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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inS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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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JIN心진이의 마음이라 진심이고,참된마음이라 진심이고,마음을 다해서 진심입니다.마음을 그리는 미술치료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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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21T10:54: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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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시작 - 라포형성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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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3:15:24Z</updated>
    <published>2026-04-08T13: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달부터 새롭게 의뢰된 중학생 아이.처음 그 아이는 &amp;ldquo;제 이야기를 좀 들어주세요&amp;rdquo;라는 말로 상담을 시작했다. &amp;quot;너무 답답해요...&amp;quot;로 시작된 아이의 말은 도움을 요청하는 말이었지만, 어쩐지 그 말의 결은 해결보다 &amp;lsquo;이해받고 싶은 마음&amp;rsquo;에 더 가까워 보였다. 나는 한참을 들었다.고개를 끄덕이고, 때로는 되묻고, 아이의 말 사이에 조용히 머물렀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up243SL3yPii_jtoa2tyIBEz0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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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콩콩 피우다 - 봄날의 우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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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3:14:11Z</updated>
    <published>2026-04-07T10: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을 알리며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단비에  후드득 떨어져 버린 꽃잎.  오늘은 콩콩콩 도화지에 박제 여전히 흐드러지게 피어 있네   어제 오후 갑작스러운 우박 이야기로  오늘의 첫 대화를 열었지요.  따스한 봄날에 웬 우박이냐며... 언제나처럼 봄이 오고, 꽃이 피지만, 예측하지 못하는 일을 맞닥뜨릴 때가 다반사.  예상치 못한 사건에 누구든 당황하기 마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Z3MYZ3V6Oz7bqqJMqll5EGWvi_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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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합성 - 충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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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3:04:54Z</updated>
    <published>2026-04-01T23:0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활짝 피어있는 꽃들을 찾아  여기저기 날아다닌다. 한 마리의 나비가 되어...  오늘도 향긋한 꽃내음 속에 취해 행복감을 만끽하고,  지친 내 어깨에  살포시 위로를 건넨다.  아직 끝나지 않은 꽃놀이.   2026.3.31 경주 &amp;amp; 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R4ZYNCOzkwqt9un29in44I8743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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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전타임. - 어떻게 충전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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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4:44:31Z</updated>
    <published>2026-03-26T14: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스한 봄이 되어 세로토닌의 영향일까? 뭔가 설렘 가득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몸은 자꾸 위험신호를 보내고 너무 까불지 말라는 듯 브레이크를 밟아준다.  이상하다.  마음은 자꾸만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데,  몸은 자꾸만 안으로 접히려 하네... 햇살이 좋다고 창문을 열어젖히면,  금세 피로가 몰려와 소파에 등을 기대게 된다.설렘과 피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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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끝에서... - 나는 미술치료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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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2:48:48Z</updated>
    <published>2026-03-19T08: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이번 달까지만 하고 종결할게요.&amp;quot; 이별의 통보는 대개 관계가 가장 안정되어 보일 때 찾아온다.  아이와의 라포가 막 자리를 잡아가던 시점이었다. 아이스스로 조급함을 조금 내려놓고, 기다릴 수 있게 되었고, 눈을 마주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었다.그래서 더 조용히, 깊이 당황했다. &amp;quot;아&amp;hellip; 무슨 이유라도 있으세요?&amp;quot;&amp;quot;아&amp;hellip; 그냥 아이가 요즘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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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쓴다는 건 - 7. 소회 : 글쓰기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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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4:35:37Z</updated>
    <published>2026-02-28T12: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은 장래희망이 뭐예요?&amp;quot; &amp;quot;장래희망?&amp;quot;       열 살도 채 되지 않은 아이가 쉰을 앞둔 나에게 장래희망을 묻는다.       &amp;quot;나의 장래희망? 그게 뭘까?&amp;quot; &amp;quot;나는 알아요. 선생님은 그림작가가 되는 거죠?&amp;quot; &amp;quot;이야~ 어떻게 알았지? 선생님은 그림, 작가가 되고 싶어&amp;quot;       아이의 입을 통해 듣는 내 꿈은 잠시 멈칫했지만, 의외로 또렷하게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n9a9Ht6FdMO7FG_Q6FYpfm4Zt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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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전의 시간. - 스킨십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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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4:41:30Z</updated>
    <published>2026-02-20T04:3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띠띠띠띠&amp;hellip;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나면 나는 쪼르륵 현관 앞으로 간다.       그가 신을 벗고 들어서면 두 팔을 벌리며 말한다.       &amp;ldquo;충전~&amp;rdquo;       말없이 안겨 오는 그 짧은 순간,  아이의 몸이 스르르 풀리는 것이 느껴진다. 밖에서 묻혀 온 긴장과 하루의 무게가 내 어깨 위로 살짝 옮겨지는 것 같다.      나는 그 등을 토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lQj6KWBiqAFlrRk8RNvXNfqTB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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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글쓰기 - 6. 제목과 고쳐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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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0:38:22Z</updated>
    <published>2026-02-19T10: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다 보면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함께 따라옵니다. 브런치를 시작하고 난 뒤로는 그 시간이 더 잦아진 것 같습니다. 내 채널에 대한 책임감이 생긴 걸까요.  혼자 있는 순간이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amp;lsquo;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써볼까&amp;rsquo;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샤워를 하다가도, 잠깐 커피를 마시다가도, 잠자리에 들기 전 불을 끄고 누운 그 짧은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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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미소 - 5.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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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0:13:21Z</updated>
    <published>2026-02-13T06: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전 그녀가 이곳으로 왔다.       어린 시절에 마음껏 뛰어놀던 곳이라 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투병시간을 지나온 얼굴은 좀 초췌해 보였지만  타고난 환한 기운은 금세 모두의 마음을 열게 했다.        밝게 웃다가도 문득 어두워지던 표정에는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걱정이 묻어 있었다.        그녀가 오고 난 뒤 이곳에도 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hmgjigzeBCAAIiXytqi1-EvEH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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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치얼스! - 엄마의 20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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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5:52:24Z</updated>
    <published>2026-02-08T12: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흘렀다. 올해는 동생이 미리 준비를 도맡아 해 주어  가벼운 마음으로 아버지를 모시고  엄마를 만나러 간다.오늘따라 왜이다지도 바람이 차갑지?입춘이 지난날이라  늘 엄마가 따스하게 맞아 준 것 같은데...울 엄마 뭐 심기가 불편하신가?  20년이면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는 시간이라고해마다 들르는 그곳의 풍경이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ExJ6o_qzSp73AReXMFUcGBzmpH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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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나이테 - 4. 문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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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1:30:43Z</updated>
    <published>2026-02-07T13:3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식당은 음식을 파는 곳이라기보다 시간이 천천히 쌓여온 자리.   이른 오전, 우리는 버스를 타고 그곳을 찾았다. 문을 열기 전의 골목은 아직 하루의 표정을 갖추지 못한 채 조용했고, 차가운 공기가 옷깃 사이로 스며들었다.  이미 한 팀이 문 앞에 서 있었다. 문 앞에 걸려있는 영업시간은 오전 열한 시에서 오후 두 시까지. 기다림은 그 집에 들어가기 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Bqi6COfWAQzNrfRjP8_6y-ZrRl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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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연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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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5:13:06Z</updated>
    <published>2026-02-05T15: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몹시 부산스러운 오늘  아침부터 아비의 생신을 챙기고, 소원했던 친구의 안부를 챙기고, 방학중인 아이의 식사를 챙기고, 졸업 앞둔 그녀의 기분을 챙기고, 처음 만난 아이의 마음을 챙기고, 처음 만난 어미의 마음을 위하고, 무기력한 존재를 일으켜 세우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누군가를 부산히 챙기는 그런 날.  &amp;quot;바빠?&amp;quot; 나의 상태를 챙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d8kurN1kHv_9VZh6FVayUo9hp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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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아리와 자동차 - 3. 비유 : 직유와 은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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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0:48:59Z</updated>
    <published>2026-01-30T10: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에서 처음 보호자를 만날 때면 나는 자주 두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한다.   &amp;ldquo;아이를 커다란 항아리로 비유해 보자면, 스트레스나 부정적 감정으로 가득 차 있으면 다른 무엇도 담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인지적인 기능도 당연히 발휘되기 어렵겠지요. 그래서 아이의 발달에서 신체발달, 인지발달, 정서발달이 균형 잡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mzQfRv5ROpENjrOm7oQ-eRhkzB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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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키운다는 건.. - 공포로 아이는 자랄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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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12:10:23Z</updated>
    <published>2026-01-28T12: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삭의 몸으로 여섯 살 아이의 손을 잡고 장을 보던 날이었다.  숨이 차고 허리가 당겼지만, 카트를 밀며 아이와 나란히 걷는 시간은 힘들면서도 따뜻한 일상이었다. 계산대 앞에서 아이는 반짝이는 눈으로 장난감을 만지작거렸고, 나는 몇 번이나 &amp;ldquo;눈으로만 봐&amp;rdquo;라고 말했다. 그 말이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알게 된 건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9c3oampK_cVc6xm9a-tNG5TPI4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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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하는, - 미완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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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7:41:01Z</updated>
    <published>2026-01-27T07: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료실 구석에 방치되어 있던 의미 없는 선들이 그어진 캔버스를 집어 들었다.  누군가가 망했다며 내팽개친 캔버스에 하얀 젯소를 올린다. 젯소가 한 겹, 두 겹 겹쳐질 때마다 과거의 흔적들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하얗고 깨끗한 캔버스가 되었다.  한 해의 시작처럼 눈부시게 하얀, 그 깨끗해진 표면 위로 조심스레 스케치를 시작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무지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mdnCO7v2iKixJB7fucuNM-58Fk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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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월요일 - 2.  관찰과 묘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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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1:03:20Z</updated>
    <published>2026-01-23T14: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우연히, 어쩌면 선물처럼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주말 내내 &amp;lsquo;엄마 모드&amp;rsquo;로 지냈기에 오늘만큼은 집에 머무르고 싶지 않았다.  내 마음대로 박물관에 가볼까 싶어 검색을 해보니 아차, 휴무일이다. 월요일은 박물관도, 미술관도, 전시장도 쉬는 날. 주말 동안 바빴을 그곳도, 그들도 쉬어야겠지. 나 역시 엄마라는 역할을 잠시 휴무로 돌리고 집을 나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GEpKC2ehKDHrxahwUavSL7rot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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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워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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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6:03:18Z</updated>
    <published>2026-01-22T06: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너만의 세상 속에서 노크하는 나를 끼워주지 않는구나  너의 서툰 붓질과 나의 서툰 다가감이  만나 지지 않는 평행선 같이 애처롭다  오늘은 그냥, 너의 시야가 닿는 그곳에 선명하게 나를 새겨 넣는다 네가 알아챌 수 있도록, 네가 알아챌 수 있기를...  오늘은 그냥...  2026. 1.2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xhkXEZMIvEKEaqRM_Tp-URnuY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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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앞에 서서... - 1. 플롯과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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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1:06:16Z</updated>
    <published>2026-01-15T11:0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는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며 어느 집 대문 아래 앉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세상의 어느 것보다 늙었으므로 걸음걸이가 너무 느렸다.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에서 이 문장은 오래 마음에 남았다. 모모는 충격적인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밖으로 나와 시간을 기다린다. 하지만 그가 느끼는 시간의 흐름은 답답할 만큼 더디다. 피하고 싶을수록, 기다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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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 싶지 않았어요 - 슬기로운 기숙사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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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3:29:57Z</updated>
    <published>2026-01-01T04: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저녁 퇴근을 하고, 잠시 쉬고 있으면 학원에 갔던 막내가 집으로 돌아옵니다.   막내는 고등학교1학년으로 기숙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이번 주는 기말고사를 치고 금요일 단축수업을 해서 평소보다 빨리 집에 돌아왔다고 하더라고요. 학교 홈페이지에 상점을 왕창 받았길래 어떻게 이렇게 큰 상점을 받았냐니 같은 방을 쓰는 3학년 선배가 졸업을 하니 상점을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oUoRG9ffnm_a2xLCE0m3-vIkH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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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하기 - 2025년의 마지막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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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3:44:03Z</updated>
    <published>2025-12-08T03: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이 20여 일 남았네요.  2025년 푸른 뱀의&amp;nbsp;해.올해의 제 목표는 '웨이브를 잘 타자'입니다. 한 해 동안 굴곡이 많이 있겠죠. 중심을 잘 잡고 웨이브를 잘 타보렵니다.     1월에 작은 미니북을 만들었지요.푸른 뱀의 해. 푸른 뱀이 파도가 되어 저는 그 파도를 탑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낸 지금 나는 어디쯤에 있을까요?  202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wNimxpYMQE6gF8NHIPQjthWBmi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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