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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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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han0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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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 샌프란시스코의 IT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직장인. 2020년 우울증과 번아웃을 심하게 겪으며 생각을 정리하고자 브런치 시작. 관심사: 환경, 채식, 건강, 일과 생활의 균형</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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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03T04:02: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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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개월 차 워킹맘의 번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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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09:28:32Z</updated>
    <published>2024-02-21T05: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내 생일인 1월 13일에 아기를 출산하고 어느새 1년이 훅 지나갔다. 회사에 복직한 지도 벌써 거의 9개월이 다 되어간다.  멋지게 회복하고 육아도 살림도 일도 잘하길 내심 바랬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언제나 그렇듯 가장 힘든 것은 나와의 싸움인 것 같다. 출산 후 몸도 계속 너무 안 좋았고 특히 두뇌 회전이 너무나 힘들어졌다. 일상생활은 괜찮은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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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수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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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13:03:45Z</updated>
    <published>2023-05-24T19: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4개월간 육아를 하며 가장 힘들다고 느끼는 건 모유수유다. 임신 막달까지, 아니 출산일에도 별생각 없이 &amp;ldquo;모유수유 할 수 있으면 해 보겠다&amp;rdquo;로 시작된 대장정.   예정일보다 일찍 제왕으로 낳아 그런지 처음엔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았고, 수유 자세도 너무 어려웠고, 아기도 빠는 힘이 부족해서 잘 먹지 못했다. 병원에서 입원기간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많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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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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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2:12:16Z</updated>
    <published>2023-05-24T17: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최근까지 앞만 보고 살았던 것 같다. 물론 중간중간 멈추거나 돌아가거나 후진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 내 인생의 다음 챕터는 무엇일까부터 내일은 뭘 할까 등등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상상하고 그것을 실현하는데 힘을 쏟느라 과거를 곱씹어 생각해 볼 여유는 없었다.   삶에서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과거와 한 발짝 더 멀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전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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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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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20:57:47Z</updated>
    <published>2022-06-23T23: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싫어하지만 수영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름 꾸준히 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수영 학원을 다니기도 했고 아빠와 주말마다 수영을 했다. 심지어 수영 랩 횟수만큼 용돈을 받기도 했다. 그때 수영장의 특유의 약품 냄새와 웅웅 거리는 소리, 호루라기 소리 등등이 아직도 기억난다. 수영이 끝나면 항상 근처 분식집에서 소시지나 떡꼬치를 사 먹기도 했다.아마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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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하지만 여전히 한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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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5T11:10:56Z</updated>
    <published>2022-06-15T02:3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아빠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항상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성적이고 성공지향적인 아빠와 감성적이고 관계지향적인 엄마. 극과 극인 성향이 서로를 보완해주기보다는 밀어내고 깎아내는 관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엄마 아빠의 다툼들과 그 속에서 느꼈던 불안감은 여전히 생생한 아픔으로 남아있다. 다툼이 시작되면 나는 오빠 방으로 들어가 함께 음악을 듣고 그림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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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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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3:29:02Z</updated>
    <published>2022-06-14T22:5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아웃과 우울증의 원인을 뭐 하나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팀을 바꾸는 게 과연 좋은 일인지. 현재 문제에서 그저 도망가는 건 아닌지 등등 끊임없는 고민과 죄책감이 있었다. 드디어 오늘, 새로운 팀 구조가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고, 새로운 디자이너에게 인수인계를 시작함과 동시에  새 매니저와 면담을 했는데 뭔가 벌써 좀 뚫리는 기분이다.   운이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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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버가 답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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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5T11:14:07Z</updated>
    <published>2022-06-10T20: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몇 달째 번아웃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엔 의욕이 점점 줄어들고 회사에서 마음이 점점 멀어졌다. 슬슬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니면 나머지는 좀 내버려 두기 시작했다. 후에는 불안한 마음, 불면증, 도망치고 싶은 마음, 자기혐오로 커져갔다. 특히 불면증과 무기력함이 업무에 영향을 주며 자기혐오가 더 커져버리는 악순환.휴가를 가도 번아웃은 사라지지 않았다. 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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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 - 2번의 유산 후 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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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5T05:52:06Z</updated>
    <published>2022-02-24T05: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People are afraid to face how great a part of life is dependent on luck. It's scary to think so much is out of one's control.사람들은 인생의 많은 부분이 운에 달려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두려워한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는게 무섭기 때문이다.&amp;mdash;</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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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과 유산에서 미국과 한국의 온도차 - 절대 안정과 운동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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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2T20:36:46Z</updated>
    <published>2022-02-11T21: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으로 온 지 벌써 13년. 어떤 문제를 대할 때 가끔 한국과 미국의 온도차가 심한 것을 느낀다. 코로나 대처 방식은 말할 것도 없었고 최근 나의 큰 관심사인 임신과 유산도 두 나라의 대처 방식이 엄청 다르다.한국은 임신 초기나 유산 후 &amp;ldquo;몸조리&amp;rdquo;라는 이름 아래 절대 안정을 권하는 분위기다. 임신 초기에도, 유산 후에도 한국에 있는 엄마는 나에게 계속 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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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류 유산과 소파술 회복기 -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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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9T05:50:11Z</updated>
    <published>2022-02-11T00:3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류유산 판정과 소파술을 받은 지 일주일. 금요일 오후에 수술을 받고 주말과 월-수를 쉬면서 몸과 마음의 회복에 집중하고 오늘 다시 회사에 돌아갔다.   워낙 이른 유산이라 그런지 체력적으로는 큰 부담이 없다. 유산이 되고 오히려 임신했을 때보다 몸이 더 편해졌고 소파수술도 매복 사랑니 수술보다 더 할만했다. 물론 심리적인 무게는 정말 다르지만.  되돌아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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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류유산 확정에서 소파술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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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11:44:10Z</updated>
    <published>2022-02-05T22:0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8주 차였던 지난주 금요일, 질초음파 검사에서 심장 소리가 잡히지 않아 유산 가능성을 열어두고, 1주일 후인 엊그제 다시 검사를 받았다. 여전히 심장소리는 잡히지 않고 심지어 태아의 크기도 줄어 유산 확정.   6주 차에 이미 성장이 멈춘 것으로 추정하며 아직까지 자연 배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약물배출이나 소파수술을 권유받았다. 고민 끝에 아래의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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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번의 유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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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22:52:45Z</updated>
    <published>2022-02-03T06: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번째 유산 (7월 9일-8월 12일)만 33세에 드디어 임신을 결심하고 바로 성공해 들뜬 마음으로 5주 차에 양쪽 부모님께 알렸고 너무나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뿌듯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며칠 후 평소처럼 생리를 했다. 두려운 마음에 급히 병원을 방문해 피검사를 하고 유산 판정을 받았다. 내가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는지 고맙게도 의사 선생님께서 주말임에도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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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치료를 받기까지의 장벽들 - 돈과 사회적 낙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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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9T05:59:11Z</updated>
    <published>2020-09-29T22: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amp;nbsp;미국에 11년 살면서 우울증을 종종 겪었고 최근 5년 중에 2-3번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회사 일을 잠시 쉬어야 하는 지경까지 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두 달 전에 처음으로 심리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왜 그렇게 오래 걸렸을까? 무엇이 나를 막았을까?   1.&amp;nbsp;돈  한국에 방송대상이 있다면 미국에는 Emmy 에미가 있다. 내가 최근 매우 감명 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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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의 방향 - 통제 불능의 우울증에서 벗어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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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4:36:18Z</updated>
    <published>2020-09-21T14: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서부는 현재 역대 최악의 산불로 마치 지옥과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주변 지역에서 난 산불의 연기에 쌓여 몇 주 째 공기가 위험 수준까지 오염이 되었다.   미국 서부에서 산불이 처음 나는 것은 아니다. 나도 약 5-6년 전 여기로 이사 온 후에 여러 번의 산불을 겪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산불은 점점 자주, 점점 크게 일어나고 점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Xk%2Fimage%2FrI5AZ5j2kFn8ibWZ7bijRHOdX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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