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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아한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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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는 집사가 사랑을 증명한다. 고양이 그리고 모두가 싫어하는 죽음에 대해 씁니다. (2024.1 업데이트) 자기계발과 일에 대해서도 씁니다. 현재 세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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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19T06:12: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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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펫로스, 1인칭 죽음을 지나는 당신께&amp;gt; 출간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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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03:27:44Z</updated>
    <published>2024-08-30T16: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연재한 &amp;lt;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amp;gt;를 종이책으로 펴냈습니다.    얼마전 영광스럽게 니나귀 팟캐스트에 출연했는데요.  인연을 계기로 니나귀 진행자 한카피님이 운영하는 제주 오조리 게스트하우스 슬로우트립에 지내러 갔다가  글의 요정이 기습 방문해서 그만...   오조리 슬로우트립은 강아지 둘(호이, 호삼), 고양이 하나(나무) 멋~진 아이 호이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SDTbLtrbWf67IVBT0paWNk_dQ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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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의 자격]인생의 수정신고: 60회 세무사 합격수기 - EP01&amp;nbsp;자기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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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20:58:50Z</updated>
    <published>2024-01-25T14:3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마흔 하나(82년생, 01학번). 삼성 금융계열사 1년반 다녔고 취재기자 10년 조금 넘게 했습니다. 이어 지방 중소도시에서 보좌관 2.5년(임기제공무원). 너무 하고 싶던 기자가 힘들게 돼서 즐겁게 일했고, 보좌관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뜻밖에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그러니까 모시던 분이 낙선하고 상대 후보가 당선된 거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A5cEYeOKVUE9DPLKgfA8VwIEt50.png" width="42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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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의 자격] 나는 자격증을 갖기로 했다 - 00.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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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7T08:40:56Z</updated>
    <published>2024-01-07T06:3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不惑&amp;nbsp;: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   불혹, 40세를 이르는 말. 공자님 가라사대 그렇다고 한다. 세상일에 정신 아니, 영혼까지 빼앗긴 내게 마흔은 불의의 일격으로 기습했다. 내가, 내가 마흔이라니. 마흔은 교통사고 같은 건가. 웹의 밈과 드라마 명대사가 느낌표와 물음표를 달고 귓전에 마구 부딪혀왔다. 어쩌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wCMCPemxFwyWI3FTk9i75Dxpw8I.jpg" width="3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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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줘서 고마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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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3:15:00Z</updated>
    <published>2022-12-18T08: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맷님 꿈을 꿨다. 노란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가을 즈음 맷님과 내가 즐겁게 자전거를 타는 꿈이었다.  맷님은 그 착한 얼굴로&amp;nbsp;내내 웃었고 그동안 안장 위에서 찍은 내 사진을 잔뜩 보여주길래 나도 신나서 같이 웃는 짧은 꿈이었다.  마음 먹고 늦잠을 자려고 알람을 맞추지 않은 일요일 아침, '아 맷님이 와줬구나' 커다란 느낌표가 찍히며&amp;nbsp;눈을 떴는데 꿈에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xRE1gWezXyjENnZeV_NyU_6xQ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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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그리고 &amp;lt;미미의 일기&amp;gt;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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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0:43:08Z</updated>
    <published>2022-10-05T03: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필로그 다시 소설 &amp;lt;두근두근 내 인생&amp;gt;. 책 첫 장을 넘기면 아름이 적은 이 활자가 가슴에 뜨겁게 내려앉는다.   아버지가 묻는다. 다시 태어나면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나는 큰 소리로 답한다. 아버지, 나는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 아버지가 묻는다. 더 나은 것이 많은데, 왜 당신이냐고. 나는 수줍어 조그맣게 말한다. 아버지, 나는 아버지로 태어나,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34a9jsMoVY0pArnyM9-Bplwt9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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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집사의 일기&amp;gt; 다시 쓰는, 내 사랑 미미에게-3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43] Ⅱ. 책임에 대하여 ⑧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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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1T04:01:56Z</updated>
    <published>2022-10-02T05:3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오고 매우 좋은 것은 미미에 대한 좋은 기억을 더 많이 떠올리게 된다는 것이다. 당연히 미미와 아이들의 생김새를 비교했고, 하는 짓을 견줬다. 홍모녀에게 미안하지만 난 우열을 가릴 수밖에 없다. 얘들아 미안, 미미 언니가 정말 정말로 예쁜 얼굴을 가졌거든. 황희 정승도 어쩔 수 없으실 거다.  미미란 내게 아름다움, 귀여움, 모든 좋은 것들의 절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9y4uSfQKT2DYl-Mjt8z-BWiAK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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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집사의 일기11&amp;gt; 다시 쓰는, 내 사랑 미미에게-2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43] Ⅱ. 책임에 대하여 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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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0:43:25Z</updated>
    <published>2022-10-01T04: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미가 내게 오던 날처럼 아주 덥고 습한 여름날, 금요일 저녁이었다. 고속도로와 꽉 막힌 시내를 한참 달려 아이들을 차에 실었다. 견묘생심을 몰랐을 리가. 내사랑 미미를 전 주인에게 구하듯 안고 오던 여름날이 떠올랐다. 마녀의 술수에 빠져 탑 속에 갇힌 공주님처럼 좁은 베란다에서 반년을 산 나의 예쁜이. 미미야, 네게 동생이 둘씩이나 생긴다. 엄마가 잘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jB4Cih2tQ6hqMHz-qeK_1NZfO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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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집사의 일기11&amp;gt; 다시 쓰는 내 사랑 미미에게-1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43] Ⅱ. 책임에 대하여 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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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06:23:48Z</updated>
    <published>2022-09-30T03:5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와 비 사이의 축축하고 무거운 여름, 꼭 1년 전과 같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대수롭지 않은 이맘때의 온도와 습도, 냄새 따위를 기억하는 것은 앓다 떠난 내 사랑, 하나뿐인 고양이 미미 때문이다. 살면서 가장 큰 절망과 회한의 시간들이 쉽게 잊힐 리 없다. 날씨란 절기를 따라 제 몫의 일을 할 뿐이겠으나 사랑을 잃은 내겐 무엇이든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QYI8TCgPn3bAgGp7DvxAa4VTC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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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집사의 일기10&amp;gt;미미의 열여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42] Ⅱ. 책임에 대하여 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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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04:07:00Z</updated>
    <published>2022-09-29T05:4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사랑 미미, 작고 예쁜 내 아기, 너의 열여섯 번째 생일이구나.  고양이별에서 맞는 첫 생일은 어떻니? 내 곁에서 열여섯 생일을 맞았다면  늘 그랬듯 엄마는 네 납작한 정수리에 작은 고깔을 씌우고 네가 좋아하는 크림치즈 케이크를 앞에 두고 조용조용 손뼉을 치며 노래를 불러 줬을 텐데 살금살금 초를 불어 끄고 너를 답삭 안아 뽀뽀하고 고깔을 벗겨줬을 텐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QxCx_QaMHWoVKMa_RXcL_FT8r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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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집사의 일기9&amp;gt; 토미를 만나다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41] Ⅱ. 책임에 대하여 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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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05:55:45Z</updated>
    <published>2022-09-28T03: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아파트의 현관문이 열렸을 때, 짧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헛기침마냥 안으로 삼켜지는 무거운 숨.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며 신중하게 호흡을 가다듬었지만 잠시 숨이 가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부엉이 눈을 한 고양이 한 마리가 짧동한 호리병 같이 앉아 있다. 흔치 않은 파스텔 카오스 털코트, 미미의 그것과 똑 닮은 털옷을 입고 새초롬 동그랗게 앉은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6yc__VKTTMrBN-GIdc9-31pV2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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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집사의 일기8&amp;gt;고양이가 없는 집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40] Ⅱ. 책임에 대하여 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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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0:43:50Z</updated>
    <published>2022-09-27T04: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826 남원 집에 고양이가 없다. 우리 집에 산 것은, 숨을 내뿜는 것은 나 하나뿐이다. 벌레나 그런 미물들 말고 나와 온기를 나누고 눈을 맞추고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그런 존재로서의 산 것 말이다. 집에 내 고양이가 없다.   미미가 무지개다리 넘어 고양이별로 돌아간 지 한 달이 됐다. 시간은 나에게서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아 가더니 다시 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NOSZB_WLoUHSDyhLBY54WM5yZ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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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많은, 하찮은 죽음 :길 위의 죽음에 대하여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39] Ⅱ. 책임에 대하여 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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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6T09:17:53Z</updated>
    <published>2022-09-26T03: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바뀌어 차로 약 한시간 거리 직장에 다니고 있다. 왕복 4차선 국도를 타고 열심히 액셀을 밟는 출근길, 한동안 매일 만나는 친구가 있었다. 서해로 중앙선 가드레일 아래 조용히 잠든 것처럼 보이는 검은 고양이. 어찌된 일인지 차도 사람도 닿기 어려운 그곳에 가만히 누운 어린 고양이. 뿌연 더께가 쌓인 녀석은 그렇게 같은 자리에 누워, 출근길 내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VskNrpBfUo76qRP0d9FZcAYkG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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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의 죽음에 대한 인식 -3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38] Ⅱ. 책임에 대하여 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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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5T09:25:49Z</updated>
    <published>2022-09-25T05: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사람이든 동물이든)이 죽고 이상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의 이야기는 차고 넘친다. 반려와 야생의 경계에 있는 동물도 마찬가지다.  미미가 옆에 있던 시절 내가 아끼며 밥을 챙겨주던 길고양이 남매가 있다. 살던 건물 주차장에 나타난 아이들이었다. 어린 남매 둘이 고단할 길 생활을 의지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보기 좋았다. 털코트대로 삼색이, 노랭이라는 흔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t1yqXPf-V4PiOitfG8aoQLmaU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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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의 죽음에 대한 인식 -2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37] Ⅱ. 책임에 대하여 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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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3T17:37:13Z</updated>
    <published>2022-09-24T03:1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4월 네덜란드 동부의 작은 도시 아른헴(Arnhem), 죽음의 그늘이 짙게 드리운 생명체가 누워있다. 59세 여성 마마. 얼마 남지 않은 존재의 마지막을 차분히 기다리는 모습은 더 이상 생에 미련이라고는 없는 듯하다. 침착하지만 무기력하게, 돌보는 이가 주는 음식엔 고개를 내젓는다.  마마에게 오랜 친구가 문병을 왔다. 1972년부터 우정을 나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z3vwyQusoqgfzv3-Wl30YlCz9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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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의 죽음에 대한 인식 -1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36] Ⅱ. 책임에 대하여 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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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3T07:01:52Z</updated>
    <published>2022-09-23T04: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할아버지는 여든여덟 살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특별히 아픈데 없이 건강하셨다. 쓰러지신 뒤 병원에서 겨우 며칠을 앓고 돌아가셔서 동네에서도 호상이라는 말을 했었다. 당시 집에서 키우던 어미개가 새끼를 낳았는데 임종 전날 식구들 모르게 새끼들 보금자리를 스스로 옮기는 일이 있었다. 경황이 없던 터라 가족들은 뒤늦게야 어미개의 행동을 알아챘는데 장례가 끝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leoK8gY2RxurjSrKGrIBScsOD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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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의 경험이 내게 남긴 것 : &amp;lt;케어&amp;gt;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35] Ⅱ. 책임에 대하여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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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3:14:29Z</updated>
    <published>2022-09-22T04:4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병이나 돌봄은 피간병인의 필요와 욕구에 따라 방향이 정해져야 한다. 그들의 고통, 그들의 좌절, 그들의 두려움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간병인은 피간병인이 존재하는 바로 그 장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그 장소가 아무리 황량하고 무력하게 느껴진다 해도 들어가야 한다. &amp;hellip; (중략) 희망은 당위적인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ZYBL8PoG1ryuKcTlYarOEMThr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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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떠나고 : 시간이 걸리는 일 - [34] Ⅲ.책임에 대하여 :&amp;nbsp;동물을 키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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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3:00:28Z</updated>
    <published>2022-09-21T02: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이제 파도를 마주할 시간이다. 상실감이라는 사납고 거대한 파도. 흔히 펫로스 증후군이라 부르는 사별의 고통이 당신을 덮치고 할퀸다. 아이의 소풍길을 배웅하며 몸도 마음도 축난 보호자는 출구가 아니라 다시&amp;nbsp;입구에&amp;nbsp;선다.&amp;nbsp;고양이별로 떠난 내 아이를 기억의 이승에 영영 붙들고자 하는 연옥 같은 나날이 시작되는 것이다.  반려동물과 사는 이들에게 동물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FDIjVmMgtaSCNN7o6XiZsleNF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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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집사의 일기7&amp;gt; 안녕 내사랑, 아주 잠시만 안녕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33] Ⅱ. 죽음에 대하여 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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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2:44:32Z</updated>
    <published>2022-09-20T05: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미, 사랑 그 자체였던 나의 고양이 (2004.6.28~2019.7.28 )  너를 처음 만났던 2009년 그 여름날을 기억해. 아주 덥고 습했고, 금요일이라 차가 많이 막혔지. 나는 경기도의&amp;nbsp;한 위성도시로 가서 너의 첫번째 주인으로부터 너를 구하듯 데려왔다.  한 고양이 커뮤니티 입양란을 지켜보던 어느날, 거의 반년만에 다시 올라온 너의 입양글.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1DtWzhWP1Mx8XAcD6Cp86MYM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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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동물 장례 : 우리에겐 더 나은 의식이 필요하다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32] Ⅱ. 죽음에 대하여 ⑪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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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9T12:59:28Z</updated>
    <published>2022-09-19T04: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식(式)이라 할만한 장례를 치를 것이다. 사람처럼 장례식장을 빌려 조문을 받고, 거한 식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마지막 숨을 내쉰 집에서 혹은 적당한 공간을 빌려 가장 가까운 이들과 소박하고 따뜻한 애도 의식을 하고 싶다. 먼 길 떠나는 아이를 정성 다해 배웅하고, 아이가 남긴 사랑의 기억을 잘 매듭짓는 의례로써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b6ttXNSi_XVHxWq4eH-1aLyfu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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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사와 안락사, 그 경계 어디 즈음 -2 - [내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31] Ⅱ. 죽음에 대하여 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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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6:04:22Z</updated>
    <published>2022-09-17T09: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경우 안락사는 환자의 의지와 외부의 개입 정도에 따라 △적극적/소극적 안락사 △직접적/간접적 안락사 △조력사(의사 조력자살) 등으로 나뉜다. 스위스(주1*)나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일부 주 등이 의사조력자살을 허용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안락사는 이 중 적극적, 직접적 안락사에 해당하는 의사 조력자살을 의미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H%2Fimage%2FVdA4pSwmcURHxd11ydxUIl4UL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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