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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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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기고 싶은것만 기억하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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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24T13:49: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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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누군가의 따뜻한 염원을 구경하는 일 -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 빠져 쓰는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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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7T01:10:27Z</updated>
    <published>2020-03-16T15: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교가 없지만 절은 좋아한다. 종교가 없다는 사람치고 양심도 없이 절에가면 삼배하고 소원도 빈다. 특히 나는 삼신각을 좋아하는데, 산마다 다른 것을 품고 있는 것이 너무나 좋다. 산신들마다 표정도 자태도 다르다. 그러나 공통적인 것은 그 어떤 절을 찾아가도 나는 무언가를 바라고 또 바란다. 굴러다니는 솔방울로 탑을 만들어 빌고 바다가 보이는 높은 산 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A-fwxmdEVWOtRDpE3W3QGukp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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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집 '밖'의 여성들 &amp;nbsp; - 노키드존과 여성의 장소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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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4T07:43:08Z</updated>
    <published>2020-03-09T06: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책은 처음 읽을 때와 시간이 흐른 후 읽는 것이 매우 다르게 느껴진다. 분명 완독한 책임에도 감명 깊었던 구절의 앞뒤로 새삼스럽게 밑줄을 다시 긁을 때 새삼스레 책의 힘을 느끼는 것이 그렇다. 그러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새삼스레 읽었던 책을 다시 읽고 또 읽는 것을 반복하는 요즈음, 새삼스레 콕콕 박히는 구절로 가득한 책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kxHxYh8Dbt5j8jpHzI011DbgK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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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알 파치노와 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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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4T00:44:22Z</updated>
    <published>2018-06-13T12:1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떠나게 하는 계기는 생각보다 대단한 것은 아니다. 그게 우리 아버지에게는 시칠리아였다. 1972년 개봉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amp;lt;대부&amp;gt;에서 시칠리아는 아주 매력적인 위험이 도사리는 도시로 묘사되었다. 매력과 위험이 공존한다는 것이 64년생 남성에게 얼마나 악마 같은 것 이었을지 어렴풋이 짐작만 하는 지금이다. 실제로 시칠리아는 마피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I4DRuON3u4zs1mbYTh0K-6F_c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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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언젠가 행방불명될지언정&amp;nbsp; - 이규환 개인전&amp;nbsp;《대기된 행방불명》展 전시 평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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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31T12:06:14Z</updated>
    <published>2018-05-31T12:0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록 이 사회에서 이름이 지워져 행방불명된 이들이지만 그들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이다. 이는 지나치게 현실적이며 때로는 절망적이다.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지워진다고 해서 작은 미동도 없을 사회에 우리는 서로밖에 없음을 처절하게 깨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거대한 변화는 한 번에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인지'에서부터 시작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kh1AM6mbFKfSb7xLsmhdD3mW1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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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여행의 흔적이 묻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 친퀘테레에서의 하루를 영원히 꿈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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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4T00:22:58Z</updated>
    <published>2018-05-03T08:4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정신없이 자다가 눈을 뜨면 여기가 이탈리아의 어디인지, 오늘은 어떤 일정인지 비몽사몽 고민을 한다. 그리고 이내 내가 눈을 뜬 이 곳이 내 방 한 구석이라는 사실에 약간의 아쉬움과 안도를 담아 꿈자리를 정리한다.&amp;nbsp;예고했던 대로 나는&amp;nbsp;이탈리아로 훌쩍 떠났다. 그리고 지금은 그 짧고 긴 여행의 끝에 여독을 즐기고 있다. 긴 비행시간이 여운을 즐기기도 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e80UBJTMbSHbObRWerHLjNPB3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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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도피에 가까운 여행임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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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8T01:11:20Z</updated>
    <published>2018-04-17T12:3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비행기 티켓을 결제하고야 말았다. 이번에는 3개월도 안되어서 떠나는 것이다. 2월 초에 입국했으니, 4월에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될줄은 몰랐다. 여행을 가고파 항공권 구매 사이트를 몇번 뒤적거리며 손톱을 짓씹다가 결국 비행기표를 결제했다. 심지어 술김에 부모님께 내가 모두 쏜다고(?)까지 말해버린 것이다. 다음 날 정신을 차리고 취소 수수료를 찾아보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Pb9g1gxdiWEBP8HO8wOrE0-ZW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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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호 참사 4주기_Remember 04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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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01:58:54Z</updated>
    <published>2018-04-15T15: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을 믿은 적이 있다. 그 말을 여러 번 되새겨보니 꼭 틀린 말 만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애초에 나의 생각과는 많이 다름을 이제는 인정한다.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것은 망각을 의미한다. 기억하지 못하면 기억은 죽는다. 그 기억과 얽힌 모든 감정과 상황들조차. 어쩌면 그게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큰 멍과 상처이니 잊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vnwx1xPnPt-Slz46FZ7z3_N1u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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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3년 전 베를린에서 온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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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3T12:09:10Z</updated>
    <published>2018-04-13T11: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파도소리 같다는 생각을 종종한다. 둔한 감각을 가져서일까.&amp;nbsp;가만히 눈을 감고 형체가 없는 바람 밑에 앉아있는다. 벌써 코끝에 바다향이 밀려오는 것 같다. 찌르르한 소금 냄새와 정체모를 바다 식물의 냄새를 기다렸다. 모든 게 허사였고 결국 눈을 떴다. 나는 커다란 나무 사이에 끼여있는 오래된 아파트에 있었다. 잠시 몸을 뒤채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K1X5Weoet_csz6S_cIvL3zfwu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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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 The&amp;nbsp;Solomon&amp;nbsp;R.&amp;nbsp;Guggenheim&amp;nbsp;Muse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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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8T09:39:58Z</updated>
    <published>2018-04-10T08:3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털 사이트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검색하면 국적이 다양한 미술관이 많이도 나온다. 이번 포스팅을 위해 자료 수집을 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라는 것이 놀랍지만, 심지어 나 역시 2년 전에 베를린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방문했었다. 그러니 솔로몬 구겐하임 미술관은 벌써 '구겐하임 미술관' 방문으로서는 두 번째인 셈이다. 게다가 곧 떠날 이탈리아 베니스에서도 구겐하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096vWX_b268tyRgzI9awnxj1i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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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비오던 그 날의 여행 - 변산반도 :: 꿈꾸던 사람을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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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7T07:35:17Z</updated>
    <published>2018-04-07T07: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개에 파묻힌 변산은 어디가 산인지 바다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도로를 내질러 달리면 저 멀리 예상치 못했던 큰 산이 뚜둥-하고 나타났다. 엄마, 저거 삼각김밥같아. 나는 나란히 포개져있는 두개의 암산을 보며 입맛을 다졌다. 배가 고팠나. 쬬로로-찌르르-, 뭐라고 하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철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조금 더 걸었고, 사람없이 거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WGzrfjvSG_plp4gExInr-sd7S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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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 미술관] 브루클린 (Brooklyn) 뮤지엄  - 브루클린 뮤지엄 :: 한국의 나와 여성의 나를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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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7T14:54:15Z</updated>
    <published>2018-04-05T09: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아쉬움은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게 한다. 내게 뉴욕의 브루클린이 그렇다. 2주간의 뉴욕 체류기간 중에&amp;nbsp;대부분의 시간을 맨해튼에서 보낸 덕에 브루클린은 고작 이틀을 겨우&amp;nbsp;방문했다. 그중 하루는 꼬박 이 브루클린 뮤지엄을 감상하는데 시간을 온통 할애했으니, 다음에는 브루클린의 진한 커피 향을 맡으러, 즐거운 식사를 하러 다시 찾고 싶다.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ZQUICnJZBIcRwQvdeoux0nO8y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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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여행을 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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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2T07:12:14Z</updated>
    <published>2018-04-02T07: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사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amp;nbsp;그니까 날보고하는 말들이다.&amp;nbsp;부정하지는 않는다. 여행을 자의적으로 떠나기 시작한 이후로, 여행이 없는 공백을 견디지 못하는 나이니 말이다. 여행은 사치가 맞다. 본격적인 시작도 전부터 준비할 것이 너무나 많으며, 무사히 돌아오기까지 너무나 신경 쓸 것이 많기 때문이다. 여행을 준비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단지 매력적인 여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sfI9w8aUzE7kRuvrGKqA3Q6G0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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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 미술관] 뉴뮤지엄(New Museum)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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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29T01:02:17Z</updated>
    <published>2018-03-28T08: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계인을 상상해 보아라. 신도 좋다. 나는 당신이 그린 상상의 누군가의 머리가 크거나 작거나, 혹은 눈이나 입이 비정상적으로 크더라도 우리가 보고 자란 것을 바탕으로 만든 것임을 확신한다. 보편적인 창의력은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주 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는 어떤가. 당연히 매우 충격적이고 낯설 것이다. 당연히&amp;nbsp;받아들일 수 없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D9vdmhvPbxESOQBIu87aNeJ9X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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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멋진 일_2018분 동안의 이어 말하기 - 청계광장에 울려 퍼지는 그들의 목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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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22T16:35:58Z</updated>
    <published>2018-03-22T16: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서울 청계광장에서는&amp;nbsp;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여성, 노동, 시민단체가 모여 출범한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amp;lt;2018분 동안의 이어 말하기&amp;gt;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 바로! 나는 이 행사를 늦게 알게 되어 추운 밤 직접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들 사이에 끼지는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이&amp;nbsp;글을 쓰고자 한다. 내 글을 읽는 누구라도 좋다. 이런 일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oWJ63ycOnGRk1GJwXvOPzbr09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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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몇 달 전 슬픈 일_ 젊은 베르테르, 종현을 기억하며 - 이 시대의 십자가를 진 종현과 함께 하기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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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4T05:30:10Z</updated>
    <published>2018-03-22T03: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이니의 메인보컬 종현이 떠난 지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다. 어느새 계절은 봄을 시샘하는 차가운 눈바람이 불고 있다. 그가 떠난 날도 그랬던 것 같다. 유난히 춥고 어두운 그 날.&amp;nbsp;그가 떠나고 나는 꽤 오랜 시간 패닉 상태였다. 지금의 눈바람은 봄을 위한 과정이지만, 춥고 추운 계절 속으로 사라진 그는 여전히 마음속에 멍으로 남아있다.&amp;nbsp;맹세컨데 나는 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0qhkXQSqW5UaA70CwmwRMl3F2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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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이토록 일관성 없는 여행&amp;nbsp; - 내가 잠시 여행을 떠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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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22T00:14:48Z</updated>
    <published>2018-03-21T07: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무렵부터 방학마다 여행을 떠났다. 바다와 산으로, 때로는 축제로.&amp;nbsp;여행은 점차 목적성이 옅어져 준비라곤 교통편과 숙소 예약뿐이 되었지만, 어김없이 나는 새로운 여행을 기대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코끝을 간질이는 감기 기운에 지기 전에 얼른 숙소를 잡아 훌훌 떠나버리기가 일수고 해외여행은 이미 같은 나라만 9번을 다녀왔다. 그래도 발이 닿는 땅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HtDm1Aj46y6Dwl6CwWqMVv24H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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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 미술관] 뉴뮤지엄(New Museum) 1 - 뉴뮤지엄 :: 1. 소호의 예술혁명, 뉴뮤지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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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8T06:56:56Z</updated>
    <published>2018-03-17T03: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호(Soho).&amp;nbsp;영화 &amp;lt;티파니에서 아침을&amp;gt;의 첫 시작을 알리는 거리이자, 뉴욕 최대 갤러리 거리. '갤러리'거리보다 쇼핑의 메카라는 표현이 더욱 익숙한 이들에게 오늘 소개할 뉴뮤지엄과 앞으로 소개할&amp;nbsp;소호 갤러리들을 보여주면 끄덕일 찬사라 생각한다. 뉴욕이 모두의 꿈이라면, 소호는 큐레이터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현재는 첼시 갤러리로 그 명성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cdlECxKZn6mz8vaNIoN3nWQ1V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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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미술관]프릭컬렉션(Frick Collection) - The Frick Collection : 1935년, 프릭의 저택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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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15T01:16:43Z</updated>
    <published>2018-03-14T10: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매거진에서는 처음으로 뉴욕의 미술관을 소개하지만, 프릭 컬렉션은 2주간의 뉴욕 체류기간 중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한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얀 반 에이크, 윌리엄스 터너, 도미니크 앵그르 등 거장의 작품뿐만 아니라 명성에 비해 비교적 적은 작품이 세상에 공개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작품 등을 소장하고 있다.&amp;nbsp;&amp;nbsp;전시장 내부에서 유일하게 촬영이 가능한 아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xF41HGb6aHLnBi8WVSjGdI7UV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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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없음, 그 끝나지 않을 메리트  - 양반김의 &amp;lt;삽질의 무게&amp;gt; 평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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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3T05:16:49Z</updated>
    <published>2018-03-09T08: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작가는 어김없이 작업이 진행될 때에는 끊임없이 노동할 것이다. 이 노동은 돈도, 지위도, 어떤 특별한 목적을 위한 것도 아닌 그저 유쾌한 시간들을 위한 예술을 향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amp;lsquo;삽질&amp;rsquo;을 계속할 것이다. 관점에 따라 그들의 행동 모두가 &amp;lsquo;삽질&amp;rsquo;로 보일수도 있겠다. 그래도 나는 예술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삽질의 무게를 짊어지고 가는 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mF1PG9dvjCv0J-jdUAt3-mU8c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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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 미술관]모리미술관(MORI ART MUSEUM) - Leandro Erlich: Seeing and Believ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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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9T08:58:02Z</updated>
    <published>2018-03-08T08: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떠난 이들이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은 크게 두 가지가 있을 것이다. 자연을 찾던가, 도심을 찾던가. 그중 뉴욕과 도쿄, 홍콩 등을 찾는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야경 같은 도심 속 판타지를 느끼고자 그곳을 선택했으리라. 도쿄의 가장 중심지라 불리는 롯폰기 힐즈의 가장 높은 층인 52-53층에 위치하고 있는 모리 아트 뮤지엄은 별이 지지 않는 도시를 찾아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Fe%2Fimage%2FbB9tn4yBLftwV8vvy9zMy6UeE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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