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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ar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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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방관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hearO가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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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16T08:13: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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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방관이 글을 쓰는 이유 - 열아홉번째 편지 _ 글에서 나와 만났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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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4T10:38:03Z</updated>
    <published>2022-11-24T05: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강의했습니다.   몇 해 전부터 해양수산부의 의뢰를 받아 전국의 초, 중학교에 해양안전에 관한 강의를 다녔는데 아마 알음알음 소문이 난 모양입니다. 늘 사람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는 건 긴장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부탁한 날짜와 시간이 다가올수록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줄까 고민하며 강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vWrJIOxAmWY3H1HeWT47mtJsx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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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미닭과 병아리 - 열여덟번째 편지 _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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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2T04:33:11Z</updated>
    <published>2022-07-27T07:1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소방서에 들어온 후 6개월은 제 인생에 있어 그야말로 &amp;lsquo;고난의 시기&amp;rsquo;였다고 명명할 수 있습니다.  회식 도중 집에 가버린 이후, 첫 팀장의 눈 밖에 나버려 무엇 하나 제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지요.  뭐라도 하려고 하면 &amp;lsquo;그걸 왜 하느냐,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물어보고 해라&amp;rsquo; 따위의 잔소리가 고막에 꽂혔습니다.   소방서 훈련 종류 중 &amp;lsquo;로프 매듭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8o8YEUoNVMfCIX90bkRExFLC9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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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방서 사람들 - 열일곱번째 편지 _ 믿을 수 있는 동료와 함께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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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02:54:03Z</updated>
    <published>2022-07-21T06:3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껏 내가 살면서 가장 다양한 사람을 마주했던 곳은 군대였다. 내가 있던 부대는 서울에서도 한참을 올라가야 했던 강화도 포 5대대 7중대. 북한과 5km 이내에 인접해있던 이곳이 내가 살면서 여태껏 가장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또다시 만났던 곳이다. 직업, 출신을 막론한- 전국 각지에 있던 다양한 사람을 만난 곳이기도 하다. 입대 전 전국대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VFxt_jUq2vW2nessnn-yKhH6a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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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방관으로 일하며 감사한 것 - 열여섯번째 편지_무겁지만 유쾌, 힘겹지만 산뜻한 긴장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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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4T10:44:46Z</updated>
    <published>2022-07-19T10:5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살면서 다양한 깊이의 욕구 속에서 헤엄치고, 그것을 좇으며 갈망한다. 이러한 인간의 추상적인 욕구를 가장 명확하게 표현한 인물이 바로 매슬로인데,  그는 욕구를 다섯 단계로 나누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인간의 생리적 욕구인 수면, 배변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됐을 때 비로소 다음 욕구인 안전을 갈망하고, 안전의 욕구가 갖춰진 후에야 그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FU18lmQs9bQU78fqABfJRI4_Q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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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하지 않는 마음 - 열다섯번째 편지_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포기하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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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4T00:08:24Z</updated>
    <published>2022-07-12T05: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19 구조대원은 신이 아닌 인간이므로 인간의 생과 사, 죽음과 삶을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 안의 일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지난겨울,  예년 같았으면 모두가 들떠있을 설 연휴인데도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고향에 가지 못한 듯합니다.  1년에 두어 번뿐인 명절, 태어나고 자란 곳,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7D-lnk0XGYJVl7hzd9r3Snfi7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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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방관의 외상 경험과 성장 - 열네번째 편지_소방관에게 외상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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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2T10:40:11Z</updated>
    <published>2022-07-11T08: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방관은 여러 다양한 위험 현장에 노출됩니다. 현장에서의 경험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큰 영향을 미쳐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기도 합니다. 소방관으로서 업무를 지속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삶에 빨간불이 켜져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외상 경험은 스펙트럼이 넓지만, 대부분의 소방관들이 외상을 겪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KneJzbIFecgE6b9OILUz3hCe-8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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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속과 안전 - 열세번째 편지_소방관의 영원한 두 가지 명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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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10:05:02Z</updated>
    <published>2022-06-30T09: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양립될 수 없는 두 개의 키워드가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운 &amp;lsquo;반대말&amp;rsquo; 개념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amp;lsquo;높다&amp;rsquo;의 반대말은 &amp;lsquo;낮다&amp;rsquo;, &amp;lsquo;빠르다&amp;rsquo;의 반대말은 &amp;lsquo;느리다&amp;rsquo;, &amp;lsquo;크다&amp;rsquo;의 반대말은 &amp;lsquo;작다&amp;rsquo;와 같이 두 개의 낱말은 서로 상호배타적으로 결코 나란히 둘 수 없는 것이지요.  소방관에게도 나란히 놓을 수 없는 두 개의 키워드가 있습니다.&amp;nbsp;바로 &amp;lsquo;신속&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qEuXMvIc8UOImVhfdqZq3LQkt2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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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버지가 외상이라고?  - 열두번째 이야기_외상이라는 이름의 가시밭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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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10:03:36Z</updated>
    <published>2022-06-22T04: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 아버지가 외상이라고? 그냥 성질 더러운 거 아니었어?&amp;rdquo;  처음 상담 공부를 하고 나서 내뱉은, 의심의 첫 마디였습니다.  사실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얄궂은 기억은 야속하게도 좋은 추억보다 마음에 상처가 된 기억을 짙게, 오래 남깁니다. 아버지는 대개 가족들에게 불같이 화를 냈고, 과도한 음주와 공격적인 언행을 일삼기 일쑤였습니다. 사춘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5HGc6BbCBk4v5L88cqBP_oGJX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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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 열한번째 편지_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크게 성장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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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10:03:13Z</updated>
    <published>2022-06-21T06:1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정과 의지를 품고 시작한 소방관 생활이지만,&amp;nbsp;처음 겪는 낯선 일들은 어렵기만 합니다.&amp;nbsp;그렇게 진짜 소방관이 되어 가는 어린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amp;nbsp;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크게 성장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서른한 살에 소방관이 되었습니다. 함께 임용된 동기들과 비교해보면 적은 나이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괜찮았고, 자신 있었습니다. 까짓거 못할 거 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BUBO9TMZAIr_L-ojd5YWHQtiF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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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세의 기적 - 열 번째 이야기 _ 지금도 일어나는 조그마한 기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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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10:01:22Z</updated>
    <published>2022-06-09T04: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톨릭 성경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세가 손을 위로 번쩍 치켜올리자 홍해가 반으로 쩍, 하고 갈라졌다는 믿지 못할 얘기. 이집트의 파라오 전차부대에 꼼짝없이 잡혀 죽을뻔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군중은 가히 기적과도 같은 일을 경험하며 무사히 홍해를 빠져나왔고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습니다. 후대에 이르러 이 이야기는 출애굽기에 전해져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G2vsKfQinOj3QYJt-AtHvhJz3F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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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다리와 할머니 - 아홉 번째 편지_우리의 일이 바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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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10:00:46Z</updated>
    <published>2022-06-08T12: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방관으로 일하기 시작한 후에 가장 먼저 했던 건 바로 소화기를 구입한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산 빨간 소화기를 부모님은 물론 여자친구, 누나, 그리고 친구에게 선물했습니다. 지금 그 소화기는 언제 생길지 모를 불행을 대비해 각자의 차 트렁크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방관이 된 이후 저는 세상에 흩어진 많은 불행을 목격합니다. 누군가는 공사장 콘크리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Ehb9ZLZpSwxmlu2BQDJVhtgP2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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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방관이 병원에 가지않는 이유 - Veteran's talk _ #1_정은애 소방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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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09:59:26Z</updated>
    <published>2022-06-01T16: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Veteran's talk소방관을&amp;nbsp;위해, 소방관이&amp;nbsp;말하다  Veteran's talk_ # 01 : 정은애 소방경 센터장님&amp;nbsp;소개를&amp;nbsp;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시점은 2019년입니다.)안녕하세요, 저는&amp;nbsp;전라북도&amp;nbsp;익산소방서&amp;nbsp;인화&amp;nbsp;119안전센터&amp;nbsp;센터장&amp;nbsp;정은애입니다. 올해로&amp;nbsp;35년차&amp;nbsp;소방서에서&amp;nbsp;근무하고&amp;nbsp;있습니다. 작년에&amp;nbsp;구급대원인&amp;nbsp;강연희&amp;nbsp;소방경에게&amp;nbsp;주취자가&amp;nbsp;폭언과&amp;nbsp;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EVoUrBXIU0EjtoCFAfIi-XLV6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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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가락 열상 - 여덟 번째 편지_주황색 옷을 입은지 10년이 되었던 어느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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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2T16:08:51Z</updated>
    <published>2022-05-24T17: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며지난 10년간 소방관 자살자의 수는 순직자의 2배에 이릅니다. 소방관의 자살이 되풀이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생사를 오가는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몸과 마음의 트라우마, 신고자나 민원인의 민원 제기, 그리고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이 그 이유입니다. 며칠 전 국제 소방관의 날에 경기도 과천소방서에서는 새내기 소방관이 극단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X0Bs9FxWxRBGqdGsyra7Ed3jI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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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방관의 워라밸 - 일곱 번째 편지 _자랑스러운 소방관 동료들에게 전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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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07:35:55Z</updated>
    <published>2022-05-23T04: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을 살리기 위해 내 목숨까지 거는 일이 우리의 일입니다.그렇다면 나를 지키기 위한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내가 살아야 남도 살릴 수 있으니까요. 일했으면 놀고, 놀았으면 일하는 삶의 적당한 균형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부산소방특수구조단 팀장- 바쁜 세상입니다. 먹고살려니 바쁘고, 할 일이 많아 바쁩니다. 코로나 때문에 &amp;lsquo;비대면&amp;rsquo;이라는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MJtDqJQEFGxGycYQfq7CuEfJc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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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소방관의 딸입니다. - 여섯 번째 편지 _대한민국의 모든 소방관 아버지들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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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09:55:51Z</updated>
    <published>2022-05-17T09: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의 저는 아버지를 무서워했습니다. 특히, 고된 화재 현장을 다녀오신 날이면 아버지는 극도로 예민하고 날카로웠습니다. 이유를 알지 못하고 종종 장난을 치다가 혼난 적도 많습니다. 그때 라디오에서는 사건에 대한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저는 조용히 눈치를 보느라 바빴습니다. 아버지가 민감할수록 집안의 공기는 살얼음판이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qdU15ZzKiDJ4dMADEUmL-B9sJ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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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 바늘, 그리고 소방관 - 다섯 번째 편지 _타인을 위한 바늘과 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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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09:54:46Z</updated>
    <published>2022-05-15T13: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소방관을 &amp;lsquo;뜨개질하는 사람들&amp;rsquo;이라 부릅니다. 평범했던 제가 소방관이 되면서, 손에 바늘 하나와 실이 쥐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 바늘은 살을 뚫지 않습니다. 대지를 뚫고 하늘을 가르지요. 세상에 얼룩진 아픔과 괴로움을 재단하고, 다시 원래의 시간과 공간으로 봉합합니다.  검게 불타고 빨갛게 물들었던 공간을 시간과 협력하여 다시 초록의 땅으로, 새파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PWo9KsTXYf5IF09xeIQHaJ3Q1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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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멍 뚫린 양동이 - 네번째 편지 _ 신임소방관의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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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11T15: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일한 지 한 해도 넘기지 않은 신임 소방관입니다만, 제 소방 생활을 관통하는 단어는 &amp;lsquo;구멍 뚫린 양동이&amp;rsquo;입니다. 계속해서 채워줘야만 하는, 조그만 구멍이 뚫린 양동이.  이 양동이를 두 손으로 집어 하늘로 들어보자면, 손가락 한 개만 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소방관이 지녀야 할 소중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출동을 다녀오면 대국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ZtLjTSMltlANgMKRF7ICJZZwY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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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승진 - hearO에게 전하는 세번째 편지 _소방관 '아버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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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09:51:51Z</updated>
    <published>2022-05-07T07:4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승진했어요. 아빠는 전라북도에 있는 세 개의 면을 관장하는 안전센터의 센터장이 되었어요. 20여 년을 근무한 아빠 또래 직원들에게는 당연한 일일 수도 있지만, 아빠의 승진은 제게 특별했습니다.  3년&amp;nbsp;전, 갑자기&amp;nbsp;아빠는&amp;nbsp;내근직&amp;nbsp;발령을&amp;nbsp;받았어요. 화재감식&amp;nbsp;자격증을&amp;nbsp;취득해서&amp;nbsp;화재조사관으로&amp;nbsp;일하게&amp;nbsp;되었습니다. 기억&amp;nbsp;속&amp;nbsp;아빠는&amp;nbsp;항상&amp;nbsp;3교대&amp;nbsp;근무로&amp;nbsp;비교적&amp;nbsp;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ggeBl92bOQnWc7iQgM4-rEaM9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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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하는 일 - 두번째 편지_우리가 이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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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09:50:52Z</updated>
    <published>2022-05-07T05:4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쉬는 날입니다.  겨울의 회색빛을 벗고, 자연은 형형색색의 옷을 입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그렇다고 달력의 빨간 날이 소방관에게 무슨 큰 의미인가 싶기도 합니다. 소방관에게 쉬는 날이란, 밤샘 근무 뒤 일이 없는 다음 날, 빛이 새지 않는 암막 커튼을 쳐두고 종일 잠에 취하는 날이니까요. 그래도 가족들에게는 아빠가, 남편이 집에 있는 휴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TYVeHubsKVVWudAqeL5Y8VsKw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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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마루와 서까래 - 첫번째 편지_ 생사의 갈림길에서 동료와 함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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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09:49:55Z</updated>
    <published>2022-05-03T09:1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 겨울이었습니다.  구정을 며칠 남겨놓지 않은 어느 평일,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하여 적재 장비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환경문제로 잘 쓰진 않지만, 그때만 해도 소방차에서 물을 뿌리면 그 뿌린 물이 얼지 않도록 염화칼슘을 사용했습니다. 이 염화칼슘이 제대로 있는지 보려고 소방차 위에 올라가 터벅터벅 쌓여있는 염화칼슘 포대 개수를 세고 있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RR%2Fimage%2FUu3fdPl-PWfjiEB3MuSYXrHYI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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