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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혜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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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가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건 저의 심장 뿐입니다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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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6T10:05: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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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항 - 왜 쳐다보시죠? 제가 곧 취업할 사람처럼 생겼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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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03:42:03Z</updated>
    <published>2023-05-21T13: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이 아주 개판이다. 일주일 동안 입었던 옷은 허물처럼, 아니 무덤처럼, 아니 내 마음처럼 잔뜩 쌓여있다. 책상 위는 빈 단백질 음료병 네댓 개, 먹다 남은 초코우유 한 곽이 자리했다. 방 내부는 솜이불에서 피어오른 쿰쿰한 냄새로 어지러웠다. 얄팍한 취준생의 지갑 속은 언제 받은 지도 모르는 영수증이 한가득이었고, 찢어진 장판 위로 휴지조각, 머리카락,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Js%2Fimage%2Fj9x0tRrqJ2wcIQGg3xuxLNLdN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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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받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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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21:18:12Z</updated>
    <published>2023-05-11T15: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도대체 누구일까 생각했다. 오랜 시간 생각해 봐도 딱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엄마의 눈에는 조금 예민한 딸일 것이고,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의 눈에는 그냥 지나치는 사람 중 하나, 또 선생님의 눈에는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아이, 하늘의 높은 별들의 눈에는 작게 보이는 점에 불과하겠지. 타인의 시선이란 건 참으로 나를 얄팍하게 만든다. 내가 아무리 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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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문을 닫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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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3Z</updated>
    <published>2023-04-30T09: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바람이 부는 곳이다. 생명이 꺼지는 순간을 목도한 곳이고, 서로가 등을 돌린 채 사는 곳이고, 논설하는 곳이고, 판단하는 곳이고, 겉모습이 어떻고 학력이 어떻고 하는 개 짖음으로 가면을 쓰는 곳이다.       꿈, 소망, 사랑, 별, 우주, 동심 따위를 찾는 나는 세상에서 연약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Js%2Fimage%2Fky_FngG-QdXaKBbpiFoDYTfEw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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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갠 뒤 무지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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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12Z</updated>
    <published>2023-04-23T03:5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빗방울은 구름 위에서 잠깐 잠들었을 뿐이었다. 그는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른 채 가만히 세상을 떠다녔다.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눈을 떠보니 공중 한가운데, 그러니까 세상 어딘가에 있었다. 지금은 지중해의 파도 즈음일까. 늦은 저녁을 드시는 아버지의 그늘 위일까. 근심 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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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심사 합격 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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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20Z</updated>
    <published>2023-02-23T09: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 많은 구독자 여러분.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브런치를 시작하고 작은 인사나 소개글도 없이 내리 글만 쓴 것 같아서요. 오늘은 추상적인 표현은 잠시 접어두고 담백하게 담소나 나누려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제가 브런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심사 통과 과정까지 간단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브런치 심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Js%2Fimage%2FDJcd_SBxdGrHit8l2SvrWZ5E3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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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조금 더 특별하고 싶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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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19Z</updated>
    <published>2023-02-22T13:1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뜬 별을 본 적 있나요. 한낮의 기운 속 별빛이 활개 치는 것을 본 적 있나요. 본적있다면 당신은 꿈을 꾼 겁니다. 어서 깨어나시죠. 빛나는 별도 태양 옆에 있으면 한없이 작은 존재입니다. 별도 밤에 보아야 특별한 거라고요.   안타깝게도. 저는 아침에 뜬 별입니다.   사실 거짓말입니다. 저는 별조차 아닙니다. 어릴 때는 그런 줄 알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Js%2Fimage%2FGbygRghD0al_mwxKgiYTR5yb1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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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 가득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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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16Z</updated>
    <published>2023-02-19T09: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MUSIC Ever so blue - Calme     조금 답답합니다. 어디에 나가고 싶지도 않고, 저를 밖으로 부르는 사람도 없습니다. 제 속에 답답함과 공허함은 싸여만 가는데 할만한 게 아무것도 없다니. 그래서 암막 커튼으로 저의 창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제야 은하수가 가득 차올랐습니다. 마음이 편안합니다. 눈을 감고 상상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Js%2Fimage%2FOFdgoyb0YSJ89CxbfXdkxLFJ69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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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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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8Z</updated>
    <published>2023-02-18T13: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복동의 나라에서 자전거를 선물 받았습니다. 사실은 부모님께 졸라서 뜯어냈다고 하는 게 맞습니다. 누가 쓰던 중고 상품이었지만 만족했습니다. 아직은 튼튼해서 쓸만했고, 핸들에 귀여운 종도 달려있습니다. 이것의 용도는 앞으로 수월하게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저의 두 다리로 걷는 것보다 이동차로 구르듯이 전진하면 더 편할 것입니다. 부모님도 이게 있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Js%2Fimage%2F10t_ERVOalZAbbZYbVlyUAFqod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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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st bo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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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19Z</updated>
    <published>2023-02-15T15: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MUSIC Lost boy - Ruth B      오늘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섬나라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 이야기를 들으시는 분들은 조금 짜증이 날지도 모릅니다. 당최 필자라는 놈은 말이야. 매일 말 같지도 않은 말이나 지껄이고 말이야. 썩 영양가 없는 글이나 올리고 말이야. 그런 평가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참 미안한 일이기에 미리 고개 숙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Js%2Fimage%2FKcqDUXJUxOW3XJ_4bvC_Sen__D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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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밤은 안녕한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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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19Z</updated>
    <published>2023-02-11T02:3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심해는 안녕한가요.   밤을 이루는 것은 별과 잠과 꿈입니다. 어둑한 밤은 별로 새겨졌고, 별은 잠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잠은 꿈을 환상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밤을 잃으면 별을 잃는 것이고, 별 없다는 것은 잠을 부정하는 것이고, 부정당한 잠에 꿈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잃는 게 있다면 얻는 것도 있겠지요. 저는 잠을 잃은 대신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Js%2Fimage%2FNVRCxw3TfjDUrN8mFKtMPEcNy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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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짝사랑,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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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09Z</updated>
    <published>2023-02-10T09:2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의 사랑은 보유하는 것입니다. 봄꽃이 싹을 틔우고 타인의 마음을 괜히 몽글하게 만들 때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습니다. 낙화로 어지러운 아스팔트 위를 걸어도 좀처럼 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저마다 삶을 부딪치며 사랑을 속삭여도 요지부동입니다. 그야 그럴 것이 저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뜨겁게 달아오를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Js%2Fimage%2F8h3Iqb69u_6V0WDJZ8SRCFD7t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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