&amp;gt;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데 이런 박람회를 놓칠 순 없다. 고맙게도 거래처인 와인수입사에서 모바일 초청장을 보내주기까지 했다.  금요일 오후에 방문한 박람회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이렇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술집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는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mGoxEZPck7CZ69n2u4kq6NG6P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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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기 세척기 - 초음파 식기 세척기를 사야 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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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22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그런데요, 저희 가게가 규모가 작은 와인바라 설거지거리가 아주 많지가 않아요. 굳이 초음파 식기 세척기까지 설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가격도 좀 비싸구요.  초음파 식기 세척기를 판매한다는 업체에서 전화가 왔다. 어떤 경로로 전화 영업의 간택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영업 총괄본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화자는 제품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어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8IGsfYvTgc5nLl0n5E5L_8AuU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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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국제도서전 - 책들의 유혹을 조심합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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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21T03: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텍스트 힙이 유행이라더니 정말 그런가 보다. 지난 수요일(6월 18일)부터 코엑스 전시홀에서 열린 &amp;lt;2025 서울국제도서전&amp;gt;에 다녀와 보니 정말 그렇다.   수년 전부터 매년 들러보는 전시회인데 올해는 유난히 사람이 많다. 실제로 행사 주최 측에서는 &amp;ldquo;입장권이 얼리버드 단계에서 매진되어&amp;rdquo; 더 이상의 티켓 판매가 중단되었다는 안내 공지를 올리기까지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sJfz6IexOnFE06uYJ_bpEBbIL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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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인테이스팅파티 2 - 제2화. 파티가 시작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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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21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낙서카페/와인바를 운영하는 사람의 일상을 담은 드로잉에세이 시리즈입니다)  와인 시음회가 시작되는 오후 7시가 조금 넘자 누군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출입문이 열렸다. 오픈채팅을 통해 시음회 참석 신청한 손님이었다. 인사를 건네며 자리로 안내했다. 손님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동네에 살아서 언젠가 한번 와보고 싶었다는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2ZZNFN6qnc7bkeCPOC_GkimLz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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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인테이스팅파티 1 - 제1화. 파티를 준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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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6T04:0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금요일 (2025.06.13.),&amp;nbsp;와인 테이스팅 파티를 개최했다. 개업 이후 첫 번째 파티. 와인 시음회를 몇 번 다녀왔던 경험을 되살리며 2주 전부터 준비했다. 생각보다 준비할 게 많다. 대략 열 개 정도 적어보면 다음과 같았다.  1. 시음 대상 와인 물색, 선정 2. 페어링 안주 메뉴 3. 입장료 결정 4. 홍보 관련 준비(홍보물, 홍보문구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l_C522UQ-iaXEh10kB_g6XS9W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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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d you? - 글로벌 와인바를 향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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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12:07Z</updated>
    <published>2025-06-06T12:3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일(현충일)을 앞둔 목요일, 모처럼 손님들로 가게가 붐빈다. 지난번 방문했던 키 큰 20대 여성은 자신의 생일 파티를 위해 또 다른 늘씬한 친구와 함께 가게를 방문했다. 다행히 함께 온 친구도 분위기가 제법 마음에 드는 것 같은데, 별다른 말은 없다. 알고 보니 그녀는 한국말을 못하는 중국인이었고, 또 알고 보니 재방문한 그녀는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bW%2Fimage%2FKAacG5O5bJb5VbCMs89EjK6dz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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