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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기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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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살 아들, 네 살 연상 남편과 사는 워킹맘. 기록하고 싶은 장면과 생각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글에 녹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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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6T02:09: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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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과 네 살 아들과 고데기 - 너의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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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6:59:37Z</updated>
    <published>2026-02-02T06: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보니 흰 눈이 세상을 덮고 있었다. 첫째 아들은 눈 내린 풍경을 좋아한다. &amp;quot;엄마 눈이 왔어-!!&amp;quot; 들뜬 기분으로 혼자 옷도 잘 입고 밥도 잘 먹고 등원 준비를 마친 첫째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  지하주차장, &amp;quot;오늘은 내가 어린이집에 몇등으로 갈까?&amp;quot;, &amp;quot;엄마 차에 이 버튼은 뭐야?&amp;quot;하며 재잘대는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차 시동을 걸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WBzVv3JmLwhpmyMzjTE7kJVAN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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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비하인드 스토리 - 엄마를 울린 아빠 친구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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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12:27:33Z</updated>
    <published>2025-03-24T10: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지방 출장을 가 집에 오지 않는 날이었다. 퇴근 후 엄마집으로 가서,&amp;nbsp;놀고 있는 아이를 보며&amp;nbsp;엄마와 재잘재잘 이야기를 시작했다.  엄마는 큰 냄비에 냉동곰탕을 붓고, 떡국떡과 내가 좋아하는 메밀만두를 넣어 금세 맛있는 떡만둣국을 뚝딱 끓여내셨다. 엄마와 마주앉아 저녁 식사를 하며, 엄마 홀로 주말에 아빠한테 다녀오셨던&amp;nbsp;이야기를 들었다.   아빠가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XyOoeYYdSBqQdly5k1EUI7e_B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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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해를 맞이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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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0:36:59Z</updated>
    <published>2025-01-02T08: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새 해가 밝았다. 올 해 첫 날인 1월 1일, 아이와 함께 집에서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남편도 집에 있었지만, 전 날 나와 큰 소리를 내며 다투었던 관계로 함께 시간을 보내진 않았다. 아이는 엄마아빠가 서로 한 마디도 안 하고 있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나름 잘 놀며 계속 웃는 모습을 보여주어 다행이었다.  작년 연말인 12월 31일, 내년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LiA-DEGBsRnBWvyQQcqpHnYJJ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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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휴직, 14개월간의 터널 - 터널의 끝에는 반드시 빛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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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7:31:17Z</updated>
    <published>2024-09-18T08: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육아 체질이 아닌가봐. 육아휴직 기간동안 너무 힘들었어...&amp;quot; 라고 말하면, 일부 엄마들은 &amp;quot;나도 나도! 그 마음 이해해..!&amp;quot; 라며 격한 공감을 해주는 반면  &amp;quot;헉 난 육아휴직 때가 천국이었는데..?&amp;quot; 라는 엄마들도 있다.  그렇다. 육아휴직을 겪어 본 워킹맘들은 자신이 두 부류 중 하나에 속함을 알 것이다. 육아가 체질인 엄마와, 그렇지 않은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qELJABmzwLj0L3j3n0bvop1N8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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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조리원 생활 - 누가 조리원을 천국이라 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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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12:17:29Z</updated>
    <published>2024-09-08T04: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 직후의 산부인과 입원기간이 끝나면, 바통터치로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아기를 맞이하여 케어를 시작한다. 조리원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지만, 나의 경우는 주변의 일반적인 케이스를 따라 퇴원 직후 2주간의 조리원 생활을 예약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위치(남편 직장과 집에서 오고 가기 편리한), 신생아실의 접근성과 개방여부(이모님들의 실시간 케어를 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C7IOmoAprsSRg8zRLzwc0Pko5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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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포의 제왕절개 - 쫄보의 난생 첫 수술과 산부인과 입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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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12:38:53Z</updated>
    <published>2024-08-28T08: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들의 태명은 '물꼬'였다. 결혼의 물꼬를 텄다고 아버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다.  물꼬는 입에도 착 붙고, 유니크한 태명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amp;nbsp;가끔 &amp;quot;꼬물이는 잘 지내지?&amp;quot;라며 헷갈려했던 한두명&amp;nbsp;외에는, 한 번 들으면 모두 기억을 해주었다.&amp;nbsp;뱃속의 물꼬를 품고 지내는 8개월 간, 아이의 얼굴을 수시로 상상했다.&amp;nbsp;나와 남편이 믹스된 모습이려나?&amp;nbsp;부모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nzR6woxJKjnGBT6dZbjHgzY_Sw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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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웰컴 투 시랜드 - 시대륙에 착륙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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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7T04:45:18Z</updated>
    <published>2024-08-21T04: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월드'는 뭔가 부정적인 뉘앙스가 풍겨 입에 잘 안 붙는다. 대신 결혼과 동시에 발을 디딘 후 아직까지도 발 붙이고 굳건히 버티며 살아가는&amp;nbsp;힘을&amp;nbsp;받는&amp;nbsp;새로운 나의 대륙, '시랜드'로 칭하고&amp;nbsp;싶은 우리 시댁을 소개해보려&amp;nbsp;한다.   시부모님을 처음 뵌 건, 남편과 사귀고 얼마 되지 않아서였다. 아마 우리가 너무 뜨거운 연애를 하니, 결혼을 하려나보다 생각하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n1bSuerFyDmHt62V_pxpzTeFB7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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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랑 별 보러 갈래? - 별을 쫓는 자들의 낭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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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20:39:47Z</updated>
    <published>2024-08-13T22: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준비가 한창이던 2021년 9월의 어느 날, 토익시험을 보러 간 남편이 불쑥 한 장의 사진을 보냈다. 별이 잘 보이는 '국내 밤하늘 명소 TOP 5'를 소개한 잡지의 한 페이지였다. '으이구~ 시험을 보러가서도 놀 궁리를 하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 그러한 남편의 여유와 행동은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였다. 남편은 항상 내가 지쳐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srnKaWghdmnkJB-soOpuAcdUq_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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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과 삶의 밸런싱을 위한 세 가지 스텝 - 쳇바퀴 삶을 사는 출근러의 소소한 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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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13:32:49Z</updated>
    <published>2024-08-11T07: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엔 다양한 형태의 직업이 있다. 가장 흔하게 매일 직장을 다니는 출근러가 있고, 본인의 재량껏 일을 하는 프리랜서가 있고, 본인이 즐기며 하는 예술이나 창작 활동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그 중 출근러이며, 대학이라는 다소 보수적인 직장에서 교직원으로 사무(행정)직을 수행하고, 육아라는 가정에서의 업을 병행 중이다.  어떤 직업을 가졌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rtuM9zsmjvX_LOrcD3MiFarA80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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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풍의 결혼 준비 - 결혼식까지 단 2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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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20:10:57Z</updated>
    <published>2024-08-07T01: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로만 듣던 임신테스트기 두 줄을 내 눈으로 보게 되었다. 혹시나 해서 다시 검사를 하니, 역시나 두 줄이었다.   피임을 한다고 했지만, 우리의 융단폭격과 같은 사랑의 결실이 기어이 찾아왔다. 어차피 서로 결혼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마음 놓고 벌인 일이고, 남편을 꽉 잡을 명분도 생겼지만, 돌아온 남편의 반응은 나를 회의감에 빠뜨렸다.   남편은 갑작스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EYoxN1PdKSew9YMZOSCcOJM97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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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 먹고 갈래요? - 이 말 안 했으면 어쩔 뻔 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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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04:01:48Z</updated>
    <published>2024-07-31T01: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기승이었던 2021년 2월,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던 시절에 당시 집 근처(연남동) 카페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먼저 도착한 카페에서 카톡으로 상대에게 &amp;quot;제가 자리 잡아놨어요~&amp;quot;라고 보낸 후, 함께 주문하고 계산하는 민망한 과정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카운터로 가 주문을 때렸다. 진동벨을 받아 들고 자리로 돌아가려는 순간, 두둥.. 카페로 올라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8pFAFmPM3KfiwjIQRePwUyrbV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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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우리 이야기를 브런치에 써도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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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11:30:47Z</updated>
    <published>2024-07-23T16: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를 시작하고 일곱 번째 썼던 글인 '출근 전쟁'이 2만뷰를 돌파했다. 감사하게도 다음포털 메인에 내 글이 소개되어 매체의 도움으로 엄청난 유입효과를 누린 것이지만, 무엇보다 강력하고 확실한 지표인 '숫자'가 내 글의 가능성(?)을 시사해주니, 자신감과 의욕이 미친듯이 차올랐다.   본디 '오기부기의 브런치스토리'는 일상에서 증발 가능한 경험, 생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uHlzNk927mA5MSr2hE0bGEGqm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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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키나와의 추억 - 아이와의 첫 해외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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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08:40:15Z</updated>
    <published>2024-07-19T07: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좋아하는 우리나라 MZ 엄빠들은, 현실의 억압된 욕망과 스트레스를 여행으로 날려버리는 카타르시스를 익히 경험한 세대이다. 돈이 없으면 배낭여행으로, 여유가 생기면 (혹은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럭셔리 호캉스로 일상을 탈피하며, 낯선 장소에서의 짜릿함과 새로워지는 기분을 누구나 한 번씩은 느껴보았을 것이다.  우리 부부의 경우 각자의 해외여행 경험이 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pzRPpj27IvhzaoM79tDw7Eq_MQ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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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 전쟁 - feat. 27개월 재접근기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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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7T02:15:54Z</updated>
    <published>2024-07-16T08: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으윽-  아침 7시 17분을 가리키는 시계를 확인하고는 침대에서 빠르게 몸을 일으킨다.  무더운 여름과 습한 장마가 신체리듬을 느리게 또 완만하게 만드는지, 요새는 잠을 비교적 오래 자는 편인데도 아침에 눈 뜨기가 힘들고, 일어나서도 멍하거나 피곤한 느낌이 지속된다. 몸이 스스로의 시계를 off 하고, 환경에 맞춰 (또는 인지된 시간에 맞춰) 돌아가는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oNgoGJKbAKETIEm-qOTZgOMr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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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바웃 타임 - 시간을 돌리는 초능력은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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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04:13:12Z</updated>
    <published>2024-07-13T21: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억!  번쩍 뜨인 눈으로 시계를 보니, 13시 30분이였다. 아까 11시가 좀 넘은 걸 보고 아이랑 뒹굴거리다 잠들었는데, 벌써 두 시간이 지나있다..  주말인 오늘, 아들에게 김포에 있는 곤충농장을 가자고 약속했다. 그 곳은 하루 4개의 타임슬롯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티켓팅과 동시에 결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무모하게 미리 예약은 하지 않았다. (다행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9G6gMBDmKDo_qqo2pU1r9uZOD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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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것이 좋아! - 난 진정 어른이 되어가는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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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14:43:12Z</updated>
    <published>2024-07-09T09: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땐 차가운 게 좋았다.  겨울이 아닌 모든 계절에 아이스 커피를 즐겨 마셨고, 추운 나라 여행을 가서도 차가운 와인이나 맥주를 마셨다. 음식은 탕/찌개/전골/심지어는 구워먹는 고기까지도 기피했던 것 같다.  나의 단골 메뉴는 무조건 덮밥/비빔국수/냉면 등이었고, 찬 국물에 나오는 붓카케우동이나 냉소바 같은 것도 즐겨먹었다.  한겨울에도 스타킹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VpCAnYUDsuLmgIKTSVWOVlv4t7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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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로 산다는 것 - 나, 친구, 그리고 친정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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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07:50:36Z</updated>
    <published>2024-07-06T03: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톡)  친구 : &amp;quot;옥아~ 점심먹자, 언제 시간 돼?&amp;quot; 나 : &amp;quot;7.4 목요일 괜찮아?&amp;quot; 친구 : &amp;quot;오키 그럼 그 날 봐~&amp;quot;  장소조차도 안 정한, 애기 엄마들의 속결된 점심약속이었다. 우리는 대학 동기, 나의 아들은 26개월, 친구의 딸은 24개월 동갑내기다. 사는 곳이 서로 근처이고, 나의 직장 또한 친구집에서 가까운지라, 약속 당일 우리 회사 근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YKwiBP30AHFFFjuignOdmRNQO4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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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topophilia - 같은 장소, 다른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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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7T07:34:21Z</updated>
    <published>2024-07-04T08: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장소에 대한 애착이 강한 편이다. 애정을 가지고 있는 특정 장소를 떠올리면 마음이&amp;nbsp;몽글몽글해지고, 이따금씩 그 곳을 가보고 싶어진다. 가서 그 곳에서, 과거와 현재를 모두 담은 시간의 흐름을 느끼며 내 인생을 짧게나마 돌아보는 순간이 감격스럽고 좋다.  나에게 topophilia(장소애)를 일으키는 세 곳을 소개하겠다.  1.&amp;nbsp;나는 현재 대학의 교직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rJRDXW-o-8trpUlgwQsGug-gd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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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네)가 하고 싶은 걸 해! (Just do it!) - 워킹맘의 자유시간(해외출장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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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08:10:17Z</updated>
    <published>2024-06-29T06: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일본에 있다. 더 자세히는 '카가'시의 온천마을에 있다. 숙소는 다다미방으로, 처음 경험해보는 곳이다. 일본 여행을 많이 안 해본 나로서는, 비록 출장이지만 이런 경험이 너무 좋고 감사하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직무 즉 부서가 순환 이동된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부서 이동이 발생하고,  적게든 많게든 여러 부서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엔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ecSBpqXYq-wWHrw8sRrsCe3-l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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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순간은 기록하고 싶다. - 워킹맘의 자유시간(주말 아침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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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02:13:20Z</updated>
    <published>2024-06-25T02:5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 5일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주말 아침이다.  더욱이 나같은 워킹맘에게는 이 시간이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다. 옆에 잠들어있는 사랑스러운 아이 얼굴을 실컷 바라볼 수 있고, 애가 일어나면 &amp;quot;엄마 오늘 회사 안 가.&amp;quot;를 들었을때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다. 남편까지 모여앉아 아침을 준비하고, 맛있게 먹고, 여유로움을 느끼며 아이를 바라보는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BF%2Fimage%2Fa8-8J6o6oCzkpnUbv2cZF2Uv9T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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