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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loriaM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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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rso12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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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05T15:08: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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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믿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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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08:03:37Z</updated>
    <published>2024-06-10T08: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amp;lt; 그때 나는 어쩌면 나도 모르게 놓쳐버린 스물아홉의 그녀로 인해 뒤늦은 실연을 앓게 되리라는 생각을 했다. 너무 늦어 격렬하지는 않겠지만, 격렬할 수도 없겠지만, 그래서 입술을 피나게 씹어대진 않겠지만, 희미해진 사진 속 윤곽을 더듬듯 손끝이 닳도록 무언가의 테두리를 하염없이 더듬어나갈 만짐의 세월이 시작되리라는 예감이었다. &amp;gt;&amp;gt;  권여선 선생님의 글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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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리학적 국가와 재난의 서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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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20:49:04Z</updated>
    <published>2023-07-24T14: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금의 우리세상은 글자그대로 병적이다. 대통령을 포함한 공직자들과 정치인들의 언행부터 보자. 역사의식이라곤 1도 없이 역사의 피해자들의 등을 강제로 떠밀었고, 뭐가 있을지 모르고 아무도 가본적없는 방사능의 재앙을 동해바다 아니 정확히 내 자식들의 미래에 예약했고 ㅡ아이가 없어서 후손들 걱정은 안되는건가 수해현장에 가서는 자기가 봉건시대 군주인줄 착각하는 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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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상 하나 만큼의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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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6T17:22:44Z</updated>
    <published>2023-04-20T07: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것을 티내지 않으려고 무척 노력중이다. 좋아한다는 것을 그 사람이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실례가 될 테니까. 그리고 마음을 감추는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이니까.  작년 겨울 처음 그 사람을 봤을 때. 초봄에 내리는 눈처럼, 늦가을에 찾아오는 인디언 썸머처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어떤 일을 맞닥뜨렸을 때 우리 몸에선 어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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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 없이 죽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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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12:19:36Z</updated>
    <published>2023-03-23T10: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고 죽는것이 수학도 아니고 법칙도 아니란 것을 알지만 죄를 가지고 죄를 뉘우치고 죄를 용서하고 죄를 모르고 매 순간에도 수만의 사람이 지구에서 생명을 잃지만 그 모든 생명이 황망하지만 나는 죄. 없이 죽은 아이들 기사를 볼때마다 가슴이 내려앉고 말문이 막힌다.  너는 어찌하여 죽은거니 내가 아니라 네가 우리 모두가 아니라 네가 너희들이  죽음의 마지막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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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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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12:19:38Z</updated>
    <published>2023-03-11T16:1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않았다. 아들에게 보이던 감기기운은 내게 더 큰 영향을 준건지. 목과 코에 가래가 가득, 성대가 딱붙어 아 소리도 내기 힘든 아침이었다.  일어나자마자 이비인후과를 갔다. 의사가 깜짝놀라며 성대결절이 있는 상태에서 후두염까지 겹쳤다고. 엉덩이 주사도 맞으라한다.  아침부터 자꾸 아리엘이 생각났다. 인어공주말이다. 물고기 주제에 사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Fp%2Fimage%2Fjy8arsg3Yes-poyjCNBOOYjo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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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반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말라 - 그 또한 내 삶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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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2T00:28:26Z</updated>
    <published>2023-02-11T14: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늘 하루일과의 마무리는 언제나 사랑에 대한 생각이다. 그러다보면 생각은 마음이라든지,기억이라든지 하는것으로까지 흐르고 하릴없이 몇몇 머릿속 조각들을  뒤적이다 그날의 조각이 선사하는 어떤 기분에 젖어들다 마지못해 잠을 청한다.  왜 나는 생애를 통틀어 이토록 늘 목이 마른건지. 왜 이토록 채워지지 않는, 마치 처음부터 채울수없는 어떤 감정의 그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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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 &amp;lt;사랑의 이해&amp;gt; 그리고 &amp;lt;무화과 숲&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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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1T07:39:31Z</updated>
    <published>2023-01-16T02: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럴 줄 알았다. 보고 나면 이렇게 긴 여운에 가슴이  요동치고 마음이 타격을 받을 걸 알고 있었다.  &amp;lt;사랑의 이해&amp;gt;의 이해가 understanding이 아니라  interests라는 걸 알았을 때  새드엔딩을 예감했으면서도 나는 상수와 수영처럼  내가 놓쳐버린 선택들과 그리고  이해관계를 따져 한 모든 선택들을 떠올리며 이걸 보고 있다.   이성을 만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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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손에 주어진 도구로&amp;nbsp; - 김주환 교수의 명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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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23:26:13Z</updated>
    <published>2022-12-09T06:1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독하는 서비스들 목록  - 넷플릭스 - 애플 아이클라우드 - 유튜브 프리미엄  - 네이버 멤버십과 쿠팡 와우는 해지 (없으면 아쉽지만 긴가민가 하는 것들)  이 중 돈이 아깝지 않은 서비스를 꼽으라면 단연코 1순위는 유튜브다. 홈트할 때, 음악들을 때, 지루할 때, 타로 공부할 때, tv 없는 집에서 뉴스를 라이브로 볼 때 아들 좋아하는 음악과 만화영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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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의 나에게서 받는 위로 - 일기장 그리고 한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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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09:39:47Z</updated>
    <published>2022-06-30T08: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밤에 2013년도 다이어리를 집어들었다. 그속엔 이렇게 뜨겁게 살 수있을까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를 불태우며 사는 28살의 내가 있었다. 치열하게 일하고ㅡ삽질반 적중반, 인정투쟁에 불타고 일주일에 4일을 술먹고 그러면서 읽고 쓰고 울고 웃는. 너무 기특해서, 참 열심히 살았네 해줬다.  더 냉소적이 된다고 해서 더 잘 사는것이 아니고 더 좋아한다고 해서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Fp%2Fimage%2FUXWY4FnAvN95nOB4SWBGnQYeE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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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거 하나만..제발 이거 하나만 - 하는건 내 인생에 이제 안만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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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09:40:05Z</updated>
    <published>2022-06-02T09: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대사는 내가 미생 다음으로 좋아하는 드라마인 공항가는길에 나오는 말이다. 서도우라는 그야말로 완벽한 남자가 탐났던 한 여자가 자신의 친딸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면서까지 서도우 옆에 있고자하지만 결국 도우는 수아라는 운명을 만나고 지지고볶고 아수라장이 됐다가 내로남불 논란에 불을 지폈다가 난리를 피는데  도우 아내는 당연히 썅년인데 저 대사만큼은 잊혀지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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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걸로 됐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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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4:20:19Z</updated>
    <published>2022-05-17T11: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 두 통. 습관적으로 무슨번호인지 찾아보지만 스팸도 회사번호도 아닌 낯선번호.   누구세요? 익숙한 장난기 섞인 목소리. 갑자기 번호도 바꾸고 잠적했던 친구. 죽은줄 알았다고, 보고싶었다고, 잘 있으리라 기도했었다고.  너라도 나를 보고싶어해주니 다행이라고. 장난기는 여전하나 힘이 없는 그는 수술을 했더란다. 그간의 서운함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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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만을 문명이라고 착각하지말길 - 목소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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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4:20:19Z</updated>
    <published>2022-03-29T01:3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어떤 이들의 목소리는 아주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는다.&amp;nbsp;가령,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클린룸을 청소하는 노동자들이나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를 하는 노동자들이나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살인적인 조건 속에서 채워주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의 목소리 말이다. 그런 노동자들의 문제가 계급과 자본의 문제라면 다른 층위의 &amp;lsquo;잘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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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통 나쁘기만 한 것들 속에서 - 왜 좋아하는지 왜 싫어하는지 묻지를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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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09:40:48Z</updated>
    <published>2022-02-15T07:1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에게 해준 말이 있다. 정말 사랑하는 건 이유가 없는 거라고.  엄마가 너를 왜 사랑하는지 물었을 때,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백만가지 아니 세헤라자데처럼 천일 밤낮으로 얘기할 수 있겠지만 결국 이유는, &amp;quot;그냥&amp;quot; 이 한 마디라고. 사랑하는 건 이유가 없는 거다. 그냥 사랑하는 거다.  네가 세탁기를 그토록 사랑하는 것을 백날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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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고 난 뒤&amp;nbsp; - 멈출수 없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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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4:20:19Z</updated>
    <published>2021-11-22T08: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란하고 우울한 내 일상에 빛이 되어주는 것들 - 운동, 음악, 커피, 꽃 그 중 제일은 운동인데, 이번엔 좀 무리를 했던 걸까, 2주전에 삼두근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60이하가 정상인 근육효소수치(cpk)는 13990까지 치솟았고, 내 왼쪽팔은 어깨부터 손목 바로 아래까지 터질듯이 부어올랐다. 병원에 가서 팔이 이상하게 퉁퉁 붓는데, 아프진 않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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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ck - 언제든 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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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4:20:19Z</updated>
    <published>2021-11-17T06: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마음속으로 (나도모르게 많이) 의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어쩌면 친구라는 이름으로 내가 그사람을 이용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딱히 내가 그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매달린 적이 없었기에 간간이 유지되던 그런 사이였다.  코로나 직전 뜻하지 않은 사고가 있었고, 그 일이 있고 2년이 지난 지금 그는 나를 완전 Block했다. 귀찮아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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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아빠가 있었다면 - 이 얼마나 유치한 생각이란말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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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09:41:40Z</updated>
    <published>2021-10-20T09: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야 있다. 아직 살아계시지.67살, 머리를두번 열고 가슴도두번열고 팔다리 감각은 절반만 남아서 미라처럼 바짝 말라버렸지만 그의 육신은 여기 지상에 계신다.  그러나 그의 영혼은 지상에 없다. 아빠의 영혼은 아주 가끔만 그의 육신에 있다.  아버지를 아주 오랫동안 혐오했다. 마초적인 열등감덩어리에 가정폭력을 일삼았고 국정원이 안기부인 시절 그의직업과 정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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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는 날기 위해 태어났다 - - 날아라 그리고 싸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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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5T01:09:04Z</updated>
    <published>2021-08-14T15: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어느 따뜻한 봄날 아기 오리 여섯 마리가 알을 깨고 태어났습니다. 먼저 태어난 다섯 마리 오리는 모두 다 자그마하고 보송보송했는데 마지막에 태어난 커다란 새끼 오리는 어딘가 생김새가 조금 달랐습니다. 다른 새끼 오리들의 3배나 되는 몸집에 색도 거무튀튀했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크건 작건 색이 어떻든 엄마 오리에게는 모두 소중한 새끼들이었습니다. 개구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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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끝자락 - 눈뜨고꾸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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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4:20:18Z</updated>
    <published>2021-07-28T16: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자락이라기보다는 절정인 것 같지만 어젯밤 문득 김동률의 이 노래를 들으며 끈적한 새벽 한가운데에 멍하니 있었다.  사실 멍할 기운도 별로 남아 있지 않아서,  잠든 아이의 토실한 다리를 어루만지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약하게라도 틀어야겠네.. 같은 쓸데없는 생각만 했다.  그러다 흘러나온 노래 때문에  잠시 마음에 바람이 불었다. 음악을 듣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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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의 무게 - 생애 첫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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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4:20:18Z</updated>
    <published>2021-06-18T06: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이가 1살때부터 돌봐주신 시터 이모님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두신다는 말씀을 하셨을때 그동안 여러번 붙잡았지만 이번만은 잡지못하겠구나 실감했다.  산이가 자란만큼 이모님도 나이가 많아지셨고 산이는 사내아이답게 점점 더 &amp;nbsp;더 활동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가고 코로나 아니었으면 1년 전에 그만두셨을 분이라 보내드렸다.  그덕에 나는 지난2주동안 새로운사람을 구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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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치찬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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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4:20:18Z</updated>
    <published>2021-05-04T08:1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치찬란       이를테면  5월의 투명한 햇빛 속에서 부서지는 아이의 웃음,  생일 즈음 두근대는 마음,  어떤 예감만으로 울렁이고 슬퍼지는 순간들,   찬란한 것들        행복하게 찬란하거나  찬란해서 슬프거나       그래. 인정한다.  내가 더할 나위 없이 유치하다는 것 유치해서 죽고 싶을 만큼 슬퍼진다는 것도.       때로  내 앞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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