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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요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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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iyo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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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고 싶은 것만 하는 고양이처럼만 살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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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12T01:06: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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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말, 스포 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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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9:15:51Z</updated>
    <published>2025-07-20T18: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피엔딩까진 아니더라도 확실하고 분명한 결말을 선호해 왔다. 내 직업도 처음엔 답을 알 수 없지만, 해보면 적어도 좋은 방향은 알 수 있는 일이었다. 책에서도 물론 마찬가지다.  덜컥 겁이 난다.  퇴사 후 좋아하는 일을 하다 창업을 하고, 그게 잘되기까지 해서 눈부시게 빛나는 이들의 모습이 적잖게 보인다. 그러나 나는 아직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특별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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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처럼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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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8:18:38Z</updated>
    <published>2025-07-14T15: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이 없는 게 유일한 계획이었다.   앞으로 뭐할 거냐는 물음에 '그런 거 없다'라며 당당하게 웃어보였던 나는 며칠 못 가 퇴사하기 전보다 바쁘게 지냈던 것 같다.  취소하기 일쑤였던 운동도, 금요일이면 새벽까지 밟았던 재봉틀도, 대학 졸업을 이후로 접었던 스페인어 공부도, 각양각색의 원데이 클래스들도 생각나는 건 닥치는 대로 다 하려 했으니 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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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그만 퇴사해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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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10:10:29Z</updated>
    <published>2025-07-11T09: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 무작정 연봉을 올려달라고 했다. 나는 대단한 연봉을 받고 있지도 않을뿐더러 인정에 목말라 있었다. 동기 부여가 필요한 시점이고 가장 쉬운 방법이 돈인 것 같다고. 그게 채워지지 않으면 더 이상 이 회사에 다닐 수 없을 거라고 했다. 퇴사를 마음먹고 나니 말 못 할 이유가 없었다.  내가 필요하다면 들어줄 거고, 아니면 붙잡지 않겠지.  카운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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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창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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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9:11:17Z</updated>
    <published>2025-07-11T09: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문이 눈에 띄질 않길 바랐다. 창이 보이면 달려가고 싶었다. 아래로 내려가면 끝이 있고, 끝없는 내일은 오지 않을 테니까.  &amp;ldquo;암에 걸리면 어떻게 할 것 같으세요?&amp;rdquo; &amp;ldquo;차라리 진짜 암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쉬는 게 맞는 거잖아요.&amp;rdquo; &amp;ldquo;보이지 않는 암을 앓고 계신 거예요. 지금 당장, 퇴사하셔야 해요.&amp;rdquo;  2년하고도 몇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 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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