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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소란스러운 고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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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syun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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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란스러운 고독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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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17T15:20: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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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안은 문학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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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8:59:51Z</updated>
    <published>2025-10-24T08: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안은 문학의 도시입니다. 1930년대 농민문학의 대표작가인 이기영은 자신의 고향인 천안의 &amp;rsquo;원터마을&amp;lsquo;을 배경으로 소설 &amp;lsquo;고향&amp;lsquo;을 창작하여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수작을 탄생시킵니다. 이때부터 민촌 이기영은 천안문학의 근본이며 뿌리입니다.  민촌이 꽃가루처럼 뿌린 문학적 씨앗은 도도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함차게 발아하여 하늘아래 제일 안락하다는 이곳에서 곧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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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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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2:03:06Z</updated>
    <published>2025-09-12T12: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금니처럼 솟은 산에서 그녀는 걸음을 걷기 시작합니다. 복사꽃 흐드러진 봄의 정원을 지나, 세찬 여름비가 물기둥처럼 쏟아지는 벌판을 가로지르고, 단풍 든 숲을 통과했을 무렵 하늘엔 별가루 같은 눈이 내립니다.  해마다 상수리나무에 깃든 사슴벌레들은 호각 같은 소리로 그녀의 길을 이끌고, 구름 밖의 달과 해는 그녀의 정수리 위에서 은은히 빛나며 가야될 곳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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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안만세북터를 제안하며 - - 새로운 천안의 북페어를(사진 에너지경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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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13:14:34Z</updated>
    <published>2025-07-11T10: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안은 빵의 도시이자 춤의 도시다. 누군가는 그리 말한다. 그렇다면 이제는&amp;nbsp;책의 도시도 되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오래전부터 책방을 하며 그런 상상을 해왔다. 책을 읽는 도시, 책으로 토론하고 사유하는 시민들, 그리고 독자와 책이 만나고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새로운 책의 축제.  그 상상의 이름을 나는 이렇게 붙여보았다. &amp;lsquo;천안만세책터&amp;rsquo;. 책(Book)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Cv99sYZCUGaR1zL1FFebCY2w9L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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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은 정가대로 - - 동네책방을 돕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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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11:36:26Z</updated>
    <published>2025-07-04T11:3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죄송하지만, 개인 결제의 경우에는 정가대로 구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네책방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 예전에 거래했던 담당자분께서 개인적으로 책 8권 정도를 구매하고 싶다며 10% 할인을 요청하신 적이 있습니다.&amp;nbsp;저희는 공공도서관이나 학교에 납품할 경우 관행에 따라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해드리고 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H3BwzfHfRmReJieGHU_Na7Obpv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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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토크 준비는 쉽지 않아 - - 가장 감동적인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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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11:46:37Z</updated>
    <published>2025-06-27T14:2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인 오은의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시인 특유의 세련된 유머와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참석한 모든 분들께 재미와 감동을 안겨 드렸습니다. &amp;nbsp;작가와 독자가 같은 시공간에서 만나는 그 황홀한 순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저희 가문비나무아래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북토크 열고 있는 책방 중에 하나 입니다. 유명작가뿐 만 아니라 예술성과 작품성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MKJiJBkn2r5DTN8EtApEdW16GX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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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 -&amp;nbsp;마욜린 판 헤임스트라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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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7:28:31Z</updated>
    <published>2025-06-21T06:4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모두는 지구라는 우주선에 탄 우주인이다  1. 더 이상 사람들은 하늘을 보지 않는다  더 이상 사람들은 하늘을 보지 않습니다. 저 하늘을 넘어 인간 존재의 시원이 무한 공간에서 빛으로 흐르고 있음에도, 우리는 고개를 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amp;nbsp;대지의 인간이 아니라&amp;nbsp;우주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고 살아갑니다. 그 결과 삶의 공간은 축소되고, 상상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0TopaRSlR11OoRdCRZEA5Y4xr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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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책방을 살리는 길 - - 공공기관 납품할인 10% 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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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0:35:11Z</updated>
    <published>2025-06-20T13: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 몇 주가 지났습니다. 내란 청산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책방을 운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는 도서&amp;middot;출판&amp;middot;문화 정책의 방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는 도서&amp;middot;출판 지원 예산을 지속적으로 축소했습니다. 특히 국민독서문화증진 지원 사업은 전액 삭감되었고,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사업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fG7ylW8nhg10PEcYXLsUxmHn7n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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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어떤 분이 - - 매일매일 새로운 기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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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6:27:58Z</updated>
    <published>2025-06-15T05: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책방에서는 참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지난 주말에도 그런 순간이 있었지요. 한 어머니와 녹색 가방을 멘 아이가 책방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언뜻 보기엔 아주 평범한 손님처럼 보였습니다. 어머니는 책방 곳곳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고아이는 뒤뚱뒤뚱 고양이 뒤를 졸졸 따라다녔지요.   잠시 후, &amp;lsquo;마지막 거인&amp;rsquo;과 &amp;lsquo;구구옥&amp;rsquo; 등. 아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YvOapL4hJZAhDb2gbPyiN3Z_3m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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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 -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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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07:00:58Z</updated>
    <published>2025-06-07T04: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학교 시절, 텔레비전에서 &amp;lsquo;뿌리&amp;rsquo;라는 미국 드라마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강제로 끌려간 흑인 노예 쿠타 킨테와 그의 후손들의 삶을 다룬 이야기였습니다. 흑백 TV만 있던 시절, 목화밭에서 일하던 흑인들의 고된 노동, 거친 땀마저 검게 보이던 풍경 너머로 가죽 채찍이 원을 그리며 등짝을 내리치는 소리가 여전히 귓가에 남아 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nBJSnlosYHUyIfTEHS_quVx8pL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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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의 마지막 직업 - - 책방지기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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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2:59:55Z</updated>
    <published>2025-05-23T12: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혹 오래간만에 아는 분들이 책방을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문득 이런 말을 건네곤 합니다.  &amp;ldquo;아주 당신한테 잘 어울리는 직업을 찾은 것 같애. 축하해.&amp;ldquo;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합니다.  &amp;ldquo;그렇지요. 그래요, 맞습니다.&amp;rdquo;  지금의 가문비나무아래 책방지기가 되기까지 저는 참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qHg9WQAvStCG19lT3yDFF4Ctr-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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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사람들 - - 가문비나무아래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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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3:41:18Z</updated>
    <published>2025-05-16T13: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참 많은 것을 타인에게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에게 드린 것도 없이 그저 받기만 하니, 마음한편이 늘 죄송스럽습니다.  며칠 전, 가문비북클럽 독서 모임 1주년을 맞아 한 분이 카네이션 화분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날은 조금 더운 날이었는데, 청담동에서 불당동까지 화분을 종이봉투에 담아 직접 들고 오셨습니다. 꽃은 누구나 좋아하는 선물이지요.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4uT3JOyUQcvCWJSzkTIWLy7yyW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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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손님들이 있다 - - 언어치료사와 캐나다 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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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8:17:08Z</updated>
    <published>2025-05-04T09: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면 그런 생각을 해요. 오늘은 누가 책방을 찾을까? 또 어떤 기적 같은 일이일어날까? 하루하루 기대에 차서 설렙니다.    어쩌면 아무도 오지 않을 수도 있고, 한 명이 올 수도있고, 백 명이 방문할 수도 있는 하루입니다. 어느 곳에서 어떤 생각으로 이곳 책방까지 오게 될지 누구도 알 수 없어요. 처음 만나게 될 사람도 있고, 오랜만에 재회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2m1FgWXYT5J7Wg5dhilM34_cY1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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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인사 - - 함정임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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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3:58:55Z</updated>
    <published>2025-05-03T11: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모든 밤을 향해, 잘자요   여러분은 프랑스를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그려지시나요? 보들레르의 『파리의 우울』,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가 센강 위로 피어오르는 밤안개처럼, 파리는 문학과 기억의 도시로 다가옵니다.  함정임의 소설 &amp;nbsp;&amp;lsquo;밤 인사&amp;rsquo;는 이 프랑스 파리를 중심 배경으로, 동해의 간절곶에서 부르고뉴, 세트, 페르피냥, 포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fa5YIfw6vT16C3vOgLeb2ScEc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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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과 고양이 - - 고 씨와 초원이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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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6:08:11Z</updated>
    <published>2025-04-18T10:0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문비나무아래 책방에는 고양이 두 마리가 삽니다.한강과 보후밀 흐라발, 마르케스의 소설 사이를,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니체와 칸트의 고전 사이를이리저리 누비며 동서양의 고전 위를 거침없이 활보합니다.   분홍빛 혓바닥으로 탐닉하는 모습은 감히 누구도 훼방 놓을 수 없는 독서의 순간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혹적인 책을 발견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lrT_aYWMCJNAfqm4g3nvGvXq4i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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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 운영자를 위한 8가지 조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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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10:53:19Z</updated>
    <published>2025-04-11T12: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책방의 성공은 결국 책방지기에게 달려 있습니다.  책을 좋아해요. 한 달에 두 번은 책방에 직접 가고, 월급의 10%는 책을 사는 데 씁니다. 독서모임도 꾸준히 나가고, 책방 관련 책도 많이 읽었어요.  이 모든 말들은 책방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책을 좋아하는 마음'은 시작단계의 고옹 언어가 됐습니다.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5RMndF2qJ1qydn61XauLjIh0iz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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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주의의 적, 책방 - - 반자본주의적 활동. 책방을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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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22:26:53Z</updated>
    <published>2025-03-30T09: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바보들이 책방에 모여 있다. 이들은 세상과 영합하고 시류에 편승하며 주식과 부동산으로 자산을 축적하는 자본주의적 경제활동과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다.   한마디로 자본주의의 적들이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신의 노동력을 갈고 갈아서 책방에 집어넣는다. 사람과 책이 만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자리를 별다른 조건 없이 내어준다.   그들의 투입된 노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Drsgru5fwQiQrXDBjODj7kAeks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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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고 온 여름 - - 성해나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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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8:00:54Z</updated>
    <published>2025-03-22T07: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해와 결별로 얼룩진 관계를 다독이는.&amp;nbsp;지금 여기, 가장 특별한 가족 드라마   왜 이리 눈물이 날까? 몇 장을 넘기지 못하고 잠깐 소설을 덮은 채 일그러진 얼굴을 맨손으로 쓸어내렸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슬프게 만들까?  이 소설은 마치 슬픔과 쓸쓸함으로 직조된 광목천 같다. 한 문장을 읽을 때마다 점점 몸 깊은 곳에서 소금기 묻은 슬픔이 차오른다. 결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q4v49t2QyuSXVzA4ykn6qsG9-3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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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찾는 책방은 - - 홍콩과 중국 상하이 책방에서 길을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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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10:29:07Z</updated>
    <published>2025-03-17T12: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지막 직업은 책방지기로 사는 것이었다.  대학 졸업 후 출판사, 이러닝 교육벤처기업, 외국계 보험회사, 학원 강사로 떠돌아다니며 아무런 꿈도 없이 그저 그날그날의 시간을 낭비하며 살았다. 출근하고 야근하고 퇴근하고 술 먹고 심지어 주말마저회사에서 지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 무슨 야망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단지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sIqwUcs8PHFJ-yNcn0WA04ZcF8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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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의 말이였을까? - - 책방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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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7:24:39Z</updated>
    <published>2025-03-07T12: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3월 7일. 대명천지, 이토록 드넓은 우주에서 하필이면 태양계의 지구에서, 오대양 육대주, 동북 아시아의 대한민국, 그것도 충청남도 천안시 불당동에서 책방을 연 것은 우주 탄생의 빅뱅과 맞먹는 메가톤급 사건이었다. 더구나 이날 반세기 50여 년을 홀로 살아온 늙은 총각이 고양이 밥을 산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책방 가문비나무아래가 있는 신불당동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yBdj8n_mUEIQtusozMTXt5sAtQ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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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그리고 시작 - 가문비나무아래 책방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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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7:20:59Z</updated>
    <published>2025-02-28T1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햇살 좋은 오후.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던 위험한 봄날.  이웃 미용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동네는 침묵 속에 빠져 들었고 새의 그림자만 지상에서 날고 있었다. 10평 미만의 작은 원룸에서 국어 교습소를 운영하며 밥벌이를 하고 있었던 나. 아이들은 바깥의 햇빛보다 형광등 불빛 아래서 배달 음식을 먹으며 집 안에 갇혀 있었다.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o9%2Fimage%2FoBS_DGZqYiyftMPRmTZAHjoqJI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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