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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방송국에서 일하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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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4T00:41: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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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하면 사과조차 하지 못해요 - 이 감정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하는 용기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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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09:52Z</updated>
    <published>2025-10-26T05: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과가 점점 보기 어려워졌어요.누가 명백히 잘못했어도&amp;ldquo;내가 뭘 그렇게까지 잘못했냐&amp;rdquo;는 말이 먼저 나와요.  그러다 보니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오히려 당황하게 되는 경우도 많죠.누가 잘못을 저질러도사과를 받는 쪽이 괜히 예민한 사람이 돼버려요.  근데 가만히 보면그들이 사과를 하지 않는 이유는강해서가 아니라 약해서일지도 몰라요.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일은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PE%2Fimage%2Fx88eZgKhqLRVDtXkB1zIwrg5w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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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데헌은 뿌듯한데, 김치는 화날 거예요 - 우리는 그저, 우리 문화가 쓰였다는 사실에만 기뻐하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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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0:45:18Z</updated>
    <published>2025-08-23T00: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주말에 케이팝 데몬헌터스를 봤어요. 와, 진짜 재밌어요. 다른 사람들도 그랬나 봐요. 넷플릭스에서 1위를 했고, 빌보드에도 오르고, 전 세계가 열광한대요. 한국 사람들은 다들 뿌듯해하죠.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요.  근데 가만 보면 이상해요. 이건 한국에서 만든 게 아니잖아요. 돈을 투자한 것도, 배급한 것도, 판권을 가진 것도 다 외국이에요.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PE%2Fimage%2Fw2sqjRcxR_O9izpUa2v6X5hZ3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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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에서 가장 드문 일을 하고 있어요 - 그거 하나만으로도 삶은 무의미하지 않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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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6:25:40Z</updated>
    <published>2025-08-09T06: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글을 읽었어요. 가족을 모두 떠나보내고, 고시원에서 일을 하며 홀로 살아가는 30대 남성의 이야기요. 그런 글을 읽다 보면 저절로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인생이란 왜 사는 걸까? 삶이란 무엇일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그런 근원적인 궁금증을 가져보게 돼요. 조금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생명체는 없어요. 태어나졌을 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PE%2Fimage%2F9zfz-beiS6W3CDQahiUCviJxN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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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석은 많은데, 돌멩이는 더 많아요 - 반짝이는 거에만 눈이 가거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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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3:02:14Z</updated>
    <published>2025-05-07T15: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이상하게 만나는 사람마다 잘나 보여요. 말도 잘하고, 얼굴도 괜찮고 직장도 좋고, 스펙도 다 빠짐없고.  그냥 모임에 나갔을 뿐인데 상대가 어느 대학 나왔는지  지금 연봉이 얼마고 어떤 데서 무슨 일 하는지가 별 얘기 없이도 다 들려요.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티가 나는 조합이 있어요.말투, 표정, 리듬 같은 데서 자신감이 묻어나요.  그래서 가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PE%2Fimage%2FOCKDEC2sAEcG6Ys2DjBzP2ds9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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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대신 커피 마셔요, 그게 좀 편해서요 - 식사에도 감정이 섞이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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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6:45:39Z</updated>
    <published>2025-05-07T14: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 대신 커피 마셔요.배가 안 고픈 건 아닌데,식사라는 게 은근히 피곤하더라고요.뭔가를 씹는 동안엔 말을 멈춰야 하고국물이 튀거나, 젓가락을 떨어뜨리거나김이 입에 붙으면 괜히 민망해져요.그런 사소한 순간들이 흐름을 끊고그 흐름이 끊기면 대화도 자꾸 어긋나죠.커피는 그런 게 없잖아요.적당히 아메리카노를 시켜놓으면 종이컵에 담긴 채 조용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PE%2Fimage%2FUnsZfixyo7560Qd-WoFQOVwvC3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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