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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곰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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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 밖 한국어 사용자. 스위스 공대생. 이공계 여성. 박사후연구원 배우자. 디지털인문학 연구자. 작가. 그냥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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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17T18:21: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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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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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04:14:01Z</updated>
    <published>2019-12-04T09:2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어에서 자음 H는 묵음이고, 모음 뒤에 붙는 N이나 M은 ㅇ받침의 비음이 된다. 그러니까 프랑스어권 사람이 H로 시작하고 N으로 끝나는 내 이름의 영어식 로마자 표기를 보고 [해은]과 비슷한 발음을 유추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amp;quot;애.....앵?&amp;quot;은 보통이요, &amp;quot;애..응..?&amp;quot;이면 양반이다. 로잔의 영어생활권에 흡수되지 않은 지난 1년간은 [해은]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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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딱 한 걸음 유난스런 결혼식&amp;nbsp; - 결혼식 준비 이야기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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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04:14:16Z</updated>
    <published>2019-11-17T00: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왜 이런 유난스런 결혼식을 했을까. 그리고 나는 왜 이 이야기를 1년 반에 걸쳐서 하고 있을까.  몇 년 전 셀프웨딩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나왔다. 그리고 스몰웨딩이라는 말도 나왔다. 주로 결혼준비의 허례허식에 소모되는 비용, 상업화되고 상품화된 것들을 거부하는 맥락에서 나온 말들이었다. 나 또한 가장 보통의 결혼준비 소비항목 중 대다수에 도저히 납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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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4. 잊을 수 없는 십시일반 콘서트 - 다시는 예전만큼 나를 미워할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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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04:14:31Z</updated>
    <published>2019-11-16T22:5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인간관계에 확신이 없다시피 했다. 누군가 나를 온 마음을 다해 좋아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 적이 잇던가. 안정적으로 환영받을 거라는 확신이 없으니&amp;nbsp;주변 사람들의 아주 작은 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그러니 피곤해지고, 그래서 인간관계를 다듬으려 노력하는 걸 회피하게 되고, 그러니 더 확신이 없어지고... 결혼식 뒷풀이로 십시일반 콘서트를 할 마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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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3. 우리의 계절은 사랑 - 우리 기쁘면 기뻐서 행복하고 슬프면 슬펐기에 단단해지는 산책을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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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8:43:37Z</updated>
    <published>2019-11-16T22:4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허설도 교본도 없이 우리의 결혼 기념 연극이 시작됐다.  합창단에서 오랫동안 반주를 맡아온 친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우리는 걸었다. 몇 달 간의 의견 조율 끝에 신랑 신부 동시입장만 하기로 결정하긴 했는데, 막상 어디서 어디까지 걸을 것이며, 계속 등을 보이고 있을지 아니면 어느 시점에는 하객을 향해 돌아설 것인지, 그렇다면 어디에 서 있을 것인지는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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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2. 여섯 주인공과 여섯 주인공의 관객들 - 사진작가님 감사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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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8:39:02Z</updated>
    <published>2019-11-02T08: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도 마트에는 적당한 하얀 브래지어가 있었다. 11시에 메이크업 샵에 도착하니 나머지 가족들의 메이크업이 절반쯤 진행되어 있었다. 휴, 다행이다. 지금부터는 시간표대로 여유 있게 움직일 수 있다. 우유 꿈은 개꿈이었어.샵에는 두 직원과 우리뿐이었다. 사실 누가 더 있을 공간도 없었다. 직원 둘이 운영하는 의자 둘 짜리 오피스텔이었으니까. 이 샵을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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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니이이이이하아아오오오오&amp;rsquo; 다르고 &amp;lsquo;니 하오~&amp;rsquo; 다르다 - 닫힌 니하오 열린 니하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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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7T08:19:22Z</updated>
    <published>2019-07-04T06: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니이이이이하아아오오오오혼자 여행하는 파리. 피카소 미술관에서 나와 파리에서 유학 중인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 횡단보도. 나는 파란 불을 기다리며 피카소 개인의 추잡하고 유해한 인생과 피카소의 이름이 붙은 작품들의 멋짐을 생각하고 있었다. 찝찝함 반, 충만함 반인 전시의 뒷맛을 음미하는데 누가 내 오른쪽 귀때기에 소리를 질렀다.&amp;ldquo;니이이이이하아아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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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추어 관종이다 - 차라리 계속 삽질을 할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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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2T21:50:30Z</updated>
    <published>2019-07-02T16: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숫자와 탁월함은 별 상관없다.짝꿍: 숫자야 숫자지만... 탁월함에 명확한 정의가 있나?나: 없지.짝꿍: 축이 제대로 정의되지 않았는데 상관관계를 어떻게 말할 수 있어?나:......숫자와 내가 좋아하는 탁월함은 별 상관없다.내가 사랑하는 웹툰 대다수는 조횟수로는 상위권이 아니다. 5년 전 나의 인생을 바꿔놓은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 중에는 천만 영화가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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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스의 작은 한국에 삽니다 - 스위스에 산다고 하기는 쫌 그렇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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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4T12:56:40Z</updated>
    <published>2019-07-01T20:1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상승세였던 프랑스어 실력이 다시 고꾸라지고 있다.이게 다 인터넷이 제공하는 작은 한국의 안락함에 푹 빠져버린 탓이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 이메일 일간 연재,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팟캐스트... 심지어 내가 직접 그려 올리는 인스타그램 그림일기 100일 챌린지까지. 한국에서도 이렇게 한국어에 몰입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없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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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격 직후에는 낙오를 걱정하는 게 좋을까. - 대졸 백수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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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3T06:53:25Z</updated>
    <published>2019-06-30T10: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목요일. 대학원에 합격했다.대학원을 뛰쳐나온 후 아무것도 하지 못한 2년, 대졸 이후로 치면 3년의 공백이 이번 여름과 함께 끝난다.지나간 겨울에는 나름대로 굳은 결심을 했다. 공대에 들러붙어 있는 걸 그만두겠다고. 공대에 어떻게든 적응하기 위해서 애썼던 지난 시간이 너무 아깝고 속상해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겠다고. 한국을 떠난 지 1년 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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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1. 결혼하는 날 아침 - 작전명 하얀 브래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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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8:35:56Z</updated>
    <published>2019-04-30T21: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유를 쏟았다. 매일우유 1리터 팩이 식탁과 마루에 콸콸 쏟아졌다. 이럴 수가. 한여름인데.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단백질의 미끌미끌한 감촉과 썩는 냄새가 가시지 않을 텐데. 이걸 어떻게 치워야 하나 머리가 지끈지끈했다. 눈을 떴다. 꿈이었다. 나는 부모님과 동생이 와 있는 신혼집 침대에서 일어났다. 아침 7시 반이었고 메이크업 예약 시간까지는 3시간 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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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미용실(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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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2T18:10:44Z</updated>
    <published>2019-04-09T16: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번째 방문에 담당 미용사를 바꿨다. 세 번이나 참은 이유는 다양했다. 여태 사회성 부족한 나를 단칼에 내치지 않아 온 고마운 인내심에 대한 부채감. 한 미용실 안에서 담당 미용사를 바꿨을 때 예상되는 어색한 공기.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이들에게 실전 대상이 되고 싶은 마음. 두세 달에 한 시간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 결정적으로, 나에게 아주 잘 어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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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미용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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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7T16:31:41Z</updated>
    <published>2019-04-07T16: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짜증이 극에 달하던 어느 날이었다. 짜증 나면 나는 무식해지고, 무식해서 용감해지고, 용감하다 못해  뭔가를 파괴하고 싶어 진다. 그게 하리보 젤리곰이든 내 위장이든 왼쪽 엄지손톱이든. 파괴할 거리를 찾으며 머리털을 쥐어뜯었다. 머리가 많이 자랐네. 오케이, 오늘은 머리카락을 파괴한다. 지체 없이 도서관에서 일어났다. 어디로 가지. 멀리 가기 싫은데. 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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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말, 말, 말. - 기억에 남는 장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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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8:34:41Z</updated>
    <published>2019-04-05T14: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프로포즈 직후, 상견례 전. S, D와 호텔 놀음.핸: 올해 결혼할 거 같아S: (얼떨떨) 우와 유부 친구가 생긴다?D: (반사적으로) 아이고 마음고생 많지......핸: (D에게 안기며) 흐어어어어어어어엉.... 내 인생은 어디로 가는 걸까 #3. Y와 커피타임.Y: 결혼을 결심하신 것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굳은 결심이 있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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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결혼 준비 번아웃에 대처하는 (안) 현명한 사례 - 살을 주고 뼈를 취했...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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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8:02:01Z</updated>
    <published>2019-04-03T16: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면 애초 무리였다. 원래 결혼 준비는 쉽지 않다. 맞춤 결혼식에 공들인다면 더욱 그렇다. 맞춤 결혼식을 만들기 위해 부모와 싸워야 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더군다나 나는 상견례 3개월 전에는 큰 수술을 했고, 무리해서 복학을 했다. 주변 상황들이 호의적이라면 공부와 결혼을 다 잡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은 지도교수와 면담 후 박살 났다. 복학한 지 일주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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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모두를 위한, 누구에게도 전해지지 않은 노래 - 이성애자만의 결혼식이 아닐 수 있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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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7:15:29Z</updated>
    <published>2019-03-19T23: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 준비를 하면서 축가 아르바이트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결혼할 사람을 만나기도 전부터 축가를 불러줄 사람이 정해놔서,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노래해줄 사람을 섭외해야 하는 상황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나의 뮤지컬 덕질을 함께해준, 좋아하는 뮤지컬을 통째로 외워서 둘이 주거니 받거니 노래하며 놀았던 내 동생. 솔직히 별로인 언니를 많이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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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겁지 않은 파리 여행. - 여성 예술가들은 어디 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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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4T19:57:01Z</updated>
    <published>2019-03-04T11: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비커밍&amp;gt;을 전자책으로 다운로드하고 기차를 탔다. 변호사나 정치가보다는 지역사회 운동가가 적성에 맞는 미국 영부인이었던 사람의 자서전을 읽으며 파리에 도착했다. 늘 그랬듯 내 체력으로 감당하기 조금 버거운 미술관 투어를 했다.  즐겁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특히 연인 겸 동업자에게 얼마나 고약한 인간이었는지 떠올라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4K%2Fimage%2FD5D62vygh0dWkdpZrOXns-YmAe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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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하는 우주의 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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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9:46:38Z</updated>
    <published>2019-02-01T10: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이렇게 화나는 일이 몰려온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평정심을 잡기가 어렵다. 응당 화내야 할 일들인데 물러터진 마음이 '그래도 내가 잘했어야지' 하고 자꾸 스스로를 괴롭힌다. 나를 지키지 못하는 물러터진 마음 따위에 휘말리지 말아야 할텐데.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 대사를 담은 대본집을 읽고 위안을 얻는다. 비슷한 마음을 일찍이 글로 영화로 만들어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4K%2Fimage%2FW1r1FqYtwO43qt3E13SKXQqt5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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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재미가 없으니 사는 재미라도 있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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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3T14:03:44Z</updated>
    <published>2019-01-28T10: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위스에서 산 지 이제 4달. 소비의 즐거움을 잊어버렸다.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도시에서 소품샵이 널려있기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외국인생활의 기념품 하나를 못 살거라고 예상하지도 않았다. '사람 사는 동네인데 공예하는 아티스트들이 설마 없겠어. 적당히 적응하고 나면 그런 아티스트들의 고장에 가서 아이쇼핑도 하고 맘에 드는 물건 한두가지도 사는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4K%2Fimage%2F-r_drYSEMeW0TKm0tlYymOtK-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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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지망생 지망생 - 그나마 맘먹으면 할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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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8T07:57:00Z</updated>
    <published>2019-01-24T10: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작품을 많이 보면서 나도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졌다.  어렸을 때 뭔가를 보고 충격을 받았고, 그때부터 수많은 작품을 탐독했고, 습작도 많이 만들어봤고, 단 한순간도 작가가 아닌 삶을 상상한 적 없다-는 서사는 내 것이 아니다. &amp;quot;예술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어!&amp;quot;라며 부끄러운 허세를 부리면 부렸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까내리는 오만함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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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하기 좋은 카페?그게 뭔가요 - 반강제적 집콕생활자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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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8T11:26:49Z</updated>
    <published>2019-01-13T14: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과 인터넷 없는 집으로 이사를 했다. 덕분에 2019년에는 꾸준히 좋은 것을 읽고 쓰레기라도 쓰고 공부를 하겠다던 결심이 연초부터 휘청거리고 있다.  친한 친구들이 있는 카톡방에 가볍게 툴툴댔더니 한 명이 기가 막힌 해결책을 내줬다. 집에서 나와서 늦게까지 영업하는 카페에 앉아있으라고.  아주 좋은 생각이지! 커피와 간식은 물론 콘센트와 와이파이, 안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4K%2Fimage%2F1qLYoVOdL22dZtVj4m6nYCVtu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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