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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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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가 된 후, 보이는 세상을 이야기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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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22T10:55: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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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의 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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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11:41:01Z</updated>
    <published>2022-02-24T15: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걸 다 기억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좋은 기억만큼이나 나쁜 기억을 지우지 못하고,  잊고 싶은 상처를 자주 되새기는 경향이 있었다. 인간에게 '상처'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된다. 애니메이션 &amp;lt;괴물의 아이&amp;gt;에서는 인간이었지만 괴물 스승을 만나 괴물로 성장한 아이가 나온다. 자신의 존재를 인식한 아이는 다시 인간이 되려고 하지만, 그의 스승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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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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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4T13:30:37Z</updated>
    <published>2022-02-23T16: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같이 먹자.&amp;quot;  한 손에 빨간 딸기가 담긴 그릇을 든 아이가 뒤뚱거리며 다가온다.   그릇에서 딸기가 쏟아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발걸음을 재촉하는 아이를 보며 소파에 앉아 커피 한 모금에 목을 축이던 나는 풋, 하고 웃고 말았다.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 중에서 엄마의 유일한 쉬는 시간. 아니, 엄마가 유일하게 숨을 내쉬는 찰나는 아이가 간식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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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에 대한 새로운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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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0T11:15:23Z</updated>
    <published>2022-02-19T16: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그거, 그거 어디 있지?&amp;quot;  아이가 예전에 갖고 놀던 장난감을 찾을 때가 있다. 그거. 가 뭔지 알 수 없기에 한참 동안 아이의 말을 듣고 나서야 아, 그거! 하면서 서랍을 뒤져 찾은 헌 장난감을 아이의 손에 쥐어준다. 색이 바래고 헤지고, 심지어 고장 나서 소리도 안나는 장난감을 손에 든 아이가 씩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는다. 그리고는 마치 처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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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백은 없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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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9T16:46:41Z</updated>
    <published>2022-02-17T15: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공룡은 왜 사라졌을까?&amp;quot;  아이의 목소리에 아쉬움이 가득 묻어난다. 하루종일 공룡 장난감을 갖고 놀고, 공룡 그림책을 보고, 공룡 스티커를 붙이면서도 지금, 이 지구상에 공룡이 없다는 사실이 슬프게 다가올 때마다 질문한다. 공룡이 사라진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건 사람들의 추측이야. 라고 설명하면서도 확실한 사실은, 적어도 우리집에는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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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기진 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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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03:06:26Z</updated>
    <published>2022-02-16T14: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어둠이 물러나지 않은 새벽. 거실 바닥에 산해진미가 차려진다.  알록달록한 빛깔을 자랑하는 과일과 방금 씻어낸 듯 싱싱한 자태를 선보이는 채소가 플라스틱 접시에 담긴다. 세 살 아이의 작은 손에 이끌려 온 초식 공룡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는다. 두두두두 불꽃은 없고 소리만 나는 색종이만 한 가스레인지 위에서 두툼한 스테이크가 구워진다. 다 익었다 싶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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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의 미학&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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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6T22:19:58Z</updated>
    <published>2022-02-16T13: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직 남아있는 어둠을 밀어내는 힘찬 울음소리. 단풍잎처럼 작은 손으로 침대 바닥을 살살 긁는 소리. 뒤집고 엎드리고 앉아있기를 반복하며 내는 생기 넘치는 숨소리. 아이는 매일 다른 소리를 내며 나를 깨운다. 아이의 기척은 나의 시선과 청각의 방향을 결정하는 만물의 아우성이다. 온 몸의 촉각을 뜨겁게 사로잡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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