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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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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화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게 무엇이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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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07T13:50: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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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천아, 새비야, 희자야, 영옥아&amp;nbsp; - 최은영 &amp;lt;밝은 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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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6T02:07:09Z</updated>
    <published>2023-02-12T13: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지난 이 년이 성인이 된 이후 보낸 가장 어려운 시간이었다. 그 시간의 절반 동안은 글을 쓰지 못했고 나머지 시간 동안&amp;nbsp;『밝은 밤』을 썼다. (중략)&amp;nbsp;창밖으로 보이던 눈쌓인 벌판과 한없는 고요함. 그곳에 앉아서 나는&amp;nbsp;『밝은 밤』을 쓰기 시작했다. 그 기분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날 나는 다시 쓰는 사람의 세계로 초대받았고, 그곳에서 삼천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XNBL9pDHNw720VyR18pjSqME5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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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틴 마르지엘라, 아주 사적인 밤&amp;nbsp; - Martin Margiela at LOTTE Museum of Ar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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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23:41:44Z</updated>
    <published>2023-01-28T14: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9cm에서 진행하는 &amp;lt;아주 사적인 밤&amp;gt; 프로그램을 통해 마틴 마르지엘라 전시를 보고 왔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라는 패션 브랜드의 디자이너로만 알던 사람이라 딱히 대단한 관심이 있던 건 아니었는데. 그가 2008년에 패션계를 떠나 순수 예술을 하고 있다는 것도 몰랐으니까. 그냥 지난번 같은 프로그램으로 샤갈전을 본 경험이 좋았던지라 친구들을 부추겨 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C1574aXWOwXXnyzeVLCLaJlAL7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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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에서는 엽서를 쓰세요&amp;nbsp;&amp;nbsp; -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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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7T12:43:40Z</updated>
    <published>2022-12-31T14:3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1월 27일. 호찌민의 한 편집샵에서 베트남을 기억할 만한 엽서 몇 장씩을 샀다. 반미나 포에 들어가는 재료를 귀엽게 그린 일러스트 엽서도 있었고, 우리가 여행 내내 달고 살던 베트남 칠리가 그려진 엽서도 있었다. 신이 나서 각자 잔뜩 고른 엽서를 들고 우리는 근처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펜이 모자라 하나 빌리고. 책상이 낮아 글을 쓰기 쉬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xs0QHQvacx_LI_i-F63v3h5MC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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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퇴근길의 인연  - 위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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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3:39:40Z</updated>
    <published>2022-12-17T15:1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열두 시가 넘은 늦은 퇴근길. 낮에 한참 내리던 눈 때문인지 평소보다 한참 오래 택시를 기다렸다. 이 어플 저 어플 바꿔가며 아무리 호출을 눌러봐도 수락되는 게 하나도 없어 동동거리길 거진 30분. 이러다가 정말 오늘 회사에서 자게 생겼어. 무서운 예감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을 때쯤에야 겨우 한 대가 잡혔다. UT로 잡은 모범택시였다.  중간에 취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cH7T4mjkYE_dAiteIdfuxz0ho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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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딱 감고 열 번만&amp;nbsp; - 먹어 보면 세상이 넓어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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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4T02:28:40Z</updated>
    <published>2022-12-03T11: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긴 코로나 시대를 지나 3년 만의 해외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베트남 호찌민. 태국도 필리핀도 아닌 베트남으로, 하노이도 다낭도 아닌 호찌민으로 정한 데 큰 이유는 없었다. 셋이 같이 떠나기로 했으니 목적지는 어디여도 좋았다. 마침 셋 중에 둘은 베트남이 처음이고 하나는 호찌민이 처음이라 더 좋았고.  하여간 정말 오랜만의 여행이었다. 동남아로 떠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iNBLFcQ85LvWxLuMzuuuPTGEy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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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면  - 의미 원정대를 꾸려 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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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04:18:31Z</updated>
    <published>2022-11-19T14: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의미는 대체 뭐야?  우리 사이에 여러 번 반복되었던 질문이 다시 한번 던져졌다. 새삼스럽지도 않다. 한 번뿐인 인생 열심히 살아보자, 그런 우스운 모토 없이도 늘 열심인 친구 연과 (그에는 못 미치지만 늘 허둥지둥 뛰고 있는) 나는 종종 이런 시기를 맞곤 했다. 열심히 달리다가 맞닥뜨리는 현타. 나 왜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지? 내 삶의 의미는 뭐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O2q76hN7LeyH_0Rcqalp2Qi43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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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록 샴푸는 눈에 계속 들어가지만 - 선택과 후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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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13:44:12Z</updated>
    <published>2022-11-05T14: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지 않은 길에 대해 무수히 생각하게 되는 한 달이었다. 여러 선택지를 두고 걸음을 망설이던 순간부터 알았다. 이 중 무엇을 선택하든 내 마음의 한 구석은 다른 쪽으로 가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 거라는 걸. 나를 아는 만큼 그걸 너무 잘 알고 있었던 탓으로 결정은 더 어려웠다. 내게 이렇게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진 것을 원망하기도 했다. 그 선택지를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AX0bl5kfQcoQCLRXJY5yzR42k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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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두 살에 소비 요정이 된 소화  - 에세이 드라이브 6기 - 키워드: 용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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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7T04:25:10Z</updated>
    <published>2022-03-31T03: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Q. 용돈을 많이 받았던 게 소비 요정이 되는 데 영향을 끼쳤나.  A. 음, 글쎄. 용돈이 부족한 적은 없었다. 기억하는 한 아주 어릴 때부터 그랬다. 큰돈은 아니어도 고 나이 때 필요할 만한 짤랑이들은 늘 충분했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한 탕, 분식집에서 두 탕 하고도 오는 길에 병아리도 사들고 왔던 초딩 플렉스. 엄마 아빠는 용돈에 꽤 후했다. 동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P4Mt0htBjGRh2jgWBSQj0PGBv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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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기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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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2Z</updated>
    <published>2022-03-27T13: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값이라던 딸기 가격이 많이 내렸다. 마켓컬리에서 추가로 세일까지 하기에 냉큼 한 팩 더 주문했는데 맛이 없다. 퉤퉤 맛없단 건 아니고 그냥 느껴지는 맛이 아예 없다. 향도 맛도 없이 싱거운 물 딸기. 딸기의 계절이 또 끝나가는 모양이다.       내 최애 과일은 늘 딸기였다. 유치원 다닐 땐 밤마다 딸기우유를 먹고 이도 안 닦고 잠드는 바람에 이가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aOTU1xTv3F8CLgDoiXTFfb8Pk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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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에 주의 문구 좀 부탁드려요  - 주의: 이 드라마는 중간에 주인공의 부모님이 돌아가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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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3:41:57Z</updated>
    <published>2022-03-21T11: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 한국 드라마를 보지 않다가 최근에 연이어 몇 개를 보았다. 시끌벅적할 땐 모른 척하다가 다들 시즌2를 기다릴 때가 되어서야 정주행 한 &amp;lt;술꾼도시여자들&amp;gt;이 하나고, 그게 좋았기에 이번엔 엄청 시끌벅적한 &amp;lt;스물다섯 스물하나&amp;gt;를 조금 늦게 시작해 실시간까지 따라잡았다. 하나는 아직 끝이 나지 않았지만 둘 다 좋은 드라마다. 또 아무런 예고 없이 나를 울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FvWNq6tLBO7MVJogD6y2f3CDX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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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무실의 맥시멀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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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0T00:02:04Z</updated>
    <published>2022-03-11T12: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소화야 너는&amp;hellip;&amp;rdquo; &amp;ldquo;네?&amp;rdquo;  적당한 말을 찾지 못하겠다는 듯 팀장님은 눈알을 굴렸다. 그 시야 안으로 내 파티션 안쪽이 다 들어차나 싶더니.   &amp;ldquo;너는 정말&amp;hellip; 회사를 네 집처럼 느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구나.&amp;rdquo;  하하. 넵.   단조롭게 눈만 웃으며 나는 팀장님을 따라 내 자리를 쓱 훑어보았다. 방금 막 붙인 엽서를 포함해  이것저것 카드와 그림을 붙여놓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eVb5Ae1PCUhDLl6Q6hAvHATt3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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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는 늘 사람을 남기고  - 생애 두 번째 퇴사를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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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10:58:31Z</updated>
    <published>2022-02-13T13: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애 두 번째 퇴사를 했다. 퇴사는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째부턴 쉽다고들 하던데, 첫 퇴사와 두 번째 퇴사는 그 양식도 마음도 말도 다 달라서 꼭 새로 하는 것 같았다. 같은 이름으로 뭉뚱그려지는 대개의 경험이 그렇듯이. 앞으로 내게 몇 번의 퇴사가 더 있을까. 어쨌든 퇴사가 단수가 아닌 복수의 무언가가 되어버리고 나자 괜히 그런 것을 셈해보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mS1oamh1F2yndZbb6168xEk95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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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을 고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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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5T13:13:03Z</updated>
    <published>2022-02-01T08: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과 연초에는 선물할 일이 많다. 애초에 그런 때이기도 하려니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일과 기념일도 주로 이 때에 몰려서. 이번엔 또 하나의 인연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시기라 더더욱 그랬다.   어릴 적부터 선물을 고르고 포장하고 건네는 일에 유난했다. 거기서 거기일 문구점 진열대를 백 번씩 오가며 진통에 가까운 고민 끝에 선물을 골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1o_BvBJ-LlxWa4qGP4oXlXs8_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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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작심삼일  - 2022년을 맞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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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9T01:12:15Z</updated>
    <published>2022-01-08T13: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년도가 바뀌는 게 뭐 무슨 대단한 의미가 있나. 난 아직 2021년에도 완전히 적응하지 못해서 종종 파일명에 2020이라는 숫자를 붙이고 마는데. 1월 1일이 무슨 대수라고. 그냥 12월 31일의 다음날일 뿐인데. 갑자기 1월 1일이라면서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어제와는 다른 나를 추구하는 거 너무 우스운 일이잖아.  ―라는 반항심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fSg-OwSLEAOaecdiH7mmrwmhk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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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분히 계획적이니 충동적으로 - 2021년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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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11:02:23Z</updated>
    <published>2021-12-31T14: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에 쓴 글이 0편. 읽은 책은 (그나마도 최근에 들어서 읽은 것이 전부로) 3권. 올초부터 운동을 다녔지만 일주일에 한 번을 겨우 가기가 예사였고 그나마도 5월과 8월과 10월엔 한 달을 통째로 미뤄뒀었다. 여행은 제주도로 짧게 한 번. 강아지와 하는 산책 빈도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는 일도 줄였다. 납작한 한 해였다.  평소에 주로 시간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xtvv3MnQ3CLyFVc4PSYlIHWzi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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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개장 한 그릇  - 에세이 드라이브 6기 - 키워드: 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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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1T03:04:57Z</updated>
    <published>2020-12-04T15: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으론 육개장을 먹었다. 어제에 이어 이틀째다. 채식 지향적 삶을 사는 데 좀 협조해 달라고, 고기 없이 '채개장'을 끓일 수도 있다더라- 넌지시 말해봤지만 엄마는 들은 척도 안 했다. 나는 이렇게 끓이는 법밖에 모르니 채개장인지 뭔지는 네가 알아서 해 먹으라고. 이러나저러나 밥을 얻어먹고 사는 처지에는 밥상에 대고 이런저런 지향이니 주의니 떠들 자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aZqIhtGD5rOIVhDrLQ4uOoTlK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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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원에 가고 싶다&amp;nbsp; - 어젠 뭘 했냐면요 10: 요가를 '못'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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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01:54:15Z</updated>
    <published>2020-09-20T13:3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원을 그만둔 지도 벌써 3개월이 다 되어간다.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사실 3월 즈음부터는 제대로 다니지도 못했다. 집합 금지 명령으로 아예 문을 닫았던 기간도 있고, 문은 열더라도 수련 시간 내내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기간도 있었다. 마스크를 쓰니 안 그래도 가쁜 숨을 더 컨트롤하기가 어려워 자꾸 그쪽으로만 신경이 갔고 동작은 자주 무너졌다. 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v4kJpIqOu5bJ0z4Mr9mndz33i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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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전화 벨소리를 세 번이나 울리게 하였어 - 에세이 드라이브 6기 - 키워드: 벨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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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49Z</updated>
    <published>2020-09-16T04:5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5.25)  입사 후 모든 교육을 마치고 처음으로 팀 배치를 받았던 날이었다. 아니 그다음 날이었나. 기억 속에서 그즈음의 시간은 모두 뭉뚱그려졌으므로 하여간 처음 며칠 안 되었을 때다. 과장님과 대리님 사이에 끼여있는 자리는 아직 내 자리 같지가 않았다. 앉을 때마다 '실례합니다' 하고 앉아야 할 것 같은 그 생경함. 새 것인 모니터도 키보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P9XyymxyozbOMCrCjL9u__Ka1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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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콕의 시대, 나만의 독서 리듬을 찾아서 - 어젠 뭘 했냐면요 9: 책을 읽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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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9T15:17:38Z</updated>
    <published>2020-09-13T13: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가장 오래된 기억 중 하나는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동안 그 옆구리에 최대한 빈틈없이 바싹 붙어 꼼틀거리던 순간이다. 매일 밤 딸기우유 하나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들고 가면 엄마는 잠들 때까지 책을 읽어줬다. 그렇게 (이를 안 닦고) 바로 잠든 탓으로 충치 치료를 하느라 꽤나 고생을 해야 했지만... 하여간 나는 그 매일의 이야기 속에서 꼬물꼬물 자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nnVGriaqqMXUbvd-UXu94hFbP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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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답한 숨이 트이는 여행의 감각 &amp;nbsp; - 어젠 뭘 했냐면요 8: 여행을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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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7T12:35:56Z</updated>
    <published>2020-09-06T13:2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해왔다. 꾸준히, 주기적으로. 내 힘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고부턴 꽤나 빈번하게 나다녔다. 취미가 여행이라고 적는 건 너무 뻔하지만 정말로 취미라고 부를 만한 건 여행밖에 없었던 것 같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금방 다시 그리워지고 마는, 원하는 만큼 하지 못하면 어딘가 답답하고 좀이 쑤시는, 그 순간을 기다리며 지루한 매일을 버티게 하는 취미는 그것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v3%2Fimage%2FOGPd6YDTRM-dP-2Pqp6sa4JXc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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