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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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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reu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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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랑이 전부였던, 유약했던 여자가 연애와 결혼, 육아를 거치며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의해 연마되어가는 중입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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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07T11:28: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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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혹한 신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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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5:21:37Z</updated>
    <published>2025-07-04T05: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신혼은 가혹했다.  내가 꿈꾸던 모든 것이 파괴되고, 어딘가에서 &amp;quot;넌 도대체 결혼이 뭐라고 생각했냐!&amp;quot;, &amp;quot;더 여우같이 더 계산기 두들기고, 주변 얘기도 듣고, 더 신중하고 영악하게 결정했어야지! 이럴 줄 몰랐냐?&amp;quot; 이런 소리들이 끊임없이 들렸다.  그와 나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게 없었다. 나는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남편은 결혼 날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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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건과 안정, 그 이름의 결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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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3:49:33Z</updated>
    <published>2025-06-19T01: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 만나 오리털 파카를 꺼내 입기 시작한 즈음에 나는 그에게 통보했다.  &amp;quot;나는 지금 시간이 많지 않아. 나이는 찼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낳고 싶으니 결혼 생각 없으면 그만 만나는게 좋겠어.&amp;quot;  무언가 결정을 하기까지 오래걸리고, 결정하고 난 이후에도 늘 돌아보고 후회하는 성격인 그는 나의 통보에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리곤 집에 가서 열심히 계산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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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뻥 뚫린 그 자리를 허겁지겁 메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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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1:59:48Z</updated>
    <published>2025-06-12T06: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려서부터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낳고 키우는 걸 꿈꿔왔던 나는 역시나 결혼 생각을 버릴 수 없었고, 다시 부모님과 맞서야했다. 같이 부모님을 설득할 방법을 궁리했다. 나혼자. 그리고 내 옆에서 그는 점점 자신감을 잃었더랬다. 나의 부모님에 대한 그의 원망과 적대심은 날로 커져갔고 그런 그의 마음은 만날때마다 삐죽삐죽 그의 입과 표정에서 삐져나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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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여섯 번 헤어지고, 일곱 번 다시 만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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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1:59:26Z</updated>
    <published>2025-06-05T04:2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와 나는 쿵짝이 잘 맞는 만큼 모든 부분에서 스파크가 더 크게 일었다. 싸움도 열정적으로 하고, 화해도 엉엉 울면서하고.&amp;nbsp;또 사랑도, 표현도 그만큼 뜨거웠다. 서로에게 서로가 자식이 되기도 하고, 베프가 되기도 하고, 세상 하나밖에 없는 연인이 되기도 하며 우리의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다.&amp;nbsp;결혼하고 집을 구하고, 집은 후지겠지만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미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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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었다, 그 사람과 함께 한 모든 날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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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1:58:58Z</updated>
    <published>2025-05-29T05: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람을 처음 만난 그 날이 아직도 너무나 생생하다.  짧게 만난 8살 많은 누군가와의 연애가 끝나고 원래의 나라면 절대 하지 못했을, 소모임에 가입을 했다. 친구와 같이 하는 것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그것도 어떤 사람인지 아무런 정보도 없는 사람들 틈에 혼자 들어가 자기소개를 하고 친해지는 건 나로서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는데, 그 때는 그냥 나답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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