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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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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무 기술도 없는 그냥 문과생, 시대에 뒤떨어졌지만 살아남으려는 그런 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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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1T06:17: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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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 살다 보니 어정쩡하게 되어버린 당신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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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2Z</updated>
    <published>2021-02-08T14: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이렇게 글을 쓰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원래 쓰려고 했던 글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른 채 방황하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위로하는 글을 쓰려고 했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는지도 조금은 돌아보고 작은 분노도 내비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글을 쓰게 하고 싶었다. &amp;lsquo;그래, 우리는 왜 이렇게까지 이도 저도 아니게 살아가는 것일까.&amp;rsquo; 그런 공감을 불러일으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HgFRmnHCpagEqUMCgh8Cp5n0s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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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9. 목숨을 거는 듯한 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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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1T07:03:31Z</updated>
    <published>2021-02-07T14:5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참 포기를 잘한다. 정확히는 오르지도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내가 발로 공을 다루는 것이 익숙지 않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축구는 물론 족구도 제대로 바라보지 않았다. 못할 것에 쓸 데 없는 에너지를 쏟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한다. 팀원이 있는 경우에는 민폐라고도 생각하고. 적당히 어울리는 정도라도 못할 거면 하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그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aqRXD3jBUA9lZ93rHSOps5Nhs-c.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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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8. 나 자신의 해답에 대한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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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9T06:18:22Z</updated>
    <published>2021-02-06T14: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천재는 모든 질문의 해답이 아니다. 모든 해답에 대한 질문이다.&amp;rsquo; 내가 오랫동안 좋아한 아티스트인 타블로의 초기 가사 중 하나다. 많은 가사를 들어왔지만 그중에서도 노래를 들으며 경탄한 첫 가사여서 오래 기억에 남는다.  그래, 천재라면 모두 맞다 생각하는 해답에 대해서 의문을 품어야지. 역시 천재는 달라. 가사를 쓴 사람이 스탠퍼드를 졸업한 사람이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mxjFw33intsLiMM4gp8k4Q3Fq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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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7. 나라는 인물의 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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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6T23:14:29Z</updated>
    <published>2021-02-05T14:5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예전부터 방학숙제로 일기를 써오라 하면 사실상 하루 이틀 안에 소설을 쓰는 것과 다를 것 없이 허구의 이야기를 몰아 썼다. 지금까지도 매년 올해는 다르다며 다이어리를 사지만 굳은 마음을 가지고 쓰는 것이 아니면 1년 뒤에 먼지에 파묻힌 것을 찾는 것이 보통이다.  수없이 글을 써왔고, 소설보다는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xkKXPC0aywqAEPgUThiFRuEcR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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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6. 3할짜리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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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23:40:51Z</updated>
    <published>2021-02-04T14:5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자의 성적을 분석할 때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그중 전통적이고 가장 명시적인 수치는 타율일 것이다.  OPS, WAR... 여러 가지 지표가 있겠지만 여전히 가장 지배적인 수치는 타율이다.  '1군 통산 타율이 3할 이상인 타자'라고 말하면 그 타자의 이름은 아직 몰라도 야구를 즐기는 팬들의 머릿속에는 '훌륭한 타격을 가진 타자'로 각인된다.   3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gJIlWDkbdmZGlECQL6fHxeubn0Y.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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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5.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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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07:04:38Z</updated>
    <published>2021-02-03T14: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사람일 수 없다. 아무리 모두에게 사랑받으려고 해도 누군가는 나를 미워한다. 아무리 내가 만족하는 글을 써도 어느 누군가는 자기가 본 최악의 글이라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나조차 나에게 만족을 주지 못할 수 있다.  완벽할 수 없다. 누군가는 내 행동에 불만을 가질 수 있다. 손가락질당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1p9KVLEL2dX6UWC0OZVxuH32eMM.jfif" width="2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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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4. 카운트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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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3T14:20:06Z</updated>
    <published>2021-02-02T14: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년의 종소리는 모두가 기다리는 일이다. 그렇다고 한다. 뭐 적어도 나는 아니니 전부는 아닌 것 같다. 뭐 그렇게 즐거운지 다들 종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종 치는 것을 기다리며 차가운 손을 비벼댄다. 자정이 되면 또 환호를 하며 박수를 친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이 되었다는 이유로 정말 무척이나 아우성이다. 바뀐 거는 단 하루일 뿐이다. 뭐가 끝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BOqqojt9LbXkV1pcq9YFSR_YZ2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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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3. 추천이 강요가 되는 것을 알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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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23:36:41Z</updated>
    <published>2021-02-01T14: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천이 강요가 되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내가 본 좋은 작품을 공유하고 싶다. 전혀 관심도 없는 것을 추천받는 입장이 썩 좋지 않을 것을 알아 조심스럽지만, 좋은 것을 보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누구는 나만 알고 보고 싶다고도 하지만, 나는 최대한 많은 이들이 보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아쉬운 점이 있으면 아쉬운 대로, 좋은 점이 있으면 좋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t8K5B8ya36RyowLFJKAqJ6Em5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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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2. 침묵의 거리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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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1T23:46:11Z</updated>
    <published>2021-01-31T14: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을 말하는 것은 어렵다. 일을 며칠까지 어떻게 하겠다. 아이디어가 있는데 이렇게 계획을 세워보면 좋을 것 같다. 그런 말은 잘하지만 기분을 말하는 건 늘 어렵다. 힘들다, 슬프다, 쉬고 싶다. 그런 부정적인 말만 못 하는 것이 아니다. 기쁘다, 재밌다. 긍정적인 기분을 표현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나라고 감정을 잘 못 느껴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05Vb2Elz_hBHroTBx6KT8OWOM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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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 어차피 늘 똑같게, 기계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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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1T00:39:30Z</updated>
    <published>2021-01-30T14:4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염이 참 심하다. 어렸을 적부터 늘 그랬다. 그만큼 이비인후과는 내 오랜 친구였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늘 머리가 무거워지면 먼저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처방은 늘 바뀐 적이 없다. 코에 관 같은 것을 집어넣고 약을 분사하고, 목 안쪽에 무언가 바르고, 수술을 권유한다. 그러고 약은 언제나처럼 항생제. 다른 건 없었다.   장교후보생을 준비하면서 집체훈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8CbZ86eO6e_d2Ke2muXrZ97lD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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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 언젠가 밥 한 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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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0T07:27:52Z</updated>
    <published>2021-01-29T14: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는 유한하다. 모두가 아는 진리다. 학창 시절, 영원히 함께하자는 친구는 대학에 들어가고 나면서 점차 한 달에 한 번, 1년에 한 번, 그렇게 점점 멀어진다. 곧 죽고 못 살 것만 같던 대학 동아리 친구들도, 고생이란 고생 다 같이 겪은 군대 동기도 끝이 나면 그걸로 두 번 보기가 힘들다.  관계는 모두 어떤 의미로도 끝이 있다. 그리고 한 번 끝난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APXF2ot7alfyk4Ub_RJA8swFE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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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9. 무소유하고 싶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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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39Z</updated>
    <published>2021-01-28T08: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것이 하나도 없을 때는 내 것이 생기면 생길수록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집에는 내 물건이 없었으니까 말이다. TV도 부모님 것, 그릇도 부모님 것, 내가 입고 있는 옷도 모두 부모님께서 주신 것이었다. 언젠가 돈을 벌 수 있는 어른이 되어 내 것이 늘어난다면, 얼마나 즐겁고 자유로울까. 상상을 하던 어린 시절이 모두에게 있었듯, 나에게도 있었다.  계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E7RiaosCvif4AiHcbRdKe8eHl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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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8. 손가락이 멈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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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9T22:41:26Z</updated>
    <published>2021-01-27T14: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가락이 멈췄다. 왜냐고 물으면 더욱 왜인지 모르겠다. 이전처럼 아이디어가 없어서도 아니고 같은 말을 또 적을까 조심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손가락이 멈췄다.  아무리 잘 표현해보려 해도 딱딱하고 재미없는 돌덩이 같은 글이 써진다. 내가 원래 쓰던 글도 그렇게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지금 쓴 글들은 모두 글이 되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Bb7kd-95PBAj6OkFWiBbzhV5bOk.jpg" width="18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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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7. 열정 없는 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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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3Z</updated>
    <published>2021-01-26T14:2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정이 부쩍 없어졌다.  무슨 일이든 재밌게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많은 이들이 말하던 그대로인 것 같다. 뭔 일을 해도 그게 직업이 되면 즐겁지 않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딱 그 말대로다. 요즘은 열정이 없어도 너무 없다.  나는 아무리 그래도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의견을 낼 수 있을 줄 알았다. 아무리 그래도 못할 게 있겠나. 그래도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23CYjtyxB4fRth9oDautFLjRt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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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6. 비내리는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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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3Z</updated>
    <published>2021-01-25T14:5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내리는 서울. 내 이름의 풀이다.  지극히 단순한 두 글자가 붙어 어딘가 추상적인 이름이 되었다.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면 모두 똑같이 묻는다.   '그게 무슨 뜻이야?'  나는 한 나라의 수도에 내리는 비처럼 영향력이 큰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원하는 대화의 방향에 따라 뜻을 이해하기 쉽게 변경해 알려준다. 종교적인 뜻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06SYxq8lEE39f7fK3YdsKlKQ-6Y.jfif"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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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5. 나만의 장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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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7T00:11:04Z</updated>
    <published>2021-01-24T09: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기가 있다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요즘 즐겨보게 됐다. 방송 본방까지 꾸준히 챙겨보는 것은 아니지만 유튜브 영상이 올라오면 꼬박꼬박 챙겨본다.  그중 처음부터 내 눈에 들어온 가수가 있었다. 나온 가수들 중 가장 맘에 드는 가수는 아니었지만, 그 사람이 눈에 계속 걸렸다.   그 사람은 무명가수다. 인디밴드의 보컬을 한다고 하지만, 명확한 결과도 없이 나이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AroFqxVjFqnRedQfF1dM2WytB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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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4. 짧고 묵직한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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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3Z</updated>
    <published>2021-01-23T14:5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밍웨이 같은 글을 쓰고 싶다. 한마디로 사람을 전율하게 만드는 글을 쓰고 싶다. 맛있는 케이크를 입에 넣은 첫 순간처럼 온몸에 행복감이 차는 글을 쓰고 싶다. 무거운 포대를 내려놓는 것처럼 마음에 풍 먼지와 함께 진동이 몰려오는 글을 쓰고 싶다.  화려하고 물 흐르는 듯한 이야기의 전개도 좋다. 서로 대화하는 것 같이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글도 좋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wubot0lsK-e3Iaj6w0VAoHeJJiY.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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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3. 단골의 거리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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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4T05:37:52Z</updated>
    <published>2021-01-22T14: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은 언제나 좋다. 보다 더 맛있는 음식, 그리고 조금 더 새로운 요리사의 해석을 느끼는 것은, 예술을 향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즐거운 일이다. 내 지도는 그를 방증하듯 언젠가 먹어볼 다이닝과 디저트로 가득 차있다. 서울 내에만 몇 개의 핀이 꽂혀있는지 나도 셀 수가 없다.  내 핀에는 별점이 없다. 맛있는 곳은 실망을 하던 만족을 하던 다 같은 핀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UZXbAwjbR_voxFU2GP8RryU6I8E.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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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 먼지 쌓인 게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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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9T06:18:39Z</updated>
    <published>2021-01-21T14:4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이 있다. 어른이 되고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가장 꿈꾸던 소비 중 하나가 콘솔 게임기를 사는 것이었다. 뭔가 유튜브의 스트리머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제 내가 돈을 벌고 한 사람 분의 몫을 하니 게임도 원 없이 하고 싶었다. 휴일이라면 좀 느긋하게 앉아서 게임에 푹 빠져서 놀면서 하루를 보내도 재밌겠다 싶었다.  그렇게 기대를 가지고 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UtosiFfDWCnJnI2PCaF08LOC9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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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1. 싸움이 싫은 과격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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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0T22:37:00Z</updated>
    <published>2021-01-20T14: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정치적으로도, 취향적으로도 꽤 자극적이고 과격한 편이다. 어디 가서도 정치적 성향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요즘은 아나키즘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기 어려운 이상적인 정치 성향인 것은 알고 있다.)좋아하는 작품이라면 보통 사람의 정신이 한계까지 몰리는 내용이 많다.    노래를 부른다면 호흡을 끝의 끝까지 쓰거나, 감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Nt%2Fimage%2FvbBoPw91HC1bBo49xVclyPaqF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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