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연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 />
  <author>
    <name>paprikalip</name>
  </author>
  <subtitle>어딘가에는 써먹겠지.</subtitle>
  <id>https://brunch.co.kr/@@4PIS</id>
  <updated>2017-12-21T09:30:35Z</updated>
  <entry>
    <title>아빠의 휴대폰 갤러리 - #9 어딘가에는 써먹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23" />
    <id>https://brunch.co.kr/@@4PIS/23</id>
    <updated>2025-05-26T14:11:27Z</updated>
    <published>2025-05-26T12: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우의 폰은 플립이다. 갤럭시 플립. 다 알 테지만 세로로 접히는 건 플립, 가로로 접히는 건 폴드.  &amp;ldquo;핸드폰이 접히더라?&amp;rdquo;  현우가 엘리베이터에서 접히는 휴대폰을 봤던 날. 순애도 와서&amp;nbsp;신기하다 뭐라 뭐라 했던 날. 그날이 못내 걸려 인센티브로 플립 폰을 사줬다.  그렇게&amp;nbsp;현우의 폰은 플립이 됐다. 다만 플립은 현우에게 너무 최신 기기였다.&amp;nbsp;현우는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po1tletnV3ozmvLReGmKGWayKG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순애의 농담 - #8 어딘가에는 써먹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22" />
    <id>https://brunch.co.kr/@@4PIS/22</id>
    <updated>2024-09-19T12:38:13Z</updated>
    <published>2024-09-19T09:5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애는 가끔 농담을 한다. 아니 진담인가? 아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여하튼 순애는 농담을 가끔 하는데, 이게 농담인 듯 아닌 듯 그렇다.&amp;nbsp;뭔 말이냐면, 뜻을 살펴보면 분명 농담인데 표정이나 말투에 장난이 없어서 헷갈린다고 할까. 긴가민가. 기연미연. 믿거나 말거나 뭐 그런. 하루는 본가에 갔더니 마침 밥때였다. 순애는 갈비탕을 식탁에 올렸다. 갈비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ddrjd-OveYGbSMh5V2CwPRhM2m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 맞다 우산! - 산책하며 만난 안내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20" />
    <id>https://brunch.co.kr/@@4PIS/20</id>
    <updated>2024-01-08T08:12:22Z</updated>
    <published>2024-01-08T05: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걷는다는 것은 자신의 길을 되찾아가는 것이다.&amp;nbsp;그리고 가장 우아하게 시간을 잃는 것이다.&amp;rsquo;-다비드 르 브르통  다비드 르 브르통의 문장을 만난 건 한 달 전쯤이었다. 걷는 걸 즐기기에 휴대폰에 메모해 뒀다. 걷는 건 곧 산책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때때로 나는 산책하며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기도 하고 마음의 감정을 다잡기도 한다(브르통의 문장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JW_8d_cXY7t_VMjiRgslBDu5bE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의 꽃 잠옷 - #7 어딘가에는 써먹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19" />
    <id>https://brunch.co.kr/@@4PIS/19</id>
    <updated>2024-07-24T03:45:24Z</updated>
    <published>2023-12-29T11: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0~60년대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가 샤넬 No.5를 입고 잤다면, 엄마 순애는 꽃을 입고 잔다. 꽃무늬 잠옷.  대학생이 되고 했던 첫 알바는 구청에서 하는 간판 조사였다. 일정 구역을 배정해 주고 그곳에&amp;nbsp;간판을 전수 조사하는 알바였는데, 하는 내내 정말 재미라곤 1도&amp;nbsp;없었다. 날은 거의 매일 더웠고 떡집 할머니는&amp;nbsp;나를 박대했고, 빵집 아저씨는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t_XUnbSOO9w-gDiU4TCOfmqIxa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의 등에 업혀 - #6 어딘가에는 써먹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18" />
    <id>https://brunch.co.kr/@@4PIS/18</id>
    <updated>2023-12-25T23:49:18Z</updated>
    <published>2023-12-22T02:0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보이던 감기 기운이 심상치 않았다. 역시나, 점점 몸의 힘이 축 빠지고 열은 끝도 없이 올랐다.  37℃... 38℃... 39℃...  그날 밤 39.4℃가 찍힌 온도계를 보고 나서야, 뒤늦게 병원에 가야겠다는 정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집 근처 내과에 갔다. 간호사는 접수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오래 걸리니, 바로 옆 이비인후과를 추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Dwm53OZt3sIPeKM-tobmoVxI0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메일함에 첫 메일 - #5 어딘가에는 써먹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17" />
    <id>https://brunch.co.kr/@@4PIS/17</id>
    <updated>2023-12-18T01:20:23Z</updated>
    <published>2023-12-18T01: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일함을 정리하고 싶었다. 문득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일었기 때문이다. 새해가 되면 대청소를 하고 싶듯, 나의 이곳저곳을 쓸고 닦고 또 불필요한 걸 털어내고 싶었다. 나는 네이버와 다음 메일을 주로 사용했었다(지금은 네이버와 구글을 메인으로 쓰고 있다). 이번에 메일함을 정리한 건 네이버와 다음.  그렇게 메일함의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정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Fan0q-b5Mj9Ec9D5OQBFip7asW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가 학교에 다닌다 - #4 어딘가에는 써먹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16" />
    <id>https://brunch.co.kr/@@4PIS/16</id>
    <updated>2023-12-25T21:38:33Z</updated>
    <published>2023-12-15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아저씨 학교 다닌다~  오랜만에 내려간 대전 본가에서 엄마 순애는 대뜸 말했다. 집 아저씨는 아빠 현우를 말한다. 현우는 말이 많지 않다. 무뚝뚝하다. 남자는 말로 떠드는 게 아니라&amp;nbsp;행동으로 소명해야 한다는 것처럼. 술에 한껏 취했을 땐 신나게 온 집안사람들을 한 번씩 부르기도 한다. 얼마 안 가 순애에게 한두 소리 듣고 안방에 들어가지만.  현우는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yDiykRu7odGObEMXOOFHyqyY04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순애의 언어 - #3 어딘가에는 써먹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15" />
    <id>https://brunch.co.kr/@@4PIS/15</id>
    <updated>2023-12-16T03:02:33Z</updated>
    <published>2023-12-13T05: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처폰 시절 엄마 순애는 종종 휴대폰 안에 노래를 넣어달라고 했었다. 노래를 넣어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요샌 사람들이 전화기로 노래도 많이 듣더라? 요즘 전화기에는 다 들어가데.  늘 이런 식으로 말을 꺼낸다. 여기에는 순애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예전에는 몰랐었다). &amp;lsquo;나도 듣고 싶으니까 노래 좀 넣어줄래?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amp;rs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DAylGmp6uLfhwRUJzOnk-0M_XRU.jpg" width="467"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짧은 하루 - #2 어딘가에는 써먹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14" />
    <id>https://brunch.co.kr/@@4PIS/14</id>
    <updated>2023-12-12T04:50:05Z</updated>
    <published>2023-12-12T02: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회사를 나와 잠시 쉬고 있다. 사정은 정말 다양했기에 콕 집어 이유를 댈 수는 없다. 아니 나름 정당한 이유로 쉬고 있다고, 주위의 한숨을 차단할 목적으로 그렇게 사정사정 들먹거리는지도 모르겠다. 변변찮은 사람으로 남아버릴까 하는 초조함에 안 그래도 조금 불안하니까. 아니 조금보다 좀 더 많이 불안하긴 하다.  사직서 퇴사 사유란에는&amp;nbsp;&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GT1hOl-OjgfGXJElEZuEBh0jTb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멍 때리기 - #1 어딘가에는 써먹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13" />
    <id>https://brunch.co.kr/@@4PIS/13</id>
    <updated>2023-12-13T03:20:34Z</updated>
    <published>2023-11-29T07: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멍 때리는 콘텐츠를 생각했었다. 아니, 멍 때리는 콘텐츠를 만들었었다. 멍 때리며 볼 잔잔하고 소소한 풍경 영상이랄까.&amp;nbsp;유튜브에 올릴 심산이었고, 이 생각이 처음 들었을 땐 '나 천재 아냐?!' 하며 잠을 설쳤었다. 근데 뭐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천재도 바보도 뭣도 아니었다. 왜냐면 존재감 없는 콘텐츠였으니까. 콘텐츠가 내뿜는 그 무쓸모함. 사람들이 찾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QcF8QfsmaaFREtn_eoyjTayRHO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잘 파는 친구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함 #1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12" />
    <id>https://brunch.co.kr/@@4PIS/12</id>
    <updated>2023-12-13T03:20:42Z</updated>
    <published>2023-11-11T09:5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따 또 팔 건데요?&amp;rdquo;  5학년인가 6학년인가. 그때쯤 일이다. 방과 후 교실에 남아있던 친구 중 한 명이 담임선생님에게 말했다. &amp;ldquo;선생님 쟤 코 파요!&amp;rdquo;  모두 교실 뒤편, 스펀지 매트를 깔아놓은 놀이방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교실 뒤편에 작게 만들어놓은 놀이공간이었다. 이곳에는 장기판과 바둑판, 기증받은 책들이 몇 권 있었다). 그곳에서 J가 근면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iXZUQnk0fpE4BVHIXjfgBno20S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통적인 행복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함 #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10" />
    <id>https://brunch.co.kr/@@4PIS/10</id>
    <updated>2023-08-29T12:09:06Z</updated>
    <published>2023-06-21T08: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해방일지』라는 드라마를 뒤늦게 보고 있다. 익히 듣고 들어, 이미 다 아는 내용이지만. 이 드라마가&amp;nbsp;한창 방영될 때는 사실 보고 싶지 않았다. 아니 마음의 준비를 못 했었다. 그런 드라마, 콘텐츠가 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고 싶은 그런 거. 내 머리와 마음이 드라마의 결을 온전히 따라갈&amp;nbsp;수 있을 때, 보고 싶은 그런 것. 이제야 그때가 된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UBzsFr7jkvM15itSp2PWmBV51H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때로는 무계획도 괜찮지 않을까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함 #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9" />
    <id>https://brunch.co.kr/@@4PIS/9</id>
    <updated>2023-06-21T10:43:01Z</updated>
    <published>2023-06-03T03: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직장에서 퇴사했을 때의 일이다. 퇴사를 결심하고선, 팀장님한테 뭐라고 얘기를 꺼낼까 그다음엔 임원분들한테 뭐라고 얘기할까. 그런 궁리를 하고 있었다. 궁리를 하면 할수록 퇴사하는 이유에 살이 붙고 붙었다.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대답해야지, 저렇게 말하면 저렇게 말해야지. 그렇게 내 의견을 관철시켜야지 하면서.  퇴사하고 싶은 이유는 간단한데 그 단순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sIT7vk3MvvkPy91ez2pDcH3O4N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평발이 등산하며 생각한 것들(feat. 오히려 좋아)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함 #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8" />
    <id>https://brunch.co.kr/@@4PIS/8</id>
    <updated>2023-06-19T08:51:33Z</updated>
    <published>2023-05-13T16: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주로 서울 내산. 낮은 산 위주. 초보 코스만. 자주 가는 편도 아니지만. 어쨌든 초중교 수련회 때면 꼭 등산을 갔었던&amp;nbsp;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부담이 되고 싫었던 내가 자의로 등산을 한 것만으로도&amp;nbsp;참 많이 변했다, 그런 생각이 든다. 올해는 등산을 본격적으로 다니진&amp;nbsp;못했다. 그래서 조만간 가까운 산에라도 갈 생각이다.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JimGrrei9EHU6m9LFKJ6PTaa5m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책갈피 어떤 거 쓰세요? - 카페 냅킨은 왜 책갈피가 되었을까?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함 #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7" />
    <id>https://brunch.co.kr/@@4PIS/7</id>
    <updated>2023-05-15T00:50:37Z</updated>
    <published>2023-04-23T14: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책을 읽을 때, 카페 냅킨을 책갈피로 가끔 활용한다. 아니 자주 쓴다. 아니 아니, 내 종이책 책갈피는 다 카페 냅킨이다. 아니면 카페 쿠폰. 별거 아닌데 카페 냅킨을 책갈피로 쓰는 걸 정말 좋아한다.  카페 냅킨을 책갈피로 쓰는 이유는 몇 있다. 순전히 내 취향에 대한 것, 내 생각에 대한 것이라 공감 안 될 수도, 쓸데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Grhod26gow-rDpwsMxRoAjxMkb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전에는 가지 않았을 카페에 간다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함 #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6" />
    <id>https://brunch.co.kr/@@4PIS/6</id>
    <updated>2023-06-01T07:34:39Z</updated>
    <published>2023-04-10T13:2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버 이미지:&amp;nbsp;Unsplash의 Jakub Dziubak   카페에 자주 가는 편이다. 밥을 먹고, 식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간다. 약속 장소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을 때 근처 카페에 간다. 주말 동안 집에 있으면 마냥 늘어지기 쉬워 찾기도 한다. 이 외에 갖가지 이유들로 카페에 간다. 카페를 찾는 경우의 수가 많은 만큼, 한국에는 카페가 참 많다. 고맙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h6i3BffTYpGK8-blDtRFvHIXAj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계산할 때 바코드를 위로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함 #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5" />
    <id>https://brunch.co.kr/@@4PIS/5</id>
    <updated>2023-04-11T03:10:39Z</updated>
    <published>2023-04-03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아침 출근길마다 편의점에 들러 빵을 샀었다. 아침식사인 셈. 갈 때마다 어떤 빵을 고를지도 매번 고민이었다. 하루의 시작에서 맞닥뜨리는 이 선택의 기로는 귀찮으면서도 꽤 재밌는 일이었다. 이런 생활이 점점 루틴이 되니 선택의 기로는 없어지고, 내가 집는 빵의 종류도 한두 가지로 좁혀졌었다.  이 루틴 속에서 꾸준히 살아남은 더블 미니파운드란 빵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2bPeqMl-coAixD-P95cnlX2_PO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름답다는 말을 들었다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함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3" />
    <id>https://brunch.co.kr/@@4PIS/3</id>
    <updated>2023-12-30T23:30:13Z</updated>
    <published>2023-04-01T17: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버 이미지: Unsplash의 Alexander Grey   살면서 아름답다는 말을 들을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 성인 남자라면 더더욱. &amp;lsquo;아름답다&amp;rsquo;는 말은 &amp;lsquo;예쁘다&amp;rsquo;, &amp;lsquo;멋있다&amp;rsquo; 보다 더 풍부한 정서를 담고 있어,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풍요로운 감정이 일어나는 것 같다. &amp;lsquo;아름답다&amp;rsquo;는 말은 단순히 겉모습뿐 아니라 풍기는 분위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invnEpYJON2CIzoHVslTvB4AN6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감자튀김을 케첩에 찍어 먹지 않는 태도에 대하여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함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4" />
    <id>https://brunch.co.kr/@@4PIS/4</id>
    <updated>2023-04-20T01:52:18Z</updated>
    <published>2023-03-29T15: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햄버거 세트를 시켜&amp;nbsp;먹을 때, 감자튀김을 케첩에 찍어 먹지 않는다. 대부분. 언제부터 이렇게 먹었는가 하면 잘 기억나진 않는다. 여럿이서 먹을 땐 트레이에 올려져 있는 케첩을 깨끗한 티슈나 감자튀김&amp;nbsp;포장지를 뜯어 그 위에 전부 짜 놓고 몇 번 찍어 먹긴 하지만 역시, 안 찍고 감자튀김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오롯이 즐기는 게 더 좋다.&amp;nbsp;따뜻할 때 먹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cem52c0PNvw3TMN_1X5Z1omurZ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가 베란다에 스티커를 붙이는 이유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함&amp;nbsp;#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PIS/2" />
    <id>https://brunch.co.kr/@@4PIS/2</id>
    <updated>2023-06-03T03:25:21Z</updated>
    <published>2023-03-29T14: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본가에 내려왔다. 작년까지만 해도 왕왕 내려왔었던 것 같은데 타지 생활이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내려오기가 쉽지 않다. 이런 날 보고 친구는 &amp;lsquo;게을러서 그렇지 뭐.&amp;rsquo;라는 말로 내 나름의 고충을 퉁 쳐서 매도해 버렸다. 대머리 자식(실제로는 풍성풍성하다).  본가에 오면 엄마는 보통 삼겹살을 구워준다. 아파트 텃밭에서 직접 키운 쌈들도 식탁에 올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IS%2Fimage%2FsJNYFBeSHriwD4R9hKzhzTL-vQ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