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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본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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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ostjoyce8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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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웹툰,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습니다. 시나리오 수정 원고 속 교정부호를 조형언어 삼아 회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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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14T15:48: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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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려진 오토바이에 눈이 쌓이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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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7:29:16Z</updated>
    <published>2026-02-14T17: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에 아부지 살아계실 때 잠깐이지만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셨던 적이 있었다 엄마는 곁을 지키느라 병실에서 자고 나 혼자 집에서 자야하는 상황 나는 그때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 줄 알고 엄청 슬프고 공허해서 잠이 잘 안 왔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 부탁을 좀 했다 오늘만 좀 와서 같이 잘 수 없겠냐고 친구놈은 무덤덤하게 알겠다고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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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인공 욕망의 뒷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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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2:09:36Z</updated>
    <published>2026-02-05T13: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는 주인공을 만든다. 작가는 주인공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 주인공이 움직이려면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원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해서 작가는 자신의 눈 앞에 서 있는 주인공에게 물어본다.  &amp;ldquo;니가 원하는 게 뭐야?&amp;rdquo;  이는 잘못이다. 그런다고 주인공이 대답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야기 창작의 초반에는 주인공에게 물어서는 안 된다. 대신 작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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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성의 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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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8:27:19Z</updated>
    <published>2026-02-03T18: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상상한다 하늘에서 유성 같은 게 떨어져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다 주목할 정도로 커다란 유성이 떨어져서 유성이 너무 재난물 같다면, 그렇지 않은 다른 무엇이라도 좋으니 아무튼 무언가 하늘에 나타나서  살인자도 대통령도 테러리스트도 거지나 노숙자도 위대한 스승도 사기꾼도 최정상 케이팝 아이돌도 평범한 소시민도  동시에 고개를 들고 그것을 지켜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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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 - 늬 아빠는 도대체 이해가 안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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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8:13:36Z</updated>
    <published>2026-02-03T16: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릭터에는 종류가 있다.  믿을 만한 캐릭터와 그렇지 않은 캐릭터.  나는 캐릭터의 묘가 여기 있다고 본다. 인간이라는 게 참 재밌어서 아무리 말이 안 되는 캐릭터도 잘(?) 만들면 캐릭터가 된다(?)는 사실.   가령 이건 어떤가.  엄마 장례식 다음날 여자와 데이트하는 정신빠진 남자.  &amp;lt;이방인&amp;gt;의 뫼르소 얘기다.   그렇다면 목청 틔워주겠다고 딸 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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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토리 기획의 시작과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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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6:17:53Z</updated>
    <published>2026-02-03T16: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에는 처음과 끝이 있다. 이야기 창작의 처음과 끝도 있다. 그렇다면 이야기 기획에도 처음과 끝도 있을까. 있다. 당연히.  창작자들은 각자 다른 이유로 스토리 개발의 첫 삽을 뜬다. 누구는 호기심, 누구는 발언 욕구 뭐가 됐든지간에.  그리고 어떤 순간에 도달한다. 뭔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느낌.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느낌. 재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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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째려보는 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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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7:14:23Z</updated>
    <published>2026-01-15T17:0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최강록 얘기. ㅎ 미스터셰프코리아2 보니까 강레오가 최강록 엄청 째려본다. 좋으니까. 이뻐 죽겠으니까. 근데 할 수 있는 게 그런 것밖에 없으니까. 강레오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최강록은 진땀만 흘리고 있다. 몰랐겠지. 그러니까 진땀이 나겠지. 나는 다 아는데. 강레오의 속이 이제는 훤히 다 보이는데. 전에는 왜 몰랐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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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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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8:08:16Z</updated>
    <published>2026-01-14T08: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사람으로서 평생 오직 한 단어만 말할 수 있다면 나는 &amp;ldquo;왜?&amp;rdquo; 라는 단어를 고르겠다. 최강록이 자신을 위한 요리를 왜 만들었는지 설명하는 장면에서,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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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억짜리 낙서가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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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3:47:39Z</updated>
    <published>2026-01-10T17: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이 톰블리라는 미국 작가가 있다.    미술사적으로도 자신의 자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엄청 유명한 작가다. 그의 작품은 테이트 같은 미술관에도 소장돼 있고 옥션에서 우리나라 돈 천억 원 정도의 레코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근데 그림 실물을 보면, 그냥 낙서다.  대략 이렇게 생겼다. &amp;lt;사계 : 봄&amp;gt;이라는 작품이다.  앞서 말했듯, 나는 요즘 사이 톰블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hF%2Fimage%2FvRyd4fJEyeg6psD1MwxllfUG3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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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이자, 작가이자,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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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5:07:55Z</updated>
    <published>2026-01-08T14: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해 전 클럽하우스라는 앱이 잠깐 유행한 적이 있다. 글이나 영상이 아닌, 서로의 목소리로 소통하는 SNS였다. 나도 호기심에 몇 번 이용해 봤는데, 거기에는 핫한 것을 찾아다니는 감각 좋은 사람이나 인플루언서도 많았고 기업 CEO나 연예인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조금 특이하다고 느꼈던 점은, 사람들이 자신을 소개하는 방식이었다. 이용자들 중 몇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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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본부 작가 노트 : 제3의 시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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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6:59:56Z</updated>
    <published>2026-01-01T15: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중첩&amp;gt; 시리즈는 내가 평소에 작업하던 웹툰이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의 시나리오의 A4 수정 원고에 있던 교정부호를 옮겨 그린 것이다. 그렇기에 내용적으로는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고, 감상자에게 작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형식적으로는 완성 상태다. 따라서 작품의 제목은 필연적으로 &amp;lt;중첩&amp;gt;이 되었다. 서로 다른 질감의 시간이 충돌하니까. 이러한 중첩 상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hF%2Fimage%2FSCXmxxVL7Z1h-uC78kiSyneN0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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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본부 작가 노트 : 시간이 겹치는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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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5:35:50Z</updated>
    <published>2026-01-01T15:3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글을 써 왔다. 습작을 처음 시작한 때부터 세어보면 어느덧 25년 가까이 됐다. 적지 않은 시간이다. 그 사이 내가 완성한 글은 발표되기도 하고, 그러지 못 하기도 했다. 많이 알려지기도, 그러지 못 하기도 했다. 작업을 하다 보면 작품과 함께 꼭 남는 부산물 같은 것들이 있다. 그건 다름 아닌 수정 원고다. 나는 글을 쓰고 수정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hF%2Fimage%2FEDqoRXCVE8CuFU3_M4ea0gfGf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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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를 위한 아포리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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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15:00:11Z</updated>
    <published>2025-09-07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뢰를 받아 이야기를 만드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나에게 돈을 주고 맡긴다는 것은 그가 이야기를 잘 모르는 사람이란 의미고, 이야기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번복을 밥먹듯이 한다. 분명히 시키는 대로 했는데 딴 소리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스스로를 위한 창작을 할 때조차도 창작자는 번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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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를 위한 아포리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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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15:00:10Z</updated>
    <published>2025-08-24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안되는 복잡한 이야기를 가지고 간신히 개연성을 맞추는 것보다, 이야기를 현실에 대응시켜, 이치에 맞는 쪽으로 단순화하는 게 더 이야기를 풀기도 편하고, 감상자들의 현실 감각에 더 들어맞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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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획] 내 이야기가 상업적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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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5:52:17Z</updated>
    <published>2025-07-04T17: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한 얘기를 좀 길게 써보자면.... 이야기는 초반이 중요하다, 후킹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뭐 이런 거에 대한&amp;nbsp;이야기. 예를 들면... 다른 사람들 다 가만히 있는데, 나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다면?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 아는 소설의 주인공이 내가 된다면? 내가 아는 현생의 정보를 유지한 채 환생한다면? 혹은 완전히 다른 생을 살 수 있다면&amp;hellip;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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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르] 예술 영화는 왜 장르를 특정하기 애매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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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5:51:50Z</updated>
    <published>2025-06-28T10: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서 강의를 하다 보니 강의안을 만들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나름 체계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심심할 때마다 강의안의 한 파트를 한 꼭지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기획, 구성, 연출 등등 다양한 범주 안에서 걍 자유롭게...&amp;nbsp;오늘은 그 첫번째)   영화에서 장르라는 말은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지만, 내가 파악한 바로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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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티븐 스필버그의 실전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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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23:01:20Z</updated>
    <published>2025-01-10T15: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티븐 스필버그 관련 유튜브 영상을 봤다. 젊은 그는 상업성과 창작자의 자유 사이에서 접점을 찾기 위해 고뇌하고 있었다. 근데, 가만.... 웹툰 편집자가 나한테 귀에 못박히도록 했던 말이 떠올랐다.  &amp;ldquo;작가님 그러시면 안 돼요.&amp;rdquo; &amp;ldquo;주인공을 비호감으로 만드시면 어떡해요.&amp;rdquo; &amp;ldquo;자꾸 똑같은 소리 해서 죄송하지만...&amp;rdquo;  설마. 내가 경험하는 것이.... 스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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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가는 매미에 대한 진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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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7T14:56:46Z</updated>
    <published>2024-08-07T12:5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저녁 먹고 중국집에서 나와서&amp;nbsp;잘 먹었다고 한숨 쉬며 걷는데 발에 뭔가 밟힌다. 밟은 만큼 무언가 바스라지는 감각이 발끝으로 전해진다. 잠시나마 맹렬하게 땅바닥을 때리는 그의 날갯짓이 샌들 밑굽에 반사된다. 아픈 만큼 울다 마는 몸통의 떨림이 내&amp;nbsp;발바닥 오목한 데에 닿는다.  서둘러 도망치다 두 번쯤 돌아서서 다가가 보았다. 분명히 똑똑히 보았는데,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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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노트를 써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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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2T23:55:13Z</updated>
    <published>2024-02-12T15: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작업의 시각적 결과물만 의존해서는 감상자들이 작업의 의도나 주제를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없다. 소수자에 대해 말하기 위해 소수자를 직접적으로 등장시키기도 하지만, 이때는 이러한 인물들이 소수자임을 알 수 있는 시각적 증거가 작품에 포함되어 있을 때라야 그것이 소수자임을 감상자들이 알 수 있다. 작품 안에 그 증거가 없다면 전시 서문이나 월텍스트에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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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차이를 어머니한테 설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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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18:24:39Z</updated>
    <published>2023-11-10T16: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가 KBS1에서 금요일마다 독립영화관이라는 프로에서 영화를 틀어주는데, 독립영화가 뭐냐고 물었다. 나는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amp;quot;독립이라는 거는 뭔가로부터 독립이 되어있다는 거지? 그럼 뭐로부터 독립이냐. 상업으로부터 독립이라 이 말이야. 상업은 돈. 돈이야. 상업영화는 투자자나 투자사가 돈을 대서 영화를 만들거든. 그래서 영화를 처음 만들 때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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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시 서문 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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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18:24:42Z</updated>
    <published>2023-10-18T13: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계 뒷담화를 좀 들을 기회가 있다 보니 평론 공부를 한 적도 없는 사람이 전시 서문 몇 편 썼다고 평론가 행세를 하고 다니는 경우가 엄청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연찮은 기회에 전시 서문을 써본 경험이 있고,  기회만 닿는다면 계속 그러고 싶은 나는 스스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나는 미술평론가인가? 당연히 아니다.  미술평론을 배운 적도 없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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