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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샘달 엿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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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o, te e quel nostro bene, tutti e tre ci teniamo insieme 나, 그대 그리고 우리의 사랑, 모두 함께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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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15T15:37: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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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살 아이가 전하는 말 꾸러미 - 네 마음의 그릇에 꼭 담고 싶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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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2:31:34Z</updated>
    <published>2023-07-19T08: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예사로운 통화를 마쳤다. 종료 버튼을 누르는데 최근 두 살이 된 둘째 아이가 나를 빤히 쳐다봤다. 이윽고,  &amp;ldquo;함미야?&amp;rdquo; (할머니야?)  둘째가 나에게 질문을 하다니!!!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가만있자, 그러고 보니 최근 아이의 말이 부쩍 늘었음을 알게 되었다.   언제인가부터 할 줄 아는 말이 하나, 둘 많아지더니 두 돌이 지나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F0%2Fimage%2FPSBbUtXGjLUVVq-YJC6qLYtu3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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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섯 살 손 편지 - 네가 가장 좋아한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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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41Z</updated>
    <published>2022-12-22T22:3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섯 살 꼬마의 어깨는 무겁다. 허구한 날 엄마의 잔소리, 귀엽기보단 귀찮은 두 살 동생, 할 수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게 더 많아지는 인생. 한숨이 푹푹 나왔다. 멍하니 창밖을 바라봤다.   첫째는 언니가 된 후로 자주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엄마로서 아이의 어딘가 슬픈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다.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기분을 맞춰주고 함께 시간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F0%2Fimage%2Ft2UwcHA4JSs55rZxJ7ZAnpr8z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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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들에게 이름을 - 어린이날을 축복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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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9:05:10Z</updated>
    <published>2022-05-04T07: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들에게 이름을    학교 가며 만난 꽃 참 궁금했는데  엄마 핸드폰 찰칵하니 이름이 나온다  산처얼쭈우욱 라이일라아악 꽃마아아리이  하나씩 써보는 네 이름 이제야 보이는 네 얼굴  아! 너였구나    2022년 봄, 첫째 아이는 유치원 2학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3월의 등굣길은 첫 사회생활이라 그런지 긴장감이 가득했었는데요, 올해는 사뭇 달라졌어요.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F0%2Fimage%2FqC6jupcz1EUX_7oLhVOfo9V51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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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바르셀로나 - 결혼기념 선사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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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09:16:47Z</updated>
    <published>2022-04-10T00: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따금 어떤 말에 끌린다. 도통 이유를 모르겠지만 자꾸 눈길이 간다. 그 말을 마주할 때면 눈과 귀로 주목한다. 그리고 되뇌어 본다. 그 말은 우리 말일수도, 익숙한 외국어일수도 있지만 처음 보는 낯선 언어의 일부기도 하다.   스무 살 때 우연히 &amp;lsquo;Te quiero&amp;rsquo;라는 글귀를 마주쳤다. 어떤 작가의 사진마다 새겨진 이 글자는 내게 묘한 끌림을 발산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F0%2Fimage%2Fg3178jCQAm92gVKprJv5UZ2z7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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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을 주고서라도 사고 싶던, 그 여유 - 둘째 부모가 가진 여유의 원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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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09:16:50Z</updated>
    <published>2021-12-27T07: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와 인사하는 사이, 둘째가 신생아실에서 나를 찾았다. 급한 마음에 아기를 보러 뛰어갔다. 둘째는 배냇저고리를 곱게 입고 속싸개로 짱짱하게 둘러 있었다. 새초롬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마치 &amp;lsquo;엄마, 맘마 주세요.&amp;rsquo;라며 말하는 것 같았다.  &amp;ldquo;귀염둥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거야???&amp;rdquo;  나는 둘째를 안자마자 아기에게 별소리를 다해가며 내 방으로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F0%2Fimage%2FY5-lBzgjgh3tsGXApV39CmI-R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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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내린 아침과 밤에는 - 커피, 와인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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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09:16:53Z</updated>
    <published>2021-12-19T01:3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떠보니 열 시. 기숙사 창문으로 들어오는 아침은 어제 같은 시간보다 빛나는 느낌이었다. 사다리를 타고 2층 침대에서 내려왔다. 룸메이트들은 일찍부터 어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익숙한 아침, 홀로 남은 방에서 혼자를 즐겼다.   오늘은 언제 나갈까. 뭘 먹을까. 룸메(이트)들은 언제 들어오나.   문득 창밖을 내다봤다. 간밤에 많은 눈이 내렸다. 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F0%2Fimage%2FleXox54k0rq3wiAs8ansjo_Ah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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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의 오후 - 영국의 오후에 마셨던 밀크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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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21Z</updated>
    <published>2021-12-05T08: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4학년이 되던 해, 학교 친구들과 한 달간 영국에서 지냈다. 2주는 글로스터셔주의 작은 도시에서 홈스테이로 숙식을 해결했고 다른 2주는 런던에 위치한 교류 대학 기숙사에서 보냈다.   영국행의 공식 목적은 연수였다. 따라서 나는 그곳에서도 학생이었기에 오전에는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친구들과 근교를 구경하며 짧게나마 여행 기분도 내봤다.   나는 영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F0%2Fimage%2FkLdVhYVjLKzvNX-hRWPBhWII6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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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밥이 뭐, 별거 있어? - 약밥이 전해준 쏠쏠한 귀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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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09:17:00Z</updated>
    <published>2021-11-19T01: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새로운 세계를 여는 문 앞에 서 있었다. 내가 경험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신세계에 대한 무지(無知) 상태는 두려움을 증폭시켰다.   중학교 1학년 시절이었다. 교내 방송반 부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할까, 말까 망설였다.    &amp;lsquo;이걸 해? 말아? 시험이 어려우면 어쩌지? 지원했는데 떨어지면 개망신이잖아?&amp;rsquo;   나 스스로 시작한 도전에 대한 도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F0%2Fimage%2Fy8T3K6en3HKDyXiPlP4RO0JhB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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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 - &amp;lt;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amp;gt;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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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12:33:45Z</updated>
    <published>2021-10-24T08: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에게는 마음에 남은 동시집이 있습니다.  그 동시집은 열두 살 무렵 제 손에 들어온 기억이 나요.  손바닥만 한 크기로 연둣빛 색깔이었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몇 번이나 들춰봤답니다.  시간이 흘러 동시집은 잃어버렸어도  여전히 제 머릿속을 맴도는 시구가 남아있지요.   살구꽃 피는언덕길에서학교 갔다 돌아오는갈림길에서,종알종알 어쩌다가너와 다투고눈물이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4g-4H8UoVF32WuLKS6ATG-Yc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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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 얼굴 - 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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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7:35:13Z</updated>
    <published>2021-10-23T07:1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나에게 웃으라 하지요. 사진 찍을 때도 영상 통화할 때도  인사도 웃으며 하래요   웃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웃은 날도 있어요 그러면 엄마가 칭찬해 주잖아요 내가 웃으면 가장 예쁘다고요   그런데 있잖아요. 나도 엄마 웃는 얼굴이 가장 예뻐요 그리고 엄마가 웃으면요 나도 웃음이 나요   엄마! 오늘은 왜 안 예쁜 표정을 지어요? 엄마 눈썹 사이에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k3_i_puivPGjP3SA6HI0cgOt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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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리다 그랬어 - 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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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3T14:06:02Z</updated>
    <published>2021-10-22T08: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amp;nbsp;아빠가&amp;nbsp;다&amp;nbsp;잤잖아   나 혼자 기차 갖고 놀다가 그림 그리다가 티비 보다가 과자 먹다가   응아가 나왔어 방바닥에 떨어졌어   기다리다 그랬어     겪어보니 깨달았어요. 육아는 체력전이에요. 소싯적 체력을 자부했던 사람에게도 육아는 진짜 상상 그 이상이에요. 오죽하면 두 개의 심장! 박지성 선수께서도 &amp;lsquo;육아는 종료 휘슬이 없다&amp;rsquo;*라며 많은 부모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jz66rb77lP9O2MYW1Kc-Q9BC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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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선물 - 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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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8T07:12:44Z</updated>
    <published>2021-10-22T01: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날이었어요 예쁜 옷도 선물 받고요. 요술봉도 받았어요. 음, 팽이도 받고요 아! 비눗방울도 받았어요.   그런데 제일 좋았던 건요. 바로바로바로 공원이에요.   아빠랑 엄마랑 뛰어다니고요 비눗방울도 불고 딸기 주스도 먹으니까 제일 행복했어요.   나중에 또 갈 거죠? 그때는 연도 날려보고요 아빠랑 자전거도 탈래요.     제가 초보 엄마 시절에는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hVO8Wuf8tcfoL52Jzs82Ui8V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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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 - 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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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08:53:42Z</updated>
    <published>2021-10-21T06: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려온다 달려온다 시커먼 파도가 나한테 온다 입을 크게 벌려 나를 삼키려 한다   내 발을 바다에 담그면  파도가 나를 먹을 것 같다   어른들은 이상하다 무서운 파도에 자꾸 발을 담그라고 한다   내가 무섭다고 말하면 뭐가 무섭냐고 하신다   몇 번을 얘기해도  도무지 듣지를 않는다   난 정말 파도가 무서운데 발 담그기 정말 싫은데    살다 보면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i-kRWo7PAKzHr4FHVMJ-OcRl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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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옥 안아주세요 - 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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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9T23:00:54Z</updated>
    <published>2021-10-18T23: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이 예쁘긴요! 난 미워요!   엄마 아빠는 동생만 봐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똑같아요.   아무도 날 안 봐요. 그래서 너무 속상한데 엄마 아빠는 나한테 화내요.   흥! 나도 기분 나빠요. 다 싫어요.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나 혼자 있고 싶어요.   어라...?    엄마가 날 안아주세요. 혼날 줄 알았는데 엄마는 나를 안아줘요.   엄마 냄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8xkcjqDrkq3KhMtKHMBsyGkO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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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한테 나는 안 보여? - 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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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2T14:24:08Z</updated>
    <published>2021-10-14T04:2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자꾸 자라 그래? 왜 자꾸 한숨 쉬어?   나 자면 뭐할라고? 나 빼고 뭐할라고?   엄마는 왜 컴퓨터만 해? 엄마는 왜 핸드폰만 봐?   나한테 티비 틀어주고 유튜브 보여주고 엄마한테 나는 안 보여?   엄마! 나랑 놀자 엄마랑 소꿉놀이하고 싶어 놀이터도 가고 싶고 베스킨도 먹고 싶어     이런 생각을 자주 해요. 엄마 자아와 원래 나라는 자아를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F0%2Fimage%2FDkog_D66fHsb3q-ZH8qxALnQr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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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뭇잎 - 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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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08:53:42Z</updated>
    <published>2021-10-09T06: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미세 먼지 없는 날 친구들이랑 바깥 놀이 나갔어 나무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봄 꽃도 구경하는데   연두색 나뭇잎이 있더라? 너무 예뻐서 가져오고 싶었어 주머니에 살살 넣었는데 헤헤 조금 구겨졌다.   자, 선물이야. 엄마가 좋아하는 나뭇잎.     해마다 봄이 익는 무렵이면 저는 아이가 &amp;lsquo;아장아장&amp;rsquo; 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2월에 태어난 첫째는 생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fC5J8uqdwWaHGIZ1MAVn9Xpq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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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워 잡채 - 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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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12:35:34Z</updated>
    <published>2021-10-04T03: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만든 잡채 곰돌이 접시에 담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   뽀로로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주면 내가 후루룩 먹을 줄 알았지?   미운 마음 넣은 거 다 알아 인상 쓰고 큰숨도 들어갔잖아   미운 얼굴로 만든 음식 싫어 혼나도 안 먹을 거야   미워 잡채 엄마 미워    만일 육아의 명장면을 꼽으라면요, 저는 이유식을 만들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네요. 모유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JJ-OQlgUPeUx4G6xAU4cw0kb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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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착 속싸개 - 다 큰 것들을 위한 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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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30T21:45:47Z</updated>
    <published>2021-09-26T07: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걸레. 삐---! 엑스!   누더기.  삐---! 엑스!   내 속싸개를 그렇게 말하지 마요. 내 보물이라고요.   속싸개에서는 좋은 냄새가 나요. 속싸개 냄새를 맡으면 잠이 솔솔 와요. 내 속싸개는 제일 소중해요.   엄마 귀걸이보다 더요. 아빠 게임기보다 더요.   근데 왜 자꾸 내 속싸개를 버리라고 해요? 속싸개가 없으면 난 슬플 거예요.   그러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OZMuMtLLMIMQsS_aJZfsEeVP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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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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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6T03:53:41Z</updated>
    <published>2021-09-23T00:2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고달픔.  사람은 자신만의 슬픔을 이고 사는 존재.  글의 주제가 행복한 기억인 이유.   만들 수만 있다면*  도종환 詩  만들 수만 있다면 아름다운 기억만을 만들며 삽시다 남길 수만 있다면 부끄럽지 않은 기억만을 남기며 삽시다  가슴이 성에 낀 듯 시리고 외로웠던 뒤에도 당신은 차고 깨끗했습니다 무참히 짓밟히고 으깨어진 뒤에도 당신은 오히려 당당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AUoqFcLpIP3umEt1Vk1sJs-4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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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문으로 인사하는 날들 - 영상통화하면 더 보고 싶단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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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5T00:45:34Z</updated>
    <published>2021-09-11T07: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을 앞둔 어느 날, 나는 첫째와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유치원을 다녀온 첫째는 갑자기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평소라면 쉴 새 없이 떠들고 까불 시간인데 저렇게 폼 잡고 있으니 집안 공기가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동시에 나는 배가 터질 듯 커져서 숨을 쉬기도 어려웠다. 그런데 내가 사랑하는 아이가 가자미눈에 입을 삐죽 내밀고 저러니 짜증이 솟아올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AkoesgjjsFV28ZGK3pj3g9XL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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