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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miyo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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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인분의 몫을 해내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내고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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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12T16:00: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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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코 당연하지 않은 모성과 외면할 수 없는 엄마의 현실 - 캐서린 조, 『네 눈동자 안의 지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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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11:27:14Z</updated>
    <published>2021-05-07T01: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국에서 지내는 동안 평생을 한국에서만 지내왔던 터라 전혀 다른 문화권 속에서 충격을 맞닥뜨리기도 했다. 그중 하나는 팔뚝보다도 작은 크기의 신생아를 안고 쇼핑센터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엄마의 모습이었는데, 갓난쟁이를 안고 갖은 병균이 득실거리는 세상 속에 나와 있는 그녀가 경악스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아무도 개의치 않는 모습에 혼자 경악하며 저런 모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8DGdwhW-1NFL1cegIuSUExCxf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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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덮어두었던 소설 속 세계를 다시 열다 - 창비청소년문학 100 『두 번째 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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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3:49Z</updated>
    <published>2021-03-31T03: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소설들은 독자를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곤 한다. 마치 실제로 소설 속 세계가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처럼, 소설 속 인물들이 그 세계 어딘가 평온하게 삶을 이어가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의 속편을 기대하는 것처럼 소설의 속편을 기대한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떠올리기만 해도 설레는 상상이 실현되었다. 창비청소년문학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Wlefyz44_Ti9z0tePTwp-Bc_u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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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기획회의 530호 - #팬데믹 아포칼립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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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9T09:07:56Z</updated>
    <published>2021-03-05T14: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획회의 #530호의 주제는 #팬데믹 아포칼립스였다. 이번 호의 이슈만 놓고 봤을 때,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의 조합이라 궁금했다. 팬데믹과 아포칼립스라니. 530호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 중 인상 깊은 기사들 위주로 기록해보려 한다.   1. 주제 - 팬데믹 아포칼립스 530호는 기획회의 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받아본 네 번째 책이었다. 두 달 동안 네 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e1-7l-Ot8dXE-kAntNDx98dEb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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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다함과 나아감을 담은 이야기 - 이동은, 정이용 만화 『진, 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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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6:14Z</updated>
    <published>2021-03-02T13:5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동작업물인 『진, 진』에 대해 두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진, 진』은 삶의 &amp;lsquo;다함(盡)&amp;rsquo;과 &amp;lsquo;나아감(進)&amp;rsquo;을 담은 이야기다. 진아와 수진 두 여성이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삶이 다하는 순간들, 그 뒤에 남겨진 생, 그리고 그 속에서 또 나아갈 수밖에 없는 삶에 대한 작품이다. 작품 속 진아와 수진은 나이와 직업이 다르지만 각자의 생활에서 겪는 생과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CznSjDSdMXPkUEP35-kkxXPho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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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무엇도 아닌  '나'일 용기가 필요할 때  - 김유담 중편소설 『이완의 자세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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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09:37:02Z</updated>
    <published>2021-03-02T11: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첫 번째 소설집 『탬버린』으로 독자를 찾아왔던 김유담 작가가 창비의 중편소설 시리즈 '소설 Q&amp;rsquo;로 다시 돌아왔다. 여자들만의 내밀한 공간인 '여탕'에서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까.  &amp;ldquo;도둑년 돈이든 갈보년 돈이든 들어오기만 해라. 내가 빳빳하게 다려서 새 돈처럼 만들어 놓을 테니.&amp;rdquo;남의 돈은 원래 더럽기 마련이라며 담담하게 때 묻은 돈을 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7U3SrKz_SEqGXOzczFFs_IvUF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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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살아남은  우리는 우리를 우리라고 부른다 - 추적단 불꽃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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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6:51Z</updated>
    <published>2020-12-17T13: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두 여성의 연대, 추적단 불꽃의 이야기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는 2020년 3월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일명 &amp;lsquo;N번방 사건&amp;rsquo;을 최초 신고하고 보도했던 &amp;lsquo;추적단 불꽃&amp;rsquo;의 이야기이다. N번방을 처음 발견하고 검거하기까지의 추적과정의 기록뿐 아니라 그 여정 속에서 불과 단, 두 사람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에세이도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umpFNYiqaPwwm4LQ9WG5QKLCo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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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다양한 색깔 - 주미경 동화집 『내 가방 속 하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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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8T03:01:15Z</updated>
    <published>2020-11-27T08: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가방 속 하트』는 어린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동화 일곱 편을 묶은 책이다. 누구나 스스로를 슬프게 하는 콤플렉스 하나 정도는 누구나 갖고 있기 마련이다. 동화집 『내 가방 속 하트』의 인물들 또한 각기 다른 결핍을 갖고 있다. ​   표제작인 「내 가방 속 하트」의 아용은 같은 반 친구를 좋아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친구에게 부러움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1yKy9f-nE-Hi1zlviyCXiyq6Lb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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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가 삶의 체험이 되기까지&amp;nbsp; - 황현산의 현대시 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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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0T23:17:57Z</updated>
    <published>2020-11-27T08:3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시에 두 권의 책을 받아 들었다. 두 권 모두 시를 다루고 있는 난다 출판사의 책이며, 시로 채운 생으로 살다 간 두 작가의 책이다. 하지만 두 책을 번갈아 가며 읽다보니 서로 다른 매력에 푹 빠지게 한 책이었다. 허수경 시인의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가 시로의 입문을 돕는 열쇠 같은 역할을 했다면, 《황현산의 현대시 산고》는 깊은 물 안을 들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hqY9KpzIzlWBpPTvMuU2qZIEe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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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잿빛 도시에  사랑스러운 색깔을 칠하는 그림책 - 장규아 그림책《참새를 따라가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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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5T02:53:02Z</updated>
    <published>2020-11-27T08: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9월에 출간된&amp;nbsp;《참새를 따라가면》은 도심에서 살아가는 아이와 그의 친구가 되어주는 참새들의 이야기를 순수한 어린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책이다.&amp;nbsp;김규아 작가는 7년 여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했던 독특한 이력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감정이나 행동을 더욱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초등학생인 주인공은 창밖의 참새 친구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MVBow81PzG23QIxOUE0WcEf0K04"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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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자 - 전수경 장편동화『별빛 전사 소은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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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1T06:26:40Z</updated>
    <published>2020-11-27T08: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뜻대로 모든 게 되지 않아서 작아지는 때가 있다. 내 잘못이 아닌 것들로 일이 잘못된 궤도로 굴러갈 때의 박탈감과 외로움은 해사하게 빛나야 할 추억 여기저기 얼룩을 남긴다.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까닭에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사람에게 다가갔고, 마음을 선뜻 내어주는 것에 겁이 없었다. 나의 마음은 선한 뜻이었고, 타인의 마음도 그럴 것이라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hbnGxlEAJ3ZB5G7WsFpdzeiAANQ"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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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에서 배우는 사랑 - 《나는 너에게 사랑을 배웠는데》시인 허수경이 사랑한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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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09:53:55Z</updated>
    <published>2020-10-31T02: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인의 말에서 허수경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남겨진 시를 읽으며 그분들에게 시는 무엇이었을까 싶더군요.&amp;nbsp;그 무서운 세월을 견디는 형식은 아니었을지.  유대인 수용소를 방문하였을 때, 젊은 수용자들이 그 어둡고 캄캄한 시절을 견디는 방식으로 시를 쓰는 것을 택한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는 거다. 《나는 너에게 사랑을 배웠는데》는 그녀의 글을 읽는 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T1FfB0W0Xwwc96Vru0RK8wHsz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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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내일 아침에  사라질지도 모를 글 - 3주 만에 도심으로 나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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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05:11:20Z</updated>
    <published>2020-09-15T17: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9.15. Tue  거의 한 달이 다 되었다. 갑자기 학원 종강을 이틀 앞두고 갑작스러운 셧다운이 있었고, 어쩌면 이번 생에는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화상 비대면 강의로 출판 학교의 마무리를 지었다.  강의를 수료하고 나면 뭔가 크게 달라지겠지, 했던 기대와는 달리 내가 변하지 않으면 변하는 건 없었다. 서울에 자취방을 구해 눌러 앉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rWWHHlU89yZmihON7mvXirTyi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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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전공자의  빈 문서 포비아 극복 시도기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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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3:02:33Z</updated>
    <published>2020-09-11T17: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글쓰기를 전공했다.  라고 쓰지만 그렇게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글을 쓰지 않고, 잘 쓰지도 않는다. 이제는 글 쓰는 것이 두려워지는 단계에까지 온 것 같다.  내가 문예창작을 전공하게 된 것은, 잘하는 것이라곤 말랑거리다 못해 질퍽거리는 감성에 파묻혀 글자 몇 자를 끄적이는 것뿐이었고,  노래만 하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지원해주겠다는 부모님의 바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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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 아니 셋의 교환일기 -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임경선&amp;nbsp;&amp;middot; 요조, 문학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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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3:02:46Z</updated>
    <published>2020-09-11T17: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임경선 작가와 가수 요조의 교환일기다. &amp;lsquo;여자&amp;rsquo;이자 &amp;lsquo;개인&amp;rsquo;인 임경선과 요조, 이 두 사람 사이를 오고 간 기록이다. 붉은빛 양장본의 표지를 넘기면 둘의 비밀스러운 세계로 문을 열고 들어서는 셈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일기에 자물쇠는 없다. 이 세계를 들여다볼 준비가 된 사람이면 누구라도 책장을 넘기고 그들 사이의 관계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DHUF3dFmJkoZ7HMtdasCYJ-gS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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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책을 읽으면  사람이 궁금해진다 - 박준 산문《운다고 달라질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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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7:09:59Z</updated>
    <published>2020-08-19T03:2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06 혜화역 공공그라운드  좋은 책을 읽으면 그 글을 쓴 사람이 궁금해진다. 때로는 모르는 것이 그 감동을 망치지 않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어쩔 수 없는지 좋은 글일수록 그 글을 쓴 사람도 좋은 사람일 것이라 부푼 기대를 한다. 그렇기에 책과 사람이 닮은 때 오는 감동이 더 깊다.  오늘 만난 사람이 그랬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X0dW741hLV0q5kBJYpodakAF9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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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혀 새로운 세계에서 나는 익숙한 향기 - ―조향사 김태형 에세이《나는 네Nez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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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7T13:38:10Z</updated>
    <published>2020-08-10T09:5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이 있다.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많고, 주어진 삶에는 한계가 있기에 타인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책 한 권을 펴고 책장을 넘기며 나는 그 사람이 된다. 때로 그는 경찰이고, 선생님이고, 방송 작가이며, 장의사이기도 하다. 수많은 에세이 중에 직업적 특성을 담뿍 담은 책이 있으면 주저 않고 펼친다. 이번엔 조향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gxjZPoZ6Lq-IQf8DYoypWvK-k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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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맨의 술버릇 - 가끔 든든한 나의 슈퍼맨에게도 내려와 쉴 곳이 필요할 테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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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0T13:44:34Z</updated>
    <published>2020-05-07T08:0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아빠는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 아니었다. 거하게 취해 들어온 아버지에게서 받은 용돈을 자랑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아빠는 동창회 후 집에 늦게 들어오는 날에도 방문을 열고 잔소리를 늘어놓지도, 지갑을 열어 턱 하니 배춧잎을 손에 쥐여주지도 않았다. 그저 조용히 방에 들어가 잠을 청했을 뿐이었다. 그 때문에 과묵한 우리 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h69lVgk33lE9NcYEzxgRiYGQi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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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운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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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7T08:37:54Z</updated>
    <published>2020-04-16T02:0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스물여섯이 되었다. 내 나이를 자각하게 될 때마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에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친구들과 허탈하게 &amp;lsquo;우리가 벌써 스물여섯이라니&amp;rsquo; 하며 씁쓸하게 웃곤 한다. 아직 스물, 아니 그 이전에 머물러있는 것만 같다. &amp;lsquo;어른&amp;rsquo;이란 무엇인가. 끊임없이 고민했다. 열일곱, 강세형의 산문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를 읽으면서였다. 단순히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9t6GRJ-tWbMuXwYWsl25Th-Xz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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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애들과 그들을 넘어 파는 방법 - 김동욱,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청림출판, 2020년 0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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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4T09:16:36Z</updated>
    <published>2020-04-15T02: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확실한 시대, 남다른 사람이고 싶은 &amp;lsquo;요즘 애들&amp;rsquo;과 그들을 넘어 판매하는 13가지 방법, 알아야 팔 수 있다.&amp;rdquo;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는 X세대의 트렌드를 읽고 판매하는 데 성공했던 광고 콘셉트 디렉터 김동욱이 새로운 시대에 경험한 실패를 바탕으로 &amp;lsquo;요즘 애들&amp;rsquo;에게는 &amp;lsquo;어떻게&amp;rsquo; 다가가야만 팔 수 있는지를 담은 마케팅 전략서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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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다독임 - 오은, 다독임,&amp;nbsp;&amp;nbsp;난다, 2020년 0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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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4T09:15:45Z</updated>
    <published>2020-04-14T08: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amp;rsquo;라는 문장으로 글을 시작해보자고 제안하고 싶다. 저 &amp;lsquo;한번&amp;rsquo;에는 내가 여태 잊지 않은 공간, 심신에 새겨진 시간, 그 안에서 몸소 겪은 일이 다 들어 있다. 글을 써보면 알게 된다. 무수히 많은 일 중 하나였던 &amp;lsquo;이런 일&amp;rsquo;이 지금의 나를 만든 특별한 일이었다는 사실을.『다독임』 p. 272 &amp;ndash;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中  한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m3%2Fimage%2FQsNDXfDKguZ3XgFdUO8ULdhoy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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