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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남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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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전히 매일 도전하고, 여전히 매일 쓰는 부지런한 공상가입니다. 저서 &amp;lt;매일 세 줄 글쓰기&amp;gt; &amp;lt;매일 웹소설 쓰기&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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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2T13:37: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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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백: 악몽 - 선생님, 절 깨워주실 순 없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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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1:23:44Z</updated>
    <published>2026-01-14T01:2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저는 시들어가고 있어요. 마음이 꺼져가요. 심장을 압축기로 짓누르는 느낌 아세요? 아니다. 뇌가 까맣게 물들어요. 심장이 졸아들고, 나는 말라 비틀어져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냥&amp;hellip;&amp;hellip;. 내가 마음에 안 드나? 내가 싫어졌나? 자신을 모질게 다그쳐서, 혼내서, 채찍질하다 보니까. 그냥 그렇게 깎이고 닳아버렸나&amp;hellip;&amp;hellip;. 머릿속에 더러운 오물이 잔뜩 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9Rp7qyQNCFMRHIQFOwOP3jQbS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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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그 사람과 헤어진 이유 - 나는 사랑이었으나,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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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6T10:03:42Z</updated>
    <published>2020-10-13T16:2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로 백 번을 아니라고 하면서도 가슴으로 그 사람을 만났다. 비참한 기분이 들 때마다 사랑받은 기억을 떠올리며 '아직은 괜찮은 이유'를 묶어두었다. 이성과 감정을 완전히 분리시키고, 분리된 감정을 '진짜 사랑'이라고 믿었다. 감정으로 돌돌 말아둔 사랑은 희망 없는 미래를 막연하게 그렸고, 타오르는 감정 하나만으로 불나방처럼 몸을 내던졌다. 사랑이라는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IlIkxVoArQn6wcJEsMzZ2bK3Z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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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내지 못한 사랑에서 멀어진다는 것 - 멀어져서 많이 아프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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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4T02:00:39Z</updated>
    <published>2020-06-25T06: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누군가와 멀어지고 있었다. 설렘이 편안함이 되고, 추억이 믿음이 되어가면서 굳건하리라 믿었던 사랑과 우정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의 일상에서 차차 밀려나고, 그녀가 끼어들 시간의 틈이 점점 줄었다.&amp;nbsp;그녀가 처음 느낀 건 배반감이었다. 편안함에 소중함이 반감되고, 추억이 지루함으로 변질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으나, 그의 세계에서 그녀는 작아졌다.  그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5HAhjndDIevSSUDCeIayOWwSh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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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기준이 과연 내 것일까 - 나는 내가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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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1T05:34:37Z</updated>
    <published>2020-06-06T03: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땐 뭐든 확고했다. 특별한 기준 없이도&amp;nbsp;명확하고 또렷했다. 아득바득 우기며 나를 내세우고, 싸운 뒤 이기고 굴복하길 반복했다. 틀림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렇게&amp;nbsp;존재가 증명된다고&amp;nbsp;생각했다.&amp;nbsp;초년생에게 마련되는&amp;nbsp;당연한 자리는 숫자가 더해질수록 사라진다. 화려한 색에 미운털이 박히고,&amp;nbsp;무채색은 칭송받는다.&amp;nbsp;튀는 건 무질서하며, 문란했다.  투명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JeYTX5i5UVbuqKFFT-EI0HfWE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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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없는 마음이 만나 한낮에 뜨거웠다 - 그냥 당신이 좋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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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22:29:46Z</updated>
    <published>2020-06-03T12: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이유가 많았다. 선한 인상이 좋아서, 말을 예쁘게 해서, 배려가 있어서, 친절해서. 무수한 이유들이 당신을 향한 감정에 무게를 더하고, 하루아침에 솟아버린 마음을 해명했다. 웃으며 나눴던 이야기를 되뇌고, 손짓과 몸짓을 곱씹으며 행복에 젖었다. 쨍한 아침해를 보며 저물어가는 노을을 떠올리지 않듯 우리가 우리에서 벗어나는 순간은 상상하지 않았다. 매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yhYw7RLbHcXAZ8ekOZ_5v4Jms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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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오지 않는 마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당신의 집 앞에 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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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13:07:31Z</updated>
    <published>2020-05-20T15: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 밖에 서 있습니다. 당신의 눈길이 닿지 않는 어둠 속에 우두커니 서서, 나만 아는 애틋함을 가슴에 끌어안고 당신의 집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 그만 돌려주세요. 굳게 닫힌 대문 앞에서 조용히 읊조립니다.  이따금씩 당신이 불시에 튀어나와, 놀라 휘둥그레진 나와 마주치고, 그 말을 고스란히 뱉어버리는 발칙한 상상도 합니다만, 결국 고개를 저어버립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Kz5vei1DPVhDEmWbPM0KTRBJF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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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떠밀려 간다 - 파도에게 밀어 보내는 나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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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3T13:28:27Z</updated>
    <published>2020-03-19T17: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 떠밀려 간다.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떠밀려간다.  어떤 하루에 마음을 다 던져 버렸는데, 깊은 수심 어딘가에 묻혀버린 마음이 발끝에서 요란하게&amp;nbsp;부서진다. 별 것 없는 고요한 추억들이 하얀 거품을 물고 부걱부걱 끓어오른다.  그대로 사라져라. 차라리 쓸려가거라. 해놓고 파도가 휩쓸고 간 사라진 흔적을 더듬는다. 어딘가 고이 잠겨있을 마음을 뒤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RzmQePgD403mK-EIMvrPUnijh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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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이건 평범한 이별이야. - 특별했지만 특별하지 않았던 우리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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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7T23:06:59Z</updated>
    <published>2020-03-14T11: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이 나.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 날, 이유를 알 수 없는 서운함을 느끼고 유약해진 마음을 다잡으려고 밤새 생각을 떨치려고 했었지. 아무런 의미 없는 행동을 몇 번이고 되돌려보고,&amp;nbsp;생겨나는 의미에 희미하게 웃던 날들의 반복이었어.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 생각만으로도 따뜻해지는 몽글거리는 감정이 좋았어.  바라는 게 없었는데 바라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PHog42S35_B5WVjLOMbDPYDze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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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헤어진 이유를 찾았다. - 어차피 날 사랑하지 않는 너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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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6T10:16:11Z</updated>
    <published>2019-10-02T06: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식은 건 아닐 테니 이제와 의미 없는 원인을 끝도 없이 찾았다.  이때부터 마음이 멀어진 걸까. 그 행동으로 완전히 끝나버린 걸까. 싫었으면 말을 해주지. 돌이킬 기회를 주지.  그래도 사랑이 남아 있던, 잡을 수 있었던 어느 한 시점을 찾아내 &amp;lsquo;달리 행동했더라면&amp;rsquo;, 가정하고 상상하고 이별을 늦출 수 있었던 순간을 돌이켜본다.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QppoTq7Bi6-OJO77wjbRx8bh0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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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폰은 울리지 않는다. - 이별 후 기다리는 우스운 연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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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09:30:40Z</updated>
    <published>2019-07-08T02: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을 본다. 너로 가득했던 용량을 지워내고, 네 전화번호조차 말끔히 지워놓고 아직은 낯설지 않은 네 번호가 뜨기를 기다린다.  핸드폰만 보고 있다. 낯선 스팸 번호 하나에 눈을 번쩍이며 모르는 번호만 뜨면 심장을 덜컹거리면서 연약한 마음으로 액정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핸드폰은 울리지 않는다. 실수로 부재중 하나 남기면 좋을 텐데. 우스운 핑곗거리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xey2MGw964ytMOt8WqdIktQF9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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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권태기는 언제부터였을까요. - 나를 잃어도 좋을 마음인가 싶어, 그게 참 가슴아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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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31T05:05:07Z</updated>
    <published>2019-07-07T02: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권태기는 언제부터였을까요.  나도 모르는 새에 왔다가 당신이 모르는 새에 떠나버렸으면 좋았을 텐데. 권태기는 결국 두 사람 모두에게 들키더니, 하루아침에 우리를 떼어버렸네요.       어렴풋이 알아차린 것 같기도 합니다. 무심코 지나왔던 순간들이 상처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나쳤던 건 당신을 향한 믿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쌓은 추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TyVkoQxgsyK8Mlhr7x3hCDaPf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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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들러리가 된 기분이다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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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09:43:24Z</updated>
    <published>2019-07-06T15: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 인생이 누군가의 들러리가 되고 있는 건 아닐까.  쉼 없이 달리고 달리다가 문득 멈춰 돌아봤을 때, 다른 사람보다 뒤처져 있다고 느낄 때. 난&amp;nbsp;비포장도로를 달리는데, 남들은 이미 깔끔한 아스팔트를 걷는 것 같을 때. 내 인생은 이정표 하나 없어서 낮에도 헤매는데, 다른 인생엔 표지판이 제대로 붙어있는 것 같을 때. 남들이 지나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Ud9ijBO-lVINv2T62NDfHSsNa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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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은 많은 것을 떼어간다 - 어제와 다른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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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2T01:43:53Z</updated>
    <published>2019-05-09T01: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별은 몸의 일부라고 여겼던 살점을 혹처럼 떼어간다. 어제까진 진심이었던 마음을 하루아침에 아무것도 아닌 마음으로 만든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다르게 하고, 어제 믿었던 연인을 오늘은 다신 믿지 못할 배반자로 만든다. 그러다 어떤 때는&amp;nbsp;이별을 향해 달려가던 수많은 신호들을 원망하고, 자책하게 한다. 그때 그는 왜 그랬을까, 그때 나는 왜 그랬을까.&amp;nbsp;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AeMC6nueZ28oFVMku7Wli3Y0B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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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감이 반드시 사랑은 아니다 - 포기한 게 많았던 연애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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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6T07:47:18Z</updated>
    <published>2019-05-06T14: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시부족들이 성인식에 큰 희생을 치르도록&amp;nbsp;하는 이유에 대해&amp;nbsp;들은 적이 있다.&amp;nbsp;성인식에 희생이 크면 클수록 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았다는 '성취감'을 더 크게 맛본다는 것이다. 코를 뚫고, 귓불에 큼직한 돌을 박아놓는 등 비인간적으로 느껴지는 이 방법들은 실제로 부족의 충성심을 깊어지게 하는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했다.  한 번은 그런 경험이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zLreEJt7wJ3ieZ-brxsoByZMT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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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흘러가더이다 - 삶의 끝자락에서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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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1T05:54:37Z</updated>
    <published>2019-05-02T01:2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흔이 넘은 몸뚱이를 이끌고 벤치에 굽은 허리를 세우고 앉아보았소. 젊고 어린 소리들이 바람에 뒤섞여 불어오는데 오래간만에 기분이 달뜨더군. 당신 생각이 유난히 많이 나는 평화로운&amp;nbsp;오후였소.  세상은 아무렴 잘 흘러가더이다. 당신을 잃고 상실의 슬픔에 시간을 자꾸만 거꾸로 되돌렸는데, 기억이 아무리 뒷걸음질 쳐도 당신이 되돌아오진 않더군. 처음엔 가슴이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afgFjwEQXwoX4s30IPN49jnSm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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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이 더 힘들다 - 혹시 이해하고 싶진 않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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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2T13:56:15Z</updated>
    <published>2019-04-30T00:3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나는 인간관계에서 많은 괴로움을 느꼈다. 지금과 그때의 다른 점은 괴로웠던 순간들을 어른의 얼굴로 대처한다는 것뿐. 자랐다고 해서 결코 괜찮아지는 건 아니었다. 그래도 의연함은 생겼다. 끊어지는 인연이 구태여 노력하지 않은 채 어른의 얼굴로 많은 사람들과 헤어졌고, 뒤돌아 빠르게 받아들였다.&amp;nbsp;'아, 저 사람과 나는 여기 까지는구나.'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nBE5OveXrjlEPXD1IMt6L1mDO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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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 헤어지는 중인가 보다 - 뒤늦은 이별 후유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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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9T15:40:18Z</updated>
    <published>2019-04-29T15: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별 기한이 끝나면 다 잊히는 줄 알았다. 간간히 생각나도 아프지 않을 줄 알았다. 어떤 날은 아프고, 어떤 날은 괜찮았으니까. 어떤 날은 행복했음 싶고, 어떤 날은 불행했으면 싶었으니까. 이별은 다 그런 줄 알았다.   너만 특별히 아픈 것도 아주 조금 특별한가 보다, 그렇게 생각했다. 함께하는 동안에도 지금처럼 특별하다고 느낀 적 없었으니까.  이별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iKv6j-hBZKkkhX_2vWQp6_P1P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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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을 나누면 사랑이 된다 - 나의 우울한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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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3T08:36:08Z</updated>
    <published>2019-03-21T05:3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이유 모를 슬픔에&amp;nbsp;빠져들 때가 있다. 가슴에 묻어뒀던 고독, 괴로움, 질투, 배반심 등이 마치 예전부터 앓아온 질병처럼 느껴질 때. 스스로 가슴에 구멍을 파고 매몰되는 시간이다.&amp;nbsp;꼭 혼자라서가 아니라, 함께 있을 때도 종종 나타나던 시간은 결코 피할 수 없는 파도처럼 종종 나를 덮쳤다.  연인과 손을 잡고 있는 순간에도&amp;nbsp;마음의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CLtVKcOlwNA70xWSEcP0yqe3K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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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한다고 영원한 건 아니다. - 놓지 않아야 영원한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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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2T22:21:09Z</updated>
    <published>2019-03-20T03: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그 마음 자체로 아주 다른 성질의 두 사람을 옭아 놓는다. 사랑하기에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모든 일상을 함께하고 싶어서&amp;nbsp;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마음이라는 건 잡힐 수 없는 무형물이라, 아주 작은 충격에 다치기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싸우고 지쳐서&amp;nbsp;쓸려갈 수도 있고,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권태기에 사라진 마음을 되찾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qGhkR1Wvv72_p-l2x3Qx_T0Ga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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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라서 때때로 하루가 버겁다. - 이제 나는 어른인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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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1T02:11:08Z</updated>
    <published>2019-03-01T04:2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택시에 오르자마자 웃음기를 지우고 숨을 뱉는다. 택시 안에 본심을 숨겨둔 사람처럼 그렇게 비좁은 차 안에 나를 감추듯 몸을 뉘었다. 어둠을 헤쳐나갈 자격을 부여받은 순간,&amp;nbsp;밤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하루 끝에서&amp;nbsp;나는&amp;nbsp;문득 오늘을, 어제를, 일주일을, 최근 정신없이 스쳤던 일들을&amp;nbsp;돌이켰다.  베짱이처럼 살지 말란 옛말처럼 고된 하루를 정신없이 뛰어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in%2Fimage%2FmU2up0WzB2SSeXM2RuWTI9t1bj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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