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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w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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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 책, 영화 읽고, 경험하고, 느낀 것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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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30T20:26: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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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엎드린 개 - - 느와르같은 느와르가 아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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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02:12:50Z</updated>
    <published>2024-03-17T13: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소와즈 사강의 신작  평범하다 못해 약간 주눅이 들어살아가는 작은 회사의 회계원인 주인공 남자 어느 날, 살인 사건과 엮인&amp;nbsp;장물인&amp;nbsp;삼백만 유로의 가치가 있는 보석을 발견하고, 집어들고 온다. 훔친 보석으로 인해 늘 소외되고 심약해있던 주인공의 존재는 점차 긍정적 아우라를 뿜어내며, 회사에서 과장으로 승진 제안까지 받게 된다. 머물던 하숙집 여인숙은 해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_qdaPAcNPOW9uRyjI8WfMIlnd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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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살아가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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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8:47:16Z</updated>
    <published>2024-03-17T13: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사 J는 현금청산액을 소위 의뢰인에게 갭투자를 시켜, 의뢰인에게 임대차보증금을 통해 부담하게 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2차 현금 청산액은 추후 의뢰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금 반환을 통해 회수할 계획을 세우고, 해당 임차인에게 의뢰인으로부터 갈취한 돈을 불법대여해주고, N은행과 공모하여 해당 임차인에게 보증금 대출을 받아 질권설정을 하게 한 후, 실제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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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살아가기 1 - - 이런 일이 있을 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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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6:09:50Z</updated>
    <published>2024-03-17T13: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사 J (서울 신분당선 강남역 소재 ㄹㄷㅁㅋ 빌딩 자산법무법인 O, 재벌 S 기업회장 이혼 소송대리)는 변호사법을 위반해 소송 상대방과 짜고 상대방에게 특정자산을 지분등기하게 한 후 서울가정법원 판사 Yoon 과 짜고, 상속법을 위반하는 사기강박조정을 통해 상대방에게 지급해야하는 소위 현금청산액을 고의로 산출한 후, 해당 현금청산액을 2회로 납부하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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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a Sea - 치유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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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3T03:35:46Z</updated>
    <published>2024-01-14T07: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고행이라고 누군가 내게 말한 적이 있다.  제삼자에게 직접 들어보니 무언가 기분이 낯설었다. 이것저것을 해본다. 순간순간 살아가는 것에 기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려고 작년 ( 작년이라는 말도 낯설다. 그렇지만, 해가 바뀐 건 사실이니까) 베스트셀러로 프랑스 작가가 쓴 바다에 관한 에세이집이 있었다. 작가가 인생의 고난에 부딪쳐서 극복하는 과정을 바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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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미제라블 - 2023  아디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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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6T02:59:02Z</updated>
    <published>2023-12-31T09: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오면 늘 그렇듯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온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보러 갔다. 아침에 일어나자, 쌓이는 눈이 보였다. 미리 예매를 하지 않았더라면, 결코 바깥으로 나가지 않았을 날씨에 언 길을 조심스레 걸어 공연장을 찾는다. 한 해 종종걸음으로 달려왔더라도, 연말이 되면 누구나 마음을 풀고, 감상적인 기분에 빠지게 마련이다. 유명한 배우의 죽음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M9lHWcSmMOl6aOSUajpRxXzia3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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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범생의 비애 - - 고객 센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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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13:36:49Z</updated>
    <published>2023-12-30T13:3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고지식하고 원리원칙적인 사람을 경멸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호구라고 부르며, 속여 넘겨 이속을 챙기는 것을 즐긴다. 무려 두 시간 가까이를 소모했다. 범죄자인  은행원 P는 전화를 아예 안 받다가, 고객 센터에게  무슨 은행에서 문서를 보냈으면, 왜 보냈는지 설명을 하라는 고객의 말이 틀렸냐고, 다섯 번 이상 클레임을 걸자, 고객 상담원이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ngisxLJAI5ig2va921mNVIt9P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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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co 전시 - 일민미술관-elle -deco 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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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8:39:49Z</updated>
    <published>2023-12-24T09: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공간에 대한 로망이 있다.  몬타나 수납장이나 비싼 가격의 북유럽 거울을 직구하기도 하고, 자유시간의 많은 부분을 핀터레스트의 인테리어를 보며 보내지만, 현실은 청결한 공간을 유지하기에도 많은 폼이 든다. 유럽 영화에 배경으로 곧잘  나오는 화려하지는 않을지라도,  그림, 조명, 책으로 장식된 거주자의 취향과 미감이 반영된 거주 공간을 동경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Xy5Qz_Ny85ORbAG1sPCe87UDB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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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두까기인형 - 군무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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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1T23:37:24Z</updated>
    <published>2023-12-17T10:1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모이면 대개 추하다.  군중 심리라던가 비도덕적인 사회라는 사회학 용어가 왜 있겠나. 개개인은 선할지라도 다수라는 군중으로 이름으로 사람들은 악행을 서슴지 않는다.  인간이 모여서 아름다운 경우의 예로 군무를 출 때이다. 인간의 신체만으로 훌륭한 예술 도구이다. 훈련된 신체가 일사불란으로 움직일 때 나오는 에너지는 충분히 아름답다. 비엔나 국립극장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fy7LaHOyczxKk9jo9OQnC-gadU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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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야코 로카쿠 전시 - 핸드 페인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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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1T23:08:08Z</updated>
    <published>2023-12-16T16: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의 전당 아야코 로카쿠 전시회에 가다. 따뜻했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날 칼바람을 헤치고, 예술의 전당에 갔다. 골판지에 손으로 그리는 핸드페인팅으로 유명한 작가. 뾰룡퉁한 표정의 소녀가  작품의 주요 대상으로 동심을 모티브로 한다고 한다. 핸드페인팅으로 색감을 만들고 색채의 조화를 이루어낸다는 게 쉽지는 않을 텐데. 무언가 일본 스럽고, 마냥 동심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jH5n-Y8XpgKkaXFeHsVIwhWPs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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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나폴레옹 - -모자가 열일하는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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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7T10:33:43Z</updated>
    <published>2023-12-09T13: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작 영화 나폴레옹을 보다. 악평이 많은데,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영화는 주로 조세핀과 나폴레옹의 관계가 주된 내용으로. 그 관계 사이사이 나폴레옹이 치른 전투신과 코로네이션 장면이 나오고, 엘가 섬에 유배되었던 나폴레옹이 파리에 다시 왔다 마지막 유배지에서 육 년 후 사망하는 시대순으로 그려진다. 영국군과 프로이센의 연합전에서는 초반에는 이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u-6NKOtrCQz7Ecr_k0risg3eR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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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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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14:15:37Z</updated>
    <published>2023-11-12T04: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무라키미 하루키 소설을 세 편  읽게 되었다. 정확히 세 편은 아니고, 신작 장편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그래픽 노블  단편 9권을 모은 책, 뉴요커에 실린 단편 The elephant vanishes이다.  모두 상실의 고통, 일상의 초현실성을 다루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장편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왠지 등장인물들이 모두 데칼코마니로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Rn5yMDPdKtKnO6OV6xN2ht2IHM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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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어느 날 도쿄 - Day 2 네즈 미술관/ 오모테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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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8:00:54Z</updated>
    <published>2023-11-01T13: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그렇듯 충분히 계획한 여행은 아니었다. 여행 책자에서 가고 싶은 스폿을 골라 발 내키는 데로  걸었다. 도착했을 때 눈에 띈 카페에서 스파게티와 말차로 브런치를 했다. 일본 카페는 대부분 음료와 스파게티등 간단한 요깃거리를 같이 판다. 배를 채운 후 악명 높은 도쿄 전철역에 뛰어들었다.  정원이 유명한 네즈미술관은 오모테산도를 한참 올라가면 나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bK6CDUHbQ8E_Rgw8MHqSRON856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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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어느 날 도쿄 - DAY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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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3:45:29Z</updated>
    <published>2023-10-29T04: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일곱 시 공항으로 떠난다. 비가 부슬 부슬오고 있다. 나리타 공항까지 두 시간 반. 입국 절차가 까다로웠다.  입국 절차를 마치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니 피로도가 절정에 오르다. 열차 내는 한산했다.  도쿄역에서 잠시 머무르다 첫 카페를 들렀다. 말차 라테와 초콜릿으로 지친 몸에 당분을 넣고, 호텔에 짐을 풀었다. 여기까지 여행의 부산함은 끝났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qYJrHQwWvPpM7cH6vysJt8prs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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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페라의 유령 - 외로운 영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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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5T12:54:18Z</updated>
    <published>2023-10-28T11: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전 프랑스어 강의를 줌으로 듣는다. 파리 여행 후 불어  학습의지가 불타올랐기에.  프랑스인들은 사고체계가 굉장히 복잡한 것이 사설을 읽어보면 절대로 단순한 내용이 없다. 데카르트의 후손이라서 그런가. 그러나, 세상 돌아가는 모양새가 철학으로 돌아가는 꼴이 아닌데. 그냥 실익이 있고, 거기다 철학을 갖다 붙이는 게 실제세계가 돌아가는 원리인 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ToGyOzHZDeBVXy3JKOy2rkcDH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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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홀 같은 일상 - 일상의 강력 파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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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11:06:53Z</updated>
    <published>2023-10-04T13: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간의 힘은 강하다.  모든 것이 비현실적 일정도로 깔끔한 호텔에서 권태를 느꼈다면, 삼박사일 이국을 헤맨 경험은 서울의 굳건한 일상  하루 만에 약효를 잃었다.  시월에 어울리지 않는 폭우가 와서일까? 이 폭우에 서류를 갖다 바치라는 비인간적인 관료주의에 무력감을 되새김해서일까. 서울의 대중교통에 식겁해서일까. 가감 없는 현실의 민낯은 인간을 참 지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nglMsNAFsRmqxhlcR-dTHy_Sw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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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코끼리   - 상실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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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0:49:01Z</updated>
    <published>2023-09-30T06: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 elephant vanishes  모든 것은 사라진다. 영원한 것은 없다. 고통도, 인연도. 시간도, 젊음도. 그래서 불교에서 집착을 버리라고 했나.  이 소설에서 무라까미 하루끼는 코끼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어떤 남자의 시점으로 개발이 되는 어떤 커뮤니티에서 코끼리를 거두는데  그 이후 코끼리가 갑자기 증발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화자는 커뮤니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WTDuzepg8ea1t1PKQ469MyUes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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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리소설을 읽는 이유 - 베니스 살인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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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3:12:07Z</updated>
    <published>2023-09-26T20: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가사 크리스티의 hallown party 를 원작으로 한 아가사크리스티 삼부작 중 마지막?? 베니스 살인사건을 봤다.  언젠가 우디알렌의 비슷한  영화를 본 것 같다. 양자경이 분한 심령술사, 사자와 소통하는, 로 죽은 딸의 영혼을 불러내는 의식을 행하던  중 죽은 딸이 나타난다.  과연 양자경은 쇼를 하는 것일까? 우리의 포와르도 평생 믿어온 이성을 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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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  프리즈 앤 키아프 - 눈은 호강하고 몸은 고생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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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3T15:57:05Z</updated>
    <published>2023-09-10T02: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스타들의 단체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그렇게 생경한 느낌을 주는 사진은 처음이었다. 왜 스타들은 주로 독사진을 찍는지 알 것 같았다. 영화에서 주연이 꼭 존재하듯이 말이다. 어느 곳에서도 주인공이 되는 사람들을 단체로 모아놓은 사진은 참 낯설었다. 그들이 그렇게 집단에 녹아들 사람이라면 주인공이 되지 않았겠지. 아트페어지만, 어떤 뚜렷한 기준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WpPJxGPwjTt55XFIDCJwkFXSb2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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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끝자락에서 - 문화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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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11:20:30Z</updated>
    <published>2023-08-26T21:3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터퍼 놀란 &amp;lt;오펜 하이머&amp;gt;를 봤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수시로 오가는 작품 스타일은 여전하다. 다만 난이도가 &amp;lt;인셉션&amp;gt;나 &amp;lt;테넷&amp;gt;에 비해 낮은 평이한 수준으로 심문실. 청문회가 수시로 나타나는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인류 최대의 공포, 억제력 핵. 이차전쟁을 종결시킨  원자폭탄 발명을 주도한 오펜하이머의 내적 갈등을 소재로 한다. 매카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2xVpQlBmMmrpWtij1qM14esIG8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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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밤 - 어느 여름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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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3:30:14Z</updated>
    <published>2023-08-20T06:2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을 했다.    꾸역꾸역 시간을 보내고 퇴근을 하고, 수요일이길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야간 개장을 가기로 했다. 역시 꾸역꾸역 퇴근길 인파와 더위를 헤치고 안국역에 내렸다.  이름 모를 초록의 꽃들이 피어있는 삼청동 골목을 걷다 보니,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긴장했던 스트레스가 잠시 누그러진다.  레스토랑에서 소바와 튀김으로 지나간 일본여행을 잠시 추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EL%2Fimage%2FM9TkAwbFltndNytl23iUF6exB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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