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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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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하지 않으면 날아가버리는 것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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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0T09:41: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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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떠나는 시골 포도 마을로 - 시골 마을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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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13:15:44Z</updated>
    <published>2024-03-27T07: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 씨는 생애 첫 10년 중, 꽤 많은 시간을 친할머니와 보냈다. 할머니 성자는 충남 아산시에서 태어나 충남 천안시 성거읍 시구리 마을로 시집왔다. 그때가 1970년쯤이다. 곧 아들 상구가 태어났고, 25년 뒤에는 손녀 지 씨가 태어났다.   지 씨는 그 마을에서 고추장과 김치랑만 밥 먹는 법, 청국장 먹는 법, 경부고속도로 옆에서 포도 파는 법, 맛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ts%2Fimage%2F7l1nPAZ1WS4UzAQdG2EBpUUkh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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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균나이 31세, 예비부부 창업 프로젝트 - 결혼준비와 박사 졸업을 곁들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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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13:12:49Z</updated>
    <published>2024-03-19T00: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이어질 창업 프로젝트 기록의 주요 등장인물은 2명이다.  1명의 이름은 이짱맨으로, 92년생이다. 서울 태생으로, 약 30년간 서울 촌놈으로 살다가, 세종시 소재의 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지방 도시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고향에 있는 한 대학에서 박사 과정까지 수료하고, 퇴사 후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또 다른 1명의 이름은 지짱맨으로, 96년생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ts%2Fimage%2FjxYEqQDYApwPWgyjVYS58zSUL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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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은 어떻게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을까? - 그들의 뒤에 있던 근대 과학.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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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11:31:21Z</updated>
    <published>2020-05-25T09: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서점에 자주 갑니다. 새로운 책은 뭐가 나왔을까, 또 어떤 흥미로운 주제가 있을까 하며 이리저리 둘러보는 그 순간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무의식적으로 오래 머무는 코너가 몇 군데 정해져 있습니다. 역사, 철학, 음악, 한국문학쯤인데, 그곳 가면 한 권 한 권씩 책등의 제목을 꼼꼼히 보게 돼요. 아예 가방을 내려놓고 하나씩 다 찾아봐요. 심지어 남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DNtjLQA4Q7hHxJAvVCBYY_GZ-k.jpg" width="31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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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수, 1년간 순수하게 놀기로 결심하다 - 폭식증을 겪을 때 읽은 책, 이 순간에 존재하는 법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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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11:34:00Z</updated>
    <published>2020-05-15T07: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과거에 폭식증을 겪었었다. 그전에 극한 다이어트를 오래 한 적이 있는데 그러면서 '먹는 건 나쁜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 텄었다. 그 강박은 금세 나를 사로잡았고 어느 것도 쉽게 먹을 수 없었다. 결국 먹고 뱉는 상태까지 치닫았다가 폭식이 시작됐다. 폭식하고 나면 죄책감에 시달려 죽고 싶을 정도였다. 그다음 날은 죄책감을 지우려 단식이나 절식을 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SVumFORbDzzJniXeC1PjyvNb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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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히 해외여행을 떠난 기초생활수급권자를 위하여 - 좋아했던 사람에게 선물한 책. 고병권 에세이, ⟪묵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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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00Z</updated>
    <published>2020-05-14T07: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선물을 좋아한다. 좋은 책을 읽으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오지랖 때문이다. 좋은 책은 주변 사람들에게 꼭 추천을 하거나 선물을 해야 하고(선물이 책이라면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저만 짜릿한가요?) , 그게 아니라면 팔로워가 극히 적은 나의 SNS에라도 올려야 직성이 풀린다.  하지만 책 선물을 하는 건 개인의 성향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BCAIyQodPQfbTWrE18zKuSS2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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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 그런 건 아니라고 해봤자 그게 다 무슨 소용이에요 - 청부 살인 업자 60대 여성의 인생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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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0T14:16:24Z</updated>
    <published>2020-04-24T10: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밤 지하철, 한 50대 후반의 남성이 여성에게 다가가 '노인 앞에 두고 모른 척 핸드폰이나 들여다본다'라고 욕을 한다. 그 여성은 본인이 임산부라 그렇다고 말하지만 펑퍼짐한 옷을 입은 탓에 배가 얼마나 나왔는지 제대로 확인이 되지 않는다. 곧이어 '어른 말씀하시는 데 꼬박꼬박 말대꾸한다'는 흔하다 못해 식상한 답변이 나온다. 그리고는 '요즘 젊은 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JBfY8QvWG9vvbRI1SlT7S1fW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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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듯, 일시 귀국 - 짐 다 내버려 두고 하루 만에 귀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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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02:46:36Z</updated>
    <published>2020-03-24T12: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일. 도망치듯이 동티모르를 떠났다. 한국으로 가는 건 좋지만 이런 식으로 가고 싶진 않았다. 계약기간을 모두 마치고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나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동티모르를 떠나야만 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6일 오전. 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수도로 대피 와서 지내야 할 상황을 대비해 필요한 짐을 싸놓으라는 지침을 받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Cv5iK_DiXWfM0anqlnhFFK-u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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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꽁꽁 닫힌 것 같은 이 곳에도 코로나가 들어올까? - 최빈국에서 겪는 코로나 사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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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3T04:13:16Z</updated>
    <published>2020-03-16T02: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도 코로나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고, 온 세상은 다 코로나 얘기만 하고 있어서, 저 조차도 이렇게 코로나 얘기를 하고 싶진 않지만(싫지만), 그래도 이 곳의 상황은 한국과 많이 다르기에 적어봅니다.  나는 인도네시아 근처에 위치한 동티모르에 살고 있다. 이 곳은 강원도만 한 면적을 가진 나라로, 인구는 약 120만 명이다. 동티모르라는 나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jq-VobvKyOGkSn2HoFN4yPxH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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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은 살아보는 거라면서요? - 외국에 살아보면서 내가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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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00:27:34Z</updated>
    <published>2020-03-13T08:3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비앤비의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라는 문구가 히트를 친 뒤, 당연한 수순이었다는 듯 한 달 살기는 새로운 여행의 트렌드가 되었고, 많은 한국인들이 휴식, 재미, 혹은 새로운 무언가를 찾기 위해 동남아 혹은 유럽으로 한 달 살기를 떠나고 있다. 한 달 동안 외국에서 산다는 건 비용면에서나 체력면에서나 쉬운 일이 절대 아니다. 또한 요즘 같이 바쁜 세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OhrSoOmxLqwuhf-a9CiNBDw_3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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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사관과 일하게 되다 - 순직 장병 추모 영상 제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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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1T22:24:49Z</updated>
    <published>2020-02-20T08: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3년 3월, 매일 아침에 학교에서 주는 우유가 먹기 싫어 선생님 몰래 가방에 넣어두고 집에 도착하면 다 터져있었던 시절, 그 덕에 교과서가 불어 쭈글쭈글 해지고 가방에는 비릿한 냄새가 가득하고 엄마는 오늘 또 왜 우유를 안 먹었냐며 키 크려면 우유를 먹어야 한다고 작은 잔소리를 했던 시절. 고작 우유 급식과 큰 사투를 벌였던 17년 전의 나.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HFImEHwOayKMUUqO0Kn2HDeD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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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로 입국 거절당하다 - 한국사람은 안된다던 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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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3T17:41:01Z</updated>
    <published>2020-02-19T07:3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주 목요일,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서 휴가를 마치고, 파견지인 판테 마카사르(오에쿠시)로 돌아가려던 참이었다. 판테 마카사르는 동티모르의 영토와 조금 떨어져 인도네시아 영토 사이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국경을 지나쳐가지 않기 위해 배를 타거나 경비행기를 이용해서 다니는 게 편리하지만, 경비행기가 2주 전부터 수리에 들어가 도통 언제 다시 뜰 지 알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6Fa4xwD5LAamjVFdV1SIOMtz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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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국에서 홀로 응급실 가는 슬픔 - 집 떠나면 고생, 아프면 더 고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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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9T02:53:28Z</updated>
    <published>2020-02-07T09: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봉사단원들 사이에 장염이 유행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몇몇 사람들은 아메바에 감염되기도 했고, 아메바까진 아니더라도 가벼운 세균 감염성 장염에 걸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외국에서 음식이나 물이 안 맞을 경우 설사를 동반한 장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특히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이 곳의 경우는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4fY7Y5HUUQhMb-wynwNqcan6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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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한국어 수업 시작! - 방학 동안 무기력하고 우울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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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9T02:17:13Z</updated>
    <published>2020-01-19T01: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개학을 해서 열심히 출근을 했다. 방학 한 달 동안 집순이 모드로 잘 쉬다가 출근도 하고 수업준비도 하니, 잊고 있던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시금 느낀 일주일이었다. (물론 동티모르는 오전 학교, 오후 학교가 나누어져 있고, 나는 오후를 맡았기에 한국의 직장인들에 비하면 힘든 건 세 발의 피겠지만.)  사실 처음에 오후반을 맡게 됐단 걸 알았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6s10TAH3e4Rk0I5_WvwZ_W1t1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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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나 익숙해져 잊어버린 일상의 엄청남 - 꿈꾸던 바닷가에 살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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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9T15:42:31Z</updated>
    <published>2020-01-13T09: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바다를 정말 좋아한다. 바다를 좋아한다고 하면,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하는 모습과 모래사장을 떠올리시는데, 난 수영도 안 좋아하고(특히 바다에서는 더더욱) 모래사장에서 노는 것도 안 좋아한다(좀 싫어하는 쪽에 가깝다). 어릴 때 아토피가 심했던 터라 긁어 상처 난 부위 때문에 부모님께서 바닷물에 못 들어가게 하셨고, 흙이 상처를 더 악화시킬까 흙도 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upeZ06iBCr4-jpGEkRvmLxvQ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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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개 국어를 공부하는 동티모르의 학생들 - 한국어도 하나의 과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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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9T12:27:34Z</updated>
    <published>2020-01-10T08: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은 긴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다음 주 월요일 개학이다. 한국어 수업을 기다리는 약 260명의 학생들(60명씩 4개 반)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방학 동안 잊고 살았던 책임감이 다시 몰려오기도 한다. 내가 일하는 학교는 지방에 위치한 기술고등학교로, 회계와 관광학과로 나누어져 있다. 나는 과목 특성상, 관광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tCu5v2VI9wyBwMatH2h84N41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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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두려움 - 나 이렇게 살아도 되는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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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00:27:34Z</updated>
    <published>2020-01-09T13: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티모르에서의 삶은 한국에서보다 훨씬 여유롭다.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고, 해야할 일도 많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누가 하라고 부추기는 일들이 없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즐길거리와 놀거리가 없단 뜻이고, 해야할 일이 적단 뜻은 봉사단원에게 엄청나게 크고 많은 일이 주어지지 않는단 것이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누가 하라고 부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wLk4lM7-yiorC5gsgDz4QH4m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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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은 일을 매일 할 수 있는 힘 - 글을 매일 쓰는 건, 매일 소재가 있어서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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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00:27:34Z</updated>
    <published>2020-01-08T07:4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최대 9시 이전에는 모든 일을 끝내려고 한다. 9시 이후에는 일과 관련된 모든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영어 관련 라디오를 켜 두지도 않고, 쉴 때 보곤 하는 미드도 9시 이후 잠자리에선 보지 않는다. 나에게 완벽한 휴식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몸에게도 당연히 휴식을 줘야 하기 때문에 야식도 먹지 않는다!)  내가 실패하거나 제대로 무언가를 완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_IpBCT9PGbmh6v6aqGmqDU1y4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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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인이냐는 조롱에 대해 공감할 때 - 해외에서 모두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 칭챙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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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6:45Z</updated>
    <published>2020-01-07T08: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티모르에는 중국인이 정말 많다(물론 요즘은 어디에나 많긴 하지만). 살만한 물건이 있는 가게들은 대부분 중국인이 운영하는 것이라, 어쩔 수 없이 중국인 가게를 자주 가게 된다.   이런 상황이라 동티모르 현지인들은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경제를 장악한다는 이유로 그들을 싫어한다. 초창기 현지어를 배울 때 학원 선생님이, 중국인들은 동티모르에서 모두 사업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AvfLCQ2IbpAP0ElrIk-KDYZ6p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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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비 향기가 나서, 비를 피할 곳이 없어서. - 갑자기 비가 내리는 동남아의 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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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9T04:21:03Z</updated>
    <published>2020-01-06T08: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매일 같이 비가 내린다. 안 내리는 날이 없다. 원래 낮에는 더워서 나가지 못할 정도로 햇빛이 쨍쨍 내리쬐었는데, 이젠 구름에 가려 어스름한 햇빛만 보일 뿐이다. 산이 높았던 것이었는지 구름이 낮게 깔리는 것인지, 멀리 보였던 산도 가려버렸다. 이게 진짜 우기구나 싶다. 그리고 난, 이 우기가 너무 좋다. 어렸을 때부터 비 오는 날을 자주 기다리곤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TVIn10US2jneLOYOAQrA3Gko3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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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에 취미를 갖고 싶다면 도서관이 아닌 서점을 가세요 - 2020년엔 책을 많이 읽어보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성인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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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0:37:35Z</updated>
    <published>2020-01-04T08: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티모르에 와서 가장 아쉬운 점은, 딱히 서점이라고 할만한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에 있을 때는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이상 서점에 갔었는데... 공강인 날에는 오래 머물렀고, 수업이 늦게 끝나 저녁때 가면 영업 종료 음악을 들으며 나오기도 했고, 휴일이거나 뜻하지 않게 휴강인 경우에도 너무 지쳐 어디 갈 수 없을 정도가 아니라면 서점에 갔다.  책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1DSnZcbO80gUozfEF8zJ6GYV3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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