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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 2의 주성철을 꿈꾸는 20대들의 홍콩 영화 &#x1f1ed;&#x1f1f0; 예찬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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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19T05:58: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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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그 시절, 사라진 그 공간을 기억하는 방법 - 영화 &amp;lt;구룡성채: 무법지대&amp;gt; (20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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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07:59:12Z</updated>
    <published>2024-07-19T07:5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에 살고 있는 우리는 구룡성채를 직접 마주할 수 없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미 1993년에 구룡성채(철거 이후 발견된 현판에 따르면 이곳의 본래 명칭은 '구룡채성'이었음이 밝혀졌지만, '구룡성채'라는 명칭이 가지는 상징성과 한국어로 번역된 제목에 따라 앞으로 구룡성채라고 부르고자 한다.)는 철거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중국에서 홍콩으로 불법 밀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pMCecFsR47Og9CgAIgrzsz_wmT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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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 없는 새가 될지라도 홍콩의 하늘을 날겠다는 다짐 - 영화 &amp;lt;먼지가 되느니 재가 되리&amp;gt;(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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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0:34:42Z</updated>
    <published>2023-11-08T16: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젠 (멀리서나마) 마주할 수 있게 된 &amp;lsquo;홍콩인&amp;rsquo;들의 얼굴 2021년 초반부터 국제영화제에 2019년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심심치 않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3년 부산에 당도한 영화 &amp;lt;먼지가 되느니 재가 되리&amp;gt;의 프로그램 노트를 무언가 달라졌음을 감지했다. 익명 혹은 감독 본인의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전과 달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5qU2mNee0BDN9JDa6ZyyZUjmG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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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 찬란하고 빛났던 홍콩 영화를 20대의 시선으로 풀어내 보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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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6:44:54Z</updated>
    <published>2023-10-15T12: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수진 / 28세  3년 전, 우연히 영화관에서 재개봉한 &amp;lt;패왕별희&amp;gt;를 보고 장국영 배우에게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유명하다는 홍콩영화를 하나씩 보게 되었고 그때 그 시절 홍콩감성에 대해 궁금증과 애정이 생겼습니다. 홍콩이라는 나라의 역사가 주는 의미와 공간, 화면들. 미숙하지만 나름의 감상을 담아보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언젠가는 홍콩에 꼭 가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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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짓 하나, 비유 하나 - 영화 &amp;lt;에로스&amp;gt; (Eros, 2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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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5:34:02Z</updated>
    <published>2023-10-15T12: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가위의 2004년작 &amp;lt;에로스&amp;gt;는 왕가위와 스티븐 소더버그,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다. 원래는 세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지만, 홍콩 영화 클럽이기에 왕가위 편만 따로 담아낸 에로스: 왕가위 특별전을 봤다.  황궁 여관에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장첸(장 역)의 얼굴로 시작한다. 그는 계속해서 누군가를 응시하며 말을 걸고, 그들이 나눴던 추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4ykJDvU9I71mB4UPjjaPqn7oM2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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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쓸함과 아름다움, 그 사이 - 영화 &amp;lt;연지구&amp;gt; (胭脂扣, Rouge, 198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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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5:52:20Z</updated>
    <published>2023-10-15T12: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권의 책을 읽고 덮은 것 같은 여운이 남는 영화가 있다. 관금붕 감독의 &amp;lt;연지구&amp;gt;는 그런 영화다. 영화는 1930년대 매염방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기생인 매염방은 장국영을 만나 첫눈에 반하지만, 신분 차이로 인해 음독자살을 선택한다. 이후 50년이 흐른 뒤 귀신이 돼 신문사에 다니는 만자량에게 &amp;lsquo;도련님을 기다리고 있다&amp;rsquo;는 광고를 싣는다. 장국영은 나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1aRGxFGNMfyJH6PPhi0qZsfRs7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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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는 우주 - 영화&amp;lt;애브리씽 애브리웨어 올 앳 원스&amp;gt; (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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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5:52:22Z</updated>
    <published>2023-10-15T12:2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가족영화로 다가온 이 영화는 나에게 양자경(에블린)이라는 '엄마'의 의미가 제일 크다. 나쁘게만 보였던 조부 투바키와의 대립 구도가 영화의 끝에 가서는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했으니. 자꾸만 비뚤어지는 딸 조이를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하고, 손을 뻗어 이해하는 엄마라는 존재가 너무나도 소중했다. 어린 시절의 나도 엄마가 싫었고, 자꾸만 엄마에게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pdx7uMXEPTRE5xG_mSDHy9CB99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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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도 모른 채 밟아간 삶의 궤적 - 영화 &amp;lt;무간도&amp;gt; (Infernal Affairs, 20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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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5:52:24Z</updated>
    <published>2023-10-15T12: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봉한 지 시간이 오래 지난 영화는 기회가 될 때 일찍 봐야 한다는 말을 조금씩 이해하는 중이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amp;lt;세븐&amp;gt;이 그랬고, &amp;lt;무간도&amp;gt;도 그랬다. 이미 많은 영화들의 오마쥬가 되어버린, 그래서 지금 보기엔 시시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다. 그래서인지 해당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 &amp;lt;디파티드&amp;gt;와 &amp;lt;신세계&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Fs1_-PgEaZcuz1dvVHEjA2AD1y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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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국영, 그가 연기한 악(惡)의 형태 - 영화 &amp;lt;창왕: 스피드 4초&amp;gt; (Double Tap, 鎗王, 200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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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4:23:40Z</updated>
    <published>2023-10-15T12:1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잠들었던 악을 깨우다 사격을 배우기 위해 팽아력(장국영 분)을 찾아온 양 사장이 생닭을 표적으로 삼아 총알을 박아넣을 때 아력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움찔거리는 몸은 숨기지 못한다. 제 손으로 사격하지도 않았으면서 종이로 만들어진 과녁이 아니라 동물의 근육에 총알이 박히는 모양과 더불어 이리저리 살점이 튀기는 선뜩함에 아력은 순간 매료된 듯 보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RoCfT5QEhVnCNgHdJ2-ouzBfU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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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화 같은 비정상들의 이야기 - 영화 &amp;lt;홍콩 레옹&amp;gt; (回魂夜: Out Of The Dark, 199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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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12:59:17Z</updated>
    <published>2023-10-15T12: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B급 코미디 영화인가, 공포 영화인가? &amp;ndash; 아이러니의 매력 &amp;lt;홍콩 레옹&amp;gt;은 홍콩의 배우 주성치가 &amp;lt;007 북경특급&amp;gt;, &amp;lt;홍콩 마스크&amp;gt;와 함께 선보인 또 다른 패러디 영화이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뤽 베송 감독의 &amp;lt;레옹&amp;gt;을 패러디하고 있지만 &amp;lsquo;레옹&amp;rsquo;(주성치 분)과 &amp;lsquo;아군&amp;rsquo;(막문위 분)의 외양만 비슷할 뿐 내용이나 장르 면에서는 완전히 다른 영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pNnLX_4o71mg_3VGfklTeTRsG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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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했던 그때의 가을날 - 영화 &amp;lt;가을날의 동화&amp;gt; (秋天的童話, 198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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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13:00:41Z</updated>
    <published>2023-10-15T12: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잔잔한 일상에서 피어오른 사랑 남자친구인 &amp;lsquo;빈센트&amp;rsquo;(진백강 분)와 함께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오게 된 &amp;lsquo;제니퍼&amp;rsquo;(종초홍 분)는 먼 친척인 &amp;lsquo;샘&amp;rsquo;(주윤발 분)의 도움으로 같은 건물에 살게 된다. 그러나 빈센트의 외도를 알게 된 제니퍼는 좌절하고, 더욱 의기소침해진 채 고향으로 돌아갈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샘은 그런 제니퍼의 곁을 묵묵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hzU4R0VOqZIO_SrR5x-zDRKed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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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다움을 노래하는 주성치의 영화 - 영화 &amp;lt;무장원 소걸아&amp;gt; (武狀元蘇乞兒, 199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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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12:57:50Z</updated>
    <published>2023-10-15T12: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찬(주성치 분)은 소 장군(오맹달 분)의 외아들로 물 흐르듯 써도 마르지 않는 부를 가졌으며, 누구도 견줄 수 없는 뛰어난 무공의 실력자이다. 풍족하게 살았기에 학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글자조차 모르는 문맹으로 살아간다. 기방에서 만난 여상(장민)에게 한눈에 반한 아찬은, 여상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장원 시험을 치르러 경성으로 떠난다. 불리한 조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gRkntifeD8nE0JIv6twf5ztVT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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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원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 영화 &amp;lt;비정성시&amp;gt; (悲情城市:A City of Sadness, 198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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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5:52:31Z</updated>
    <published>2023-10-15T12:0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을 자아내는 라디오 소리와 함께 한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대만은 일본으로부터 해방을 맞이한다. 영화 &amp;lt;비정성시&amp;gt;는 20세기 격동의 대만을 일가족 개인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일본의 대만 지배가 끝남과 동시에 행복할 겨를도 잠시, 대륙의 지배로 대만인과 대륙인의 갈등이 격화돼 비극의 현대사로 이어진다. 가장 사적인 개인의 이야기가 시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eG%2Fimage%2FWxCAE1uvpZhrOj3pqepugoLxrc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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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점 없는 눈동자에 비친 비운의 배우상 - 영화 &amp;lt;완령옥&amp;gt; (The Actress, 199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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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5:52:33Z</updated>
    <published>2023-10-15T12: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백하게, 어쩌면 불친절하게 인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하여 완령옥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배우로, &amp;lsquo;중국의 그레타 가르보&amp;rsquo;라고 비유되기도 했을 만큼 무성영화 최고의 스타이기도 했다. 영화 &amp;lt;완령옥&amp;gt;은 그런 완령옥의 모습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다큐멘터리와 혼합하는 독특한 방식을 택해 관객에게 신선함을 준다. 완령옥이 출연했던 작품을 하나씩 리메이크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eG%2Fimage%2FWppv6b6l7pmXV3mAcTvIn_m-f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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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이야기 한 스푼에 애절한 노래를 더한다면 - 영화 &amp;lt;야반가성&amp;gt; (夜半歌聲:The Phantom Lover, 199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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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6:00:56Z</updated>
    <published>2023-10-15T12: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스테리한 느낌을 자아내는 현악기의 선율과 함께 색이 바랜 악보와 먼지가 수북이 쌓인 바이올린, 오르골을 차례로 비추며 영화의 막이 오른다. &amp;lt;야반가성&amp;gt;은 10년 전 북경 최고 갑부의 딸 운언과 전설적 배우인 단평의 이야기, 그리고 청묘극단의 단원이자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위청과 남접의 이야기를 번갈아 가며 비춘다. 중반부까지는 액자식 구조처럼 운언-단평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eG%2Fimage%2FKT2-T79DsvaYzFybjY4g9_qY9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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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록달록한 홍콩의 밤거리에도 행복을 느낄 수 없는 건 - 영화 &amp;lt;홍콩의 밤&amp;gt; (The Night:良夜不能留, 20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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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5:52:36Z</updated>
    <published>2023-10-15T12: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밤거리를 넌지시 비춘다. 뜯긴 포스터도 보인다.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똑같은 장소를 몇 분간 한 대의 카메라로 관찰하길 반복한다. 특별함은 없다. 이곳이 홍콩이라고 구태여 말하지 않는다면 혹자는 그저 어딘가의 밤을 비추는 단조로운 장면들의 나열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인 &amp;lt;우산 혁명: 소년 vs. 제국&amp;gt;이 홍콩의 뜨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eG%2Fimage%2FYT0nhUTvXd7ANCrix_1VX87oO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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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듭 없는 불완전한 사랑 이야기가 더 매력적이니까 - 영화 &amp;lt;타락천사&amp;gt; (墮落天使: Fallen Angels, 199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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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5:52:39Z</updated>
    <published>2023-10-15T1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타락천사&amp;gt;는 전작이었던 &amp;lt;중경삼림&amp;gt;과 비슷한 결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특질을 띠면서 &amp;lt;타락천사&amp;gt;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채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네 명의 주인공, 그리고 불완전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은 똑같지만, 두 에피소드가 강하게 분리되어 따로 진행되었던 &amp;lt;중경삼림&amp;gt;과 달리 캐릭터가 서로 느슨한 연결을 유지하며 대화하며 감정을 공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eG%2Fimage%2FpERK1lxNucJA1kAZ8oSJTZXi4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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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측불허 인생엔 내일의 기대가 있다 - 영화 &amp;lt;친니친니: 안나마덕련나&amp;gt; (安娜瑪德蓮娜, 199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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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5:52:43Z</updated>
    <published>2023-10-15T11: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테안경을 낀 남성이 눈을 지그시 가는 채 열심히 달려가는 지하철에 몸을 맡긴 채 음악을 듣는다. 이내 카메라는 피아노의 내부를 비추고 피아노를 조율하는 남성을 열렬히 담아낸다. &amp;lt;친니친니-안나마덕련나&amp;gt;는 피아노 조율사인 진가부가 우연히 유목인과 막민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시트콤처럼 가볍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작품은 네 부분으로 나뉘어 전개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eG%2Fimage%2FP_xdHxlr2jTVE4FZfd2Gvme3S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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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뻔해도 끌리고야 마는 누아르 로맨스의 정석 - 영화 &amp;lt;천장지구&amp;gt; (天若有情, 199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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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3:32:49Z</updated>
    <published>2023-10-15T11: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 중 주인공 아화는 소위 말하는 &amp;lsquo;하류 인생&amp;rsquo;을 살고 있다. 오토바이를 즐기며 불량배들과 경주를 벌이거나 시내로 나가 한바탕 난동을 피우고 오는 것이 일과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날도 어김없이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외골수답게 큰 형님의 보석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석상 소탕 작전을 벌이던 중이었으나 경찰의 눈에 띄게 되고 지나가던 죠죠를 인질로 잡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eG%2Fimage%2F90WXjpa2I7AjfV_D_CjFabcaR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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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 연휴, 당신을 위한 홍콩 영화 8선 - 홍콩 영화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두 편씩 엄선해 골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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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14:10:43Z</updated>
    <published>2023-09-30T16: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연휴가 시작될 때마다 무얼 해야 할지 고민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글.&amp;nbsp;홍콩 영화를 보고 싶은데 어떤 영화를 봐야할지 모르겠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여덟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수진  영화 &amp;lt;아비정전&amp;gt; 왕가위 작품 중 제일 좋아하는 오프닝 시퀀스. 잊지 못할 1분을 만들어주고는 결혼은 싫다고 매몰차게 답하는 모습에 내 마음도 찢어졌다. 발 없는 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3DKAPRq60uCZ7m8jYp8tpbA08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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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객과 멀어졌다가 가까워지기. 이를 반복하기. - 영화 &amp;lt;천하무쌍&amp;gt;(Chinese Odyssey, 20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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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0T04:23:09Z</updated>
    <published>2023-07-09T23: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0년대에는 &amp;lt;동사서독&amp;gt;의 촬영이 너무 늘어지자 배우들을 하염없이 기다리게 할 수 없어 기분 전환 차원으로 찍었다던 영화 &amp;lt;동성서취&amp;gt;가 있다면, 2000년대에는 유사한 패턴으로 &amp;lt;2046&amp;gt;이 제작되는 동안 만든 영화 &amp;lt;천하무쌍&amp;gt;이 있다. 배우들은 만성적으로 길어지는 왕가위의 연출 방식에 의해 예정에도 없던 영화를 찍게 된 셈인데, 사실상 그들에게 이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Vc%2Fimage%2F7W8IoZgSEJ6Uluu-5NrQilucSTw" width="4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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