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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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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말랑말랑한 글을 좋아하고 쓰고싶어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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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24T16:21: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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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난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 - 김영하 &amp;lsquo;작별인사&amp;rsquo; 를 읽고 생의 유한함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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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6T02:48:12Z</updated>
    <published>2022-06-15T00: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몇개 읽을 때마다 알쓸신잡에서 얘기하는 유쾌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어둡고 우울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 신작은 이전과 다르게 따듯하게 데워지는 느낌이다. 철이는 휴먼매터스에서 만들어진 인공지능 기계이지만 자신이 기계라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간다. 미등록 기계들을 잡아가는 집단에 잡혀 휴먼매터스 바깥 세계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자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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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일하지 - 적당히 사는건 뭘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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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7T08:02:42Z</updated>
    <published>2022-06-15T00:2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적당히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진다. 적당히 일하기, 적당히 벌기, 적당히 먹기, 적당히...등등 적당의 기준은 무엇이며, 그 기준은 누가 만들것이며, 기준에 맞게 적당량을 설정한다 한들 내가 지켜서 살아낼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정규직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프리랜서를 선택한 것은 주5일 근무가 너무 힘들어서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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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을 마주하기  - 영화 Her(2013),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20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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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2T03:09:34Z</updated>
    <published>2022-02-08T15:5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시국에 영화 두편을 봤다. Her (2013),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2012). 벌써 10년이 되가는 영화라니. 영화를 보고 계속 떠오르는 단어는 외로움이였다. 외로움.. 외로움. 외로움  10년전 영화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지금 이순간 나에게 메세지를 던지는 것 같았다. 밖에서는 한없이 말많고 밝은 나지만 혼자 있으면 외로움이란 감정에 깊게 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Hp%2Fimage%2F5832wNitP3m9BijuUhboQVQVl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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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함을 고마움을 바꿀 수 있는 능력 - 아빠의 환갑잔치가 내게 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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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3T07:15:10Z</updated>
    <published>2021-08-23T02:2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의 나이가 육십줄에 들어섰다. 일년 전 부터 형제와 차곡차곡 돈을 모았고 우리가 목표한 금액을 아빠 환갑잔치에 거하게 쓸 생각이었다. 그 금액은 오백정도였고, 월 이십만원씩 일년정도 모았다. 코로나가 사라질 줄 알았다. 오백으로 부모님 여행을 시켜드릴 생각이었다. 평생 일만 하고 살아온 아부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 그런데 세상 일은 내 맘대로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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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에세이 - 세번째 일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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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3T02:43:22Z</updated>
    <published>2021-08-12T14: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보다 약사는 다양한 일을 한다. 선택지가 많다는 건 고민할 일도 많다는 거다. 약사가 되고 2년동안 세번째 직장으로 이직하면서 난&amp;nbsp;생각하고 생각했다. 무엇을 할때 가장&amp;nbsp;행복할까.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며&amp;nbsp;전문직의 유일한 장점인 이직의 유연함을 열심히 실천했다.  세번의 이직을 하면서 주변에서&amp;nbsp;그랬다. 이직 참 쉽게 잘한다고&amp;nbsp;대단하다고. 물론 큰 공백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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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 - 약국노동자의 모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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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2T13:53:18Z</updated>
    <published>2021-01-31T14: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 스무명 남짓한 사람들에게 다이어트 약을 건넨다. 그것이 약국에서 일하는 나의 주된 업무이다.   &amp;quot;다이어트 약 오래 드시면 약에 의존할 수 있어요. 약 드시면서 운동하는 거 잊지 마세요.&amp;quot;  &amp;quot;그거 알면 약 안먹죠. 운동을 못하니까 약먹고 빼려구요.&amp;quot;  다이어트 약을 먹는 것은 환자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약을 건네는 나는 매번 마음이 복잡하다. 정확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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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약국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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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05:15:18Z</updated>
    <published>2021-01-15T14: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1월에 다니던 직장을 퇴사했다. 퇴사한지 3개월이 지났나? 지긋지긋했던 전 직장에서의 시간들이 아득히 먼 과거로 느껴진다. 일주일을 쉬고 새로운 직장에 들어갔다. 국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일인약국에 근무약사가 됐다. 생각보다 괜찮은 조건이였고 무엇보다 집에서 가까웠다. 출퇴근 시간이 한시간이었던 전직장과는 달리 운전해서 오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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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의 기쁨과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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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0:38Z</updated>
    <published>2020-09-26T13: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면서 퇴사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퇴사. 일년을 목표로 잡은 직장인데 일년을 채우지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두달전 부터 있었다.   그래도 일년은 채워야.. 일년이 무슨 의미일까.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이 아닌데 일년을 다니나 7개월을 다니나 별로 의미가 없을것 같았다. 그래도.. 그래도.. 일년은 버티고 싶은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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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흡입기 복약상담 일기  - 서로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얘기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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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2T13:53:18Z</updated>
    <published>2020-06-10T15: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에 병동 흡입기 복약상담 한번 참관하고 오늘부터는 직접 복약상담을 해야한다. 매일 들어오는 건수에 따라 상담일정이 바뀌는데 오늘 오후에 동기랑 확인해보니 한건이 들어와 있었다.  동기가 먼저 복약상담을 진행하고, 나는 오늘은 아무도 없겠거니 마음을 놓고 있던 중 급하게 4시즘 (퇴근 1시간전) 에 복약상담 의뢰가 들어왔다.  50세 여 환자 자궁내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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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일을 계속 하세요 - 약국 실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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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3T02:44:55Z</updated>
    <published>2020-03-14T12: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5주 동안 약국실습을 하는동안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 나를 가르쳐주신 국장님은 미소가 정말 아름다운 분이셨다. 나를 대할때, 동료 약사를 대할때, 직원을 대할때, 환자를 대할때, 항상 같은 미소를 지으셨다. 미소 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이 몸에 베인 분이셨다. 예를 들면, 바쁜 상황에서도 약을 건네거나 필요한 물품을 건낼 때 꼭 두손을 사용하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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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노부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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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5T12:32:59Z</updated>
    <published>2019-10-28T02:3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노부부를 만났다.첫번째 만난 노부부는 사이가 좋아보였다. 아내는 허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했고, 움직이지 않다보니 체중이 증가해 점점 더 걸을 수 없게 되었다. 남편은 아내의 다리가 되어주었다. 남편은 폐렴 후유증 때문인지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쉰소리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때마다 아내는 남편의 입이 되어주었다. 남편은 아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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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아언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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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2T14:34:41Z</updated>
    <published>2018-10-23T15: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전 달리는 지하철에서 언니가 연극을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했을때, 그때 참 잘 됐다 싶었어. 언니가 오랜시간 고민했던 일이기도하고, 언니가 하고 싶었던 일이기도 했으니까. 막연히 좋아하는 것을 선택한 언니가 부럽기도 했어. 늦은 밤 언니는 노량진역에서 내렸고 나는 1호선을 타고 쭉 집으로 왔어. 집에 오는길에 왜이렇게도 난 마음이 아팠을까. 언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4L2HjpkXoUvcpGpWtcC0N7KyR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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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할 수 없는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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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5T22:56:35Z</updated>
    <published>2018-10-10T17:2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은 없어도 생각과 취향은 있어 영화 '소공녀(Microhabitat)'의 주인공 미소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취향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담배와 위스키. 한동안 이 언니의 힙함에 빠져 있었다. 2015년도 담뱃값이 4500원으로 인상되면서 4000원인 담배로 줄일 수 는 있어도 담배를 포기할 수 없었던 미소는 집을 나오기로 결심한다. 집세를 포기하고 담배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kn-_9SA0fWDD4W7sQdk6xdd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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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당할 수 없는 울음 - 소설 &amp;lt;너무 한낮의 연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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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2T14:20:17Z</updated>
    <published>2018-10-05T16: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여름 이 소설을 만났다. 2010~2017년 젊은작가상 수상작품 중에 일곱개의 작품을 뽑아 동네서점 에디션으로 출간된 책이었다. 올해 여름은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뜨거운 여름 한낮에 카페에 앉아 첫장을 넘겼다.   그래서 필용은 종로로 나갔다. 종로에 나가려고 나간것이 아니라 걷다보니 종로까지 간 것이었다. 필용은 걸으며 울었다. 퀸의 노래를 들으며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4KEqNyftyAmNfqTvk_nNjIg_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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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사히 할머니가 될수 있을까 - 영화 &amp;lt;어른이 되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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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7T15:09:34Z</updated>
    <published>2018-10-04T14: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된다는 것 어려서부터 발달장애를 가진 혜정씨와 혜정의 언니 혜영씨가 시설 밖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영화로 담았다. 혜정씨는 초등학교 육학년때부터 서른살이 될 때까지 시설 안에서 자랐다. 그녀가 시설로 가게 된 것은 그녀 본인의 선택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그녀가 시설로 가게된건 누구의 선택이었을까?시설에서 발달장애인 혜정씨가 가장 많이 듣었던 말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6w0zD2i6oMrozO-CU7d0_P2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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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는 기적 - 은유 &amp;lt;쓰기의 말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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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9T13:03:56Z</updated>
    <published>2018-10-04T09: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보니 때를 놓친 것, 사라져 버린 것, 엉망이 되어 버린 것, 말이 되지 못하는 것이 쌓여갔다. 자주 숨이 찼다. 참을 인자로 가슴이 가득 찰수록 입이 꾹 다물어졌다. 토사물 같은 말을 쏟아내긴 싫었던 것 같다. 글쓰기는 나만의 속도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안전한 수단이고, 욕하거나 탓하지 않고 한 사람을 이해하는 괜찮은 방법이었다. 진흙탕 같은 세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_ZrPdLyrYFtGpfQTj0YiT5Gk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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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아픔을 얼만큼 공감할 수 있는가 - 우리의 이야기가 만나는 지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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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7T11:20:17Z</updated>
    <published>2018-10-04T09:3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를 갓 입학해 어떤 교양과목을 들을지 헤매던 중 사회학 입문 수업을 듣게 되었다. 사회학 강의 첫 시간이였다. 타인의 아픔을 얼만큼 공감할 수 있는가수업 첫시간에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던진 첫번째 질문이었다. 타인의 아픔을 공감한다는 것, 타인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된다는 것. 아무리 생각해도 타인은 타인이고, 나는 나일뿐이었다. 타인의 아픔을 온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vmd7bIqExYIHwsTP9eBs5FFs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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