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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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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rismov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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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리아빠의 성장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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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21T05:53: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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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50 - (26.04.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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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7:46:26Z</updated>
    <published>2026-04-13T23: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한창인 요즘,  삶은 별일 없는 듯 흘러가다가도 기어코 작은 잡음을 만들어내며  반복되고 하지만 변함없이 그렇게 지나가고 있다.  아기는 잘 크는 중이다.  몇 개월 전부터 꾸준히 해온 한글 놀이가 이제 조금씩 효과를 보이고, 글을 조금씩 알아가는 만큼 할 수 있는 말도 늘고 있다.  여느 아이들처럼 하기 싫은 일에 떼를 쓰고 재밌어하는 그 무엇에 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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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49 - (26.04.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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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0:11:55Z</updated>
    <published>2026-04-06T00: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벚꽃이야!&amp;quot; &amp;quot;벚꽃은 팝콘 같애!&amp;quot;  &amp;quot;우리야, 저기 개나리도 있다! 개나리는 어때?&amp;quot;  &amp;quot;개나리는 노란색이야!&amp;quot; &amp;quot;개나리는 피자 같애!&amp;quot;  &amp;quot;우리 아기 너무 잘한다!&amp;quot;  &amp;quot;목련. 우리 목련도 볼래. 목련!&amp;quot;  봄이 완연했던 지난 주말.  아기 역시 봄을 마주 했고, 난 그런 우리를 보며 물들었다.  봄이었다. 하얗고 노란 봄.  찰나를 지나고 사라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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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48 - (26.04.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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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2:10:52Z</updated>
    <published>2026-04-01T00: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6시 기상.  분주히 출근준비를 하고 7시쯤 출발.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글을 쓰거나 필요한 영상들을 시청.  8시 조금 넘어 회사에 도착, 저녁 7시까지 근무.  퇴근 후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오면 9시쯤.  아직 잠들기 전인 아기와 쎄쎄쎄를 하고 어부바를 하다 보면  &amp;quot;아빠, 빠빠이&amp;quot;  우리가 인사를 해준다.  그럼 우리가 자는 방문을 나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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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47 - (26.03.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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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23:55:08Z</updated>
    <published>2026-03-25T23: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데노바이러스가 드디어 지나갔다.  아기는 열이 내렸고 다시 많이 웃고 신나게 뛰어다닌다.  다시는 오지 마. 오더라도, 제발 빨리 지나가.  지독했다, 아데노.  아기는 회복 후 이틀 정도는 조금 처져 있었다.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오열하고, 하루 종일 엄마와 붙어 있으려 했고, 말수도 줄고 상호작용도 어딘가 삐걱거리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아직 아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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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46 - (26.03.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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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1:01:29Z</updated>
    <published>2026-03-20T00: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BA치료.  아이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좋은 행동은 늘리고 문제 행동은 줄이는 치료 방식.  아이 생활 전반을 모두 다루기에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폐 스펙트럼 아동에게 적용되는 대표적이고 검증된 치료법.  이것이 내가 이해한 ABA다.  물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수박에 겉핥기 정도겠지만 틈틈이 찾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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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45 - (26.03.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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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0:47:07Z</updated>
    <published>2026-03-16T05: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데노 바이러스.  이번에 우리 아기가 아픈 이유라고 한다.  유아기에 흔하게 접하는 바이러스 중 하나. 일주일 정도 고열을 동반하고 감기나 장염의 형태로도 나타난다.  낮에는 괜찮다가  밤에 고열이 되는 양상이 반복된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를 특정해서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는 현재 없다.  그저 해열제로 열을 조절하고 컨디션을 관리하며 자연 치유되도록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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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44 - (26.03.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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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1:10:58Z</updated>
    <published>2026-03-13T01: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어젯밤 경련을 일으켰다. 고열에 의한 열성 경련.  며칠째 감기 기운이 지속돼 미열이 잘 떨어지지 않더니 한순간 거품을 물며 경련을 일으킨 아이.  온몸을 바들바들 떨다 푹 쓰러져 기절한 듯 잠이 들었다.  그냥 잠을 재우고 날이 밝는 대로 병원을 갈까, 지금 당장 응급실을 가야 하나.  결국 119를 부르고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검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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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43 - (26.03.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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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23:57:45Z</updated>
    <published>2026-03-11T23:5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야.  나는 너를 너무 만나고 싶었어.  너는 어떤 사람일까. 무엇을 좋아할까. 싫어하는 것과 재밌어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결국 나를 좋아해 줄까.  너무 궁금했어.  만약 네가 없었다면 나는 훨씬 더 내 뜻대로만 살았을 거야.  술도 더 많이 먹고, 훨씬 더 누워 있고, 참지 않으며  지금의 감정이 세상의 전부인 양 합리화하며 살았을 거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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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42 - (26.03.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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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3-09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즈카페는 누가 만들었을까?  물론 그 사람의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었고 아이디어였겠지만,  그럼에도 어떤 상이라도 하나는 드렸으면 좋겠다.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 육아의 힘듦을 덜어주고 시간을 순삭 시켜 주며 심지어 밥까지 해결해 주는 키즈카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겨울이나 여름이나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이곳.  그 창시자에게 노벨평화상까지는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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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41 - (26.03.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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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0:10:07Z</updated>
    <published>2026-03-02T23: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교회에선 예배 소리가 머리까지 잘 들어오진 않는다.  아직은 예배를아기들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드리는 관계로, 어느새 다른 분들께 다가가간식을 탈취(?)하는 우리를 살피고,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다른 아기들까지 보다 보면사실 예배가 잘 귓가에 맴돌지 않는다.  하지만 어제 예배 말씀은그 정신없는 공간을 뚫고 들어와당분간 계속 생각을 머물게 할무언가를 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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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40 - (26.02.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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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8:42:08Z</updated>
    <published>2026-02-26T23: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아기가 신생아 때부터 타던 유모차를  중고거래로 팔았다.별생각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유모차를 넘기고 나니 콧잔등이 시큰했다.우리를 재우기 위해 밤늦게까지 유모차를 끌고 다니던 시간들. 함께 돌아다닌 동네 골목과 공원.그 안에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온 세상을 바라보던 아기의 동그란 눈.그리고 지금의 우리.우리는 이제 유모차에 넘치는 키가 되었고5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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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39 - (26.02.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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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1:07:19Z</updated>
    <published>2026-02-23T23:3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함의 굴레를 부수고 무너뜨려 '우리 아이가 평범하지 않다'  말하고 느끼고 확신하며 아로새기는 일.  결국 그 일은 우리 아이에 대한 진단, 우리 아이의 증상이 아닌 나의 불안과 걱정, 때 이른 단정과 성급한 확신 때문인 것 같다.  평범해지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  그 막연함을 한참 바라보다 평범함의 정의를 생각했다.  '평범한 게 뭐지?'  사회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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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38 - (26.02.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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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1:15:54Z</updated>
    <published>2026-02-20T01: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설날 연휴는주말까지 합쳐 총 5일.결코 짧지 않았다.연휴에 마지막밤이었던 어제는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까지 터졌다.연휴가 시작되자마자 걱정했던 아기의 장염은 단순한 배탈이었는지 반나절 만에 괜찮아졌다.아마 장염보단변비 때문에 배가 아팠나 보다. 그건 참 다행인데회복된 공주마마께서는넘치는 기운을 마음껏 발산하며힘껏 찡얼댔다.웬만하면 싫다며온갖 짜증을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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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37 - (26.02.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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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4:16:28Z</updated>
    <published>2026-02-14T14: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난 우리.  &amp;quot;일어났어!&amp;quot; &amp;quot;기지개 켰어!&amp;quot;  그리고 요즘 다시 찾는 베베.  &amp;quot;베베랑 놀고 싶어ㅠㅠ&amp;quot; &amp;quot;베베 책 읽고 싶어ㅠㅠ&amp;quot;  엄마는 설거지, 아빠는 목욕 중.  잠시 TV를 보는 우리.  &amp;quot;TV 보는 시간이 좋아!&amp;quot;  그런 우리는 오늘 하루 종일 칭얼칭얼.  &amp;quot;배가 살살 아파.&amp;quot;  아기가 어디 아픈가. 아침에 대변도 봤는데.  &amp;quot;베베랑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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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36 - (26.02.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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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0:01:40Z</updated>
    <published>2026-02-10T00: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횡단보도가 있었다.아기가 태어난 병원과 산후조리원 사이,적당한 거리에 있던 횡단보도.태어난 지 3일 된 조그만 우리를겹겹이 포대기에 감싸조심스럽게 안고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나간 순간이었다.혹여나 떨어뜨릴까혹시나 추울까 상체를 힘껏 웅크린 채 아기를 안고가장 조심스러운 걸음걸이로그 횡단보도를 건넜다.&amp;quot;아직 갓난아기인데이런 자동차 매연을 마셔도 되는 건가.&amp;quot;&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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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35 - (26.02.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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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7:17:43Z</updated>
    <published>2026-02-04T23:4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은 완벽했다.모든 것이 순조롭고계획대로였다.부모님에 사랑을 먹고 자라따뜻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고낭만으로 반짝이던 20대를 건너와마주하게 된 30대.착하고 예쁜 아내.결혼.그 모든 시간이 예쁜 멜로디처럼 흘러와나를 꿈꾸게 했고,현실이 되고.어느새 다른 소리들이 더해져 어엿한 음악이 된 그 울림은내 취미이자 놀이,밥벌이이자 삶이 되었다.간혹 마주치는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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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34 - (26.01.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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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4:04:17Z</updated>
    <published>2026-02-01T14: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세요.&amp;quot;  &amp;quot;네, 여기 oo병원입니다. (우리의 자폐진단을 내려준 대학병원)&amp;quot;  &amp;quot;네, 무슨 일이시죠?&amp;quot;  &amp;quot;아버님, 우리가 27년 2월에 자폐 관련 검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지금 취소 자리가 나서 바로 진행이 가능하시거든요.&amp;quot;  &amp;quot;아... 네. 조금 고민해보고... 아내랑도 상의해보고 연락드려도 될까요?&amp;quot;  &amp;quot;네. 근데 아버님, 자리가 바로 다 차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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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33 - (26.01.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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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23:55:15Z</updated>
    <published>2026-01-25T23:5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우리 : &amp;quot;베베가 쿵 하고 넘어졌어요.&amp;quot;  어김없이 본인을 베베로 말하는 아기.  나 : 우리야, 너 이름은 뭐야? 우리 : 꼬! 우! 리! 나 : 그래! 넌 베베가 아니고 고우리야. 우리 : (따라 말한다.) 나는 베베가 아니고 고우리야. 나 : 우리는 몇 살? 우리 : 네 살! 나 : 그래, 그것도 맞았어! 그럼 뭐라고 얘기해야 돼 ?  이내 웃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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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32 - (26.01.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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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0:41:08Z</updated>
    <published>2026-01-22T00:3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출근길. 나는 7시에 집을 나서고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amp;nbsp;강변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를 탄다.  그 시간이 7시5분.  그 버스를 타면 30분 정도 후 강변역에 도착하고, 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타 삼성역에서 하차, 회사에는 8시쯤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은 회사로 향하는 여정에 첫 시작인 광역버스를 놓쳤다.  시간은 맞춰 나갔지만 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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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딸이 자폐래요 31 - (26.01.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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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0:07:12Z</updated>
    <published>2026-01-18T23:5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어제 점심쯤 우리가 평소 좋아하던 내복을 입고 싶어 했다. 아내는 그 내복을 가져다주었고,  &amp;quot;베베가 입고 싶어.&amp;quot;  본인이 옷을 입고 싶다는 고집이 시작되었다.  그러다 서투른 손놀림 끝에 만들어져 버린 빨간 아기 내복 오프숄더 패션.  본인 뜻대로 옷이 입혀지지 않아 짜증이 난 우리. 엄마 아빠가 도와주겠다며 조금이라도 행동을 하면 &amp;quot;베베가 입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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