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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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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이 좋은 아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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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20T01:34: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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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지혁의 오토픽션의 시작 - 문지혁의 &amp;lt;초급 한국어&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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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11:59:35Z</updated>
    <published>2023-04-18T10: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30  나는 소설이 꾸며 낸 이야기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소설은 삶을 반영한다는 말도 믿지 않는다. 소설은 삶보다 작지 않고(글자 수도 두 배나 많다) 소설이 삶에 속한 게 아니라 삶이야말로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쓰고 있는' 소설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가 우주와 영원히 써 내려가는 거대한 소설의 일부임을 망각하고 있을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H8x49tdtGdyZntuATgyrK6QxH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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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지혁의 다정한 오토픽션 - 문지혁의 &amp;lt;중급 한국어&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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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10:56:21Z</updated>
    <published>2023-04-18T10: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042  나는 이 책이 12권짜리 시리즈라고 해도 전부 다 읽을 것이다. 신간이며 리뷰할 책들이며 다 미루고 그것부터 읽을 것이다. &amp;lt;초급 한국어&amp;gt;, &amp;lt;중급 한국어&amp;gt; 제목만 보고 그냥 넘겨버렸던 &amp;nbsp;과거의 나를 한대 쥐어박고 싶다. 맨날 서점에 새로 등록된 책 훑으면서 소개 글 열심히 읽으면 뭐 하냐고. 언제쯤이면 좋은 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oN-qvn_BgIFmItRCLKyZv0Yqa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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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얘기하면 자기 존재 개발 - 임성순의 &amp;lt;자기 개발의 정석&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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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10:13:48Z</updated>
    <published>2023-04-18T09: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010​  이 부장은 자신의 불행이 결핍 때문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문득 깨달았던 것이다. 만성피로처럼 달라붙어 자신을 소모시키던 그 둔한 불행이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결핍 탓이라 믿던 때는 달릴 수 있었다. 더 많은 것을 얻으면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 그러나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p.59​  대기업에 다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zd0ca8nzTleuCnxB_ERWIhNLa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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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고 복잡한 존재들 - 하재영의 &amp;lt;나는 결코 어머니가 없었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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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12:42:59Z</updated>
    <published>2023-04-18T09: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딸의 공동 회고록 ​ 한 챕터씩 천천히 읽었다. '엄마와 딸의 공동 회고록'이라는 문구를 보았을 때 나는 과연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싶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어떻게든 유의미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나 보다. &amp;nbsp;&amp;nbsp;이 책의 리뷰 제안을 받은 상황이 좀 아이러니했다. 나는 엄마가 없는데 엄마와 딸의 공동 회고록이라. 그래도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894fvrgo3zy0ajCyRHLhm0BIP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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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새로운 목격 - 캐슬린 스튜어트의 &amp;lt;투명한 힘&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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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7T06:38:29Z</updated>
    <published>2023-02-15T12:4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Ordinary Affects  이 책은 서점의 매대가 아닌 서가에 꽂힌 책들을 바라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와서 구매한 책이다. 예쁜 디자인과 &amp;lt;투명한 힘&amp;gt;이라는 제목에 이끌렸다. 아무 정보도 없이 구매를 결정해버린 책은 오랜만인데, 버터색 커버 위 하늘빛 띠지에 군더더기 없이 적힌 '시인을 위한 인류학'이라고 적혀있는 이 책이 궁금하지 않을 이유가 단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Xt0Z87ErRc1uDiZxe55IgUG-L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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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가 된 읽기 - 장일호의 &amp;lt;슬픔의 방문&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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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5T13:55:45Z</updated>
    <published>2023-02-15T12: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짙은 노랑의 표지가 눈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서문이었다. 가끔 나는 서문을 읽다가 목이 콱 막혀버리곤 하는데 이 책도 그랬다. 읽어보고 싶었다. 쓰지 못한 이야기 안을 헤매며 사는 사람, '덜' 중요한 것을 쓰고 싶다는 야심에 자주 실패하는 사람, 자신에게 책을 포개어 읽는 사람, 밑줄을 따라 인생을 걷고 있는 사람, 질문을 들고 책 앞에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GqqNp3bb9GhLbOUTe5iUQ9iy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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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장의 안 읽은 책들이 부담스럽다면 이 책을. - 다이 시지에의 &amp;lt;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 소녀&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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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5T09:55:55Z</updated>
    <published>2023-01-24T06:3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장파먹기  새해가 되자마자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일 중 하나는 바로 책장파먹기. 책장에 내가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사재낀 책들이 한가득인데 사는 것보다 읽는 게 현저히 느리다 보니 늘 신간에 치여서 잔뜩 밀려버렸다. 아직 두 권 밖에 안 파먹었지만 한 권씩 읽을 때마다 너무 뿌듯하다. 책장을 가만히 보는데 &amp;lt;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 소녀&amp;gt;가 딱 눈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in1R8-V8biE-6nvn3084MZ4xS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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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꾸로 가는 내 물음들 - 임태수의 &amp;lt;브랜드 브랜딩 브랜디드&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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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14:38:42Z</updated>
    <published>2023-01-19T11:3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랜드 기획자 임태수의 책을 재작년인가? 구매했다. 일과 관련해서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으로 예술/디자인 쪽 서가를 서성이다가 예쁜 책을 발견했다. 대놓고 이론과 전략이 있는 책보다는 편안하게 쓰인 책을 읽고 싶어서 마음에 쏙 들어왔던 책이었다. 검색했더니 안그라픽스에서 출간된 작가의 책은 &amp;lt;바다의 마음, 브랜드의 처음(절판)&amp;gt;, &amp;lt;날마다, 브랜드&amp;gt;, &amp;lt;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PX6jTZ3kS-SxfkqhIzYcc9f6L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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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을 모르는 절망 - 페르난다 멜초르의 &amp;lt;태풍의 계절&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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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22:34:27Z</updated>
    <published>2023-01-15T12: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Temporada de huracanes  연초부터 새로운 작가를 만나 도전적인 독서를 할 수 있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원망과 분노로 가득 찬 현대 멕시코의 일그러진 모습을 소설로 기록한 &amp;lt;태풍의 계절&amp;gt;에서 우리는 조금의 아름다움도 기대할 수 없다. 분노에 찬 욕설이 난무하고 가난과 폭력, 마약, 강간, 매춘, 혐오가 가득한 이 작은 책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xvtWwn2s6xP62rRj-EFAmEcKh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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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절없이 흘러가는 운명 - 위화의 &amp;lt;원청 ; 잃어버린 도시&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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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10:44:38Z</updated>
    <published>2022-12-28T08: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화의 작품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정작 난 아직 한 작품도 읽어보지 못했다. 이번에 출간된 신작 &amp;lt;원청&amp;gt;으로 첫 발을 디뎌보겠다 마음먹고 읽었는데 아, 진짜 페이지가 잘도 넘어가더라. &amp;lt;파친코&amp;gt;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소설 속에서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과 함께 인물들의 삶 역시 속절없이 흘러가니 나 역시 속절없이 페이지를 넘길 수밖에.  부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Zr7F3WobKVCLGhGb8IL2GaqIZ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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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없는 생을 향한 여정 - 루리의 &amp;lt;긴긴밤&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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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6T07:04:09Z</updated>
    <published>2022-12-23T15:3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도나도 이 책을 읽을 때 청개구리처럼 굴던 나는 이제야 뒷북을 친다. 이런 아름다운 동물들이 나오는 책이라니. 눈물이 차오르고 넘치기를 반복했다. 코뿔소인 노든은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랐다. 코끼리들은 어딘가 다른 코뿔소를 내치지 않았고 부족한 것을 도와주며 감싸 안았다. 그곳의 세계밖에 모르던 노든은 행복했기에 고아원에 남을지, 바깥세상을 향해 나아갈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GPPYn2iorORCBdtl-22FTtocL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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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난폭한 결말 - 이디스 워튼의 &amp;lt;이선 프롬&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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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4T15:12:38Z</updated>
    <published>2022-12-23T15: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하자면 이선의 밥그릇은 첫술을 뜰 때부터 질병과 걱정거리로 가득 차 있었던 거지. p.17  작년 여름에 이디스 워튼의 &amp;lt;여름&amp;gt;을 읽었고, 겨울이 성큼 왔다는 걸 느낀 어느 날에 &amp;lt;이선 프롬&amp;gt;을 펼쳤다. 짠하고 답답하다는 후기를 워낙 많이 봐서 별 감흥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가슴이 꽉 막혔다. 협심증 오는 줄 알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bqUEwS-4V2WtQBsk0K11cLynU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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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집살이보다는 '필'살이가 더 무섭지 - 토머스 새비지의 &amp;lt;파워 오브 도그&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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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0T05:23:27Z</updated>
    <published>2022-10-27T11: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필은 모든 사연을 다 털어놓고 싶어서 안달이 나곤 했다. 그가 술을 증오하는 한 가지 이유였다. 그는 술이 두려웠다. 술에 취해 무심코 털어놓을지도 모르는 사연이. (p.30)  아, 재밌었다.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에는 별 흥행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베네딕트 컴버베치를 주연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꼭 읽어봐야지 싶었다. 오이씨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OX76UZmA6Pm4N4d06jtP6cvtw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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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나아왔는가 - 리베카 솔닛의 &amp;lt;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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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3T14:53:41Z</updated>
    <published>2022-10-27T11: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책은 내가 걸려 넘어진 돌들로 지은 성입니다.&amp;quot;  저술가, 비평가, 역사가,&amp;nbsp;페미니스트, 리베카 솔닛의 회고록을 읽어보았다. &amp;lt;멀고도 가까운&amp;gt;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이 책이 내가 읽어보는 저자의 첫 책이다. 누구보다도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그녀에게도 한때는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고 억압과 폭력이 일상이었던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UeGNhoVpBRt1VYlJCO4RWlxR1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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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켄투키를 사겠습니까? - 사만타 슈웨블린의 &amp;lt;리틀 아이즈&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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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06:36:53Z</updated>
    <published>2022-10-27T11: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에 카메라가 달린 켄투키라는 움직이는 인형이 있다. 켄투키를 사는 사람과 켄투키의 연결 회선을 사는 사람이 있다. 이 둘은 지정할 수 없어 전 세계 어느 곳, 누군 지든 간에 연결될 수 있다. 회선을 산 사람은 켄투키가 되어 누군가를 관찰하고, 켄투키를 산 사람은 인형의 주인이 되어 누군가에게 관찰당한다. ⠀  당신이라면, 켄투키를 사겠는가? 아니면,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TN3kcrlHGR1CbHj3tSrmstS5w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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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덴마크 호이스콜레 이야기 - 정혜선의 &amp;lt;나의 덴마크 선생님&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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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4T12:15:27Z</updated>
    <published>2022-10-27T11: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잃는 것을 싫어하니? 그 질문의 울림은 오랫동안 나의 가슴에 남아 있다. │p.304  지리산의 대안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던 저자가 교사로서의 한계를 느끼고 삶의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덴마크의 세계 시민학교로 떠나 다시 배움을 얻는 과정이 수기로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겼다. 저자가 세계 각지에서 온 어린 학생들, 선생님들과 함께 공동의 일상을 보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v_4deowQuCZ_cILsHsyKfmMHf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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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북샵 어때요? - 피넬로피 피츠제럴드의 &amp;lt;북샵&amp;gt;을 읽고 / 영화 북샵 원작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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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7T14:40:28Z</updated>
    <published>2022-10-27T11: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북샵』 원작 소설  인간 세상은 절멸시키는 자와 절멸당하는 자로 나뉘어 있고, 언제나 절멸시키는 자가 우세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사실을 부인함으로써 자신을 위로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안 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었다. p.63  영화 &amp;lt;북샵&amp;gt;을 본 게 작년이었다. 책 좋아한다고 책이나 서점, 도서관을 소재로 하는 책은 다 좋아하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wl1gqtwaS1TP8DfecVrBEYDXx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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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아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 이민진의 &amp;lt;파친코&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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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3T08:00:10Z</updated>
    <published>2022-10-27T10: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드디어 읽어보게 된 파친코. 사실 이전에 출간되었을 때 나는 전자책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전자책은 나오지 않은 채로 절판되었는데 다행히도 인플루엔셜에서 발 빠르게 개정판을 내어주어 읽어보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2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마음이 급한 건 출판사일 테니 더 이상 징징거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u8INDm53VEVCujd5F1Lps-V6j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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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여름, 나의 루비 - 박연준의 &amp;lt;여름과 루비&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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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2:45:11Z</updated>
    <published>2022-10-27T07: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 유년이 시절이라는 것. 유년은 '시절(時節)'이 아니다. 어느 곳에서 멈추거나 끝나지 않는다. 돌아온다.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 컸다고 착각하는 틈을 비집고 돌아와 현재를 헤집어놓는다. 사랑에, 이별에, 지속되는 모든 생활에, 지리멸렬과 환멸로 치환되는 그 모든 숨에 유년이 박혀 있다. 붉음과 빛남을 흉내 낸 인조보석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DE2PUMC-OwgnJKUqqUK4UzkIN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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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전한 가족, 진짜 있을까? - 김미희의 &amp;lt;세 엄마&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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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0-27T07:1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 이후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갈림길에서 나의 두 엄마에 대한 오해, 내 기억의 편향을 바로잡고 싶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앞으로 갈 길을 정할 수 있을 터였다. │책 속에서  저자는 남편을 병으로 먼저 보내고 고통의 시간 속에서 자신의 기억과, 회피했던 '엄마'라는 존재를 마주한다. 어린 시절 가정을 전혀 돌보지 않는 아버지에게 남매를 맡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Z9%2Fimage%2F2M7YOKXt_epBdwD4AXyP437tt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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